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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명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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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때는 가족과 일만으로 가득했지만, 지금은 혼자 여행을 떠나고 글을 쓰며 나답게 살아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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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9T02:45: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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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굳은살을 깎아내고 찾은 향기 - 모두를 위한 향이 아닌, 방해하지 않는 향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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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6:51:19Z</updated>
    <published>2026-03-10T06: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향을 싫어한다 생각했다. 유명하다는 샤넬 향수도 선물로 받아서 한번 뿌려보고는 몇 년을 옷장에 넣어뒀다. 향수를 뿌리고 나가면 하루 종일 그 향이 나를 따라다니는 게 싫었다. 어쩌다 두통이라도 있는 날엔 잠깐 스치는 향에도 속이 울렁거렸다.  그래서 캔들보다는 비누 쪽이 나와 맞다고 생각했었다. 막상 캔들을 판매하겠다고 결심하고 나니 '향을 싫어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n%2Fimage%2FapXAuU2W_SfYMGg4EryBh4KHK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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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껍데기뿐인 특별함은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 네가지 재료로 만들어 내는 나만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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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3:48:51Z</updated>
    <published>2026-03-05T03:4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여행을 다녀온 뒤 혼자서 하는 일이 부쩍 많아졌다. 가까운 경주로 다니며 산책하기,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책 읽기를 즐겼고, 글쓰기 모임과 연극낭독 모임도 다녔다. 그리고 집에서는 요가와 영어공부를 꾸준히 했다. 모두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그러다 보니 공방 운영에도 나를 담고 싶은 생각이 밀려왔다. 예전부터 빈티지 디자인에 관심이 있었고 그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n%2Fimage%2F9yhSDkmmQm_v7tnQtwP2TJyCM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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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공방은&amp;nbsp;김밥천국이었다 - 수입 0원의 순간에 비로소 찾은 내 브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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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6:35:48Z</updated>
    <published>2026-02-24T06: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퇴사 후 반년은 퇴직금여를 받으며 버텼다. 그리고 나머지 반년은 공방으로 돌아가 다시 치열하게 일했다.  그러나 이것저것 해보려 노력할수록 공방은 김밥천국과 닮아 있었다. 김밥부터 해장국까지 없는 게 없는 곳. 어떤 수업을 원할지 몰라 할 수 있는 모든 걸 리스트에 넣어 홍보했다. 어느새 수업종류는 스무 가지가 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절대 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n%2Fimage%2FOibUVEzYil0k52G35IfeyiCsv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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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의 휴가 -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걸 배운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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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1:00:06Z</updated>
    <published>2026-02-10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속 방황과 달리 공방은 잘 되기 시작했다. 어차피 내가 시작한 일이니 잘 맞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달렸다.  그 노력을 알아주듯 수업이 이어졌다. 특히 출강 수업이 많아지면서 수입도 안정을 찾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포항에 있는 대기업 계열사에서 온 전화였다. 세정제 사업을 추진 중인데 전문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n%2Fimage%2FaSnUNkHJWNf6vJP2uNl8k_iSx1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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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핑계로 만든 안전지대 - 영원히 준비만 하다 끝날 나만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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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1:00:21Z</updated>
    <published>2026-02-03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2월 2년의 회사생활은 끝이 났다.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더 이상 내가 할 일이 없어진 것이다.  다시 공방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2년의 공백은 생각보다 깊었다. 월급 노동자의 삶에 익숙해진 탓일까 예전 같은 열정이 올라오지 않았다. 그래도 어쩌랴 회사를 선택한 것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려면 다시 일어서야 했다.  퇴사일이 가까워지면서 공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n%2Fimage%2FkYr8CX8M181xJCoSyFAziQsGR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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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의 마음으로 돌아오기 - 나에게 맞는 자리를 찾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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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6:55:33Z</updated>
    <published>2026-01-21T06:5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래전부터 단조로운 것에서 평화를 느꼈다.  그래서 아이 셋을 키우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 아침에 눈 뜨면 아이들과 밥을 먹고, 한가로이 공원에 나가 산책을 했다. 집에 돌아와 뒹굴거리다 낮잠을 자고, 책을 읽거나 인형 놀이를 하며 보내던 시간들. 조용히, 느리게, 정해진 흐름안에서 보낸 그 평범한 하루들이 지금도 내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페이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n%2Fimage%2FP7kXtPiPam5_f1XfO8rwL5Bsy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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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깅:나만의 아지트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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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6:17:25Z</updated>
    <published>2026-01-13T06: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깅'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깊이 파고들어 정보를 습득하고, 그 결과를 비용을 아끼지 않고 구매. 소비까지 이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 단어를 만나면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게 됐다. 혼자만의 제주여행을 시작으로 나는 좋아하는 분야를 깊이 파고들고 있다.  다수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곳 보다, 소수의 결이 맞는 사람들을 위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n%2Fimage%2Fhlqq7ZlJIogfuNgViNxtQ2n9D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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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옷은 한벌이면 충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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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7:26:23Z</updated>
    <published>2025-12-30T07:2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혼자 제주여행을 하면서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은 요가원이다. 요가의 매력에 푹 빠져 집에서도 요가를 하다가, 친구의 권유로 요가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요가원에 가는 첫날 카키색과 흰색이 수채화처럼 은은하게 섞인 크롭탑을 입고 갔다. 너무 마음에 들어 집에서만 입기 아까웠던 옷인데, 막상 입고 나가니 반응이 꽤 좋았다.  그 뒤로 요가복에 더욱 신경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n%2Fimage%2FoEWmWHVKa5F9FFHUeO10XFCw4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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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가슴 뛰게 하는 것 - 제주에서 만난 소중한 취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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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1:27:11Z</updated>
    <published>2025-12-16T11:2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여행한다면 나는 무엇을 할까?'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궁금했던 질문이다. 여러 가지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해 두었지만, 막상 시간이 주어지면 침대에 누워 빈둥거리거나 유튜브만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의외로 제주 여행에서 가장 설레었던 시간은 깊은 생각에 잠길 때와 글을 쓸 때였다. 그 순간은 마치 모든 것이 차단된 깊은 바닷속을 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n%2Fimage%2FaBB80s7q2Ix8DzNvIw4_dqB64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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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민망함이 함께한 제주 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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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2:49:42Z</updated>
    <published>2025-12-09T12:4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서의 둘째 날 아침. 밤에는 보이지 않던 바다뷰가 커튼뒤로 조용히 펼쳐졌다. 침대에 누워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믿기지 않았다. 괜스레 또 울컥하며 눈물이 맺혔다.  오늘은 요가클래스에 가야 한다. 10시 예약이라 일어나기 싫은 몸을 일으켰다. 사진에서 보던 것과 같이 마당이 있는 작은 독채였다. 안으로 들어서는데 인도풍 음악과 진한 아로마향이 나를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n%2Fimage%2FFVI4_oC45dbgYUO3ub7F5sx7T2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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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택가에 숨어 있던 제주 책방  - 제주 애월 책방 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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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5:20:40Z</updated>
    <published>2025-11-25T12:5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에서 첫 혼밥 전을 치르고 바닷가를 잠시 걸었다. 바람이 너무 거세 날아갈 것 같아 얼른 차로 돌아왔다. 북카페로 행선지를 정하고 내비게이션에 입력했더니 운 좋게도 8분 거리에 있었다.  나는 길치이다. 특히 목적지 근처에서 길을 헤매는 경우가 많다. 내 차에 다른 사람을 잘 태우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 사람의 이야기도 들어야 하고, 길도 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n%2Fimage%2F2eKM6_L1x_MfEV4sOgCvHFEgw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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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심한 여행자의 파란만장 혼밥 데뷔 - 극내향인의 제주혼자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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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7:49:08Z</updated>
    <published>2025-11-18T07: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혼자 밥 먹는 것이 가장 신경 쓰였다. 혼자 식당에 가는 건 내 생애 두 번째였다. 혼자 먹느니 굶는 걸 택했던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나는 쪽팔리지 말자 다짐하는 순간 전에 없이 계획형 인간이 됐다. 경험이 없으니 어떤 식당을 골라야 할지 감이 오질 않았다.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검색해 보니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했다.  하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n%2Fimage%2FpQmIeo-TfkoT-nN4n2T779apr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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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드 브레이크가 어딨죠? - 극내향인의 제주도 혼자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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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7:49:33Z</updated>
    <published>2025-11-11T07: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날이 밝았다. 샐러드로 차갑게 배를 채우고 집을 나섰다. 포항공항은 역시나 한산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혼자 있는 사람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왠지 의지가 된다. 비행기 기다리면서 책 읽으려고 가져왔는데 들뜬 마음에 손이 가지 않았다.  어젯밤 막내가 갑자기 걱정되는지 세상 슬픈 표정으로 안 가면 안 되냐고 물었다. 요즘 사춘기가 한창인 막내가 이런 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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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야 여권은 안 챙겨도 될까? - 제주도 가면서 여권 챙기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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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4:44:25Z</updated>
    <published>2025-11-04T04:4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소심한 내향형 성격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혼자 제주 여행이라는 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건 봄바람이 내게 용기를 실어다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이 다가올수록 아무 일도 없던 때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겹겹이 나를 에워쌌다.  모든 것이 불안했다. 무엇보다 가족들의 식사가 가장 걱정됐다. 2박 3일이니 아침 두 번, 저녁 세 번은 그들이 해결해야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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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연 진짜 떠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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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5:53:56Z</updated>
    <published>2025-10-28T05: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 여행준비를 해봤어야지! 비행기 티켓예매, 숙소, 렌트 모두 다 남편이 다 하던 업무라. 나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렇다고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나는 짐을 싸고 아이들을 챙겼다. 우리 부부는 분업이 잘되는 편이었다.  비행기 티켓은 어디서 사는 걸까? 모를 땐 네이버다. '제주도 비행기 티켓'이라 검색하니 조회할 수 있는 창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n%2Fimage%2FKFiEPFaKGb9a9EAJLiDh0jUEj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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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랑 제주도 갈 사람~~?? 없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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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6:23:06Z</updated>
    <published>2025-10-21T06: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4월 생애 첫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  그때 나는 공방과 회사일을 겸해서 했다. 공방은 휴무일을 정하기 힘들었다. 언제든 예약이 들어오면 일하러 나갔다. 회사 연차는 공방일을 하는 데 쓰기도 모자랐다. 그런데 마침 격주 금요일 휴무로 회사 제도가 바뀌었다. 목요일 하루만 연차를 쓰면 5일을 쉴 수 있었다. 몇 년 만에 찾아온 황금연휴를 놓치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vn%2Fimage%2FuFRBKicv8qx3mF3VhjJbBT2KE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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