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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단어와 규칙을 넘어서 어떤 말이 왜 그렇게 들리는지, 왜 같은 문장이 언어마다 다르게 느껴지는지, 그리고 언어가 관계를 어떻게 규정하는지 통찰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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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0T02:03: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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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자의 생애①  - -침묵을 마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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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2:27:46Z</updated>
    <published>2026-02-08T12:2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지가 말을 줄이면,그 이미지를 이해하려는 책임이 남는다. 그 책임은더 이상 이미지의 몫이 아니다.보는 사람의 태도로 이동한다.  몬드리안의 화면 앞에서우리는 무엇을 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대상은 분명히 앞에 있는데,무엇을 보았는지는 말하기 어렵다.이야기의 실마리도,설명의 출발점도 없다.  설명은시작되지 못한 채 멈춘다.  그래서 질문은 자연스럽게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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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몬드리안이 말한 &amp;lsquo;구조&amp;rsquo;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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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1:02:19Z</updated>
    <published>2026-02-08T11:0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지는 한때 세계를 대신했다.무엇을 그렸는지, 어떻게 그렸는지가곧 무엇을 믿을 것인가의 문제였다.  그러나 그 믿음은 오래가지 않았고대상은 반복되었고,형상은 익숙해졌으며,보이는 것은 더 이상 충분하지 않게 되었다.  몬드리안 이후,이미지는 다른 선택을 한다. 더 이상 보여주지 않기로,설명하지 않기로. 사과도, 인물도, 풍경도 사라지고화면에는선과 비례, 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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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지의 생애 4-2  - --왜 이미지는 침묵을 선택했는가 &amp;mdash; 몬드리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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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6:27:58Z</updated>
    <published>2026-01-21T16:2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잔과 피카소 이후,이미지는 더 이상 예전처럼 말할 수 없게 되었다. 하나의 시점으로 세상을 설명할 수도 없었고 대상을 안정된 형태로 유지하기도 어려웠다 이미지는 이미 한 번,말하는 방식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이때 등장하는 선택이바로 침묵이다.  대상을 그리지 않는다는 선택  피트 몬드리안의 그림에는사과도 없고, 얼굴도 없고, 풍경도 없다. 처음 보면 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GIo-fuCuqUbTvvaikDFeX2gEA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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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지의 생애 4-1 -  - 왜 이미지는 해체되기 시작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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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23:13:45Z</updated>
    <published>2026-01-21T15:5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르네상스 시대의 이미지는명확한 임무를 가지고 있었다.    세계는 질서 있게 만들어져 있고 인간은 그것을 이해할 수 있으며 이미지는 그 질서를 정확히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그림은   하나의 시점을 가지고정확한 비례와 원근을 사용하며 &amp;ldquo;세상은 이렇게 생겼다&amp;rdquo;고 말한다   인상주의는 이 확신을 흔들었다.세계는 하나의 모습으로 고정되지 않았고,빛은 순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c6R5P4rp5X1PR4qWRyDgii40Kr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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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더니즘이 어려워지는 이유  - &amp;mdash; 모더니즘 이미지로 가기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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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4:02:03Z</updated>
    <published>2026-01-15T14: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더니즘 이미지로 들어가기 전에&amp;nbsp;내가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 질문을&amp;nbsp;정리해보려한다.  왜 어떤 순간부터이미지는 흐려지고,대상은 분해되며,결국에는&amp;lsquo;이게 무엇을 그린 것인가&amp;rsquo;조차확신할 수 없게 되었을까.  한때 사람들은 세계를 본다는 것이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세계는 거기 있었고,인간은 그것을 보고,그대로 그리면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믿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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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지의 생애 3 - -이미지는 말을 줄인다 &amp;mdash; 인상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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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21:36:36Z</updated>
    <published>2026-01-11T21: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르네상스의 이미지는세계가 이해 가능하다고 믿었다. 비례와 질서,계산과 구조를 통해이미지는&amp;ldquo;이것이 세계다&amp;rdquo;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르네상스의 그림은대상을 분명하게 보여주고,'다비드' 처럼 인간의 형태를 다부지게 말하고 있었다.  중세의 누군가 정확하게 알려주고 그게 진리이고 두려움에서 벗어날수 있는 이미지였다면 르네상스는 세계가 하나의 질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qso2FzadI0UnY2W85FFZMfF9Z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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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지의 생애 2-2 - - 신의 이야기에서 인간의 얼굴로 (르네상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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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21:33:00Z</updated>
    <published>2026-01-11T21: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르네상스의 이미지는 질서와 구조를 세운 뒤,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세계가 이해 가능하다는 확신 위에서이미지는 이제인간이 그 세계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바라본다. 이 변화는레오나르도 다빈치 의&amp;lt;최후의 만찬〉에서 &amp;nbsp;볼 수 있다. 이 그림은예수의 마지막 식사라는신성한 사건을 다룬다. 그러나 다빈치의 관심은기적이나 상징에 머물지 않는다. 그가 붙잡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m6vYZAEIRKpiL9lYWjlQakeea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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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이미지의 생애 2-1 - &amp;mdash; 말의 주인이 인간으로 넘어가며&amp;nbsp;&amp;nbsp;(르네상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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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21:32:30Z</updated>
    <published>2026-01-11T20:5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세의 이미지는모든 것을 말하려 했다. 무엇이 옳은지,무엇이 금지되는지,어디로 가게 되는지까지이미지는 대신 결정했다. 그림은 설명이었고 규칙이었으며,사람을 붙잡아 두는 장치에 가까웠다.  르네상스는이 넘쳐나는 말에서조금 물러선다. 말을 멈추지는 않지만더 이상모든 답을 대신 말하려 하지 않는다.    대신 이미지는세계가 질서를 가지고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20Un0p5JWI3VfmlHHgDVXb6FH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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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지의 생애 1. - 이미지는 말을 쏟아내야 했다 &amp;mdash; 중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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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9:58:28Z</updated>
    <published>2026-01-11T03: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세의 이미지는조용할 수 없었다. 이 시기의 그림은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전달해야 할 것이 있었다.  믿음은 설명되어야 했고,두려움은 분명해야 했으며,구원과 심판은눈으로 확인되어야 했다. 글을 읽지 못하던 시대,이미지는 말 대신설교를 맡았다. 천국은 위에,지옥은 아래에 놓였다.그 사이에는판단받는 사람들이질서 있게 줄을 섰다.  G&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2rLNInjZQXOZGl1ikM4pl327J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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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지의 생애 - &amp;mdash; 이미지는 언제, 어떻게 말해왔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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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23:33:47Z</updated>
    <published>2026-01-10T17: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관계 안에서말이 나오고 변화하는 과정행동이 말하는 과정침묵이 늘어나는 과정들을 관찰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표현하고 싶은것은 본능이다. 그 본능을  언어, 그리고 하는 행동들을 통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이야기 한다.  또 그 이야기들이 관계안에서 작동하는것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살펴보았다.   절대로 같은 말이 같은말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깨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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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fter the Relationship - &amp;mdash; 말이 사라진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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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5:19:35Z</updated>
    <published>2026-01-10T15:1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의 생애 5. 보내지 않은 문장들 밤마다 형태만 남아 있다  닿을 곳이없어졌다  보내지 못한안부가하루를 넘긴다  남은 건말의 그림자와늦은 이해   Unsent sentences&amp;nbsp;remain&amp;nbsp;only as shapes&amp;nbsp;each night. There is simply&amp;nbsp;nowhere&amp;nbsp;for them to arrive.  What remainsare the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t01WbegKmrdBMrASZqHRKeBd3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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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Unsteadiness of a Relation - &amp;mdash; 말이 조심스러워질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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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5:18:48Z</updated>
    <published>2026-01-10T15: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의 생애 4.  말을 고르다 진짜 말은 미뤄진다  &amp;ldquo;괜찮아&amp;rdquo;가 대답이 아니라 완충재가 된다 더이상의 오해를 막아주는  가끔은 설명이 늘지만 의미는 얇아진다.  질문하지 않기로 합의한 침묵이 늘어난다  이미 말했어야 할 순간이 지나간 뒤에 비로소 말을 건넨다.  닿지 않는다.   The Unsteadiness of a Relationship &amp;mdash; when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5SH-oorZQ7QbiK8XuaXoL7Vxly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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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 the middle &amp;nbsp; - &amp;mdash; 말이 필요 없어지는 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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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4:54:40Z</updated>
    <published>2026-01-08T14: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의 생애 3. 같은 숨의 속도말이 따르기 전이미 안다  컵을 내려놓는 소리가 대답이 되고고개를 들지 않고 침묵이 길어져도불안 대신따뜻함이 남는다  손이 먼저 움직이고말은뒤늦게 따라오거나 지나쳐도 괜찮다.  질문이 사라진 자리서로의 하루가이미 와 있다  설명하지 않아도지금의 온도로 따뜻하다.  The Deepening of a Relationship &amp;mdash;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ZMtt89Qx-bjsKboBQsf75x2Jtc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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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Beginning &amp;nbsp; - &amp;mdash; 말이 넘쳐나기 시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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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4:53:50Z</updated>
    <published>2026-01-08T14:5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의 생애 2.   자리를 &amp;nbsp;찾아 앉고시계를 본다 약속 시간보다 이르다.  카페 문소리마다 시선이 따라간다 휴대폰을 꺼내마지막 메시지를 다시 읽는다  화면을 끄지 못한 채잠시 들고 있다가테이블 위에 내려놓는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거울을 꺼내 입술을고친다  의자에 등을 붙였다가 깊은 숨과 함께&amp;nbsp;바로 뗀다  다시 시계를 본다 카페 문 소리에 시선이 바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9Iyij1MERAfI3vSpIqFIMMkh8k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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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ust before words - &amp;mdash; 말이 생기기 직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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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3:29:59Z</updated>
    <published>2026-01-07T03:2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의 생애 1.  아직 이름 없는 알림 손이 먼저 반응한다.  아무것도 오지 않은 비어있는 화면을 확인하고 다시 확인한다.  문장을 쓰다 멈추고 지우고 다시 쓰고 지운 횟수만큼 심장이 바빠진다  친절하지도 온도없는 답장에도 웃음이 새어 나오고 나의 웃음은 옆사람들에게 번진다. 왜 웃는데?  휴대폰을 내려놓아도 손은 그 자리에 남아 있다  아직 시작도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DgnsRJRPi_3FVOLJe3BplyRhg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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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생애 - - 행동이 말하는것을 관찰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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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4:45:56Z</updated>
    <published>2026-01-07T03:2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들은관계 안에서 무엇이 언어가 되는지를관찰한다.  비포 시리즈에서는관계 안에서말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았다. 말이 넘치고,말이 멈추고,말이 조심스러워지고,끝내말이 남아버리는 시간까지.  하지만언어는말만이 아니다.  말이 시작되기 전부터몸은 이미 반응하고,말이 멈춘 뒤에도행동은 계속 말한다.  그래서 이번 시리즈에서는관계의 변화를행동이라는 언어로 기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bdH_tiAFZs22i05QtpdTNYkq8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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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복되는 현재, - -영화 Boyhood 관찰에 이어서 현재가 의미하는것들을 생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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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22:46:45Z</updated>
    <published>2026-01-05T16: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quot;50 First Dates &amp;quot; 에서루시는 매일 아침 같은 날로 돌아온다. 어제의 기억은 사라지고,오늘은 언제나 처음이다. 그래서 그녀의 삶은어제에서 오늘로 이어지지 않는다.대신, 오늘이 오늘을 다시 만든다. 핸리는사진을 붙이고,비디오를 찍고,같은 설명을 반복하며그날의 하루를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살아낸다. 이 영화에서삶을 유지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UocsZBIkllPt22JSPGmqGh3SN8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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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멋진데, 왜 사는 건 늘 힘들어 보여?&amp;rdquo; - -영화 Boyhood 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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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7:44:49Z</updated>
    <published>2026-01-04T04: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Boyhood*에서메이슨은 엄마를 이렇게 본다. 늦게 대학에 가고,학위를 따고,교수가 되고,아이들을 잘 키우고,스스로 삶을 만들어낸 사람.  외부에서 보면분명히 &amp;ldquo;잘 살아낸 인생&amp;rdquo;이다.  그런데 메이슨의 눈에는엄마가 늘 힘들어 보인다.성공했는데,버텨냈는데,왜 매일이 이렇게 고단해 보일까.  이말에 나도 모르게 정지 버튼을 누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OrZDwPLw57HUYchZLBtqlIDlt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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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fore Midnight - &amp;mdash; 말이 관계를 시험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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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6:35:12Z</updated>
    <published>2026-01-01T15:5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스의 오후  영화는 공항에서 시작한다. 제시는 전처와의 아들 헨리를 배웅을하고,셀린은 그 옆에 서 있다.  차안에서 혼잣말이라고 제시는 아들 헨리의 안타까움을 이야기하고 미국으로 가는 건 어떨까하는 말을 그냥 지나가는 말로 던진다.  셀린은 &amp;nbsp;이 말들을 견디지 못하고 바로 말도 안된다고 상황을 말로 자른다. 제시는 이런 말들이 일상인것 처럼 혼자말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67paR5mqUsUQ8z1NJAQW9_O2C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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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Before Sunset &amp;nbsp; - -말이 지연될 때, 관계는 어떻게 남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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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6:25:53Z</updated>
    <published>2025-12-31T23:4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의 오후 그들은 파리의 한 서점에서 다시 만난다.  제시의 출판회.미국에서 그는 출판회를 위해 파리로 온거다. 계획된 만남이 아니었다고 말하지만,그 말부터 이미 오래 준비된 사람들처럼 보인다. 짧은 인사 후, 그들은 자연스럽게 파리의 거리로 나선다. 처음의 대화는 가볍다.지금 어디에 사는지,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이 말들은 1편처럼 안전하다. 지금의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N9%2Fimage%2Fs347QMfeX1HGFPvt9VujKX5pU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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