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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바랜 조약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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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르시시스트 남편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40대 엄마. 깎이고 깎여 둥글어진 채, 원래의 모습조차 잊어버린 그리고 잊혀져버린 빛바랜 조약돌. 이제 나는 굴러가보려 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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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1T23:41: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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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르시시스트 남편에게서 살아남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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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3:59:39Z</updated>
    <published>2025-09-16T03: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 애들이 내 애들은 맞아?!&amp;quot;  남편은 고함을 쳤다. 그리고 의자가 넘어지도록 벌떡 일어나더니 나가버렸다.  나는 위협을 감지한 피식자처럼 얼어서 아무 말도,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하고 그저 앉아만 있었다. 그가 무슨 말을 한 건지, 그 의미가 무엇인지 깨달은 것은 한참이 지난 후였다. 전혀 생각도 예상도 못한 의심과 그 안에 담긴 모욕의 의미를 깨닫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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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르시시스트 남편에게서 살아남기-0 - 파멸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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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1:29:43Z</updated>
    <published>2025-08-19T01:2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 알아차렸어야 했다. 그가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제안이나 부탁이 아닌 '지시'를 했을 때, 내 생각은 당연히 그의 것과 똑같을 것이라고 전제를 깔고 말했을 때, 무언가 쎄한 느낌이 내 머릿속에 아주 잠깐 맴돌다 사라졌던 그 순간에, 나는 알아차렸어야만 했던 것이다. 그 찰나의 순간에 나의 무의식이, 혹은 무언가 보이지 않는 힘이 나에게 멈춤 신호를 보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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