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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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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꼬순내로 연장하는 하루살이 인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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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6T12:06: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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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미일기11 &amp;lt;특별편&amp;gt; - 코미에 대해 알아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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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4T03:35:34Z</updated>
    <published>2023-10-21T14:0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코미&amp;nbsp;♀  2020년 4월쯤 태어났을 것으로 추정. 견생 1년 사이에 두 번이나 구조된 과거가 있다. 공식적인 생일은 4월 9일로 정해졌다. 곱슬 털이 섞인 것으로 보아 조상 중에 푸들이 있을 확률이 높다. 양쪽 귀와 코 옆, 등 위쪽의 털만 갈색이다. 꼬리가 달팽이처럼 말려있어 빗질 시 유의해야 한다.   코미의 이름은 만화 [별나라 요정 코미]에서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q1%2Fimage%2FkzzwgriDni7fEsmAC-AqGhb28H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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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미일기10 &amp;lt;훈련을 해요&amp;gt; - 사실상 나의 훈련이 시작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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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1:55:15Z</updated>
    <published>2023-10-21T12:0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미는 어쩌다 자신이 이 집의 리더라고 생각하게 된 걸까&amp;hellip; 그러고보니 예전에 다다의&amp;nbsp;훈련 때도 알파독 이야기를 들었었다. 다다는 다른 강아지들과 문제없이 잘 지냈지만 분리불안 증세를 보였다. 이 쬐깐한 것들이 누굴 지키겠다고 스스로 고통을 받는 건지&amp;hellip; 어찌 됐건 반려인으로써 미숙한 나의 잘못이 크니 열심히 훈련을 해내리라 다짐했다. 나는 훈련사에게 몇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q1%2Fimage%2F8AjpwfX1DSvgbmfrtNj_3mH28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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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미일기9 &amp;lt;지킬 앤 하이드&amp;gt; - 매콤했다가 달콤했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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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1:55:12Z</updated>
    <published>2023-10-21T06:3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미와 처음 산책을 나가서 참 놀랐던 기억이 있다. 집에서는 정말 천사 같은 강아지가 밖에만 나가면 돌변해 버리는 것이었다. 어째서 개가 이족보행을 하는 건지, 왜 지그재그 스텝으로 뛰어다니는 건지. 혹시 산책을 안 하고 살았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게다가 다른 강아지를 보면 심하게 짖기까지 했다. 그동안 살면서 이렇게 산책 매너가 엉망진창인 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q1%2Fimage%2Frz3PiIhw6WoUd35ZU6h_s9TOp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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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미일기8 &amp;lt;장기자랑&amp;gt; - 이렇게나 다재다능한 강아지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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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1:55:08Z</updated>
    <published>2023-10-20T09: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미를 구조해 주신 분의 SNS에 이런 글이 있었다.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amp;lsquo;공또&amp;rsquo;라는 단어는 확실히 기억한다. 그때는 공또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그냥 반려인들 사이에서의 신조어인가 보다 하고 넘겼다. 얼마 안 가 그것이 &amp;lsquo;공 X라이&amp;rsquo;의 줄임말이란 걸 알게 됐을 땐 참 잘 지은 별명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맞는 말이기 때문이다. 코미는 공 하나만 던져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q1%2Fimage%2FXKZCrfKljc9E8_L1kG7WTb__Bp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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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미일기7 &amp;lt;코미 관찰기&amp;gt; - 너 같은 강아지는 처음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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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1:55:04Z</updated>
    <published>2023-10-20T04: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래도 코미에 대해 알아야 될게 많았기 때문에 계속 관찰을 했다. 살면서 참 많은 강아지를 봐왔지만 코미처럼 이상하게 앉는 개는 처음이었다. 긴 다리를 주체하지 못하고 삐그덕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괴상하기도 했다. 처음엔 어디 불편한 줄 알고 병원을 갔었는데 다행히 아픈 곳은 없었다. 대충 앉아지는 대로 앉고 누워지는 대로 눕는 느낌이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q1%2Fimage%2FqhpgLaheniYqM4xpkCHmBCDmyx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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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미일기6 &amp;lt;미션 클리어&amp;gt; - 이제 진짜 &amp;lsquo;최코미&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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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1:55:00Z</updated>
    <published>2023-10-19T13:0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견생 1년차라면 사회화도 충분히 이뤄졌어야 하고 중성화 수술이나 반려동물 등록도 돼있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코미는 그 무엇도 되어있지 않았다. 모든 걸 처음부터 나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좋았다.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수술 날짜를 잡았을 때에는 긴장을 참 많이 했다.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어쨌든 개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머릿속에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q1%2Fimage%2FaFOxhDZ4odvxq0GLxKK5f8a9Z8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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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미일기5 &amp;lt;괜한 걱정&amp;gt; - 걱정은 이제 그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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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1:54:55Z</updated>
    <published>2023-10-17T09:1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양 된 지 얼마 안 된 터라 혹시나 이전 반려인을 잊지 못해서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코미는 기죽지 않고 마치 원래부터 이 집에 살던 아이처럼 잘 지냈다. 밥도 잘 먹고 장난감 가지고 신나게 놀고 옆에 와서 아는 체도 잘했다.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배변패드에 볼일도 봤다. 이렇게 기특한 강아지가 우리 집에 오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q1%2Fimage%2FBY68vL0LkcuZz6C69ibLTc8RDL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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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미일기4 &amp;lt;첫 만남&amp;gt; - 어쨌든 운명인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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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1:54:51Z</updated>
    <published>2023-10-17T09:1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코미의 입양은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반려견 다다가 갑작스럽게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을 때였다. 당시 재직 중이던 회사의 대표님이&amp;nbsp;아기 때 구조해서 입양을 보낸 지 1년 만에 파양 된 강아지가 있다며 입양을 제안했다. 연락을 받고 SNS에서 그 강아지의 사진을 찾아봤는데, 털이 덥수룩하고 관리가 안 되어 보였지만 그런 모습마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q1%2Fimage%2FgBs9DmggKOnQqfW7hX-bebTdgW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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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미일기3 &amp;lt;다다야 안녕&amp;gt; - 다다 생각으로 잠기는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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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1:54:48Z</updated>
    <published>2023-10-15T16:4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다는 고운 외모와 다르게 산전수전을 다 겪은 타입의 강아지다. 출산을 한 흔적도 있고 아픈 몸으로 안락사의 문턱까지 갔던 과거가 있다. 나는 이 작고 병든 강아지에게서 살고자 하는 의지를 느꼈다. 단지 운이 좋아서 살아남은 것은 아닐 테니까. 그래서인지 다다는 약도 잘 먹고 입원 치료도 잘 받았다. 봄쯤에 완치 판정을 받았고 그날 바로 입양 서류에 사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q1%2Fimage%2FVttKDyaipGxA5Hxfh914FJNHrv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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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미일기2 &amp;lt;임시 보호&amp;gt; - 보호소에서 만난 강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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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1:54:44Z</updated>
    <published>2023-09-08T07:2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주 어릴 때 이모네 반려견이 낳은 새끼 강아지 &amp;lsquo;락이&amp;rsquo;를 키우게 되었다. 그날부터 락이는 우리 집 막내가 되어 나와 함께 자랐다. 나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당연하게 여겼다. 학교 갔다 집에 오면 강아지와 놀고, 고기반찬을 나눠 먹고, 공원을 함께 걷는 삶을. 그러다 내가 대학을 졸업할 때쯤 눈에 띄게 락이의 노화가 진행되는 것이 느껴졌다.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q1%2Fimage%2FFH4MN3x1BAiDSv3KjKmklxwwWQ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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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미일기1 &amp;lt;프롤로그&amp;gt; - 일기를 쓸 거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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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1:54:41Z</updated>
    <published>2023-09-01T03:3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꼬순내로 하루하루 삶을 연장하는 최고미입니다.  몇 년 전, 인생에서 가장 슬픈 이별을 겪으면서 펫로스 증후군이 무엇인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분명 좋았던 날이 더 많았는데 왜 행복한 기억보다 미안하고 슬픈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오르는 건지. 천국에 간 나의 강아지, 고양이도 예쁜 기억을 떠올려주길 바랄 텐데 말이에요.  그래서 코미일기를 쓰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q1%2Fimage%2FCgZ_cvG47M8lLUR0RLtINUyAdZ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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