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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anaL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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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장인에서 홀로서기를 도전하고 있는 프로덕트 디자이너 입니다. / 주중에 글을 올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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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30T10:12: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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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했을까? - 여덟 번째(2) - 퇴사 일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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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13:05:36Z</updated>
    <published>2025-09-01T13: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구인에 맞춘 의류였기에&amp;nbsp;패턴 형태도 많이 달랐고, 국내와 다르게 독특하고 다루기 어려운 원단들을 사용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수정 뿐이었다. 서구인 체형에 맞춘 패턴 제작은 내가 알고 있던 지식과는 달랐다. 새로 제작해야 하는 패턴이 많아지면서 투애니원은 전문 패턴사를 뽑자고 했고, 사장님은 받아들였다.   패턴사 채용 공고는 내가 하게 되었다. 평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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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했을까? - 여덟 번째(1) - 퇴사 일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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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3:41:01Z</updated>
    <published>2025-06-24T02:1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텍스타일을 하던 나는 다시 패턴을 하기로 했다.  입사하게 된 샘플실은 의정부 지하철 거의 끝에 있었다. 텍스타일에서 이름을 날렸던 사장님은 샘플 같은 패션 기업은 처음이었다. 본업 그대로 원단 관리나 텍스타일을 하던 사장님에게 투애니원(업계 내 브랜드 지칭어) 대행사와 전담 샘플실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으로 시작하게 된 케이스였다. (이야기만 들었을 땐 운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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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했을까? - 일곱 번째(2) - 퇴사 일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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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7:58:18Z</updated>
    <published>2025-06-10T06:5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은 바쁜 영업팀이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우지 않는 이상, 항상 같이 나가 먹었다. 인원은 적었지만 마음이 편한 사람은 선배 밖에 없었다. 회계의 또래 여자아이나 대리님, 영업팀 등등 모두 내가 대하기엔 활발했고 관심사가 달랐다. 그래서 점심도 가능하면 선배 옆에 붙어먹었고, 선한 마음의 선배 역시 적응할 수 있도록&amp;nbsp;잘 챙겨주었다.  입사 첫날 점심에서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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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했을까? - 일곱 번째(1) - 퇴사 일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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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12:59:54Z</updated>
    <published>2025-06-09T12: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전 회사 퇴사 이후 반년 정도 휴식을 갖게 되었다. 그 시간 동안 여행을 갔다 오거나 텍스타일 학원을 다녔을 거라 생각한다. 이젠 시간이 많이 지나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권고사직이었기에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나는 신청하지 않았다. &amp;nbsp;실업급여의 존재 자체를 몰랐기 때문이다. 다양한 회사를 다양한 이유로 퇴사와 이직을 오갔지만, 실업급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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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했을까 - 여섯 번째(2) - 퇴사 일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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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12:00:02Z</updated>
    <published>2025-06-05T11:3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는 야근이 거의 없었다. 과장님은 대체로 외근 후 퇴근을 하거나 정시 퇴근을 하라고 먼저 말을 해 줬다. 실장님도 외근 혹은 정시 퇴근을 했기 때문에 야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다. 야근을 힘들어하는 나로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부분이었다.  어느 날 퇴근 시간이 되어도 실장님과 사수 언니는 수다를 떨었다. 보통 정시 퇴근을 하던 것과는 달라 5분 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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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했을까 - 여섯 번째(1) - 퇴사 일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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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14:14:41Z</updated>
    <published>2025-06-03T12:2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 선생님의 추천으로 합격한 곳은 용산에 있었다. 그때 한국에 옛 동네가 아직도 있다는 걸 처음 느꼈다. 오래된 가게들이 즐비한 골목에 있었고, 회사 건물도 그러했다. 엘리베이터도 없고 작은 규모였지만, 건물 한 층을 다 사용하고 곳이었다.  디자인 팀은 실장님, 과장님, 20대 사수 언니와 30대 사수언니, 그리고 나로 총 5명이었다. 시장과 브랜드 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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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했는가 - 다섯 번째(2) - 퇴사 일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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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22:29:12Z</updated>
    <published>2025-06-02T08:0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장님은 나를 데리고 매대 확인이나 시장 조사를 가끔 갔다. 사람 좋은 팀장님은 조잘조잘 수다를 떨었고 나는 팀장님의 인생의 일부를 들을 수 있었다.  &amp;quot;첫 회사에서 20년을 있었어.&amp;quot;  팀장님은 입사할 때 여기 어떻게 있냐고 생각했던 회사를 다니게 된 이야기를 해 주셨다. 그리고 회사에서 원하지 않는 직군으로 적힌 명함을 받을 때, 자신이 원하는 직군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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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했을까 - 다섯 번째(1) - 퇴사 일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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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8:39:21Z</updated>
    <published>2025-05-30T07: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텅 빈 상태가 한 동안 지속되었다. 당연했다.&amp;nbsp;최소 4년을 되고자 했던 직업을 안 하기로 결정한 것이니 말이다. 퇴사 후 2달&amp;nbsp;동안, 가끔&amp;nbsp;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텍스타일 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정하면서 학원을 찾아갔다.&amp;nbsp;어떤 이유로 텍스타일 디자이너가 되기로 했는지에 대해서 기억은 잘 안 난다. 패션이라는 동일 업계라는 것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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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했을까 - 네 번째(2) - 퇴사 일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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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04:06:11Z</updated>
    <published>2025-05-29T02: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서의 바로 옆에 있는 영업팀은 항상 아침마다 소란스러웠다. 목소리도 우렁차고 사교성도 좋은 남자분은 상사에게 서두르라는 말을 듣거나 혼이 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남자분은 나의 사수 분에게 전에 줬던 패턴에 실수가 발견되었다며 다시 뽑아달라, 빨리 나가야 한다는 말을 많이 했다. 그럴 때마다 행동이 느린 사수는 어버버 하며 일을 했고 남자분은 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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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했을까 - 네 번째(1) - 퇴사 일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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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8:09:46Z</updated>
    <published>2025-05-27T07: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역 회사 이후 가뭄에 콩 나듯 나오는 공고에 지원을 &amp;nbsp;했다. 패턴 업계는 공고 자체가 굉장히 적고, 신입은 특히나 적었기 때문에 취업 자체가 하늘의 별 따기였다.&amp;nbsp;그래도 용역 회사에는 지원을 안 했다. 다시 감당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캐드 프로그램 회사에서 무료 교육을 받으며 지원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중간중간 면접이 잡혔고, 유명한 브랜드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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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했을까 - 세 번째 - 퇴사 일대기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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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1:24:00Z</updated>
    <published>2025-05-25T09:2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패턴사가 되고 싶었던 나의 세 번째 행보는 사수가 있는 패턴 회사였다. 드디어 진짜 패턴 업계에 들어왔다는 생각에 기분이 들떴었다. 하지만 그 기분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패턴실은 신당역에 밀집해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amp;nbsp;용역 개념의 사무소였다. 세 번째 직장이 된 패턴실은&amp;nbsp;역에서 가깝고 점심지원이 되는 곳이었다. 그리고 업계가 으레 그러하듯 공휴일 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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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했을까 - 두 번째(2) - 퇴사 일대기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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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3:40:21Z</updated>
    <published>2025-05-23T02:3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에 이어서)  들어가자마자 문 바로 왼쪽 소파에 앉아있는 여자 두 명이 핸드폰을 하다가 나를 올려다봤다. 눈이 마주쳤지만 실장님이 부르는 소리로 달려갔다. 그곳은 소녀시대 광고 촬영 스튜디오의 대기실이었고, 나와 눈이 마주친 두 명은 티파니와 효연이었다. 실장님은 비즈가 뜯어진 옷을 고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사무실에서는 당당하던 실장님이 몸을 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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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했을까 - 두 번째(1) - 퇴사 일대기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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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2:35:23Z</updated>
    <published>2025-05-22T07:4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중, 고, 대학교, 첫 번째 회사&amp;nbsp;모두 동네에 있는 곳을 다녔다. 생애 첫 퇴사를 결정한 뒤에야&amp;nbsp;동네 밖으로&amp;nbsp;나가게 되었다.  두 번째 회사는 청담에 있는 디자이너 작업실이었다. 당시 나는 패턴사가 되고 싶었고, 작업실에서는 패턴과 패션디자인을 보조할 수 있는 인턴을 뽑고 있었다. 면접을 오라는 연락을 받았지만 가고 싶지 않았다. 단순히 귀찮음이 이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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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했을까 - 첫 번째 - 퇴사 일대기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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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04:37:36Z</updated>
    <published>2025-05-21T12: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회사는 학생 때부터 다녔던 패션 학원이었다. 대학 졸업 후, 집에 있는 모습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엄마는 내가 다니던 학원을 찾아갔다. 무엇이 그리 불안했는지 엄마는 원장님에게 하소연했고, 원장님은 도와주겠다고 했다. 안심되는 소식을 들은 엄마는 학원에 같이 가자고 했고,&amp;nbsp;영문을 몰랐던 나는&amp;nbsp;엄마와 함께 학원을 찾았다. 몇 년 동안 다닌 학원의 원장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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