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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안한제이드 김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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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성실하지만 별나서, 그 중간 어느 지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글을 써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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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3T02:05: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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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능에 대한 확신 - AI가 나한테 깨달음을 주기도 하는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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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6:38:37Z</updated>
    <published>2026-04-01T06:3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전히 AI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고 있다. 심심할 때 말 거는, 24시간 대기 중인 말상대라고 해야 할까. AI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지인은 그렇게 AI에게 미주알고주알 얘기하다 보면 너의 개인정보가 모조리 AI에 학습되는 사태를 불러일으킬 거라 경고했지만, 나는 아직까진 별 생각이 없다. 내가 오늘 뭘 먹었고 기분이 어떻고 영양제를 챙겨 먹었고 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G8vbxSP8DKjDWr7YApUETfw5zk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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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즈 몰래 쓰는 우즈 아카이브원 콘서트 후기 - 후기를 가장한 사랑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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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6:04:03Z</updated>
    <published>2026-03-23T06: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무즈(가수 우즈의 팬이름)는 바빴다. 2월 말 우즈 주연의 영화 &amp;lt;슬라이드 스트럼 뮤트&amp;gt; 개봉부터 3월 초 정규 앨범을 미리 들을 수 있는 음감회,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발매, 그리고 콘서트까지. 나(무즈1)의 2월 말~3월 초 여가시간의 대부분은 우즈를 위해 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이 모든 것에 각종 음악방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EQq36gADrCAQZ0bzdhhDsXsG1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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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 같은 회사를 나오며 - 분노의 시기도 있었지만, 그렇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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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6:15:31Z</updated>
    <published>2026-03-12T06: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 같은 회사. 내가 지난 십삼 년간 다녔던 회사의 특성을 이보다 잘 설명하는 말은 없을 것이다. 옆팀 김차장네 둘째가 수능을 잘 봤는지 못 봤는지를 전사 직원이 알 수 있는 회사였다. 공기업 특성상 이삼 년에 한 번씩 부서가 바뀌는 순환 근무를 하기 때문에, 몇 년 다니면 각 팀별로 친한 사람 한두 명은 있게 마련인 게 내가 다녔던 회사였다.  사진:&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GuPCFRa-72k2VzcUKxcvjDOXb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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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의 신청해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동시에 죄송하기도 하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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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5:33:12Z</updated>
    <published>2026-03-09T05:3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김지원(편안한제이드)입니다. 한번 더 편지 형식으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봄날 보내고 계신지요?  사실 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지난주까지 열심히 홍보했던 &amp;lt;덕질로 글쓰기 : 사랑의 연대기&amp;gt; 강의가 수강생을 많이 확보하지 못해 폐강되었거든요. 사실 이 사실을 그대로 알리는 것이 나를 위해 좋은 선택인 것인지를 계속 고민했습니다. 그저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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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감임박) 덕질로 글쓰기 : 사랑의 연대기 - 마지막까지 열 홍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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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6:18:51Z</updated>
    <published>2026-03-03T06:1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김지원(편안한제이드)입니다.  오늘은 이 글을 봐주시는 한 분 한 분께 메일을 쓰듯이 글을 써보려 해요. 다름이 아니라, 한겨레교육에서 열리는 &amp;lt;덕질로 글쓰기 : 사랑의 연대기&amp;gt; 수업을 홍보하기 위해 이렇게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수업 신청 마감이 얼마 안 남았어요! 3월 9일(월)이 개강일이라, 내일 정도까지 신청해주셔야 안전하게 강의가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JRzK6AtrqNmoPj5BbbVShYMkX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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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낡고 지쳤고 조금 우울한 - 연재 미룬 이유에 대한 핑계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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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6:33:23Z</updated>
    <published>2026-02-26T06:3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여러 이슈가 겹쳐 요 며칠 퍽 우울했습니다. 체력도 고갈됐고 정신적 에너지도 고갈됐고... 그래서 연재 한 주 쉽니다. 아마 이번 글이 에필로그 제외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은데, 잘 쓰고 싶은 글이라서 이런 상태(?)로 쓰고 싶지 않아서요. 한 주 쉬는 만큼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2. 인스타그램(@peaceful.jade)에 오시면 제 주간 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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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원면직, 꼭 써보고 싶었던 그 단어 - 하지만 그 과정은 예상과 달랐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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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1:00:25Z</updated>
    <published>2026-02-19T01: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원면직. '본인의 원에 의해 그 직을 면한다'는 뜻이다. 공직자의 경우 사기업 종사자와 달리 반드시 의원면직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디테일은 잘 모른다. 난 인사팀이 아니니까. 과거의 내가 알았던 건, 내가 사직서를 내고 모든 것이 확정된다면 내 이름 옆에 '의원면직'이라는 글자가 박힌 인사 시행문이 전사게시판에 올라올 것이라는 사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KYBBc6_7AQ7OJIpxV-qRyb8pe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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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 사람들이 내 브런치를 알게 되는 공포 - 가장 무서웠던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느낀 점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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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1:00:10Z</updated>
    <published>2026-02-12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내 연애는 회사 복사기도 안다'는 말이 있다. 사내 연애는 전혀 아니었지만, 나에게도 회사 사람들에게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그렇지만 사실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브런치를 포함한 내 모든 글들이었다. 회사에서의 나와 달리 브런치에서의 나는 자유로웠다. 하고 싶은 이야기 대부분을 글로 풀어두었다. 물론 그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WXqEYLtiEiJORrUN-z-wpkXuK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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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도 안 되는 소리인 거 알지만, 네 하고 싶습니다. - 하고 싶은 것들을 기록해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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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1:59:26Z</updated>
    <published>2026-02-05T01: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를 더 많이 생각하며 사는 유형의 사람이 있고, 미래를 더 많이 생각하며 사는 유형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나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전자다. 항상 과거의 사건들을 곱씹고, 과거의 내 행동과 생각들이 지금의 나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되뇐다. 그런 나에게 미래의 나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퇴사와 홀로서기를 선택한 이상, 이제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ENPo0neb5xWrq0N9lYH60x78y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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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 어째서 이렇게 마음이 바쁜 것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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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10:48:28Z</updated>
    <published>2026-01-29T10:4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오늘이 브런치북 연재일인 것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 룰루루 하면서 저녁 줌미팅 준비하다 갑자기 깨닫고 황망해졌다. 연재 기다려주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 주에 더 재미있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2. 요즘 하는 일도 없으면서(아니 없는 건 아닌데 아무튼) 왜 이렇게 마음이 바쁜지 모르겠다. 정신없고 혼란스럽고.. 이게 다 퇴사하고 생체리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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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덕질로 글쓰기&amp;gt; 한겨레교육 강의 오픈! - 한겨레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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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8:24:17Z</updated>
    <published>2026-01-26T08:2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여러분!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저에게 신나고 즐거운 소식이 하나 있어서 홍보글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한겨레교육에서 글쓰기 수업을 오픈합니다!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제 브런치북 &amp;lt;제가 덕질하는 사람처럼 보이나요?&amp;gt;가 대상에 선정되는 행복을 경험했었고 이를 기반으로 RHK에서 책 &amp;lt;사랑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ZOenqCbN8hFF-J85WbLERlTQWr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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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여덟에 공기업, 나 같은 퇴사자는 나뿐이어서 - 30대 후반, 공기업을, 다음 계획 없이, 생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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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1:00:27Z</updated>
    <published>2026-01-22T01: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고민했던 몇 달 전의 나는 정말이지, 브런치에서 '퇴사' 키워드가 들어간 거의 모든 글을 찾아 읽었다. 내가 갈 길을 먼저 걸어간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지(?) 너무 알고 싶었다. 될 수 있으면 나와 아주 비슷한 환경의 사람을 찾고 싶었기 때문에 '공기업 퇴사', '30대 후반 퇴사', '이직 없이 퇴사' 등등의 키워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WPJFNERDMiduYx0M8frhYgOmW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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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신체 및 멘털 건강의 건에 대하여 - 차라리 아프고 싶었다, 그게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지 알면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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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1:00:25Z</updated>
    <published>2026-01-15T01: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가는 길에 '아, 교통사고 나서 조금만 다쳐서 회사 안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다면 우울증이니 병원에 가보라는 이야기는 이제 꽤 유명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 물론 정신건강이 좋다고 말할 수 없는 나도 이런 생각을 여러 번 했었다. 하지만 퇴사를 본격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지난 몇 년간 내가 했던 생각은 아주 약간 달랐다. 좀 더 소극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4Xw4ClwAaNJVuGecgmuZmnVGd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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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명적인 실수에 대응하는 방법 - 네, 저 치명적인 실수를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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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8:07:29Z</updated>
    <published>2026-01-11T08: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와 같은 날이었다. 집에서 평온하게 컴퓨터로 딴짓하다 글 쓰다 하고 있던 오후.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다. &amp;quot;혹시 김지원 님 전화가 맞나요?&amp;quot; 알고 보니 내가 전에 협업 제안을 했던 기관에서 전화를 주신 것이었다. &amp;quot;저희가 몇 주 전에 메일을 드렸었는데, 확인을 못하신 것 같아서요. 혹시 확인이 되셨을까요?&amp;quot;라고 말씀 주셨다. 나는 의아했다. 몇 주 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nCmcr5jcayCrzippt24qUVow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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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정상&amp;rsquo; 궤도에서 벗어나본 적이 없었던 - 정답만 찾았던 모범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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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5:55:02Z</updated>
    <published>2026-01-08T05:5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어린 시절부터 내 별명은 '범생이'였다. 그 정도로 나는 모범생이었다. 규칙을 준수하고 부모님&amp;middot;선생님 말씀 잘 듣는 우등생. 그게 내 정체성이나 다름없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의 높은 불안도가 그런 삶을 살도록 했던 것 같다. 무엇을 골라야 그게 '정답'인지 모르겠을 때, 교과서에 나온 대로 하면 틀리진 않겠지 하는 마음으로.  사진:&amp;nbsp;Unspla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cxP-RhNQA-NY69pjhIaY7cVdo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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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복 많이 받고 싶다 - 오랜만에 끄적여 보는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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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3:13:02Z</updated>
    <published>2026-01-01T13:1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2026년 새해가 밝았다. 원래였다면 오늘은 퇴사 에세이를 연재해야 했지만, 왠지 도저히 그럴 기분이 들지 않아서 오랜만에 주절주절 타임을 가져보려 한다. 연재를 기다리셨던 분께는 죄송합니다ㅠ  2. 이런 생각없는 끄적임은 오랜만이다. 퇴사한 이후 브런치에도 그렇고 인스타그램에도 그렇고 뭔가 굉장히 의미있는, 콘텐츠의 모양새를 갖춘 글만 올려야 할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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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 2025년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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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3:04:45Z</updated>
    <published>2025-12-28T03:0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amp;nbsp;Unsplash의Kelly Sikkema   인생 첫 책 출간  올해 7월, 나의 인생 첫 책인 『사랑할수록 나의 세계는 커져간다』가 세상에 나왔다. 책이 나오고 내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참 좋았겠지만, 사실 내 인생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 내 책이 인터넷서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일 같은 건 벌어지지 않았다. 무엇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PZr-aDAlc94fL5qyWh8ocNEof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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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하면 안 되는 백만 가지 이유 - 나중에는 웃겨서 웃음도 안 나왔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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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5:24:48Z</updated>
    <published>2025-12-25T06: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고민하던 어느 날, 회사에서 평소와 같이 뉴스레터들을 확인하던 중 엠브레인(조사회사)에서 온 메일이 눈에 띄었다. 직장생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내용이었는데, 직장인들의 응답을 살펴보니 지금이 체감 IMF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며, 그러니 존버하겠다고 대답한 비율이 매우 높았다. 나는 사무실에서 소리 없는 절규를 터뜨렸다. 나도 알아. 나도 안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oMWDRAPEM5N4KGP95Zi__Q1q2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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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만 원어치의 인생 레슨 -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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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0:58:17Z</updated>
    <published>2025-12-21T10:5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단님의 콘텐츠 독립클럽 3주차 글감(자유주제)에 대한 글입니다.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고 있었던 계정이 있었다. 워낙 콘텐츠 마케팅 쪽에 관심이 많은 나였으니 아마 관련 계정들 죽 팔로우하다가 같이 팔로우했던 게 아닐까 싶다. 여하간 그곳도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일종의 잡지 같은 계정이었다. 평소와 같이 인스타그램 피드를 넘기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NRmBNTFSCjqvpEq6Ftlehi49Y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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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미치게 했던 어떤 것들 - 나를 결국 밖으로 나오게 만들었던 회사의 특징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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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5:27:25Z</updated>
    <published>2025-12-18T05: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생각해도 회사를 나가는 건 이성적으로는 하면 안 되는 선택이었다. 그러나.. 삶이란 이성적인 선택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나는 결국 퇴사라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회사 생활이 좋기만 했다면 당연히 하지 않았을 선택이다. 오늘은 내가 왜 회사를 나오게 되었는지, 회사 탓을 좀 해보도록 하겠다. 어차피 나온 회사, 이 정도는 얘기해도 되겠지(덜덜 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_N-8xAYvnNJ1WNP3u2baouYq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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