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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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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4년차 독일 유학생의 소소한 에세이. 저의 삶의 경험이나 생각들은 글의 소재가 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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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9T18:47: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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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썸이라고 해도 마음이 아픈 건 어쩔 수 없다 - 특별한 듯 특별하지 않은 어느 한 젊은 여자의 연애 실패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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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07:38:28Z</updated>
    <published>2022-12-02T21:3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양성이 떴고 꼬박 이틀을 앓아누웠다. 아무래도 이상 증세가 보이긴 했다. 휴대용 휴지 한 팩을 콧물 닦느라 썼던 것, 갑자기 몸의 중력을 느꼈던 것, 결정적인 것은 집을 들어가려고 열쇠를 꺼내는데 쇠꾸러미에서 소름 끼치는 한기를 느꼈다는 것이다. 그날 밤부터 땀으로 이부자리를 적시면서 고생 좀 했다.   자체 자가격리 중으로 뜻하지 않게 시간이 생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O9%2Fimage%2FI9fG2yoJRRUoa8OYPUFwJVWxk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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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겨울나기 - Winter is coming so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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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23:23:40Z</updated>
    <published>2022-10-03T15:3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곳곳에 있는 회색 빛깔의 철조물로 추위를 느끼는 것을 보니 겨울이 다가온 듯하다.  주위에서 캐럴이 흘러 퍼지고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들려도 괴리감이 들지 않을 것 같았다.  서둘러 여름옷을 서랍장에서 빼내 두툼한 스웨터와 히트텍으로 채워 넣었다.  수면 양말을 신고 기모가 들은 잠옷을 입고 있어도 손과 발이 시린 느낌을 저버릴 수가 없었다.   다시 한 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O9%2Fimage%2FL8XbNKgtTODD5GvOhT55iG32h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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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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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8:33:33Z</updated>
    <published>2022-09-11T13:3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라는 꽃에&amp;nbsp;미혹이라도&amp;nbsp;된듯하다 제 아무리 정신을 차려보려고 해도 결국에는&amp;nbsp;네&amp;nbsp;앞에&amp;nbsp;도달하고&amp;nbsp;말았구나  뒤로 백 걸음을 물러서도 저만치에서&amp;nbsp;흘러나오는&amp;nbsp;향기에 다시&amp;nbsp;백한&amp;nbsp;걸음을&amp;nbsp;달려&amp;nbsp;나를&amp;nbsp;품게&amp;nbsp;한다  아, 아 제발 구원해다오 꽃에&amp;nbsp;매력에&amp;nbsp;빠져&amp;nbsp;허우적거리는&amp;nbsp;나를&amp;nbsp;본다면  분명 비극일 테지 지독한&amp;nbsp;꽃을&amp;nbsp;감히&amp;nbsp;품는다는&amp;nbsp;것은  나에게&amp;nbsp;그대가&amp;nbsp;가득&amp;nbsp;묻었다는&amp;nbsp;것을 이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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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인생에서 필요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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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6T14:15:45Z</updated>
    <published>2022-06-12T13:0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들었던 글쓰기 수업 과제로 '내면의 성장'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거기서 외적인 것(돈, 유흥, 외모 가꾸기, 사랑)에서 글쓰기를 통해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등 내적인 성장을 이뤘다는 내용이 주였다. 글을 다 쓰고 멤버끼리 피드백을 나누는데 어느 한 분이 &amp;quot;왜 사랑이 외적인 것인가요?&amp;quot;라고 물었고 그때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 듯했다. ​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O9%2Fimage%2FlYE-gPyPGhOzzs77Q3DdlAfA7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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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런 사람이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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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3T17:40:18Z</updated>
    <published>2021-12-10T08: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것은 그렇다 황무지 같던 땅에 한 그루의 초록 무성한 나무가 자라는 것 그 근처에서 숨이 확 트이기도 하고 지끈한 문제에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아늑한 안식처가 되기도 한다  그 안에서는 다른 하나의 '나'가 탄생한다 애써 꾸미지 않는 자연의 나의 모습이 스스로 낯설기도 하다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모든 경계선이 흐려진다 나의 모습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MRe_A5eYBMl0HRMtZn-0R5Kr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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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하고 싶은 순간 어느 한 사람의 소중한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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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0T10:34:17Z</updated>
    <published>2021-12-06T12: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 이번에 한국 들어갈 것 같아.&amp;quot; 독일에서 정신적인 지주였던 친한 언니가 말을 꺼냈다.  언니는 독일 유학 생활 7년, 학위, 경력, 전문 자격증까지 손에 얻었기에 폭풍 같던 독일의 삶을 마무리 지으려던 참이었다. 필요한 것을 모두 성취했으니 더 이상 독일에 남을 필요가 없었다. 소위 성공적 유학 생활이라고 말할 수 있는 언니의 귀국 소식에 나의 마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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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말라가는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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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2T02:26:18Z</updated>
    <published>2021-11-03T03: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아빠가 생일인데도 그다지 기뻐하지 않는 모습을 보았을 때 마냥 의아했다. 생일이 되기 며칠 전부터 디데이를 세던 어린아이의 눈으로 봤을 때 삶에 지친 어른의 모습이었다. 매번 반복되는 일상에 너무 익숙해져서 생일과 같은 기념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전형적인 어른의 모습 같았다. 그리고 나도&amp;nbsp;어른이 되면 저렇게 되겠지 막연히 생각했었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O9%2Fimage%2Ffnfr_cOH2krxE8oI_Uz7y9Ozh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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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한 글쓰기는 독일의 영향인가 - 이래서 독일에서 철학자들이 많이 나왔나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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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3T07:48:47Z</updated>
    <published>2021-06-30T10: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에 사는 어느 한 작가님이 글쓰기 수업을 연다길래 이때다 하고 신청했다. 난생처음 해보는 글쓰기 수업이었기에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수업시간에 맞춰 줌을 켰다.&amp;nbsp;독일 거주민 3명 스페인 거주민&amp;nbsp;1명 한국 거주민&amp;nbsp;1명으로 구성된 국제적인 글쓰기 수업이었다.&amp;nbsp;첫 수업시간 때 자유글쓰기를 주제로 선생님은 5분이란 시간을 주었다. 시간 내에 몇 줄로&amp;nbsp;정리된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O9%2Fimage%2F3lEv5YvHdp682bQ-WjTEQvBoD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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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닿을 수 없는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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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22:59:44Z</updated>
    <published>2021-06-29T19: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흘러간다. 덧없이 흘러간다. 파란 하늘 훨훨 날던 연을 밤하늘 별이 수놓기 전에 잡아 끌어내리 듯 저 덧없이 빠른 시간도 같이 잡아당길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나무야, 너는 왜 이렇게 저 높이 솟아있니 한껏 손을 쭉 뻗어봐도 닿지 않는구나  난 그냥 네가 좋았다 나도 너와 같은 나무가 되기 위해 비옥한 땅 아래 뿌리내렸고 매일을 허다하고 반짝이는 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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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게된 게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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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1T05:58:02Z</updated>
    <published>2021-06-25T07:4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당신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선뜻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글쓰기 수업에서 이러한 주제를 숙제로 받고 깊은 고민에 휩싸였다. 가장 잘한 일이 과연 뭘까하며 지금까지 살았던 25년의 인생을 곱씹어봤다. 안 되는 성악 전공을 일찌감치 때려치운 거도 잘한 것 같고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일주일에 한 번씩 친구들과 클럽 순회를 다녔던 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O9%2Fimage%2FXz0TOJC6ahmdvZkcmjPDO4ZJE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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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동생은 조금 아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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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1T18:59:07Z</updated>
    <published>2021-06-19T11:0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전 내 동생은 강박증과 범불안장애 진단을 받았다. 원래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로 강박증이 포함됐지만 2013년 개정된 정신장애진단 및 통계 편람 5판(DSM-5) 이후 두 가지의 증상은 독립적으로 분류됐다. 동생은 직접적으로 유발할만한 상황이 없음에도 특정 사건과 인물에 대해 반복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고 거기에서 오는 불안감으로 떨림, 만성적 피로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O9%2Fimage%2FYTMD1TOCtbFilkp1Hhv2xbeDX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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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를 짊어진 자 - 생일맞이 헌정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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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5T11:40:02Z</updated>
    <published>2021-06-02T11:0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대가 필연적으로 지어진 그 장녀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무게들을 짊어져야 했다는 것을 알고 있소. 여러 짐들로 인해 남들보다 어쩌면 살짝은 더 고달픈 삶을 살아야 했다는 것 또한 알고 있소. 항상 뒤에서 그대를 따르는 사람은 감히 그 무게를 상상할 수도 없겠지.  당신의 훌륭한 발자취를 우러러보는 사람으로서 가끔 나는 그대가 안타깝기도 하오. 그대는 부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CaySBdTowpToT2YZVCHpdcAX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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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 와서 난 참 많이 변했다. - 길치의 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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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2T13:59:17Z</updated>
    <published>2021-05-20T17:1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5월이 참 좋다. 뜨거운 여름이 오기 전 준비라도 하듯 강렬한 햇살이 비치기도 하고 마치 겨울로 돌아가는 듯 서늘하다 못해 추운 날도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변덕스러운 내 모습과 크게 다를 바가 없어 보이기도 한다. 또한 5월에는 근로자의 날, 예수 승천일, 성령 강림절 등 여러 공휴일들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 길게는 이틀까지 지겨운 수업에서 벗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_M27q2OSUYHWzhpboScjY8x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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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을 이루는 4가지 원칙들 - 독일, 사회복지국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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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4T11:20:11Z</updated>
    <published>2021-05-14T11:4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은 사회복지제도에 대해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내가 독일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기로 선택한 이유도 그 유명하다는 사회복지제도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실 사회복지전공 책 같은 곳에 자세히 나와있을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현지에서 어떻게 공부하는지에 대해 궁금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나눠보려 한다. 그리고 단어의 의미를 좀 더 정확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O9%2Fimage%2FUe9g5PYcjOJOtHkhcIXSA9DTu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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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초한 외로움 - 극단적 관계지향성을 가진 나는 독일에 와서 외톨이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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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6T11:57:39Z</updated>
    <published>2021-05-13T18:3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대에서 일어나 커튼을 걷고 창문을 열어서 내리쬐는 강렬한 햇살을 보니 천천히 여름이 오는 게 느껴진다.  저녁 8시가 넘어도 해가 지지 않으니 길어진 하루에 어쩐지 여유로움이 생긴 것 같기도 하다.  가끔은 집안에서 내리 보내는 하루가 지칠 때면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면서 바깥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러면 어느 정도 지루함이 상쇄가 된다.  이처럼 혼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O9%2Fimage%2FXW_B06kTQXELPN8lzwjUZ8yVS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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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두 남녀는 그렇게 부모가 되었다. -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헌정하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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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4T11:16:33Z</updated>
    <published>2021-05-07T15:4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을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대한민국이라는 사회 안에서 순리대로 인연을 맺은 한 남녀의 이야기다.  우연처럼 그들은 같은 대학 출신이었다. 하지만 학번과 과가 달랐기에 그들이 서로 알리가 없었다. 어느덧 결혼할 혼기가 찼을까 한 중매쟁이로 인해 한 여자와 남자는 마침내 마주 서서 서로를 눈에 담을 수 있었다. 남자가 보았던 그녀는 아담한 체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O9%2Fimage%2FAcIE9AlqpZMmLu4MermAEwbQ3_Y.jp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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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는 사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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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5T02:41:03Z</updated>
    <published>2021-05-04T13:4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중산층이다. 중산층을 굳이 나눠본다면 오히려 중하층에 속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소위 있는 집 자식들만 한다는 성악을 배우고 어떻게 지금 유학길에 오를 수 있었을까. 그 이야기는 조금 위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 대기업 말년 과장이신 우리 아버지는 항상 자식들에게 최고의 것을 해주고 싶은 어느 여 아버지와 다를 바 없었다. 특히 자식들의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O9%2Fimage%2FDf9fVZN0OaoLusO6m7i_zC05v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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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이 아닌 여행 - 생각의 전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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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4T11:13:55Z</updated>
    <published>2021-05-02T20:1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From 8 to 19  나의 아침은 8시에 일어나 바나나와 미숫가루를 갈아서 마신 다음 책상에 앉아 강의 들으면서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19시쯤 까지 할당량을 마치면 컴퓨터에 지친 눈을 위해 가끔은 공원으로 산책 나가기도 한다.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다는 20대가 거쳐가고 있지만 실제는 엉덩이가 의자에 딱 붙어있는 이렇게 따분하고 좀이 쑤시는 일상을 보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O9%2Fimage%2FFwrVBJ-os1v_ECyR2gQGaLWfn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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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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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5:20Z</updated>
    <published>2021-05-02T09:3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가 서문을 띄우기 위해서 또는 한 문장을 쓰기 위해서 몇 시간 혹은 며칠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사실 독자의 입장으로서 한 문장 나아가 한 문단을 읽는 것은 몇 초에 불과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작가들은 거기에 힘들이는가. 사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답은 나와있다.  그게 차별성이라는 것이다.  수천 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O9%2Fimage%2FcrjSFw4fW52xuh7PeZqF00-Vi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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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라는 취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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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4:43Z</updated>
    <published>2021-04-28T11:1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사람들은 나의 '취미'에 대해 물어보고는 한다. 그것이 몇 년 전 고등학교 때 들었던 영어 작문 수업에서든지 아니면 소개팅의 첫 만남의 자리에서든지 상관없이 난 그 질문 들을 때마다 생각에 빠지곤 했다. 왜냐하면 딱히 나는 운동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어떤 것을 모으는 것도 없었기에 늘 흔하디 흔한 영화 감상, 독서, 음악 감상들을 말하곤 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O9%2Fimage%2Fg-Gzmq_TZDkYNvVnLAfg-Vrl3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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