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유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 />
  <author>
    <name>uhee</name>
  </author>
  <subtitle>직장과 집, 글 쓰는 사람, 학생 포잡으로 살아가는 생계현실형 생활인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t4j</id>
  <updated>2020-11-26T07:02:33Z</updated>
  <entry>
    <title>양순이 엄마 - 내 생애 첫 기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40" />
    <id>https://brunch.co.kr/@@bt4j/40</id>
    <updated>2025-10-11T16:45:36Z</updated>
    <published>2025-10-11T16: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올림픽이 열릴 무렵이었을 게다. 서울 변두리, 한 연립 주택 지하 단칸방에 네 식구가 살았다. 아마 내가 두 돌쯤이었을 것이다. 내가 너무 어렸기에 우리 엄마, 아빠는 내가 그 집을 기억하지 못할 거라 생각하신다. 맞다. 단칸방이고, 지하였던 것만 기억난다. 그 집엔 화장실이 있긴 했는지, 부엌은 있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가족들에게 들은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vdRId-CIBpHzLTzZfLH6INaOiAA.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특별한 주말 - 소아일체: 소파와 나는 한 몸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23" />
    <id>https://brunch.co.kr/@@bt4j/23</id>
    <updated>2024-11-20T22:02:18Z</updated>
    <published>2024-11-20T13:4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에 2번 정도 3주 연속으로 토요일에 출근한다. 이렇게 해온 지 벌써 몇 년은 지나서 익숙할 때가 되었음에도 해마다 늘 새로운 기분이다. 시간 되면 출퇴근하듯이 평범한 일상으로 자리 잡지 않는다. 일 년에 최소 6번 이상 하는 토요일 출근이지만 출근을 할 때마다 새롭다.      아이들 아침 식사와 점심, 저녁까지도 대충 미리 아침에 준비를 다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QipQwpho9qNi6h0dT_6gnb7qRq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아프라'를 아시나요? - 내 남편은 분리독립운동가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36" />
    <id>https://brunch.co.kr/@@bt4j/36</id>
    <updated>2024-09-06T05:46:50Z</updated>
    <published>2024-09-06T01:3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비아프라 사람이다. 내가 처음 그를 만났을 때, 그는 분명 내게 나이지리아에서 왔다고 했다. 그를 만나고 인터넷으로 나이지리아를 검색해 보았다.&amp;nbsp;나이지리아는 크게 3개의 민족, 아우사, 요루바, 이보가 있고 250개의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들 민족의 언어와 문화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편은 그중 기독교가 우세한 이보족이다. 이보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mizODPeI4io9KssPMvVSCo10JIA.jfif" width="36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분노 게이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39" />
    <id>https://brunch.co.kr/@@bt4j/39</id>
    <updated>2024-08-08T20:07:40Z</updated>
    <published>2024-08-08T13:2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슬아슬, 닿을락 말락 한 상태로 퇴근한다. 손가락을 힘겹게 움직여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출근 때와는 다르게 엉망이 되어버린 거실을 마주한다. 그 순간 결국 차버리다 못해 넘쳐난다. 그건 바로 '분노 게이지'다. 분노 게이지는 게임할 때 부스터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게임을 할 때 조금씩 쌓아둔 에너지가 일정 양을 다 채우게 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DxvztitgbG9hT1_dxsLcz8ho_I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울어도 괜찮아 - 다섯살의 나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38" />
    <id>https://brunch.co.kr/@@bt4j/38</id>
    <updated>2024-07-27T13:23:38Z</updated>
    <published>2024-07-26T13:5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탁실 문을 닫고 나오려는데 내 몸보다 내 손이 느렸나 보다. 평소에 잘 닫히지 않던 문은 그날 유독 잘 닫혔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내 손은 문에 끼었다. 내가 문 닫다 내 손 다쳤다는 창피함이 밀려오는 순간, 엄청나게 강한 통증이 몰려왔다. 오른쪽 검지에 얇은 줄이 그어지면서 그 틈에 피가 흘러나왔다. 티슈를 하나 집어 들어 지혈하고 조심스레 티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R6N-W4timeNu4ZS0ujZd52TZPJ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선을 다한 적이 있는가?&amp;nbsp; -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37" />
    <id>https://brunch.co.kr/@@bt4j/37</id>
    <updated>2024-08-09T07:41:40Z</updated>
    <published>2024-07-19T03:2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빅토리 노트&amp;gt;의 작가는 노자의 사상을 인용해 &amp;lsquo;최선을 다하면 죽는다&amp;rsquo;라고 경고했다.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위해서는 지나친 열심과 부지런을 금지하자 이야기한다. 처음 그 말을 보고 고개를 열심히 끄덕였다. &amp;lsquo;그래, 맞아.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괜찮다니까.&amp;rsquo;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마음 한구석에서 작은 점이 생기더니 이제는 큰 물음표가 되어서 나에게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od6HELgUD8C2eqEThnTk2R-oit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름이 왜요? - 우리 아이 이름은 알아서 할게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35" />
    <id>https://brunch.co.kr/@@bt4j/35</id>
    <updated>2024-04-08T21:07:56Z</updated>
    <published>2024-04-08T14:5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 건강검진을 갔다. 초등학생은 학교가 아닌 병원에서 구강검진을 비롯한 간단한 검사를 한다. 체중, 몸무게, 소변검사, 시력검사 등 간단한 검사를 하고 미리 작성한 문진서를 배경으로 담당 선생님과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큰 아이 시력이 나날이 안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걸렸다. 특히 걸리는 건 양쪽 시력차다. 작년만 해도 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bBghFCL9tTtZfubsWB93MYKoR0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애가 어려도 가르칠 건 좀 가르치셔야죠? - 흑인도 학교에 다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34" />
    <id>https://brunch.co.kr/@@bt4j/34</id>
    <updated>2024-07-01T07:27:42Z</updated>
    <published>2024-03-31T10: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도 많이 풀려 집 근처 공원에 갔다. 정확히 말하자면, 옆 동네 공원으로 갔다. 아이들이 철봉에 매달려 노는 동안 옆에서 놀던 6~7살쯤 되는 아이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보인다.   &amp;quot;외국인인가 봐.&amp;quot; &amp;quot;한국 사람이랑 외국인이랑 대화해.&amp;quot; &amp;quot;미국에서 왔나 봐.&amp;quot; &amp;quot;무슨 말하는지 가서 볼까?&amp;quot; &amp;quot;영어를 하나 봐.&amp;quot; &amp;quot;한국말도 할 줄 아나 봐.&amp;quot; &amp;quot;외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0uIZKg5k9LyHK9BeA2vHjwkMu5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경계에서 세상을 바라보다 - 세상의 경계에 서서 사랑을 외쳤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33" />
    <id>https://brunch.co.kr/@@bt4j/33</id>
    <updated>2024-03-26T15:51:35Z</updated>
    <published>2024-03-26T15:3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어릴 때부터 항상 중심에 있지 못했다. 이유는 다양했다. 외모, 성격, 성적 등 평범 혹은 평균치에 근접한 적은 거의 없었다. 늘 남들처럼 되고 싶었다. 평균에 속하고 싶었다. 대한민국 평균 키, 평균 몸무게, 성적도 반 평균, 전교 평균, 평균 소득, 평균 얼굴(?)까지 얻고 싶었다. 평균으로 무장한 채 그 안에 끼어서 누군가의 눈에도 띄지 않은 상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Y6jz9UkQtRFMBSATNEeK_00x4_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공수래공수거 - 바람처럼 부질없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31" />
    <id>https://brunch.co.kr/@@bt4j/31</id>
    <updated>2023-06-24T11:15:59Z</updated>
    <published>2022-11-27T12: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XX 오빠가 오늘 죽었단다&amp;quot;    일하는 중 발견한 엄마의 메시지, 근무 시간에는 좀처럼 내게 연락을 하지 않는 엄마라 이상한 느낌이 찾아왔다. 생각도 못했던 문자에 갑자기 심장이 쿵쿵쿵 뛰어댄다. 사촌 오빠가 세상을 떠났단다. 건강에 문제없던 그가 갑자기 다른 세상으로 떠나버렸다. 마지막으로 그를 만났던 건 10년 전 가족 친지 모임이었다. 가족 모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ZZiJaAycbjnRD08NBM6_OJVEC8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엄마 닮았네&amp;quot; - 30대의 엄마, 30대의 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30" />
    <id>https://brunch.co.kr/@@bt4j/30</id>
    <updated>2022-11-10T11:15:06Z</updated>
    <published>2022-11-10T03:3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닮았네.&amp;quot;    어릴 적부터 무얼 하든 엄마 닮았다는 이야기를 줄곧 듣곤 했다. 유치원 때 내가 글씨를 이쁘게 써도, 그림 잘 그려도 엄마 닮아서 그런 거라는 소리를 들었다. 심지어 내가 심술부린다 하더라도 나는 엄마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럼 나는 더한 심술을 부리기도 했다.   나는 왜 엄마 닮았다는 소리가 싫었을까? 말하는 이에겐 그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yNDI2O4LIVL9J7CRd0IZExnkFF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평화로운 저녁 - 남편 생일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28" />
    <id>https://brunch.co.kr/@@bt4j/28</id>
    <updated>2022-11-05T07:16:28Z</updated>
    <published>2022-08-26T03:5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게 네가 사과하는 방식이야?&amp;quot; 그 말을 듣자마자 단숨에 답했다. &amp;quot;아니, 사과하는 게 아니야. 생일이라 그런 거야.&amp;quot; 문제는 약 일주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편과 나는 지금 와 보면 별거 아닌 일로 말다툼을 벌였다. 남편은 내가 제대로 일 못한다며 내 탓을 했고 나는 당신이 더 못한다 했다. 언성이 높아졌고 그 상태로 일주일째다. 핵심은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5ltaUJ2sgt26lM7ZonkifccjUs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에게 글쓰기란 - 내일을 위해, 오늘을 남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27" />
    <id>https://brunch.co.kr/@@bt4j/27</id>
    <updated>2022-11-10T04:21:49Z</updated>
    <published>2022-07-27T22:3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킹맘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 하루하루 외줄 위에서 중심 잡으며 살아가는 생활인이다. 나는 정신없이 최선을 다한다며 살았는데 남은 건 없다. 일하며 번 돈을 악착같이 다 모았더라면 그 흔적이 어딘가에 있을 텐데, 그 돈을 오며 가며 아이와 군것질로, 병원비로, 교육비로 다 쓰다 보니 남은 건 없다. 나는 열심히 살은 것 같은데 나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amp;nbsp;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YALFSSYj0HkJ5OKX9DFfUiX-z9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미노, 하루의 시작 - 나의 하루, 나의 아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24" />
    <id>https://brunch.co.kr/@@bt4j/24</id>
    <updated>2022-11-05T07:16:45Z</updated>
    <published>2022-06-30T06: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실에서 들려오는 알람 소리가 알아서 꺼지길 간절히 바랐지만, 계속 울려대는 소리에 나와서 껐다. 시간을 보니 5시 54분. 이번에는 알람이 울리는 4분 동안이나 침대에서 버텼구나. 다시 기어들어가고 싶지만, 해야 할 일이 꽉 찬 월요일이라 졸린 눈을 비비며 양치질부터 시작했다. 나의 하루는 크게 출근 전, 직장, 그리고 퇴근 후로 나뉘는데, 이중 가장 숨</summary>
  </entry>
  <entry>
    <title>5월의 어느 날 - 그날의 기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15" />
    <id>https://brunch.co.kr/@@bt4j/15</id>
    <updated>2022-09-16T04:29:46Z</updated>
    <published>2022-05-18T04:1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30년 전쯤, 나는 유치원에 있었다. 자유 놀이 시간이 끝나고 다시 교실로 들어서려는데, 무슨 일일까 다른 아이들과 선생님이 내 주위를 빙 둘러싼 것처럼 보인다. 교회의 작은 기도실 문에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얹고 서 있었는데, 개구쟁이 남자아이 하나가 내가 손가락을 얹고 있던 기도실 철문을 밀어버린다. 나는 뒤로 넘어졌고, 얼얼한 느낌이 가득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EOGOUqvK5e4vr_7LUBzXkiZOc7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안녕, 인계동 - '옛 건물'의 추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11" />
    <id>https://brunch.co.kr/@@bt4j/11</id>
    <updated>2022-09-16T04:29:50Z</updated>
    <published>2022-05-04T04:0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아이 출산을 두 달 정도 남았을 때, 부풀대로 부풀어 오른 내 배는 부동산 투어에 점점 더 단단해지기 시작했다. 이번이 몇 번째 부동산이었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해질 무렵, 도저히 못하겠다며 집으로 가자고 신랑에게 말했다. 오늘은 꼭 이사 갈 집 찾겠다던, 신랑도 지쳤는지, 혹은 낡은 산타페에 올라타고 내려오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내 모습에 포기했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cJa6fhjEEaGHYqKjL1mjqYCGE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먼지 차별 - &amp;lt;선량한 차별주의자&amp;gt; 그리고 &amp;lt;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14" />
    <id>https://brunch.co.kr/@@bt4j/14</id>
    <updated>2022-05-04T05:12:53Z</updated>
    <published>2022-04-26T04: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선량한 차별주의자&amp;gt;에서 김지혜 저자는 차별을 당하는 사람은 있는데 차별을 한다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누군가 차별을 받았다는 것은 반대로 어디선가 차별을 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차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있다면, 특혜를 받은 사람은 어딘가에 존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가 차별주의자가 아니라 한다. 어쩌면 오랜 시간 동안 특권을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3K4pzfnSxvTFznauvKbqKfsI7n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삼재 - 이제 삼재는 끝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13" />
    <id>https://brunch.co.kr/@@bt4j/13</id>
    <updated>2022-04-22T14:33:52Z</updated>
    <published>2022-04-18T22:1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가 올해는 나가는 삼재래.&amp;quot; 독실한 기독교 신자는 아니면서도 삼재, 아홉수라는 말은 미신이라며 믿지 않았다. 한 해에 띠 하나가 아니라 여러 띠가 삼재나 아홉수에 해당한다고 하는데, 그 말은 대한민국 전 국민의 절반은 힘들다는 거라 터무니없다 생각했다. 나가는 삼재는 뭔지 모르는 내게, 친구는 삼재가 끝나가는 거라 좋은 거라고 했다. 삼재에 대한 믿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KB36b4uigN4tmpWiiZsgwci4Fe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평균의 진실 - '동물학교 이야기'를 아세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12" />
    <id>https://brunch.co.kr/@@bt4j/12</id>
    <updated>2022-04-22T14:35:47Z</updated>
    <published>2022-04-11T23:4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물학교 이야기'가 있다. 토끼, 새, 물고기 등 많은 동물들이 모여 학교를 만들었다. 그 학교에서는 달리기, 날기, 수영 등 모든 걸 다 배웠다. 달리기는 잘하지만 날지는 못하는 토끼는 날기 위해 나뭇가지에서 뛰어내렸고, 결국 다리가 부러지고 머리도 다쳤다. 그래서 잘하던 달리기마저 할 수 없어서 달리기에서 C를 받았다. 새는 잘 날 수 있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vOOLu89Wb4JDRqLhV1AV4WLcBI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행복 기준 - 행복한가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4j/10" />
    <id>https://brunch.co.kr/@@bt4j/10</id>
    <updated>2022-04-06T11:45:12Z</updated>
    <published>2022-04-06T03: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류창장 저자의 &amp;lt;행복 시크릿&amp;gt;이라는 책에는 한 천사의 이야기가 나온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행복하게 만들어주던 천사는, 어느 날 모든 걸 다 가진 한 시인을 만난다. 그는 부, 명예, 그리고 아름다운 아내까지 남들의 부러움을 살 정도였지만 그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었다. 그건 바로 행복이었다.      천사는 그 시인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4j%2Fimage%2F-QPiosOTMWMzntfIP4Q91hi6AkQ"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