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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ㅈㅐ즈애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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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유로운 영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도 정착을 원하는 사람. 글쓰기, 요가, 엄마와 하이볼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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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9T15:06: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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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한 부부라도 연금은 반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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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08:25:08Z</updated>
    <published>2022-10-09T07:3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게 낯설다. 따스한 공기, 버스 차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 사람들의 세련된 옷차림. 무례한 걸 알면서도 자꾸만 쳐다보게 된다. 오래간만에 온 한국이 오히려 외국처럼 느껴진다. 그동안은 너무 바빠 한국에 올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영주권을 따자마자 바로 대학교에 입학해 회사 생활과 병행했기 때문이다. 매 학기 많은 과목을 수강할 수 없어 계절학기까지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ovRtxhv9-geEWQMQ7eaHuZns-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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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보고 싶다, 보고 싶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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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08:26:16Z</updated>
    <published>2022-10-08T10:3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캐나다 아부지와 위스키 마시는 날이다. 캐나다 어무니가 샌드위치를 만드는 동안 아부지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놓으셨다. 일주일 사이 장례식을 서너 번 갔던 일, 동네에서 일어난 재미있는 사건, 손자에게서 전해 들은 연애담. 그리고 그 끝은 언제나 나에 대한 걱정이다. 아부지가 조심스레 물으셨다. &amp;ldquo;올해 한국 가게 되면 너희 아버지 한번은 만날 거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Qh_eWh0xj6EJyWwlB1HFxjNiG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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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보라 속에서 뜨는 무지개, Snowbo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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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08:26:09Z</updated>
    <published>2022-10-07T06:3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창밖을 보니 눈보라가 몰아친다. 눈발이 거세지면 운전하기 힘들 거 같아 서둘러 출근 준비를 했다.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커피를 내려 텀블러에 담았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운전하니 괜스레 기분이 좋아져 나도 모르게 심수봉의 &amp;lsquo;사랑밖에 난 몰라&amp;rsquo;를 흥얼거렸다. 차창 너머로 무지개가 보인다. 비 온 뒤에만 나타나는 줄 알았던 무지개가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Zii-WLTKDw_rv6bnDcod9CwWK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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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비안의 변성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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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7T18:24:28Z</updated>
    <published>2022-10-05T07:0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사랑하는 비비안의 생일이다. 비비안은 나를 가족처럼 여겨주는 르베카 아줌마네 첫째 아이다. K-pop을 좋아하고 태권도를 배우는 한국 덕후 비비안은 나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호감을 보였다. 열한 살인 비비안의 아래로 일곱 살, 다섯 살짜리 동생들도 있기는 하지만 워낙 꼬맹이인지라 비비안과 가장 가깝게 지내게 된다. 보라색을 좋아하니 오늘도 분명 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YJkSBGzQaYH4_L1RaW3MnwdKL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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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사람 &amp;ne; 좋은 배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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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7T18:28:13Z</updated>
    <published>2022-10-03T05:3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배우자 스폰하는 거 도와줄 수 있지?&amp;rdquo; &amp;ldquo;응? 또 결혼하는 거예요?&amp;rdquo; &amp;ldquo;부모님이 자꾸 재촉하셔서... 올해 안에 하기로 했어.&amp;rdquo;  오래간만에 찾아온 George의 소식은 뜻밖이었다. 힘들게 배우자 스폰을 한 지 1년도 안 돼 이혼한다고 했을 때도 놀랐지만 또 결혼을 한다니. 그것도 지난번처럼 인도에서 캐나다로 부인을 데려오겠다고 한다. 배우자 스폰이란 G&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FDpVXNlOzadxjV49iKOKNoPkZ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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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의 소원이 아무리 황당할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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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08:25:45Z</updated>
    <published>2022-10-02T07:2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일요일이란 짜파게티 요리하는 날이다. 하지만 외국에 사는 나에게는 캐나다 부모님 댁에서 어무니가 해주는 오믈렛을 먹는 날이다. 내가 만든 음식도 맛있기는 하지만 어무니의 손맛이 담긴 요리를 넘어설 순 없다. 게다가 부드러운 버터와 고소한 베이컨이 잔뜩 들어간 오믈렛이라니! 현관문 근처만 가도 그 냄새가 진동해 식욕을 자극한다. 그런데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dyEBavi9TqScYtOjWcbw9pxIG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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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ovetail에 대한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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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4T09:47:30Z</updated>
    <published>2022-08-17T19: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의 지난겨울은 영하 30도를 웃돌았다. 하지만 나는 별로 춥지 않았다.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와 나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한가지는 우리는 둘 다 아시아 사람이라는 것이다. 일본인이었던 그녀와 한국인이었던 나는, 비록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음에도 문화적 이질감이 없었다. 다른 한 가지는 요리를 사랑한다는 점이다. 다양한 나라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dMfQirYtuvZ0fh9ibqtxrfEzV1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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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텔 같은 예식장 나는 반댈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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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08:25:50Z</updated>
    <published>2022-08-08T17: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십 대 중반이 되니 결혼식 문화와 관련 제도에 꽤 많은 관심이 생겼다. 이곳 캐나다는 여러 인종이 모여 살다 보니 결혼식 문화도 출신 국가에 따라 제각각이다. 마을 잔치처럼 동네 사람들을 불러 모아 성대하게 결혼식을 여는 집안이 있는가 하면 스몰 웨딩으로 가족과 친한 친구들만 초대하는 커플도 있고, 신랑의 부모가 비용을 대서 국경 너머 멕시코나 카리브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6dck49_nHtiT9aBXBi2UCz4Ru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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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통한다는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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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08:25:54Z</updated>
    <published>2022-07-27T17:2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캐나다에서 무슨 일을 하냐고 물으면 북극곰 먹이 주는 일을 한다고 농담처럼 말하지만, 사실은 이민자의 서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자신의 나라를 떠나 캐나다로 온 사람들은 이민 서류, 직장, 주거지, 기타 등등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힌다. 그런 이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이 존재하고, 정부는 이 기관들이 문제를 보다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0er6GXxeI4bv8-jp924kLreSE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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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동네에 대한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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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2T06:33:48Z</updated>
    <published>2022-07-16T15:3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버스가 섰다. 집 근처 정류장에 도착하려면 한참을 더 가야 한다. 무슨 일이지, 하며 상황을 살피는데 버스 기사님께서 눈 때문에 마을 안으로 진입이 어렵다며 여기서부터는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어리둥절한 나와 달리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버스에서 내렸다. 내가 사는 곳은 캐나다의 위니펙이라는 도시다.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쯤 되는 이곳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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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서양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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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7T18:24:01Z</updated>
    <published>2022-07-10T22:0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아빠가 두 명 있다. 첫 번째 아빠는 한국에서 낳아준 아버지, 두 번째 아빠는 캐나다에 온 이래로 나를 쭉 보살펴준 아버지. 두 번째 아빠를 나는 &amp;lsquo;캐나다 아부지&amp;rsquo;라고 부른다. 외국에서 자유롭게 살고 싶어 캐나다로 왔다. 하지만 처음 왔을 당시 돈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할렘가에 살기 시작했다. 할렘가에 사는 대부분 사람들은 나처럼 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DYFec_GcD2RZwYK0pnD4iS3Mp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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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별미, 미역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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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08:26:02Z</updated>
    <published>2021-07-12T14: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덥다. 캐나다는 분명 추운 나라라고 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여름에는 여느 동남아 못지않다. 캐나다에서 보내는 일곱 번째 여름이건만 좀처럼 적응이 되지 않는다. 이십 달러짜리 선풍기에 바짝 붙어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니 정신이 어질어질하다. 작년 여름이 그립다. 에어컨 빵빵한 사무실에서 일하며 춥다고 벌벌 떨며 카디건을 걸치고 있다가 퇴근해서는 신나게 캠핑을 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o0WVp8j2N_LTQ7bkJxk9bIvwS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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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에 대한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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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9T16:12:15Z</updated>
    <published>2021-06-18T16:0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영국에서 굉장히 성공한 쉐프가&amp;nbsp;당시 한국에서 인기 있던 소금 웃기게 뿌리는 쉐프를 까는 내용이 화제가 됐었다. 가장 이슈가 됐던&amp;nbsp;영국 쉐프가 한 말이 한국에서 서양요리를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 요리를 공부하는 것과 똑같다는 얘기다. 당연히 전 국민이 그 쉐프를 미친 듯이 깠고&amp;nbsp;거의 생매장했던 기억이 난다.  나도 그 쉐프가 왜 그런 식으로 말 했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QNDtTHvQS4K7BOQXoIOmuHil8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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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환점에 대한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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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14:11:06Z</updated>
    <published>2021-06-11T18:0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에 나는 불륜 커플이 자주 오는 술집에서 일했다. 아줌마 아저씨는 자리마다 쳐져 있는 칸막이에 숨어 은밀한 스킨십을 즐겼다. 아저씨는 애인 앞에서 잘 보이고 싶어선지 내가 술을 가져갈 때 조금만 싹싹하게 굴어도 후하게 팁을 주곤 했다. 사장님도 열심히 일한다며 월급 외의 용돈을 자주 얹어 줬다. 저녁때마다 주방 이모가 밥도 잘 차려줘 밥값 들 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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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이 일곱 개면 사기꾼 같겠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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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13:59:57Z</updated>
    <published>2021-05-17T20: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이름은 재하다. 하지만 지금껏 여러 개의 이름으로 살아왔다. 어렸을 때 듣던 동요 속 주인공, 곱슬머리 내 동생의 별명이 서너 개인 것처럼 말이다.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던 20대 시절, 여행지의 언어로 된 이름을 사용했다. 인도에서는 빛나는 돌이라는 뜻인 노르부, 일본에서는 바다라는 뜻의 우미, 프랑스에서는 똑똑한 학생의 이름을 딴 다미앙, 모로코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u4d8Pn6DGECxOc3HHGKBscLRLnc.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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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ow Showers에 대한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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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5:08Z</updated>
    <published>2021-04-29T15:4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나다는 4월인데도 눈이 내린다. 익숙해질 만도 한데 막상 내리면 또 놀란다. 4월이니까 곧 봄이 온다고 기대해서 그런 거 같다.&amp;nbsp;밴쿠버는 꽃도 피고 난리인데 왜 여기는 아직도 지긋지긋하게 눈이 내릴까? 내가 사는 곳이 카나다라고 말하기도 거시기 하다. 카나다 하면 다들 벤쿠버나 토론토만 떠올린다. 그래서 모든 지역이 다 밴쿠버나 토론토 같을 줄 안다.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lo8XFrxaDT_zsS-num1ZNfHUA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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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oonbow에 대한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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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8:24Z</updated>
    <published>2021-04-13T03: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민을 꿈꾸며 캐나다에 온 지 이 년쯤 됐을 무렵, 닭과 칠면조를 가공하는 가금류 공장에 취직했다. 캐나다에 처음 올 때만 해도 닭털을 들이마시며 일할 줄 몰랐다. 하지만 어쩌다 보니 낮과 밤이 뒤바뀐 채 시간에 쫓기며 기계를 고치고 있었다. 매일 밤, 컴컴한 어둠 속을 운전해 출근했고 해가 뜨기 전 퇴근 했다. 건강은 갈수록 나빠졌다. 일곱 빛깔 무지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4YFOUNaOjqrTlWsx5FQJ-BmSsC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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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놀기에 대한 이해(feat. 우육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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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3:47Z</updated>
    <published>2021-03-31T00:3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친구나 연인이랑 자주 노는 방식은 같이 만나서&amp;nbsp;스벅 커피 테이크 아웃 한 다음에 장보고,&amp;nbsp;우리&amp;nbsp;집에 와서 요리하고 먹고 얘기하는&amp;nbsp;거다.&amp;nbsp;스벅 커피를 드라이브 스루로 픽업하면&amp;nbsp;차&amp;nbsp;안에 스벅 커피&amp;nbsp;향이 퍼진다.&amp;nbsp;커피 마시며 운전하고 얘기하다 마트 도착하면&amp;nbsp;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본다.&amp;nbsp;상대방이 아무거나 이러면 중식 한식 양식으로 좁혀주고&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FCzwAzwmnXq3jRRGn4onNAXIB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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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햄버거에 대한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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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2:49Z</updated>
    <published>2021-03-27T23:0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저녁&amp;nbsp;빅맥 광고를&amp;nbsp;보니&amp;nbsp;빅맥이 너무 먹고 싶어졌다. 하지만 늦은 저녁이라 흥분을 가라앉히고 잠자리에 들었다.&amp;nbsp;그런데 아침에 눈 떴는데도 빅맥 생각이 계속 났다.&amp;nbsp;홈페이지에 들어가 가격을 확인했다.  7천&amp;nbsp;원  미친&amp;nbsp;거 아니야? 무슨 햄버거 하나가 7천&amp;nbsp;원이야?&amp;nbsp;내가 만들고 말지! 씩씩거리며 후드티 입고 마트로 분노의 질주를 했다.&amp;nbsp;처음엔 만들어진 패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ODYR6TFtLNLgeEG-pf-i86dbB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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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성비에 대한 이해 (feat. 전통 까르보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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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4:47Z</updated>
    <published>2021-03-25T22:1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성비충 이었다.&amp;nbsp;지금도 가성비를 좀 따지는 경향이 있으니&amp;nbsp;현재는 준가성비충 (발음이 연가시 같네) 핑계를 대자면, 돈은 없고 그래도 적은 돈으로&amp;nbsp;무언가를 하려니 어쩔 수 없이 가성비를 엄청 따졌다. 그러다 보니 내가 바라보는 삶도 뭔가 근시안적이었다.&amp;nbsp;겨우 모은 돈으로 삶에 원하는 바를 도전하려다 보니&amp;nbsp;과연 본전을 뽑을 수 있는지 더 솔직히 말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LC%2Fimage%2Fa26pykh5Qkq57iZfY6TUC7-vq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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