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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자. 신변잡기 글을 좋아하는 사람. 엄마가 되면서 에세이스트로 거듭나기 위해 도전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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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26T08:02: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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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고개  - 나와 아기를 위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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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4:15:55Z</updated>
    <published>2026-02-06T14:5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고개는 20번의 질문 이내 답을 맞히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스무고개를 위한 질문을 내거나 답을 맞히기 위해 이 단어를 떠올렸던 건 아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단어 의미 그대로 스무고개 혹은 그 이상의 고개고개를 넘는 거 같단 생각이 영감을 줬다.      육아를 하면서 기록하는 삶을 살고 있다. 기록하지 않으면 놓치거나 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kDnm5fMATcMtFp18cPGcXPRZfm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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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컷 써보기  - 작가들은 그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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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4:51:45Z</updated>
    <published>2026-02-02T14:4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작가가 되면서 가장 기뻤던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쓰고 싶은 글들을 실컷 쓸 수 있게 됐다는 거였다. 글 자체는 사실 블로그든 인스타그램이든 쓸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하지만 작가라는 꿈에 가장 맞닿은 공간이라고 느껴졌다. 내 글을 많은 작가님들이 볼 테고 또 출판의 기회도 얻을 수 있는 곳이 브런치이니.    추후 목표가 책을 내고 정식 작가가 되는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PViebZbOejv1lgJmvnHapbSWCN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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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은 건 올라갈 일만 - 다시 일어서길 지속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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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23:00:45Z</updated>
    <published>2026-01-29T23: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넘어졌을 때 해야 할 일은 일어서기다. 다친 정도가 심어서 못 일어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일어서려는 노력이 먼저다. 일어나 먼지를 털거나 다친 상처를 살핀 뒤 필요한 조치를 하면 된다.    넘어지면 일어나야 하는 삶의 순리를 살아가면서 좌절을 겪는 상황에 비춰 생각해 봤다. 매일매일 행복하다거나 더 나아진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울 때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CNmEBBISCy-iZd6YlF9BSwEsLh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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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너스여도 괜찮아  - 플러스를 향한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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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1:51:48Z</updated>
    <published>2026-01-23T11:5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해 본 적이 있다. 개설한 즉시 마치 원래 계좌에 돈이 넉넉한 것처럼 자유로이 쓸 수 있는 통장이다.  그렇지만 대출과도 같기에 이용 기간 내 한도를 넘어서야만 마이너스에서 벗어난다. 표면상으론 아무 문제가 없지만 쓰는 사람은 안다. 본인 통장의 현재 상태는 마이너스라는 걸.      돈 걱정은 안 하고 살고 싶어서, 뭐라도 해야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mAaK3faIH8oaH9GZAJhl-qu3yT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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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할 때도 됐지  -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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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20:24:41Z</updated>
    <published>2026-01-16T14:4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이란 뭘까. 아직 그 맛을 잘 모르겠는지 한마디로 표현이 어려워서 의미를 찾아봤다.   행복은 1. 복된 좋은 운수 2.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라고 한다.      일상에서 소위 말하는 소소한 행복감 분명 있다. 하지만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한 상태가 최근에 있었나 가물가물하다. 내 마음은 툭하면 헛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jgmcLKF4XjYrN8mlP2xRAEuEWZ0"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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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여움이라는 무기  - 우리 모두 귀여운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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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3:36:36Z</updated>
    <published>2026-01-12T13: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우리 딸에게 늘 진다. 돌도 안 된 아기에게 진다고 표현하긴 좀 뭣하지만 그렇다. 아기가 울면 달래주고 안아주고 먹여주고 재워준다. 힘들어서 현타가 왔다가도 씩 웃는 미소 한 번에 또 안아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길 반복한다.      최근에 남편과 나는 우는 딸아기를 잠시 20여분 남짓 달래주지 않았다. 요즘 초저녁에 잠깐 잠들었다가 다시 오후 9시 전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MfzBGPuJCgsXq312f8i61AD8bM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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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동은 힘이 세다  - 멈추지 않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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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4:54:54Z</updated>
    <published>2026-01-05T14:5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로는 표현을 잘 못해도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본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부지런하고 정직하다. 겉으로는 조용해 보여도 묵묵히 행동함에서 나오는 힘이 세다.   반면 말은 잘하는데 행동은 잘 안 따라주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말은 참 잘하는데 그리 부지런한 과는 아니다. 잔머리는 잘 돌아가니 계산은 빠른 거 같은데 행동은 느긋한 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hmJ1be2cHwQ8HP7AEw5iEmeL0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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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저 사과하기  - 싸우고 잘 푸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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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14:27:23Z</updated>
    <published>2026-01-02T14:2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가 다툴 땐 암묵적으로 먼저 사과하기라는 룰이 있다. 이 룰만 잘 지키면 웬만한 갈등은 다 풀린다.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고 억울하기까지 해서 내 의지와 반한다고 느껴져도 일단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면 그 순간 감정이 어느 정도 누그러진다. 내가 사과하면 남편도 이내 미안하다고 말한다.      난 원래 사과를  곧잘 하는 편이었다. 사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ZDcT-ORwcoh27uLp8cCuO-aDP7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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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으면 복이 와요 - 복을 주는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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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5:05:11Z</updated>
    <published>2025-12-29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있었다. 사실 어렸을 때 방영한 거라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프로그램 제목만 떠오르는 걸 보면 그 말 자체가 인상이 깊었나 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좋게 들리긴 했지만 정말 웃으면 복이 온다고 믿었던 건 아니다. 사람이 늘 웃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다.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라는 말도 있는데 내 표정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WrTxTvfu8ftwOQpTE9lma1jdkC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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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탈한자 - 엄마라는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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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15:35:34Z</updated>
    <published>2025-12-26T14:5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만큼이나 사람을 초탈하게 만드는 일이 있을까.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부터 자기 전 밤까지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이유식을 먹일 때는 흘리지 않고 잘 먹을 수 있도록 끝까지 신경 써야 하고 놀 때는 혹 넘어지거나 먹어선 안 되는 걸 입에 넣지는 않을지 계속 살펴야 한다. 저녁은 재우는 일이 가장 관건이다. 아기는 초저녁엔 잠들었다가도 다시 깨서 울고 나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EFQg-IlZ6j4qUM57pzpoen9hV3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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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가 뒤로 갈 일은 없다  - 고단함 속 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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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4:00:23Z</updated>
    <published>2025-12-21T23: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오후 남편과 나, 딸 이렇게 셋이 외출하기로 했는데 무산됐다. 오전에 많이 못 잔 딸과 남편은 낮잠 자고 나만 집구석을 발발거리며 돌아다녔다. 틈새시간에 미뤄뒀던 딸아이 펀드 가입 좀 하려다가 모바일 뱅킹 비밀번호를 틀렸다.    딸 통장 계좌번호를 입력해야 했는데 적어둔 게 없었다. 놀랍게도 핸드폰에도 수기로 적어놓은 메모도 없었다. 통장을 찾는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ECFqHrywCEc1yfqe_VS2v4T_to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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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교감신경  - 돌아보니 깨달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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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14:54:11Z</updated>
    <published>2025-12-19T14:5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이었다. 숨이 시원스레 쉬어지지 않아 가슴이 답답했다.    어떻게 해야 나아지려나 움직여봤다. 뛰어도 보고 스트레칭도 해보고.    컴퓨터를 오래 하며 경직된 자세가 문제였다. 거의 늘 긴장감을 안고 일하다 보니 그럴 수밖에.    틈틈이 충분히 몸을 이완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나날이 많았다. 일이 안 끝났다는 이유로.      그깟 기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eDA6ualrKxLVN-vxvj78VC3Uv8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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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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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5:11:56Z</updated>
    <published>2025-12-15T15: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여행하기  낯선 곳을 뚜벅뚜벅, 둘레둘레 거니는 걸 좋아한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주 작은 일에도, 만나는 누군가를 통해서도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어서 그렇다. 특히 여행을 위해 비행기를 타면 특별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공항으로 향하는 길부터가 내게 행복이다.    2. 노래하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한다. 한껏 지르면 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_1tDgfrsVvzzhgaABgpu1Hw2o4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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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없던 워딩 - 마음을 움직이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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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4:33:16Z</updated>
    <published>2025-12-12T14:3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자는 기본적으로 글로 먹고사는 직업이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로 때로는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기에 더 나은, 혹은 기존의 틀을 깨는 워딩에 집착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기억이 있다. 기자를 시작할 때 처음 받은 교육에서 들었던 인상 깊은 워딩은 &amp;lsquo;하늘 아래 새로운 표현은 없다&amp;rsquo;라는 말이었다.      기자 교육을 전수한 팀장 선배는 하늘 아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O5SwFX5s3zbuxZnYA5mfHCB8o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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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레는 아침 - 아침을 누리고 싶은 부엉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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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14:32:13Z</updated>
    <published>2025-12-08T14:3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을 설레는 마음으로 일어나는 일이 일 년에 몇 번이나 있을까. 어떤 이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또 어떤 일이 펼쳐질지 설렌다고 하는데 난 잘 모르겠다.    아침은 그저 내게 분주한 시간이다. 고요하고 편안한 아침을 맞이한 순간이 일 년에 손꼽힐 정도다. 그래도 그 몇 안 되는 순간이 꿈같이 느껴질 정도로 달콤하고 행복했나 보다. 일찍 일어나고 싶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ViB_YU8lkGIrdpWJP0xDcTXOPm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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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만 쓰던 그녀, 이젠 블로그도  - 아기와 나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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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9:08:35Z</updated>
    <published>2025-12-06T09: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가까이 일기를 써왔다. 지나면 잊어버릴 순간들을 붙잡아 남겨두면 그때의 생각과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으니.    인터넷에 글을 매일 써내는 일을 하지만 정작 내 이야기를 쓰는 건 아날로그 방식인 다이어리에 일기 쓰기로 주로 만족해 왔다. 하루 종일 노트북 키보드를 두드리다 퇴근하면 한시 빨리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는 게 마음이 편했다. 고된 하루 일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Vqq7MU5IDNwG9zMORD0UK5n4yC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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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워 영감 - 화장실은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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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5:02:33Z</updated>
    <published>2025-12-01T14: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일과를 마치고 자기 1-2시간 전 샤워를 하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간다. 당연한 얘기지만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다. 그저 홀가분하게 하루를 마감하듯 씻으러 들어갈 뿐이다.    하지만 머릿속은 놀랍도록 활성화된다. 아이디어 뱅크가 된다고나 할까. 무의식 속에 안고 있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열쇠를 쥐게 된듯하다. 위기 속 돌파구가 될 듯한 생각들이 샘솟&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9ZD6vHhibyTrun-Kt1DGG_IdaT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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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대디 다이어리는 왜 없을까 - 엄마를 위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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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5:10:24Z</updated>
    <published>2025-11-28T15:0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킹맘 다이어리라는 표현은 익숙한데 워킹대디  다이어리는 못 들어봤다. 새삼 느낀 거지만 이를 인지한 동시에 직관적으로 납득이 되긴 했다. 아기가 태어나 아빠가 된 이들이 보통 주 양육자로서 육아를 전담하진 않으니까.    아빠들은 이전보다 아내와 자식 부양을 위해 책임감으로 분명 일을 더 열심히 할 것이다. 하지만 아빠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 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5LqTax4mlJS9yMsgBadFFQ8k6n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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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 코인 투자에 앞서  - 나 자신에게 투자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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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3:55:57Z</updated>
    <published>2025-11-24T13:5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하반기 들어 코스피가 4000을 넘나들었다. 비트코인도 1억 7000만 원대를 찍기도 했다. 하지만 코스피도 비트코인도 다시금 주춤한 흐름이다. 조정 국면에 들어가나 보다. 우리네 굴곡진 인생사 같다. 올라갈 때가 있다면 내려갈 때가 있는 법.    주식이나 코인으로 돈을 따는 일은 한순간이지만 잃는 일도 순식간이다. 아메리칸 비트코인 주가가 절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uX7eBTGqj9ogRrBFkGRdQydl_I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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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또 대신 기록을 택했다  - 기록이 답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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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15:44:50Z</updated>
    <published>2025-11-20T15: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또 대신 기록을 택했다?   제목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묻고 싶다. 어쩌면 무의식적으로 피식 웃음이 나오거나 궁금증이 생기지는 않는지.   긍정과 부정 사이 온도차는 있겠지만 무의식적으로 이런 생각부터 들지 않겠나 짐작해 본다. '왜 로또 대신 기록을 택했다고 쓴 거지? 그냥 로또가 안 된 거 아니야? 로또가 되면 기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I%2Fimage%2Ffmznhn4h3FnLde6AoaEfIRKkBe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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