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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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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은 픽션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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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7T06:45: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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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누군가 내 앞에 서준다는 것 - 엘리베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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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4:00:02Z</updated>
    <published>2026-04-11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목 끝 가로등 아래 서 있던 남자는 천천히 담배를 발로 밟았다.  희미한 불빛 아래 드러난 얼굴은 지연보다 먼저 서준을 훑었다.  그리고 짧게 웃었다.  &amp;ldquo;늦었네.&amp;rdquo;  지연 표정은 단단하게 굳어 있었다.  &amp;ldquo;왜 왔어.&amp;rdquo;  남자는 대답 대신 서준 쪽을 턱으로 가리켰다.  &amp;ldquo;같이 있었네.&amp;rdquo;  목소리에는 술기운이 섞여 있었다.  가까이 다가오자 희미한 술 냄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TE%2Fimage%2F5YXKTGCuFU69FKyKdYWNInlZlz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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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가까워질수록 들키는 마음 - 카페라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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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4:00:02Z</updated>
    <published>2026-04-08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10시 12분.  서준은 편의점 앞에 서 있었다. 낮에는 익숙했던 그 장소가 밤이 되니 전혀 다른 공간처럼 느껴졌다.  5분쯤 지났을까.  멀리서 회색 니트 위에 얇은 코트를 걸친 지연이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낮보다 머리가 조금 흐트러져 있었고 표정엔 피곤함이 묻어 있었다.  하지만 서준을 발견한 순간 작게 웃었다.  &amp;ldquo;여기 계실 줄 몰랐는데요.&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TE%2Fimage%2F1g5L_2JoFQWGVu_Vp6ct9gdyot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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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지나간 사람은 왜 꼭 늦은 밤에 돌아오는가 - 낯선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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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4:00:04Z</updated>
    <published>2026-04-04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를 끊은 뒤에도 서준은 한동안 휴대폰을 내려놓지 못했다.  익숙한 번호가 아니었지만 목소리는 단번에 알아들을 수 있었다.  4년 동안 연락이 거의 없었던 사람이었다.  한때는 같은 집에서 살았고 매일 아침 같은 식탁에 앉아 있던 사람. 그리고 어느 날부터 같은 공간 안에서도 서로 다른 계절을 살았던 사람. 전처, 민아였다.  서준은 침대 가장자리에 앉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TE%2Fimage%2FMTy6J1mOL6oaKjfXB08LUwQBwK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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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말하지 않은 시간 - 칼국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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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4:00:05Z</updated>
    <published>2026-04-01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칼국수집에서 나온 뒤에도 비는 멈추지 않았다. 식당 유리문을 열자 눅눅한 밤공기가 얼굴에 닿았다.  지연은 잠시 하늘을 올려다봤다.  &amp;ldquo;오늘도 우산 있으시죠?&amp;rdquo;  서준은 가방 옆에 세워둔 우산을 들어 보였다.  &amp;ldquo;오늘은 준비된 사람입니다.&amp;rdquo;  지연이 웃었다.  &amp;ldquo;어제보다 발전하셨네요.&amp;rdquo;  둘은 자연스럽게 같은 우산 안으로 들어갔다.  어제보다 덜 어색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TE%2Fimage%2FMLm7K-YbqpCm3P_GS-RD_eAHJX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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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다시 누군가를 기다리게 되는 나이 - 편의점 캔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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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8:53:00Z</updated>
    <published>2026-03-31T08:4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의 끝자락이었다. 낮에는 분명 봄 같았는데, 저녁이 되자 공기가 갑자기 차가워졌다.  37세의 서준은 회사 건물 로비를 나서며 무심하게 하늘을 올려다봤다. 먹구름이 낮게 깔려 있었다.  &amp;ldquo;오늘 비 온다더니 진짜 오겠네.&amp;rdquo; 옆자리 대리가 먼저 퇴근하며 말했다. 서준은 짧게 고개만 끄덕였다.  예전 같으면 날씨를 신경 썼다. 누군가와 저녁 약속이 있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TE%2Fimage%2FO2znVhJZvCmHhICxbKnX4lDxe8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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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XX 동물병원입니다. 누리 마취 들어갔습니다. - EP.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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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12:05:48Z</updated>
    <published>2022-10-02T18:0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딜 가든 옆에 찰싹 달라붙어 다니는 김누리.  여느 날과 같이 옆에 와서 벌러덩 드러누워 만져 달라고 애교를 부린다. 아랫배를 문질문질 하던 중 뭔가 만져져서 보니 작은 구슬만 한 크기의 몽우리가 잡혔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노령견들에게 많이 생기는 지방종이라고 한다. 다행히 수술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는 후기들이 많이 보여 안심을 했다.  반려견도 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TE%2Fimage%2F81or07sWisYAtEUkl9qvjhPKS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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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신발 - just do i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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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4T12:51:51Z</updated>
    <published>2022-09-04T05:4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와 같이 인스타를 하던 중 무료사주 상담을 해주는 곳을 발견했다. 신청할까 말까 망설이다, 앞으로의 일이 잘 풀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경험해본 적 없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니 나름 기대되기도 하지만 두려움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인 것 같다.  잠시 고민하다 바로 카톡을 보냈다. 10분 뒤 답변이 돌아왔다.   첫 상담은 무료이고, 예약 후전화나 비대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TE%2Fimage%2FLIbp229kPE_KGj6X2Panbrj5o3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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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취미가 독서라고? - 읽고 쓰기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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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4T05:49:07Z</updated>
    <published>2021-12-10T11:1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고등학교 때는 수업시간외에 CA시간이 있었다. CA는 club activities의 약자이다. 특별활동, 클럽활동을 통해 공부 외에 자신의 흥미나 능력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음악, 미술, 운동, 독서 등 취미나 관심 있는 분야들의 학생들끼리 모임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교육활동이다. 어릴 적 음악, 미술 등에 재능이 있는 친구들을 보면 모두가 부러워했었고 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wFrbZ7Dn8zkWdgsRiO2GXME85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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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슬기로운 부캐 생활 - 지금은 부캐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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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4T05:49:19Z</updated>
    <published>2021-11-20T07:2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놀면 뭐하니&amp;rsquo;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가 다 알만한 대표적인 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폐지된 후 1년 6개월 만에 김태호 PD와 유재석이 함께하는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이다. 무한도전은 6~8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매주 새로운 미션을 펼치는 예능이었다면 &amp;lsquo;놀면 뭐하니&amp;rsquo;는  유재석 혼자 매주 다양한 모습으로 나온다. 트로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mNt8wm_E4FtEQXgCEdKXPheF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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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절기마다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 - 알레르기와의 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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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0T07:40:30Z</updated>
    <published>2021-09-23T12:0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려견과 생활을 하다 보니 강아지도 사람과 같은 생리현상을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밥을 맛있게 먹은 뒤 트림을 하거나 갑자기 방귀를 뀌질 않나~자기가 뀐 방귀에 놀라 벌떡 일어나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보면 웃겨 죽는다ㅋㅋ  하지만 아직까지도 똥 냄새는 적응이 되지 않는다.. 어쩜 사람 냄새보다도 더 독한지&amp;hellip;.ㅋㅋ   반려동물 알레르기  애완동물인 강아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7gaQ6bsPyKI-rywQ_HS3vXFH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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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돼지 김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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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4T03:18:51Z</updated>
    <published>2021-09-04T04:4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엘리. 18년 11월 3일생. 이자벨라장모치와와  누리를 마지막으로 더는 입양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엘리를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 집에 와서도 눈에 아른거렸다.며칠 고민하다 엘리는 어느 순간 우리 집 막내가 되었다.  처음 데려올 땐 손바닥만 한 리모컨 크기였다.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것처럼 엄청 작고 귀여웠다. 한 달이 지나고 엘리는 폭풍 성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P2-cfFvAOU70sslP4JZlEhAcI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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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노볼 드라이브]그 후의 이야기. 2편 - 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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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8T05:51:01Z</updated>
    <published>2021-07-26T02:1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루와 이월의 스노볼 드라이브는 이제부터 시작된다. 녹지 않는 눈이 내린 후 7년 동안 백영시를 떠난 적이 없었다. 여행 다운 여행을 해본 적 없던 모루는 피곤한 기색도 없이 어린아이처럼 신나 있다. 그리고 옆에는 좋아하는 이월과 같이 있다니 꿈만 같았다. 쉬지도 않고 새벽 동이 틀무렵까지 달려 강원도 한적한 바닷가 근처에 도착했다. 한겨울이라 매서운 바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soXFsFUKdBFeAACrMUBR1xv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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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노볼 드라이브] 그 후의 이야기.1편 - 낯선 곳으로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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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8T05:51:01Z</updated>
    <published>2021-07-12T08:0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기 시작 한지 이제 1년 정도 되어간다.  지금까지 많은 책을 읽어보지 못해서 한 권, 한 권 읽을수록 보고 싶은 책들이 생겨나고 메모장에 하나씩 적어 나갔다. 수많은 책 중에 세계 문학 전집은 유독 자주 보였고, 출간된 지 반세기가 지나도록 지금까지 사랑받는 작품들이 많다. 그중 민음사에서는 1998년을 시작으로 300여 권이 넘는 책들을 출간하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DmwQ5m1lVWQIlC3fyINa_GAT5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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