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김하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 />
  <author>
    <name>1a1cf45064d64f4</name>
  </author>
  <subtitle>어린이청소년책 작가, 동화작가 김하은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tUg</id>
  <updated>2020-11-28T12:01:46Z</updated>
  <entry>
    <title>마음에 남은 텅 빈 방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2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66" />
    <id>https://brunch.co.kr/@@btUg/66</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23T03:1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우리는 따로 앉았다. 내 양옆으로는 남자들이 앉았는데, 장시간 비행을 하면서 이분들이 쩍벌로 다리를 벌리는 바람에 열시간이 넘도록 거의 불편하게 앉아 왔다. 첫째는 출근했고, 우리는 밀린 빨래를 꺼냈다. 세탁기를 돌리는 사이에 뻗어서 잠들었다. 일어나자마자 여행 짐을 분류하고, 정리했다. 마그넷을 붙이고, 열쇠고리와 종을 진열하고, 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rN4sQuYjoV1U3ZyuODmwXoRvvD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칼과 쟁기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19 (바르샤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65" />
    <id>https://brunch.co.kr/@@btUg/65</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23T03: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르샤바 민중봉기 박물관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그 줄의 대부분은 학생들이다. 6월에 수학여행을 많이 떠난다더니, 봉기박물관으로 일정을 잡은 모양이다. 잘 차려입은 아이들 목에 조개껍질 목걸이가 걸려 있다. 지루한 줄 서기에 지친 아이들 뒤로 선생님이 슬쩍 다가와 한 아이의 배낭을 열고 봉지를 집어넣는다. 그러고는 귓속말을 했다. 아이는 활짝 웃으면서 고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99dHln9PdHoeacDEzhcgESOwSd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85% 이상 부서졌던 바르샤바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1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64" />
    <id>https://brunch.co.kr/@@btUg/64</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23T03:0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라쿠프 역에서 바르샤바로 떠나야 하는데, 기차가 제 시간에 도착하지 않았다. 플랫폼에서 서성이다가 역무원에게 표를 보여주며 물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폴란드어로 나오는 안내 방송은 우리에겐 무용지물이었다. 잠시 뒤 전광판에 우리가 타고 갈 기차가 20분 늦는다는 영어 문장이 아주 조그맣게 나왔다. 폴란드어를 모르는 여행자들은 이 전광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whUCB-7fJv4-pprqzR51r7n97v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진실을 보세요.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17 (크라쿠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63" />
    <id>https://brunch.co.kr/@@btUg/63</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22T02:5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용소를 나오자 하늘이 우중충해지고 바람이 불었다. 숙소에서 캐리어를 찾아서 크라쿠프로 가는 버스를 탔다. &amp;lsquo;크라쿠프(Krak&amp;oacute;w)&amp;rsquo;는 바르샤바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폴란드의 수도였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의 군사기지와 총독부가 이곳에 있어서  중세 모습을 보존할 수 있었다. 크라쿠프 중앙역 근처 숙소에 도착했다. 날이 흐려서 비가 곧 쏟아질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HfaqJUpy-jd_GQJhYEzUx7x0oJ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수프와 비누 - - 베를린, 바르샤바 일기 16 (아우슈비츠, 비르네카우 수용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62" />
    <id>https://brunch.co.kr/@@btUg/62</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19T23:4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자, 독일은 소련과 밀약을 해서 폴란드 절반은 독일이, 나머지 절반은 소련이 점령했다. 폴란드에 살고 있는 유대인 300만 명은 게토에 거주했다. 게토에는 식량은 부족했고, 전염병이 돌았다. 그 사이 독일은 소련과 전쟁을 벌였고, 소련 지역 유대인들을 학살했다. 그때 우연한 계기로 가스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HvaCKAWqJnbMeot1VW9Uoc30Nj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시비엥침으로 가는 길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1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61" />
    <id>https://brunch.co.kr/@@btUg/61</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19T02:1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를린 중앙역은 유리로 덮힌 외관이 인상적이다. 승강장이 지상층, 중간층, 지하층으로 나뉜다. 선로가 세 개 층에 놓여서 탈 기차가 어느 승강장에 멈추는지 잘 살펴야 한다. 베를린을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념품 가게와 약국, 음식점들이 있다.   승강장에 도착했는데 아직 기차가 오지 않았다. 독일 기차는 시간을 잘 지키는 편인데, 문제는 다음 연결편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X-fEJWZC5qq_yVRvM2qg62aLDT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작고 소소하지만 중요한 일상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1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60" />
    <id>https://brunch.co.kr/@@btUg/60</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18T08: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와 자주 통화했다. 우리가 오전 일정을 시작할 즈음이면, 첫째는 한 시간에서 두 시간 뒤에 퇴근한다고 말했다.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첫째에게 친구를 데려와 집에 같이 있어도 된다고 했고, 친구네 집에 가서 지내도 된다고 했다. 우리가 집에 있을 때는 친구 집에 가거나 친구를 자주 데려왔는데, 정작 우리가 떠난 뒤에는 혼자 집에 있었다. 주말에는 밀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BHXqUHbBmxaVsGOnfvOfNACoPd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드레스덴에서 보낸 하루 - -베를린, 폴란드 일기 1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59" />
    <id>https://brunch.co.kr/@@btUg/59</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17T08:1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리 예약한 플릭스 버스를 알렉산더 광장에서 탔다. 우리는 드레스덴에 다녀오기로 했다. 베를린에 들르는 여행자들은 포츠담에 많이 들른다. 역사 시간에 자주 접했던 &amp;lsquo;포츠담 회의&amp;rsquo;가 열렸던 포츠담이 가깝기 때문이다. 망설이다가 &amp;lsquo;드레스덴&amp;rsquo;을 선택했다. 드레스덴에 있는 &amp;lsquo;군대 역사 박물관&amp;rsquo;에 가기 위해서였다.  플릭스 버스 안에 화장실이 있고, 좌석마다 충전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uqov_ajJRbFeTfzjXsCgWkMU20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광기로 얼룩졌던 그날들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1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58" />
    <id>https://brunch.co.kr/@@btUg/58</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15T12:2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터 덴 린덴에 있는 훔볼트 대학교는 베를린에 있는 대학교에서 가장 오래 전에 세워졌다. 프로이센 왕국의 자유주의적인 교육 개혁가이자 언어학자였던 빌헬름 폰 훔볼트가 세웠다. 이곳은 나치가 집권했을 때 나치즘 교육을 시키기도 했다가 전쟁이 끝난 뒤 폐교했고, 소련이 동독을 관리할 때 다시 개교했다. 냉전 시기에는 이를 견제하기 위해 서베를린에서 베를린 자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2cduq6SbLEBNOYYeixm0x85w14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떤 예술 - - 베를린, 바르샤바 일기 1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57" />
    <id>https://brunch.co.kr/@@btUg/57</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15T02:0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오락가락했다. 장대비가 아니라 걸을 만했다. &amp;lsquo;트렙토어 공원(Treptower Park)&amp;rsquo;에는 2차세계대전에서 희생된 소련 군인 중에서 5,000명이 묻힌 &amp;lsquo;소련 기념관&amp;rsquo;이 있다. 나무들과 새소리가 들리는 입구를 지나면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들을 볼 수 있다. 좌우대칭을 이룬 구조물들이 보는 이를 압도하게 만드는데, 구 소련이 만든 구조물들은 &amp;lsquo;무조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gn4Xw32fKZPlvZEpAhIJAajwXZ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연한 만남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1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56" />
    <id>https://brunch.co.kr/@@btUg/56</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13T05:3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독일은 해가 늦게 진다. 해가 오전 4시 20분에 떠서 오후 9시 30분에 지기 때문에, 오후 5시가 가장 뜨겁고 덥다. 서머타임을 적용했다 하더라도 해가 길다. 그렇지만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문을 닫는 시간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일정을 짤 때 이걸 고려해야 한다. 화장실에 가려고 일부러 맥도날드에 들렀다. 한여름에 아이스크림을 사 먹은 적이 있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5A6JSvwKHrywNJxsCUTFFepv-Q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장벽에 남은 눈물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55" />
    <id>https://brunch.co.kr/@@btUg/55</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11T08: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차 세계대전 이후에 독일은 동과 서로 나뉘었다. 베를린에는 그 흔적이 꽤 많이 남아 있다. 동독에서는 일자리가 부족하고 물자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동독에서 서독으로 일하러 가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프리드리히슈트라세 역은 베를린을 통과하는 장거리 열차와 시내 전철이 함께 통과하는 곳으로, 환승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동독에서 서독으로 넘어가기 위해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WnMvyjNLX06eY_1yAEryDg0zO7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물에 잠긴 시와 씹던 껌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54" />
    <id>https://brunch.co.kr/@@btUg/54</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09T07:4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이나 영상, 혹은 직접 먹어본 사람들을 통해 알게 된 음식이나 식재료들이 있다. 특히 책에서 본 낯선 재료들은 어떤 맛일지 늘 궁금했다. 노르웨이에 들렀을 때는 말로만 들었던 청어 통조림을 직접 먹었다. 그리고 그걸 빵에 올려놓고 먹는 사람들을 보면서 따라 해봤지만, 내가 평생 먹어온 식습관대로 김치 한쪽이나 생강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다. &amp;lsquo;납작 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CJ05eOOVDrTjEHWsAK_i4YwbIM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거짓과 진실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53" />
    <id>https://brunch.co.kr/@@btUg/53</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06T06: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얀 십자가(White Crosses)를 찾아나섰다. 구글 지도에는 &amp;lsquo;White Crosses&amp;rsquo;라고 치면 검색이 가능하고, 하얀 십자가 기념 공원이라고 불린다. 이곳은 국가의회 의사당에서 가깝다. 슈프레 강변을 따라 걷다가 하얀 십자가들을 발견하는데, 강 맞은 편에 연방정부 사무소가 있다. 십자가마다 새겨진 이름들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베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Myv9szDYA4PXrtNeooZJpjHmNZ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베를린에서 일어난 일을 잊지 말아요.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52" />
    <id>https://brunch.co.kr/@@btUg/52</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7-04T13:1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히틀러는 독일을 장악하고 이후에 눈엣가시 같았던 유대인들을 몰아내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그는 마다가스카르 섬으로 유대인들을 유배 보내려 했는데, 그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영국령을 통과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유대인들을 게토로 가둔 다음 질병과 굶주림에 고통 받게 했다가, 수용소로 이동시켰다. 수용소에 수감된 사람들은 비단 유대인뿐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Db7_xzrkqNGOWuOeD3AfKU51MP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흐르는 시간과 마주하며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51" />
    <id>https://brunch.co.kr/@@btUg/51</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6-29T12:5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인발리덴 공원(Invaliden Park)&amp;rsquo;은 물에 잠긴 나침반 형태의 구조물로 사람을 맞는다. 얕은 물은 꽤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물에 뛰어드는 대형견을 보면서 첫째와 통화했다. &amp;ldquo;이제 첫 번째 일정을 시작하려고.&amp;rdquo; &amp;ldquo;난 조금 있으면 퇴근인데.&amp;rdquo; 그리고 엄마에게 전화 걸었다. &amp;ldquo;엄마, 여긴 오전 9시. 우린 별일없어.&amp;rdquo; &amp;ldquo;응, 전화 고마워.&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1mD6b3af8zLV3rmalsRcWzZBFJ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으로 파고든 기억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50" />
    <id>https://brunch.co.kr/@@btUg/50</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6-26T11:1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자 룩셈부르크는 폴란드 출신의 사회주의 이론가&amp;middot;혁명가다. 독일 사회민주당을 도왔으며 사회주의가 승리하는 데 대중운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혁명을 통하여 전쟁 종식과 프롤레타리아 정부 수립을 목적으로 스파르타쿠스단을 조직했고 1918년 독일 공산당을 창설했다.  로자 룩셈부르크가 태어날 당시 폴란드는 러시아령이었다. 만약 로자 룩셈부르크가 이끄는 사회주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hLXhaGKE3dnlFn2OqKpAxT3zWS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긴 한숨과 함께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49" />
    <id>https://brunch.co.kr/@@btUg/49</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6-25T03:5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 이야기를 읽은 분들이 이런 일정을 자신은 할 수 없겠다고 걱정했다. 자유여행을 할 때는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할 때, 기차를 갈아타고 로마로 가야 했다. 그런데 선로는 여러 곳이고, 안내 방송은 영어가 아닌 이탈리아어로 흘러나왔고, 도무지 알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급하게 창구로 올라왔는데 창구 직원이 정말 태연하게 &amp;ldquo;방금 떠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UK688Dp60EwXTdnMuuEod1pq4U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세상에 순탄한 길은 없었다. - - 베를린/ 폴란드 일기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48" />
    <id>https://brunch.co.kr/@@btUg/48</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6-24T02:1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사람이 하루를 사는 데 어떤 물건이 얼마나 필요할까? 유럽 여행에는 어떤 숙소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짐이 달라진다. 호스텔이나 민박을 이용하면 개인용 침대 시트가 필요할 때가 있다. 수건을 별도로 가져가야 할 수 있고, 세탁을 할 수 있는 숙소로 간다면 옷을 몇 벌만 챙겨가면 된다. 그러나 이번 여행에는 호텔로만 숙소를 정했고, 세탁을 포기했다. 이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vU1CPObpQkCkc6Mw4RdNDs4p9D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텅 빈 방 - 텅 빈 방들을 돌아보기 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tUg/47" />
    <id>https://brunch.co.kr/@@btUg/47</id>
    <updated>2026-01-23T13:52:06Z</updated>
    <published>2022-06-22T07:2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 우리 가족은 베를린으로 여행을 떠나려 했다. 첫째가 대학을 들어갈 무렵에 스페인 빌바오와 바르셀로나를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는데, 그 기억이 아주 좋았다. 그 전에도 같이 배낭여행을 다녔지만 빠듯한 경비를 아끼기 위해 제대로 못 먹고 다녔기 때문에 늘 배가 고팠다. 화장실을 가려면 돈을 내야 했는데 아이들은 자주 화장실을 가고 싶어했다. 물론 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Ug%2Fimage%2FNufeGjTtRs7QiXZqyhclPbr6ga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