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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이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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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남에게 이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 직장인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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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6T02:56: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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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라이튼, 내 마음을 밝혀준 도시 - 나의 영국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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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12:16:30Z</updated>
    <published>2023-08-02T13: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정없이 휘몰아치는 업무로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쳐 &amp;lsquo;떠나야겠다&amp;lsquo;라는 마음을 먹었던 지난해 11월, 여름에 못 간 여름휴가를 다녀오겠다고 회사에 통보했다. 하루 만에 왕복 비행기표와 3일 정도의 숙소만 예약만 한 채, 혼자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15일 동안 런던, 맨체스터, 옥스퍼드, 체스터, 콘위 등 잉글랜드와 웨일스 이곳저곳 돌아다녔다. 동행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SeFcMkBHi7W3nj1lanKlpBTY-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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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어쩜 바람필지도 몰라 - 너랑은 또 다른 매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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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24Z</updated>
    <published>2023-03-21T03:1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농구경기 직관을 다녀왔다.   2월에 최강야구가 끝나고 3월에는 WBC로 시즌 개막 전, 재미 좀 볼 줄 알았건만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이렇게 마음이 헛헛한 때에 마침 야구 모임 멤버들끼리 농구 직관을 추진했고, 우리는 안양과 SK의 경기를 볼 수 있었다.   농구경기 룰도 제대로 몰라서 전광판에 있는 정보들이 처음에는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aUGsqeoas_TdREOr9a_a8AwZu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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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나를 또 킹 받게 했어.  - wbc전에 읽었다면 달라졌을 나의 독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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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1T03:58:21Z</updated>
    <published>2023-03-19T13: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달 하는 야구 관련 독서모임에서 이번 달 읽은 책은  &amp;lt;야구의 인문학 9&amp;gt; (이용균 저, 경향신문)이다.  이미 WBC 8강 진출에 실패한 상태에서  중국에게 22:2로 무의미한 콜드승을 한 직후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8강 진출에 성공했다면, 혹은 WBC 시작 전에  읽었더라면 나의 독후감을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경향신문의 이용균 야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X8-aJOpx0_3jeD5WspssJ7_-z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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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까지 가슴 졸이면서 봐야 하나요? - WBC 1차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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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0T15:51:29Z</updated>
    <published>2023-03-09T13:3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 최강야구가 끝나고, 다음 달 시즌 개막 전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3월의 WBC다. 오늘은 호주와의 첫 경기. 이 경기가 끝나자마자 내가 나의 지인에게 물어본 건, &amp;quot;WBC도 경우의 수가 있나요?&amp;quot;였다. WBC는 야구의 월드컵과도 같다.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마침 오늘 연차라 경기를 챙겨보았다. 개인적으로 호주는 우리나라보다 열세라고 생각했다. 솔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L_9Q0uMwgBNORaabmcp4FzfXJ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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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룡으로 가득 찬 하준이의 세계 - 아이들의 상상력을 닮고 싶다. 반만 이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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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2T11:20:48Z</updated>
    <published>2023-02-25T13:3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김소영 작가의 &amp;lt;어린이들의 세계&amp;gt;라는 책이 한창 인기를 끈적이 있다. 저자가 독서교실을 운영하면서 만난 어린이들의 이야기인데  상상력도 순수함도 풍부한 아이들의 이야기에 참 몰입감 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제 내 친구들이 슬슬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낳기 시작하니, 나는 해나의 이모, 하준이의 이모, 아윤이의 이모, 채린이의 이모 정말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WAE_xEOWrrezQhm9NqJm7WIE_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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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lor in your life  - 내 인생의 색깔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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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5:12:10Z</updated>
    <published>2023-02-24T12:5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전, 프랑코 폰타나라는 이탈리아 사진작가의 전시회를 간 적이 있다. 121여 점의 그의 작품들은 마치 회화작품이라고 착각이 들 정도로 강렬한 색채와 구도의 대비가 뚜렷한 컬러 사진들이었다. 그 화려한 색채에 이끌려 작품들을 감상하다가 우연히 그의 인터뷰를 보았다.  여전히 내게는 인생을 생생히 살아가도록 하는 유년기의 기억이 있습니다.그것을 상실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fOrmKTR5-oXXz4R-M6WYy7zvZ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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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어 죽을 연애 따위  - 그래도 하자 이제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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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20:01:57Z</updated>
    <published>2023-02-22T14: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 같은 거 안 해도 상관없는데, 그딴 거 아니어도 내 인생 충분히 바쁘고 피곤한데, 근데 어떨 땐 초라해진단 말이야. 어느 정도 나이 먹은 뒤론 날 좋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나한테 하자 있는 것 같다고... 아무도 나한테 애를 안 쓰니까. 어느 순간부터 나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넌 이게 어떤 기분인지 몰라(얼어 죽을 연애 따위, 1회 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VvFPCO8Ven-LIv8LQqw0xrVOW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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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무기력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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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2T06:03:06Z</updated>
    <published>2023-02-13T14: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며칠 글을 쓸 수 없었다.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었고  자신의 터전을 잃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고 몇 일동안도 그랬다.  지구 반대편에서 많은 사람이 절규하고 있어도, 아무것도 내가 할 수 없는 무기력함.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고작 기도와  월급에서 몇 푼 떼어 성금을 보내주는 것뿐&amp;hellip;   그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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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글을 (간혹) 쓰는 이유 - 치명적인 글의 매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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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1T02:50:14Z</updated>
    <published>2023-02-06T10:2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가 물어봤다. 나에게 왜 글을 쓰냐고. 글을 쓴다고 하기에는 가뭄에 콩 나듯 쓰지만, 나는 계속 쓰는 사람이고 싶다. 글의 매력에 평생 흠뻑 젖은 사람이고 싶다.  나는 어렸을 때 무엇이든지 기록하는 아이였다. 가족들이랑 여행 간 곳, 그날 읽었던 책, 그날 친구들과 있었던 일... 몇 달 전, 짐을 정리하면서 그 기록들을 읽어보았을 때 몇십 년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zav4Gtvj10OuwRBjijlzo4d5t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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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 학원 - 상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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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8T08:50:44Z</updated>
    <published>2023-02-02T00:2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가 그랬다. 세상 그 어떤 것도 이별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우리는 살아가면서 숱한 이별의 순간을 반복한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가족의 죽음, 열심히 일하던 회사에서의 퇴직, 아끼던 내 볼펜, 활기차고 아름다웠던 나의 20대 등. 유난히 나는 그 대상이 누구든 그리고 무엇이든 매번 이별이 참으로 두렵다. &amp;lt;내 이름은 김삼순&amp;gt;의 대사처럼 그때만큼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NNl3voPx7SKi2_OTfNrQOpuF8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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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다른 계절을 지나며, - 각자의 타이밍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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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2T00:24:52Z</updated>
    <published>2023-01-26T12:5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amp;lsquo;무서운 언니들&amp;rsquo;이라는 카톡방이 있다. 신입생 시절부터 친한 여자 대학 동기들과의 카톡방이다. 카카오톡이 생긴 이래 계속 몇 년째 활발히 유지되고 있는 이 채팅방에 있는 6명의 동기는 모두 나보다 한 살이 많다. 우리는 같이 살기도 하고, 여행도 같이 다니고, 슬펐을 때나 기뻤을 때나 18년이라는 세월을 함께하면서 인생의 흑역사와 황금기를 함께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wgOJKJ8UL-r8SCVcf8jNxCywY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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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이라는 공간이 나에게 주는 의미 - 서평: 하재영 작가의 &amp;lt;친애하는 나의 집에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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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04:38:35Z</updated>
    <published>2023-01-22T14:2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친애하는 나의 집에게&amp;gt;(라이프 앤 페이지, 2020)는 2006년 계간 &amp;ldquo;아시아&amp;rdquo;에 단편소설 발표로 등단하고, 이후 두 권의 소설의 집필한 하재영 작가 본인이 현재까지 살면서 거쳐온 &amp;lsquo;집&amp;rsquo;에 대한 기록이자 이 공간들을 통해 성숙하고 다듬어지는 모습을 그려낸 본인의 성장 기록이다. 이 책은 저자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자의로든 타의로든 집에 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uewi2MXVwmN_JJmz-0tvv3osc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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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최강야구&amp;gt;,  매주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 야신 김성근 감독의 합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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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1T22:47:52Z</updated>
    <published>2023-01-21T08:4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드컵도 끝나고 3월 WBC까지 어떻게 버텨야 하나 싶었다. 그런데,&amp;nbsp;시즌기간이었으면 경기가 없을 월요일인데 몇 주 전부터 매주 월요일이 기다려지기 시작한다. 바로 JBTC &amp;lt;최강야구&amp;gt;때문이다. 2주 전 방송부터 야신 김성근 감독님과 이대호선수가 팀에 합류하는 모습이 나왔다.  김성근 감독님이 한국 프로팀 감독을 맡을 시절에는 내가 야구에 관심이 없을 때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7pg2_gNmZkTAJ1BjIE84hwC0_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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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n연차 중병 치유 중입니다. - 내려놓는 연습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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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9T05:06:51Z</updated>
    <published>2023-01-18T13: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 생활 1n 연차, 사회생활 처음 시작부터 난 편하게 일해본 적이 없었다. 좋게 말해서 일복이 많았다. 워라밸은 이웃 나라 이야기인지 야근을 밥 먹듯이 하곤 했으며, 때로는 새벽에 출근해서 새벽에 퇴근하기도 했다. 한창 인터넷에 월요병을 치료하려면 일요일에 출근하라는 사진이 돌아다녔었다. 사회생활을 하기 전에는 누가 저런 실없는 소리를 하냐며 비웃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cSXeNgtX9T-cxAlJbfJSEQEpA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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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희의 조금 특별한 여름날,  - 중2병이어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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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3T15:12:48Z</updated>
    <published>2023-01-12T02:1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 안녕하세요&amp;hellip;&amp;rdquo;눈을 마주치지 않고, 땅만 바라보고 인사하던 아이. 수연이를 처음 만난 건 3년 전 어느 여름날이었다. 당시 나는 교회학교 선생님이 된 지 몇 주 되지 않은 새내기 선생님이었다. 교회학교 선생님이긴 했지만, 실제로는 코로나로 오프라인 예배를 드리지 않아 아이들을 제대로 만나지 못했던 그때, 수연이는 내가 처음 만난 학생이었다. 머리부터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inDz3BXAnVkQmSU6dxkdjD51m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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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해 - -30년 전 글 쓰던 아이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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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7T10:42:47Z</updated>
    <published>2023-01-03T14:4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썼던 글 뭉치를 찾았다. 보자기에 싸여있던 원고지 중에서 새 해에 걸맞은 글이 있어서, 컴퓨터로 옮겨본다.   이 글은 내가 96년 1월 2일, 그러니까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에 쓴 글이며, 혜신언니, 혜원언니, 기원오빠는 나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이종 사촌들이다. 중간중간 멋있어 보이려고 묘사한 문장들과 매번 하는 다짐들, 왜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O_xRRqtq4qVDgFEixHfsfCKv6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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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진시 야구장 사람들」을 읽고, - 비시즌에는 야구책을 읽습니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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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8T06:09:16Z</updated>
    <published>2022-12-28T10: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쉬웠던 올 시즌이 끝났다. 겨울까지 이어진 가을 야구가 끝나고, 월드컵으로 정신을 뺏긴 틈을 타, FA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 우리 팀은 세명의 외인을 모두 잡았다. 김상수라는 성골 프랜차이즈 선수와 오선진이라는 선수를 떠나보내긴 했지만 뭐 어쩔 수 없지. 4월 개막 전,&amp;nbsp;3월에 있을 WBC만 기다리게되었다. 그&amp;nbsp;와중에 읽게된 채강D님의「무진시 야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0QCGsyw5iRi-pk37JcAqKtNry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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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메시지의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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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6T19:45:13Z</updated>
    <published>2022-12-25T12: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23일 금요일 밤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 나는 건대 입구역에서 2호선을 타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강변역에서 잠실나루를 넘어가는 잠실철교를 지날 때, 창 밖으로 비치는 야경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날 저녁에 있었던 행사를 준비한다고 점심때부터 분주했는데, 따뜻한 지하철 객실칸에 들어가니 긴장이 풀리고 노곤노곤할 찰나였다.   그때, 지하철 안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08IXRjK_7Bby0fyl05d3WrUaq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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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 향기가 너무 좋아서요! - 나는 향기 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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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6T12:34:38Z</updated>
    <published>2022-12-24T12:3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일 저녁,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문자 알림이 떴다. &amp;quot;선생님, 저 중 2 파랑이인데요. 선생님 향기가 너무 좋아서요! 선생님 향수 뭐 쓰세요?&amp;quot; 아침에 주일학교에서 나에게서 좋은 향기가 난다고 했던 파랑이가 담당 선생님한테 내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연락을 했다고 한다. 최근에 여름에 생일 선물로 받았던 향수를 쓰고 있는데, 향수 향기가 좋다고 종종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svW08DY9pixuH6QU-txCYeiyJ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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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 내일의 태양은 뜬다. -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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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12:18:39Z</updated>
    <published>2022-12-23T01:3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지나가는 공원에 환하게 밝힌 트리와 2023이라는 조형물이 새삼 이제 곧 한 해가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거리에는 캐럴이 들리지 않고 연말에도 업무가 바쁘다 보니 크리스마스가 당장 이틀 후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버스 정류장에서 집까지 걸어가는 15분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 지난해 이맘때쯤, 2022년은 무언가 다를 것이라고, 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sv%2Fimage%2FAwqGVMhE2D5RwdGgEDj65AYNq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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