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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별 외계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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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이요, 물 위에 뜬 기름 같은 자신을 어르고 달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구별에 사는 외계인이 저 혼자만은 아닐 거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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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9T16:14: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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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한 온도로 오래 끓고 싶어서 - 열정 분산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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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20:23:08Z</updated>
    <published>2026-04-15T19:5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블로그를 뒤지다가 재작년 이맘때 즈음의 일기를 발견했다.   요즘은 아침에 5km, 저녁에 5km 뛰고 들어와서 정신없이 누워 자기 바쁘다. 그 사이사이에 공부를 끼워 넣어보려고 하는 중이지만 힘이 들어서 영 쉽지는 않다. 그래도 벌써 아침저녁으로 조깅한 지 일주일이 되었다. 몸 쓰는 일을 워낙에 싫어했고 싫어하는 나인지라 이런 시도가 쭉 이어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kV%2Fimage%2FsnzYVN2OIqNzP0rid69brQ9VJ3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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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도 없는 미혼이 '금쪽이' 프로그램을 보는 이유 - 얘, 너는 왜 인사를 안 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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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20:22:48Z</updated>
    <published>2026-04-15T15: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필명은 '지구별 외계인'이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자 필명을 고민할 때, 1분여 만에 결정할 만큼 처음부터 큰 고민 없이 지은 이름이다. 이 직관적인 작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나의 사회생활은 처음부터 그리 순탄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 첫 집단생활은 영어유치원과 미술학원에서 시작되었는데, 나는 미술학원 통학 차량에 타는 것부터가 난제였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kV%2Fimage%2F0FRW-8PwO8pOPLbDRMVMnkJD16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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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내 글을 읽고 울었다 - '저장 강박 환자와 함께 산다는 것' 속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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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20:22:39Z</updated>
    <published>2026-04-12T10: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원래 부모님과 비밀이 거의 없는 편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로 언성을 높이며 싸우기도 하고, 그를 계기로 가족상담까지 받았었지만, 그 모든 과정을 지나온 우리 가족은 이전보다 서로를 더욱 잘 알게 되었다. 물론 굳이 숨기는 일이 없다는 것이지 부모님의 간섭을 좋아하는 편은 또 아니어서, 브런치에 글을 쓴다는 것을 먼저 나서서 밝히고 싶지는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kV%2Fimage%2FLTEqF6YPJ_5KOW27dS-m9EZ0xl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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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하다고 하지 마세요 - 내가 성우지망생을 그만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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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20:22:31Z</updated>
    <published>2026-04-10T09: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다섯 살 무렵이었다. 한참 사춘기였고, 예민한 감수성 탓인지 반 친구들과도 어울리기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친구가 없어 할 게 공부뿐이었던 나는 학교와 학원을 제외하고는 내내 독서실에 진을 치고 있었다. 열심히 공부한 덕인지 처음으로 전교 2등을 했다. 주변인들이 나를 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그때가 아마도 첫 성취의 기쁨과 '내가 특별하다'는 감각을 처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kV%2Fimage%2FurckEYv7JmRSCiw_v8-mOP-gW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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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장 강박 환자와 함께 산다는 것 - 쓰레기를 모으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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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20:22:19Z</updated>
    <published>2026-04-09T07:2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엔 종종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곤 했다. 나는 어제 분명히 엄마가 버렸던 낡은 서랍장이 마치 제 발로 집을 찾아 들어온 것처럼 태연하게 제 원래 자리에 돌아와 있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러다 언젠가 내가 아이스크림을 물고 색연필로 그려놓았던 낙서와 눈이 마주쳤다. 분명히 우리 집 물건이었'었'다. 어제 오전까지는.   하지만 나는 마법의 존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kV%2Fimage%2FvCkNnCqw7glv_yNdXFDtQndWO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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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치게 살지 말자, 나 자신 - 스스로에게 떳떳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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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7:23:31Z</updated>
    <published>2026-04-08T06: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고 거래를 하는 중이었다. 나는 키덜트 취미로 인형을 수집해 왔는데, 최근 생활이 바빠지면서 인형에 대한 열정도 사그라든 것이다. 중고로 구매한 인형 의류를 다시 중고 장터에 내놓았다. 내놓을 땐 대충 원가에 구입했겠거니 하고 원가에 올렸는데-인형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관련 물품을 양도할 때 원가 이상의 프리미엄을 붙이는 일이 도덕적으로 지탄받는 분위기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kV%2Fimage%2F1YtensQj04bPevTAGD5EsO2ot9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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