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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옷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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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대 중반에 은퇴를 결심하고 평생 여행만 하고 살줄 알았는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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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6T07:56: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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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창이 깨졌다 (2) - 그래서 길상이가 어떻게 변했냐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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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10:52:26Z</updated>
    <published>2025-01-18T03:3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벽을 타고 빗물처럼, 우박처럼 흘러내리는 것은 16층의 거실 유리창이었다. 이미 아파트 주민들의 구경거리로 웅성거림과 다급함에 제일 마지막으로 우리가 합류했다. 사색이 되어 있는 나와는 달리 길상이는 집으로 뛰어 올라갔다.  주민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왔다. 누가 봐도 내가 저 집의 세입자로 안색이 좋지 않아 월리를 찾는 것보다 쉽게 나를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c1JR5hY9IoHcoGosS-PON0WQg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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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창이 깨졌다(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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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05:30:51Z</updated>
    <published>2024-07-29T05:3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주 6일제다. 자영업에게 주 6일이란 놀랍지 않다. 7일도 허다한 마당에 6일은 감지덕지로 여기고 있다. 그 대신 하루의 휴일, 일요일만큼은 어떻게든 사수해야 하는 나의 소심한 워라밸이다. 일요일을 온전히 쉬고 나면 월요일도 그럭저럭 눈이 떠지고 한 번에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휴일이라고 너무 많이 잔다던가, 과하게 싸돌아다녔다면 주 8일을 일한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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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그릇의 문제일까  - 라쇼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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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14:40:03Z</updated>
    <published>2024-01-05T12:1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1학년, 동아리에서 함께 보았던 라쇼몽을 기억한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는 1951년 1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과 이탈리아 영화평론가상을 받았다. 흑백으로 이어지는 영상은 딱 보자마자 지루할 것 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하지만 지성인이 막 되었을 무렵이니 어리광은 넣어두고 심오한 표정을 지으며 라쇼몽을 봤다.   영화가 끝날 무렵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Wug8u1Yu8n4NbLdrfY3Bcw4__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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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수기 물 받는 날  -  사랑과 교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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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14:53:35Z</updated>
    <published>2023-12-09T08: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에 하나씩 큰 물통 하나를 마신다. 겨울이 되니 따듯한 차와 커피, 유자차, 율무차, 코코아까지. 마시고 싶은 것들이 많다. 조금 기분이 쳐지는 날은 달달한 것을 주로 마시고 허기가 진 날은 율무차 같이 든든한 차를 고른다. 정수기 앞에 서면 일렬로 선 차를 두고 고민을 한다. 18.9리터의 물은 모두의 고민과 함께 일주일동안 소비된다. 물 한통 값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OlXdWEq_Zi6CorAtDvXMnoGB8b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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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덜 싸우는 부부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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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7T10:03:10Z</updated>
    <published>2022-08-11T07:3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부는 왜 싸우는가? 나와 길상이도 참 많이도 싸우지만 세상에는 우리보다 더한 커플도 많다. 더한 커플이라 함은 바로 우리 오빠를 말하는데 대체 그 커플은 이해할 수가 없다. 아니 애당초 다른 커플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왜냐하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부부의 속사정은 둘말고는 알 수가 없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모든 것을 털어놓기란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3r9ix091YENcQhf1YqlD-X-uO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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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중 일자리를 찾는 안내서 - workaway guid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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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9T11:43:44Z</updated>
    <published>2022-06-09T16:1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workaway.info/ 길 위에서 우린 새로운 길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워크 어웨이는 세계 각국의 호스트들이 여행자들을 모집한다. 호텔, 학교, 정글, 수도원, 농장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은 차고 넘친다. 일주일 단기간도 좋고, 몇 달씩 배우며 일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하루 정해진 시간을 일하고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받는다. 호스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Sb23oSG8wjFWXRLyNwyY9GFe_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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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과 끝 - 한국에서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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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7T01:47:13Z</updated>
    <published>2022-06-06T13:4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자리로 온 것인지, 또 다른 목적지를 향해 가는 도중의 휴식인지는 아지 모른다. 지난 30개월을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진짜 마침표를 찍은 것 같긴 하다. 우린 결국 세계일주를 다 하지 못했다. 종종 사람들은 물었다. &amp;ldquo;여행하러 가서 일을 왜 하죠?!! 놀러 갔으면 놀아야지&amp;rdquo; 남편과&amp;nbsp;나에게 세계여행은 &amp;lsquo;놀다 와야지&amp;rsquo;는 아니었나 보다. 일을 하게 된 것은 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_YgK1oV3g_RPi6P9vYtJLVeJl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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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드엔딩_EP2 - 전염병으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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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1T03:35:44Z</updated>
    <published>2022-06-06T13:0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amp;nbsp;두 달 정도&amp;nbsp;여행 가이드 교육을 받아야 했다. 주 5일 동안 매일 자리에 앉아 역사공부를 하는 일은 적성에도 맞고 재미있었다. 문제는 이걸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일이라는것&amp;hellip; 그것이 직업이라는 것이었다. 사람들 앞에 나서서 얘기하는 것에 썩 자신은 없었지만 서대문형무소에서 2년 정도 역사해설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amp;lsquo;그때와 다를 것 없어&amp;rsquo;라며 나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TwuPz1tdC6UZXtefrugEa7tsj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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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콘스탄티노플_EP1 - 새 출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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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8T06:40:08Z</updated>
    <published>2022-06-05T16: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12월. 마케도니아와 불가리아를 거쳐 이스탄불로 왔다. 키프러스보다 북쪽에 있는 나라들은 날이 차가웠다. 더러 눈이 내리는 지역도&amp;nbsp;있었다. 1년 전, 마케도니아에&amp;nbsp;왔을 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amp;lsquo;북마케도니아&amp;rsquo;로 국가명도 바뀌어 있었다. 그리스와의 영토분쟁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이웃나라일수록 싸울 일이 많다 보니 우방국이 아니라 원수인 경우가 더 많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S9jKzlgbICa18_QQxgO26F6If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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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상대성_EP4 - 북키프러스의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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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9T11:43:44Z</updated>
    <published>2022-06-05T15: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휴일을 여행자로 살았더니 다시 찾아온 농장일은 덜 고되게 느껴졌다. 올리브를 따는 일도 익숙했다. 무화과 잼을 만들고 올리브 피클을 담았다. 이름 모를 열매나 과일을 따는 일도 했다. 소소한 일거리들이라 할 만했다. 안네들이 잔소리할 일도 줄어들었다. 그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우린 알고 있었다. 이렇게 적응을 해 가는 것인가. 안네는 시켜놓기만 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Fj9e0N9EEiaInUj4-b_tGx_Ay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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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스토랑 전쟁_EP3 - 휴가는 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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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9T11:43:44Z</updated>
    <published>2022-05-29T18:3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이 들기 전 다음날 폭우가 쏟아지길 바란 밤도 있다. 비가 오면 올리브를 따지 않아도 되겠지? 만만하게 봤던 올리브 농장의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올리브를 따는 일 말고도 우리는 무화과를 깎아 잼을 만들거나 과일따기, 치즈만들기 등등  안네들이 도움을 청하는 모든 일을 했다. 깐깐한 안네들은 잔소리가 많았지만 어찌 되었건 우리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Z4qgQMlPMJkPdajmBWio0dazp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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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OME STREET HOME_EP2 - GUE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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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5-29T17:3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준비로 분주한 때, 자전거를 타고 여행 중인 독일 커플이 민박집으로 들어온다. 데니즈는 지나가는 여행자에게 무료로 숙소를 빌려주기로 했다. 이 독일 커플의 입장에서는 웬 횡재냐 싶을 턱이었다. 현지인이 베푸는 갑작스러운 호의는 여행의 가장 큰 묘미가 아닐까 싶다. 식사인원이 많아졌지만 인도의 수도원과 음팡가노의 부엌살림을 맡아하던 우리에게 어려운 일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vFzJadgp_lzYY3vug1wWEpEMm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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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른 분단국가_EP1 - 다시 만난 에디션 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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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5-29T16:4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섬나라로 왔다. 우리나라를 세계의 유일한 분단국가라고 하지만 키프로스 역시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있는 국가다. 다른 점이 있다면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분단국가는 한국뿐이라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독특한 섬나라, 남 키프러스에 먼저 도착했다. 이곳에서 에디션 부부(에디:남편, 션:부인, 다합 편의 프리다이빙 첫 학생)를 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E6HfB6LylZcNlyXNo_XwcbKve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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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다는&amp;nbsp;것'과&amp;nbsp;'여행'_EP3 - 나는 어떤 곳에 살고 싶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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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5-26T12:5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한 일은 며칠째 손님은 하나도 없었지만 봉사자는 한 명 더 왔다는 것이다. 프랑스에서 온 세드릭은 기타 선생님이었다. 시리아 난민들에게 음악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타를 가르치기도 하고, 학교에서 어린아이들을 가르쳤다. 가끔은 콘서트의 음향 엔지니어로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가 가져온 짐은 우리 중 가장 단출했다. 티셔츠 몇 개와 작은 태블릿, 여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oY0Vk1yWirPNBt1jHxgr5XTOX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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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위대 속으로_EP2 - 확인차 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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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5-26T12: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로 돌아오자마자 뉴스를 켰다. 채널이 1000개쯤은 나왔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아랍 여자들을 위해 인근 각국의 채널을 다 볼 수 있었다. 시리아부터 북 아프리아, 한국의 KBS까지 있다. 세상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TV 뿐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어떨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세상은 지금처럼 변했는데 아직까지고 1500년 전 관습을 따르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7SNOeQnBfNiKwyvmuiIdNlzIE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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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텔의 일꾼_EP1 - 손님 없는 호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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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5-26T11:4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집트 나일강의 풍요로움을 간직한 고대 유적을 볼 때마다 우린 이미 레바논을 만나고 있었다.  큰 나무가 없는 이집트지만 두꺼운 나무로 만든 목관과 배들은 땅만 파면 나오는, 빠지지 않는 유물들이었다. 이 단단하고 질 좋은 나무는 모두 레바논에서 수입된 삼나무다. 우리에겐 축구나, 내전으로 더 익숙한 곳이지만 실은 3천 년 전부터 페니키아 인들이 배를 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56ysuCjj9ALZ6_oLryWENCCCm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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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사, 아무나 하나_EP2 - BE WA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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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16:48:00Z</updated>
    <published>2022-05-26T11:2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상 강사 자격증은 따긴 했는데... 다합을 떠나려 하니 대체 이 기술은 언제 어디서 써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amp;nbsp;또 다른 한 가지 고민은 물가가 싸기로 유명한 이집트에서 갑작스러운 강사과정으로 이곳에서 계획한&amp;nbsp;예산을 이미 훌쩍 넘겼다는 것이다. &amp;ldquo;길상아. 네가 쓴 만큼 채워 넣는 게 어떨까?&amp;rdquo; 남편은 흔쾌히 다합에서 강사생활을 하겠다고 했다. 아마 길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Oq9SaREAOSePYFD_k_wfAteSP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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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상이의 천국 다합_EP1 - 홍해의 프리다이빙 강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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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4T04:37:07Z</updated>
    <published>2022-05-22T11:5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세계여행이든 뭐든 낯선 곳으로 길게 떠나보라고 말하고 싶다. 낯선 그곳에서 상대방의 진면목은 나타난다. 우린 여행을 떠나기 전 싸움을 자주 하는 부부가 아니었다.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 만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늦게까지 영화를 보거나 드라이브를 했다. 일상생활에서 둘이서 싸울 일은 거의 없었다. 둘의 문제보다 가족문제로 많이 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QRhsweo_mRbaopQrQu3i9rtU8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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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사가 무엇이죠?_EP7 - 섬과 안녕해야 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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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9T11:43:43Z</updated>
    <published>2022-05-22T11: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은 신부님의 외부 미사에 초대되었다. 초대인 줄 만 알았다. 배를 타고 뭍으로 나갈 기회가 생겨 좋았다. &amp;nbsp;모세와 폴도 함께 동행했는데 웬일인지 큰 배가 아닌 통통배를 빌려 탔다. &amp;ldquo;우린 우간다로 갈 거예요.&amp;rdquo; 여권도 챙기지 않았는데 어떻게 우간다를 간다는 것인지 황당했다. &amp;ldquo;제가 삼국 비자를 받긴 했는데, 여권을 놓고 왔어요. 다시 집으로 가서 여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1LlOHzTPOCMrfOgNodNGscdvO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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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 온 봉사자_EP6 - 성당 안의 4개 종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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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9T11:43:43Z</updated>
    <published>2022-05-22T11:1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온 지 하도 오래되어 빗물을 받아쓰던 식수탱크에도 물이 동났다. 호수에서 물을 길어오는 것은 하루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이다. 아이들은&amp;nbsp;물을 담을 수 있게 생긴 통이란 통은 모두 들고 학교로 가져간다. 학교에도 물이 필요하니 물을 긷어다 주고 집으로 가면 또 물을 길어야 한다. 그래도 이곳은 섬이라 물을 마음껏 길어다 쓸 수 있으니 나은 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jT%2Fimage%2FHw6lHt-aKlUvbdDPbHardLF8G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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