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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VEOFTEA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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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러브오브티어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인생살이와 생각들 origintears@naver.co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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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26T13:58: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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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합니다&amp;hellip; 그리고 미안합니다 - 감사합니다&amp;hellip;&amp;nbsp;이 한마디 건네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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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20:06Z</updated>
    <published>2025-10-14T14: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언할 수 없이 오래전부터 계획하시고 영육에 숨결 불어넣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그런 주님의 명령을 따라 청지기의 사명으로 모든 고통 감내하시고 생명 내걸며 낳고 길러주신 엄마 그리고 무한 헌신하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눈을 맞추고 사랑해 주며 늘 동행해 준 나의 형제여 감사합니다   받는 것 하나 없이 그저 안다는 이유 하나로 손해를 감수하며 벗 돼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v1eRdv_0HAx-Jq_1jkRrF5J6RfQ.av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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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Ⅱ - 자유의 근원, 감정의 소용돌이, 자책의 조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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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3:08:03Z</updated>
    <published>2025-10-05T12:4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 1 -   물길 따라 흐르는 시내처럼 비스듬히 활주하는 지하철   보이지 않는 어둠보다 세상과 내가 아스라이 포개지는 찰나의 목격이 좋다   강렬했던 여름이 부서지고 고즈넉한 갈색빛의 가을이 찾아온 이맘때   마음 한켠 갈망 가득 담아 스치듯 그려내는 풍경 하나   마치,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노래한 &amp;lt;그대의 밤, 나의 아침&amp;gt;이란 곡의 뮤비 속 한 장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fCDyNU-1Jdlql1v2zQxVLnnV3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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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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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1:34:04Z</updated>
    <published>2025-09-29T11:4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물 침묵  그리고  마주 봄   Photo by&amp;nbsp;Jon Tyson&amp;nbsp;on&amp;nbsp;Unsplash 본문 이미지는 &amp;ldquo;Unsplash&amp;rdquo;에서&amp;nbsp;인용하였으며&amp;nbsp;&amp;ldquo;cc0 Licence&amp;rdquo;임을 밝힙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KVVVpKSCO7qzGTuxwLhW3zZEI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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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지 - 빈정 상했다면 미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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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13:42:11Z</updated>
    <published>2025-04-18T13: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분일초가 아쉬운 아침 시간 아직 아스라한 한 줄기 정신을 깨우는 빛에 나를 맡겨 이내 눈 뜨면 어김없이 그곳에 찾아와 있는&amp;hellip;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 옴짝달싹 하지 않아 들어설 수도 없고 문 두드려 봐야 반기지 않음에도   다음날이면 동일하게 혹은 이전보다 더 많이 쌓여서 마치 모든 것이 리셋된 듯 다시 대면해야만 하는&amp;hellip;   태양빛에 선명하면 선명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GNxEdcP7Hzxa7tZrnawmDIO-5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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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 - 내 안에 있는 계절의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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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0:00:22Z</updated>
    <published>2025-04-10T11:5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의 변화는 호흡의 한 줄기 한 줄기로 일어난다  ​ 때로는 미세하게 위축 되어 마치 차창에 성에라도 낀 듯 내 안의 온 세계가 희미하고  ​ 더러는 서늘함 속에서도 침묵으로 감싸는&amp;nbsp;따스함에 나도 몰래 몇 조각의 소망의 움&amp;hellip; 어느새 틔어 있다   한 고비, 두 고비 그리고 세 번째 고비를 넘어 이제는 넘기 싫은&amp;hellip; 아니, 어쩌면 회피하고만 싶은 또 다른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KKYU9l0lo-OlSJksunTWki09x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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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엔, 사랑이라는 유일함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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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11:29:11Z</updated>
    <published>2024-12-21T14:2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될 수만 있다면, 그대가 인지하지조차 못하는 미세한 먼지 같은 존재 되고 싶습니다   캄캄하고 서늘한 어둠에 억눌려 무한한 암담함에 무기력히 스르르&amp;nbsp;떨기만 할 때에도   여전히 그대의 박동은 붉음으로 뛰고 있을 터&amp;hellip;   그때에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조용히 찾아와   힘 보태며 함께 하고파서요     될 수만 있다면, 정말 그럴 수만 있다면,   옅은 휘파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XGzVKtrCUbBvDvbxFGGeRWtpU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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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보다 더 큰 사람 - 내가 알고 있지&amp;hellip; 우리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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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3T11:41:17Z</updated>
    <published>2024-12-10T13:1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이 넓어봐야 하늘 아래 점이고   물들이 모이고 모여 강을 이루어 봐야   바다한테는 상대도 안되듯이   사람은 자연 앞에 먼지 같은 존재라지만   난 그 큰 자연보다 더 커다란 사람을 알고 있지   바로 우리 엄마야   누가 뭐라든 심지어 비웃는다고 해도   나에겐 자연보다 우리 엄마의 존재가   더 크고 더 포근해   유일하신 신께서 한참이나 모자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RsdFg2ILv1zpdgpxbdb3gtGHR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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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는 그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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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3:18:11Z</updated>
    <published>2024-05-15T14:1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아마 작년 가을의 한복판을 관통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을 것 같다. 그날은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또 그 전날에도 만만찮은 양의 비가 내린 후여서 조금은 놀랐다. 아니, 사실 놀랐다기보다는 그만 좀 내렸으면 했었다.   이런 바람을 보이지 않는 분께서도 듣고 계셨을까. 세차게 내리던 빗줄기는 어느새 시나브로 가늘어지더니 그 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5tF_q9DU46ZjsCMvb6ahX2yDW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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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내 소원 - 步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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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21:33:55Z</updated>
    <published>2024-04-21T14: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엔 그럴 일이 정말 없는데 예전엔 종종 이런 질문을 받았다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   그럼 마치 기다렸다는 듯 망설임 없이 답을 한다   내가 지은 책이 있는 &amp;lsquo;저자&amp;rsquo;가 되는 것이 현재의 꿈이고   과거에는 열정으로 가득 차 그 모든 것을 땀으로 발산하는 &amp;lsquo;프로게이머&amp;rsquo;가 꿈이었으며   그보다 더 이전에는 택시를 모는 &amp;lsquo;운전기사&amp;rsquo;가 꿈이었다고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2oKsKDsc_le2Jibu24CGOVy2u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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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테나 - 쉴 새 없이 돌아가는&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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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5T08:18:44Z</updated>
    <published>2023-12-05T08:4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머릿속엔 많은 안테나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웬만하면 쉬는 일이 없죠   하는 일의 대부분은 상대를 살피는 일에 쓰입니다   사랑하는 모든 그대들이 나로 인해 미소 지을 수만 있다면   과격하고 파격적인 단어도 거침없이 사용하고   또,&amp;nbsp;슬퍼지려 하거든 아니, 이미 슬프거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기지로 다가서려 합니다   한데, 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O3j6xadDBikEViERpCGz2SF0W2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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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격 - 40년의 생을 살아오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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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01:28:52Z</updated>
    <published>2023-10-14T12:2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amp;nbsp;이에게   또는   거친 풍랑과 같은&amp;nbsp;어려움을 만나도 버텨내고 이겨낼 수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권   이것이 곧 자격이다   한데 내겐 꽤나 많은 무형의 자격이 주어졌다   전지전능하신 분을 감히 언제 어디서나 부를 수 있는 자격   이 세상 최고의 두 어른을 부모님으로 섬길 수 있는 자격   한 피 나눈 형제와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uDgnhmF1ADVspNdmDX1Hraxf2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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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겐 불친절했던 인스타 - 찰나의 순간&amp;nbsp;삶의 첫 줄이 되었고 마지막 줄이기를 바랐던 존재를 떠올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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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6T12:26:29Z</updated>
    <published>2023-10-04T08:2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그램이 내게&amp;nbsp;준 첫인상은&amp;nbsp;한 마디로 별로였다   글이 아닌&amp;nbsp;사진 중심의 소셜 미디어인 탓에 올릴 만한&amp;nbsp;사진이 없을 땐 어디까지나&amp;nbsp;내 기준일 뿐이지만 성가시기까지 했다   해서 내 인스타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답보&amp;nbsp;상태다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있다   사람들은 인스타에 포스팅할 때 첫 줄에는 대부분 점을 찍거나 기호를 넣거나 해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U7FTSdGHHY6TcjdS0WWCChXR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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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지트'에 거미와 에일리가 나타났다 - 그런데&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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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10:38:26Z</updated>
    <published>2023-08-23T05:1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해당 글은 첫 발을 떼기도 전부터 수백 번 수천 번도 더, 발행과 미발행의 여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있었음을 독자들께 미리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고민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끝나지 않았고요. 내용은 평어체입니다.   그런 날이 있다.   집 안에서 단 한 발짝도 꼼짝 하기 싫은 날   이른바 &amp;lsquo;이미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 그보다 더 격하게 아무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IHkrMLqT-DG319PMhwas4Qa0u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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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그런 사람을 스스로 정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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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7:12:46Z</updated>
    <published>2023-08-12T08:2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보다 꽤나 아니, 그보다는 조금 어릴 적엔   내가 사랑하고, 날 사랑해 줄 평생의 사람을 내가 정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시답잖은 생각을 했다   최고의 모습과 최악의 모습이 교차되고 그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되듯이   그런 인생의 흔적들마저 용납하고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결혼이라는 성스러운 예식을 치르고 함께 살아도 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2fy9sPfFHKjJY5rjBQgFhxKpy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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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년의 어버이날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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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9:41:54Z</updated>
    <published>2023-05-09T12:5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조금은 간지럽지만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세상 빛 볼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죽음의 위기 가운데에도 기도해 주셔서 감사해요   남들과 달리 비뚤어지고  느림에도 불구하고 외면치 않아 주시고 어떻게든 낫게 해보려 동분서주 하신 헌신   정말로 감사해요   어릴 적 엄마 등에 업혀 어야 삼아 시장이고 어디고 따라나서면   문방구 안 가득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siv0OXwHLIII4iEtS0dqp6ypZ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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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20 - 비뚤음과 부자유함을 오롯이 맞닥뜨린 이들을 위한 날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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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21:34:15Z</updated>
    <published>2023-04-20T08:4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4 20   비뚤음과 부자유함을 오롯이 맞닥뜨린 이들을 위한 날   그리고 곧 나를 위한 날   인위적인 훈련&amp;nbsp;없이 고난과 역경의 인생 여정을 그렇게 평생 감내 해오며 관통해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다독이거나 혹은 한숨짓거나 함부로 눈물 뿌릴 수 없음은   나의 평생과 필적할 만큼 혹은 그 이상의 짧지 않은 세상 여행길 가운데   서걱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ZLm3PYVsjR4rYQMXdZZMFrvOh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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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너에게, 너의 나에게 - 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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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0T12:43:50Z</updated>
    <published>2023-03-02T06:3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바탕 휘몰아치는&amp;nbsp;세찬 바람에 티끌들은 두 말 없이 스러지고 녹아내릴 터   그러고 나면   마침내 문 두드리는 향긋한 계절의 냄새 목도하리라   응당 이뤄지는 자연의 법칙 신의 간섭하심과 섭리처럼   심장 한켠&amp;hellip; 그중에서도 저 먼 안쪽 구석에 자리한   걱정과&amp;nbsp;근심, 염려도 그러했으면   마치 몽당연필 같기도 한 가난한 심령   더 이상 깎아낼 여력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HYXAfSM7aSukdjdnqe_tK_3B0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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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순절 기도, 2023 - 그럼에도 사랑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amp;hellip;&amp;nbsp;PTL Time #5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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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2:42:42Z</updated>
    <published>2023-02-27T07:4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amp;hellip; 올해도 어김없이 사순절 기간이 찾아왔네요. &amp;ldquo;올해도 어김없이.&amp;rdquo;라고 말씀드릴 수 있도록 이곳에서의 삶을 연장시켜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아직은 제게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는 주님의 싸인이시겠죠. 그렇다고 믿습니다.   ☑&amp;nbsp;매일 동일한 것 같지만 새로운 삶을 주신 것은, 주님이 지고 가신 십자가의 여정처럼 저 또한 제 십자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hO3noiDitstjwUrHKXiG2sH_K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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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난 알겠소, 그리고 인정하겠소 - 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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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2:42:33Z</updated>
    <published>2023-02-23T11: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숨결의 온기가 마치 보온병에 담긴 그 무엇처럼 늘 따뜻했던 10 대의 그날에 함께해 준 벗이여   당시엔 그대를 내가 이만큼이나 아끼고 있는 줄 알지 못했소   아니, 알면서도 낯부끄럽다는 핑계로 외면했는지도 모르지   그대의 진중함과 밝음의 경계가 하도 심해 처음엔 이상하다 여겼던 적이 있었소   하지만 이내 그것이 그대의 솔직함 그&amp;nbsp;자체인 걸 알고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CyyVIHPxRICMngaaGLtS20mo8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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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디, 용서를 - 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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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2:42:22Z</updated>
    <published>2023-02-13T04: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과 몇 년 전 너무 뒤늦었지만 영화 &amp;lt;봄날은 간다&amp;gt;를 만났다   풀 HD를 넘어 울트라 HD가 당연시되는 요즘,   영화는 세월의 흐름 따라 마치 노숙한 어른에게서나 볼 수 있는 검버섯 같이   여러 점의 무리들이 여기저기 피어올랐다   그래서 참 정겨웠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감미로움이 감싸 안아 좋았지만 그중에 가장 좋았던 건   머리에서 가슴으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yCijl55fpvPTfRdaWDvmAYx7l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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