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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리한 호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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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위로와 공감] 가톨릭 수도원에서 10년 생활 후 고대안산병원 내과 레지던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위로와 공감을 나누면서 따뜻함으로 사람의 마음을 끄는 영리한 호구가 되어볼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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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2T01:25: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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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부담 덜어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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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21:30:34Z</updated>
    <published>2025-06-02T14:4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참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었습니다. 나에 대한 평가를 나 자신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평가하는 '나'를 진짜 나라고 생각하고 살았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하여 집착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수도원에 살면서 같이 사는 어떤 형제가 기분이 조금 나빠보이면 내가 잘못한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7wE0j9Jii9FZgSA4YHFIwYbSj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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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로 가득찰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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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16:09:01Z</updated>
    <published>2025-05-08T14: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 글램핑을 다녀왔습니다. 불멍을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정리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죠. 멍하니 피워놓은 불을 바라보는데 주변의 땅이 울렁거리게 보입니다. 불이 셀 수록, 온도가 높을 수록 더 울렁거리는 것 같았죠. 열로 인해 주변의 공기가 움직여서 그렇게 되는, 평소에도 볼 수 있는 아지랑이 같은 것이었지만 불멍을 하다보니 눈에 더 띄었던 것 같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9iHWfu4oRSpbhkaVolFUmVrRp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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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전체를 의미있게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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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4:29:40Z</updated>
    <published>2025-05-07T13:2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수도원에서 10년 살다가 나왔습니다. 의사를 하다가 전혀 다른 길로 빠져서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의사로 복귀를 했죠. 사람들은 제게 물어봅니다. 그 10년이 아깝지 않냐고요. 그러면 저는 망설임 없이 답합니다. '1초도 아깝지 않다'고 말이죠.  저와 같이 의대를 다니고 인턴을 함께 했던 친구들, 형들, 동생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_814Si3usAFoPANPsn3jdQqBd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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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연계퀘스트의 시작일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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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6:32:49Z</updated>
    <published>2025-04-24T14:4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월드오브워크래프트( WOW)라는 게임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연계 퀘스트라는 것이 있죠. 하나의 퀘스트가 끝나면 그에 맞물려 몇개의 퀘스트가 이어지는 것들을 이야기 합니다. 이런 퀘스트들의 특징은 처음 시작은 정말로 별볼일 없어 보인다는 것이죠. &amp;quot;저기 누구한테 가서 말걸어라&amp;quot; 정도의 가벼운 일거리와 함께 그에 맞는 동전 몇닢등의 가벼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fysZUMc0IJxmRn47bLRiABKSC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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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의 발효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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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5:16:49Z</updated>
    <published>2025-03-30T15:1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제빵에 관심이 생겨서 유튜브를 보면서 빵을 굽고 있습니다. 전기레인지가 고장난 김에 오븐까지 되는 제품을 당근으로 구매했죠. 무슨 빵을 만들까 고민을 하다가 동기들한테 주문을 받았죠. 스콘이 먹고 싶다는 주문을 받고 유튜브로 검색을 해서 만들어보기 시작했습니다. 필요한 도구와 재료들을 사고 만들었죠. 각 과정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도 모르는 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8ay68h0SN-ooFqjqtUrIdxwKV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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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오답을 피하는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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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13:30:01Z</updated>
    <published>2024-10-12T15:4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연기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월에 연극공연 하나를 준비하고 있지요. 지금까지 했던 학원 공연들과는 다르게 '2인극 페스티벌' 이라는 대회(?)에서 공연하는 것으로 유료공연으로 진행됩니다. 지인들이 아닌 생판 처음 보는 사람들, 그것도 '돈 내고 보러온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출연료도 받습니다..ㅎ)  역시 연극 공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sv_eoIBH7_jizNlWZ7H7WIuv7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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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격 깔끔하게 제모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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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06:47:56Z</updated>
    <published>2024-10-10T15:1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레이져 수염 제모라는 것을 하였습니다. 남자가 깔끔한 이미지를 가지려면 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미루기만 하다가 오늘 갑자기 예약을 하고 저질러 버렸죠. 제 친구가 일하는 곳이라 오늘 이야기하고 퇴근후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마취크림을 바릅니다. 바르면서 물어봤죠. &amp;quot;이거 안바르면 많이 아픈가요?&amp;quot; 연고를 발라주시던 분이 잠시 생각하시더니 웃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NiW6SUG-iXIKeZ81wU4c-8IPk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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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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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23:33:40Z</updated>
    <published>2024-10-08T16:4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밤 산책을 할 겸 집앞 호수공원을 돌았습니다. 저는 야경을 좋아해서 밤에 호수공원 도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두운 가운데 일정하게 늘어서 있는 가로등이, 큰 미술관이, 저 뒤로 보이는 아파트가 호수에 비치면 마치 호수 속에도 그렇게 반짝반짝 빛나는 세상이 있는 것 같은 고요하면서 신비로운 광경이 펼쳐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야경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kbfzOHgpgL8lSu2HJt_6mYrOF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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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의 누군가 때문에 삶이 힘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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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14:08:18Z</updated>
    <published>2023-12-12T07:5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는 동생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회사에서 직장 상사와 안 맞아서 너무 힘들다고 말이죠. 퇴근하고 나서도 그 생각 때문에 자꾸 화가 나서 다른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딱히 해결 방법도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일단 그렇게 퇴근하고 나서도 화가 남아서 일상에 지장을 주는 이유를 생각해 봤습니다. 이 친구는 직장생활에 거의 모든 삶을 쏟&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tqWxZ77hdcB49F6HrQhCVq7PZ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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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에서 받은 상처의 재활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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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21:35:29Z</updated>
    <published>2023-11-28T11: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십견이 왔습니다. 저희 병원 정형외과에 가서 초음파를 보고는 교수님께서 &amp;quot;이게 왜 벌써 왔지?&amp;quot; 라며 의아해 하셨죠. 아직 10년이나 남았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주사치료를 하였습니다. 주사치료를 하고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왼쪽 팔을 앞으로 들거나 옆으로 들 때 통증이 있었고, 뒤로 돌려 열중쉬어 자세는 아예 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아프다 보니 운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JNEihqLjF58pRHt7ePNgCjXbA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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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문으로 판단하지 말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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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02:27:26Z</updated>
    <published>2023-11-17T12: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헬스장은 온 사방이 거울로 되어 있어서 거울을 통해 구석구석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울을 통해 본 모습들은 정확하게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무슨말이냐하면.. 거울에 한번 반사된 사람의 움직임은 쉽게 알수 있죠. 제 쪽으로 오는지 멀어지는지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거울을 통해 3~4번 반사되어 내 눈으로 들어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BsZ4TN2s6Q59pgWJg3vBfkuqk2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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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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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8:29:34Z</updated>
    <published>2023-10-24T12:2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지금 이렇게 힘든거지..?&amp;quot; 살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병원에 있다보면 환자분들에게 가끔 듣는 말이기도 합니다. 죄가 많아서 벌을 받는 거라 말하며 자신의 탓을 하기도 하죠. 환자분의 잘못과는 상관 없이 그냥 일어난 불행임에도 자신에게서 그 원인을 찾으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8piXxYk2y4uRnTdPfXl5J_c2s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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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할껀데 다른 사람 눈치를 왜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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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10:48:22Z</updated>
    <published>2023-10-14T10:0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오락실에 있는 인형뽑기를 좋아합니다. 딱히 인형을 좋아하는 건 아닌데.. 그냥 안 뽑히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인형이 딸려 나올 때 왠지모를 성취감과 희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 이게 왜.. 나오지?' 라는 생각과 함께 저도 신기해하죠. 그런데 항상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인형을 뽑고 나면.... 이걸 들고 집에 갈 때까지 들고 다녀야 하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2nz7hmYg6jO0_4Yej2jTaNyye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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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정말로' 겸손한 사람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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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13:35:13Z</updated>
    <published>2023-10-07T09:4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요즘 류마티스 내과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소화기내과는 위나 장을 볼 것이고, 호흡기내과는 폐나 기관지를 볼 것 같은데 당최 류마티스 내과는 뭐하는 데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인간 몸에 류마티스라는 장기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류마티스라는 단어는 관절염 때문에 익숙하실 겁니다. 바로 류마티스 내과는 '자가면역질환'을 보는 과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jh49ctUA9sG-NxaeASBKGLyWn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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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트레스 받을 때 어떻게 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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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10:40:15Z</updated>
    <published>2023-09-22T12: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중환자실 당직을 섰습니다. 벌써 3년차가 되었건만 당직을 서면 언제나 긴장이 되죠. 갑자기 어떤 환자가 안 좋아질 지, 안 좋은 환자가 응급실 통해 중환자실로 입원을 올지, 손 쓸수 없는 환자가 생기면 어떻게 할지.. 등 많은 걱정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잘 수가 없습니다. 자다가 응급한 전화를 못받을 까봐 불안하고, 어차피 밤새 한시간에 한두번은 전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bQE4fwA1YSF9Y20tAEELLxMjb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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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다르고 어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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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10:40:15Z</updated>
    <published>2023-09-15T14:4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연기학원에서 독백연기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저는 좀 색다른 역할을 해보고 싶어서 '도어락' 에서 싸이코 납치범의 대사를 골랐습니다. 상대방이 마취에서 풀린 직후에는 자상하게 말하다가 점점 자기가 생각한것과 다르자 버럭 소리를 지르고, 조금 차갑게 이야기 하다가 상대방이 울면, 웃으면서 나 무서운 사람 아니라고 말하는 구성으로 혼자 짜 보았죠. 대사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oLHf-dZDNcxL8Q_5qLpSRZXUK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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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언!! 어떻게 듣고 어떻게 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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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10:40:15Z</updated>
    <published>2023-09-05T14:2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누군가에게 조언을 들었을 때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되나요? 아.. 나를 위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해 주는 구나. 고맙게 듣고 고쳐나가야지..라는 생각이 드나요? 아니면 지가 뭔데..라는 거부감이 먼저 드나요? 아마 두 가지 상황이 모두 떠오를 겁니다. 누가 이야기를 했냐에 따라 다르지 않았을까요? 내가 평소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이야기를 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tJSX7yx32kFMeG6amipvgvyH9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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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도 꼰대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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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10:40:15Z</updated>
    <published>2023-07-30T15: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뮤지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원래 있던 뮤지컬 넘버를 개사를 해서 본 공연에 앞서 인트로 형식으로 넣기로 했어요. 그래서 제가 맡아서 개사를 맡았습니다. 저희 뮤지컬이 사람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주는 뮤지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 뮤지컬을 보면 좋을 지 쭉 나열하는 가사를 썼습니다. 그 중에 맘에 들어왔던 가사가 &amp;quot;뭐만 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M2frMgD0n2jfy_Rjl5jV3-o207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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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 총량 보존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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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10:40:15Z</updated>
    <published>2023-07-29T15:3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에 뮤지컬 공연이 있어서 한창 연습중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휴일을 맞이하여 무대를 만드는 날이었죠. 제가 무대 제작팀이라 여러가지 것들을 준비하고 무대를 만들어야 했죠. 저희는 건축자재용 스티로폼으로 무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제가 수도원에 있을 때 뮤지컬을 해서 무대를 만들어야 하면 애용하던 것이 건축자재용 스티로폼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했던 기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dS0-dTl0gnwxTNR7qR119_n0T0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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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냄새 나는 따뜻한 쓰레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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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5T09:36:04Z</updated>
    <published>2023-07-15T13:5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많은 사람들이 쓰레드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연한 기회에 쓰레드 오픈한 날 신기한 마음에 뛰어들게 되었죠. 처음엔 다들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여기는 뭘 하는 곳이지? 뭘 해야 하지..? 라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하나둘 인스타에서 꺼내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들을 꺼내 놓게 되었죠. 행복하고 예쁜 모습만 올리는 인스타의 대항마로 망가진 모습을 올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rs6%2Fimage%2Fm7Hzn7xN1CjU1u4EV4elTPYDX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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