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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댄싱인더레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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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enna37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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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언제 끝날지 모르는 난임생활이지만, 그 안에서의 의미 있는 일들,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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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0T04:08: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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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를 맞이하는 과정 1 - - 기형아검사, 정밀 초음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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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16:06:54Z</updated>
    <published>2023-08-20T04:1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하고 나서 매달 한 가지씩 미션이 생긴 느낌이다. 그 미션은 내가 노력해서 이루는 게 아니라 시간이 해결해주는 과제인데도 부담감, 초조감이 드는 건 막을 수가 없었다. 전원한 산부인과 병원은 규모가 컸기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때 진료실을 찾아가는 데 애를 먹었다. 의사도 많아서 그 많은 진료실 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을 때 새로운 선생님이 제발 좋은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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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불안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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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16:06:58Z</updated>
    <published>2023-08-20T04: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만 하면 다 끝날 줄 알았다. 2개월 동안 프로게스테론 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다니면서 얼마나 그 시간이 끝나기를 고대했는지 모른다. 그 끝엔 행복만이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나의 성격 탓인지 아니면 임신이라는 과정이 원래 그런 것인지 그 끝엔 또 다른 힘듦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난임 병원에서는 9주차 진료를 끝으로 2주 뒤에 일반 산부인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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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심장 소리를 듣고, 난임병원을 졸업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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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16:07:01Z</updated>
    <published>2023-08-15T07:1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매일 프로게스테론 주사를 맞으며 아기 심장 소리를 들을 날만을 기다렸다. 드디어 그날이 왔다. 진료실 앞에 앉아있는데 내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그날따라 시술이 많아서 담당의를 보기까지 꽤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남편도 일에 집중이 되지 않는지 메시지를 여러 번 보내었다. 드디어 내 이름이 불렸고, 조심스럽게 진료실로 들어갔다. 이전에 심장 소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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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아기를 만나다 _ 임신 그리고 그 이후의 이야기 -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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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16:07:03Z</updated>
    <published>2023-08-15T07: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었다. 그리고 난임 생활 3년차라는 씁쓸한 상황에 놓인 내가 있었다. 계속되는 실패가 &amp;lsquo;내 인생에 과연 아이가 있기는 한 건가&amp;rsquo;라는 회의적인 생각을 몰고 왔다. 사람을 만나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하고 싶지 않아져 폐쇄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먹는 것, 운동하는 것에 대해서도 아니 내 몸 자체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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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29.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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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4T14:43:42Z</updated>
    <published>2022-04-11T10:4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임 생활을 하면서 내 시간이 그냥 빠져나간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나는 뭔가 열심히 병원도 다니고, 평소에 먹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소한 움직임 하나까지 신경 쓰느라 분주한 느낌인데 막상 결과가 비임신으로 돌아오면 여태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기분이 든다. 난임 휴직 중이고 아무도 나에게 바쁘게, 열심히 살라고 강요하지 않는데도 그냥 가는 내 시간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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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28. 난임 생활 중 몸의 변화 - 배가 나오고 살이 찌는 것(호르몬 주사와 뱃살의 조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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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8:43Z</updated>
    <published>2022-03-11T09:0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여태까지 살면서 살이 찐 적은 딱 3번 있었다. 고등학교 3학년 수능 준비할 때, 대학교 4학년 임용 준비할 때, 그리고 지금. 그냥 찐 것도 아니고 몸무게 최고치 경신이다. 살이 찌니 예전에 입던 옷이 끼이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감도 떨어지는 것 같다.         살이 찐 이유는 우선 난임 휴직을 내고 일을 쉬니 활동량이 적어져서도 있지만,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J%2Fimage%2Fq_9cJDDYS8yZL60EX9ZzXtx-JW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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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27. 혼자만의 시간 갖기 - 걷기의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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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4:47:22Z</updated>
    <published>2022-02-25T09: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임 생활 중 나의 대표적인 움직임은 &amp;lsquo;걷기&amp;rsquo;이다. 사실 걷는 것은 운전을 하고 다닌 이후로 의식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되어버렸다. 난임 기간 중 가장 힘든 시기 중 하나인 &amp;lsquo;과배란 시기&amp;rsquo;에 많이 걸으면 자궁 혈액 순환이 잘 되어 난자가 건강하게 잘 자란다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이 시기에 남편과 매일매일 걸었다. 무려 만 보씩. 이때는 걷는 게 &amp;lsquo;일&amp;rsquo;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J%2Fimage%2F3rq7Ap8AWtuUgFc4IfHHFd3rdT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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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26. 육아 휴직이 아닌 난임 휴직 - 오랜만에 걸려온 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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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4:48:28Z</updated>
    <published>2022-02-11T08: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임 휴직 중에 이런 일이 종종 있다. &amp;ldquo;휴직 중이라면서? 왜 좋은 일을 진작 말 안 했어?&amp;rdquo;라고 묻는 안부 전화. 난임 휴직의 &amp;lsquo;난임&amp;rsquo;이 빠진 채 그 자리에 &amp;lsquo;육아&amp;rsquo;가 붙어 전달된 것이다.  이런 일도 있다.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에게 들은 임신 소식.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지만, 마음 한구석은 부러움으로 가득 차있다. 주사를 한창 맞고 있는 때엔 기복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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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25.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 - &amp;lsquo;내가 좀 더 임신을 빨리 준비했다면&amp;rsquo;이라는 가정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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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5T13:08:06Z</updated>
    <published>2022-02-04T05:5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우리가 좀 더 임신 시도를 빨리 했더라면 병원을 좀 더 일찍 갔더라면 뭔가 좀 달라졌을까. 조금 더 일찍 아기가 찾아왔을까 그런 생각.  임신이라는 게 의학적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착상 확률이 높다고 한다. 물론 이건 &amp;lsquo;평균적으로&amp;rsquo; 그렇다는 것이다. 나는 딱 30살에 결혼해서 일 년 정도 신혼을 즐긴 뒤 임신을 생각하고 33</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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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24. 나 혼자 감당해야 할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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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4:45:31Z</updated>
    <published>2022-01-28T08:1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임 생활을 하다 보니 감정이 무작정 튀어나올 때가 있다.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데도 갑자기 슬픔이 밀려올 때, 그럴 땐 있던 자리에서 벗어나서 주의를 돌릴 만한 것들을 찾는다. 어떤 노래를 듣다가 슬퍼질 때면 다른 노래로 바꿔서 틀고, 책의 한 구절을 보다 눈물이 나려 할 땐 잠시 책을 덮는다. 그런데 가끔 가만히 있을 때 그 감정이 몰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J%2Fimage%2FHvVsNEHO-Zweiy-4Nuo3Rxmc32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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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23. '난임'에 대해서 공부하기 - feat. 방탄소년단(호르몬 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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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4:51:06Z</updated>
    <published>2022-01-23T07: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태까지 별 의문(의심?) 없이 난임 병원을 다녔었는데, 전원을 결심한 이 시점에서 치료과정을 되돌아보니 아쉬운 부분이 많다. 나는 아직 고차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뭔가 잘 몰라서 헤매는 상태도 아니다. 그동안 이것저것 챙기고 알아보는 게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시험관 시술 과정을 전적으로 의사 선생님을 믿고 따라갔었는데, 결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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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22. 한약으로 몸을 다지는 시간 - 동결 3차 실패, 그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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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4:55:26Z</updated>
    <published>2022-01-14T08: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번째 이식도 실패로 돌아가자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런 감이 오지 않았다. 또다시 한 자리 수의 피검 수치 결과를 받아 들고 나서 의사에게 들은 말은 &amp;lsquo;또 다른 검사&amp;rsquo;의 필요성이었다. 난자 채취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5일 배양을 해서, 배아 유전자 검사(pgs검사)를 실시한 후 통과한 배아만을 이식하는 과정. 자궁의 착상 시기를 알아볼 수 있는 era</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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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21. 이식 이후 매일의 일상 - 긴 기다림의 시간을 잘 보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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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4T09:11:00Z</updated>
    <published>2022-01-07T08: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식하는 날짜가 잡혔을 때 내가 가장 먼저 한 것은 &amp;lsquo;이식 후 기다림의 시간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것인가&amp;rsquo; 그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우선 이식을 하고 나면 몸을 움직이는 것을 최대한 조심해야 하기에 집에서도 &amp;lsquo;즐겁게 보낼 수 있는&amp;rsquo;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목표였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생각을 많이 하거나 나 혼자만의 세계에 침잠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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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20. 경제적 부담의 무거움에 대하여 - 시험관 시술의 힘든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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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4:56:49Z</updated>
    <published>2021-12-30T11:0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임 생활을 시작하기 전까지 몰랐다. 이렇게 돈이 많이 들 줄.  직장 동료분이 몇 년 전에 난임 병원을 다니며 임신을 해서 지금 다섯 살 난 딸을 키우고 계신데, 병원을 다닐 때 거의 소형차 한 대 값을 썼다고 했다. 내 친구는 2년 전 소득기준 때문에 1회차 지원만 받고, 그 뒤로는 다 자비로 부담해야 됐다고, 맞벌이지만 많이 버는 것도 아닌데 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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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19. 인생은 삼세판 - 동결 3차 이식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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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3:36:50Z</updated>
    <published>2021-12-28T06:4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삼세판. 난자 채취 후 나에겐 딱 세 번 이식할 수정란이 있었다. 첫 번째, 두 번째를 그냥 흘려보내고, 세 번째는 성공하고 싶었다. 그래서 두 번째 실패 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연달아 실패하니 시도할 기운도, 성공할 확신도 없었기 때문이다. 쉬는 한 달 반의 시간 동안 하나씩 재정비해나갔다. 몸도, 정신도.       두 번 정도 이식을 받</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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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18.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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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9T14:44:37Z</updated>
    <published>2021-12-22T23:1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선 1차부터 자궁경, 동결 1,2차까지 쉴 틈 없이 시술을 받았다. 실패라는 결과를 받아든 후 한동안 난임 치료를 받을 의지도 기운도 없었다.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 난임 휴직도 넉넉잡아 1년 연장했는데, 한 달 정도의 휴식은 충분히 취할 권리라 합리화하며 그냥 좀 쉬기로 했다. &amp;ldquo;생리가 시작되었으니 며칠간 아무 생각하지 말고, 맛있는 거 먹고, 보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J%2Fimage%2FPgsK9BPEiTpXQGSL0Rkdzibhjc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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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17.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쓰지 못할 때 - 병원을 가는 날과 가지 않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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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3T09:38:41Z</updated>
    <published>2021-12-21T02:2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임 휴직을 하니 내 시간이 &amp;lsquo;병원을 가는 날&amp;rsquo;과 &amp;lsquo;가지 않는 날&amp;rsquo;로 양분되는 느낌이다. 휴직을 해서 시간이 많은 데도 막상 시술 시기가 되어 병원에 다니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내 시간이 내 것이 아닌 느낌이랄까. 그건 아마도 내 몸이 주기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알 수 없고, 매번 그 시점을 수시로 확인하고 나서야 언제 배란이 될지, 자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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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 16. 벌써 일 년 - 난임 병원을 다닌 지 1년을 기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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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8T03:47:59Z</updated>
    <published>2021-12-16T07: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쓰는 시점은 난임 병원을 다닌 지 딱 1년째 되는 날이다. 지금 나는 동결 2차 이식까지 실패하고, 3차 이식을 앞두고 잠시 쉬고 있는 중이다. 작년 말 처음으로 병원에 가서 난임진단검사를 받았던 일이 떠오른다. 그땐 &amp;lsquo;내년엔 임신을 할 수 있겠지&amp;rsquo;라는 기대감에 부풀어있었다. 난임 병원에 첫발을 들여놓았을 때 내가 느낀 건 난임 병원에 다니는 분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J%2Fimage%2FY7Z-bia7CEr63uuhFo2rNxF3L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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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15. 매일 내 몸을 관리한다는 것 - 꾸준히 운동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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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8T10:50:03Z</updated>
    <published>2021-12-14T10: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은 나에게 숙제 같은 존재이다. 꼭 해야 하지만 가끔은 미루고 싶은.  나는 신체적 조건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 어디 가서 운동선수 아니냐는 질문을 받을 때도 있었다. 물론 그들은 내가 운동하는 모습을 보지 않았다. 중학교 시절 체육 선생님께서는 멀리뛰기 수행평가에 임하는 나에게 '너의 키 정도면 그냥 넘어져도 그보다는 멀리 뛰겠다'는 평가를 내리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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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14. 교사로서의 삶과 지금의 삶 - 난임 휴직을 낸 뒤 내 삶의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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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7T01:59:52Z</updated>
    <published>2021-12-09T06:4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라는 직장에 들어온 지 10년, 육아 휴직이 아닌 난임 휴직을&amp;nbsp;냈다. 내 주변에 결혼한&amp;nbsp;친구들은 거의 대부분 일한 지 10년이 채 되기 전에 육아 휴직을 냈다. 육아 휴직 후&amp;nbsp;복직하면 오히려 학교 생활이 즐거울 때가 많다고 했다. 육아 해방의 기쁨이랄까. 나는 아직 그런 기분이 뭔지 잘 모른다. 그저 학교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나도 육아 휴직을 내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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