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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예술 작품과 나와 내 일상이 완전히 연결되는 순간을 즐깁니다.그 수수한 순간을 나눕니다,전시 정보나 지식을 넘어서는 마음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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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30T05:10: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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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은 무엇으로 잠재울 수 있을까 - 질문12, 최영욱의 &amp;lt;쉼표: 비우고, 머무르고, 채우는&amp;gt;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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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2:07:55Z</updated>
    <published>2026-04-27T02: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321-20260817 오아르미술관  좋아하는 몇 개의 전시를 보기 위해 경주에 갔다. KTX 예매부터 쉽지 않았다. 다른 지역보다 출발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이른 시간 출발하는 차를 예매할 수 있고 내가 시간을 낼 수 있는 날이 일치하기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출발하면서는 어떻게든 본전 뽑으며 다닐 생각에 무척 설렜다. 차에서만 세 시간 정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1IVVG1mFMN3YYHX6smOXlOv45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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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아는 차이는 언제쯤 모두가 알게 될까? - 질문 11, 강준휘의 &amp;lt;Layerd works&amp;gt;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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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0260321-20260412 워킹위드프렌드   전시를 다니다 보면 미술관이나 갤러리마다 관람객의 연령대가 확연히 갈리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이 많을 때는 작품을 느긋하게 보기 힘든 대신 적당히 껴서 보기 마음이 편하기도 하고, 힙한 차림을 한 아주 젊은 관람객들이 인증숏을 쉴 새 없이 찍는 곳에서는 아무리 내부가 한가해도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jVxHFhIpYuXd_TyUJXKrjn1-21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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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을까? - 질문 10,  &amp;lt;Dolce far niente&amp;gt;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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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8:17:55Z</updated>
    <published>2026-04-13T05: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321-20260509 파운드리 서울    갈수록 그룹전을 보기 힘들다. 전시를 더 많이 보거나 미술 전문가들의 눈으로 본다면 다르겠지만, 개성 강한 작가의 개성 강한 작품들이 많이 모여 있으면 큐레이팅한 맥락으로 읽기도, 내 나름의 관람선을 따라 읽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가끔 그룹전을 꼭 보려 하는 것은 내가 찾아서 보는 것만 보는 세상,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FzGq8djaTKlR3unC1z3CGexyO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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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정말 볼 수 있는 것일까?&amp;nbsp; - 질문 9. 엄정순의 &amp;lt;보푸라기- 촉각적 사건&amp;gt;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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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4:26:08Z</updated>
    <published>2026-04-06T04:2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정순, &amp;lt;보푸라기- 촉각적 사건&amp;gt;에서. 20260225-20260328 학고재  여러 명이 있다면 그 여러 명이 모두 세상을 다르게 인식한다. 당연하게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내 아이를 통해 그 사실을 더 분명하게 느낄 때가 많다.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아이는 어려서부터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아이였다. 수많은 무질서와 혼란으로 이루어진 세계 속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HEAW5yyUPOvaXQ6prwMq2TlIP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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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은 어떻게 영원이 될까 - 질문 8. &amp;lt;너에게 물으면 알 수 있을까?&amp;gt;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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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8:16:46Z</updated>
    <published>2026-03-30T08: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우성, &amp;lt;너에게 물으면 알 수 있을까?&amp;gt; 20260318-20260426 갤러리현대  1년 전쯤 분명히 꽤 큰 용량의 휴대폰을 장만했는데, 벌써 저장된 공간이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뜬다. 그 메시지를 처음 만난 건 한강 다리를 건너는 버스 안에서 창문을 조금 열고, 그 사이로 한강을 가로지르는 느낌의 영상을 찍고 있을 때였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지금으로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elqj2YLPKO4Vkwk316vwJzPbt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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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에 계절을 들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질문 7, &amp;lt;금상첨화&amp;gt;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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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3:53: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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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t;금상첨화&amp;gt; 전 20260305-20260731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며칠 전부터 길거리 마른 가지 끝에 노릇한 기운이 돌더니 산수유가 한창이고 개나리도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큰 일교차에 아침저녁으로는 잔뜩 움츠린 어깨가 좀처럼 펴지지 않지만, 그래도 낮에는 &amp;lsquo;이게 봄볕이구나&amp;rsquo; 싶은 따뜻함이 스민다. 지나고 보면 이번 겨울은 그렇게 춥지 않았던 것 같은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e8DZyahDwMNhO2QdV7z4FSX4B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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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는 언제 작품을 마무리할까 - 질문6, 김둥지의 &amp;lt;좋은 파란색 찾기&amp;gt;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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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4:31: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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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좋은 파란색 찾기 20250306-20260404 WorksWorks   낯선 갤러리에서 그의 개인전이 열린다는 정보를 인스타를 통해 접했다. 그의 작품을 1회 개인전부터 빠짐 없이 보아오진 못했지만, 내가 보아온 개인전마다 그는 캔버스에 자신의 개인전 제목을 크게 적고 간단한 주제 표현(?)을 담아 작품의 대문처럼 내걸어왔다. 독특한 방식이다. 보통 제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cGBPpDGRUKg9eBlcs6IKCRWiY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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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에게도 권리도 있을까 - 질문5, 최재은의 &amp;lt;약속&amp;gt;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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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6:58:53Z</updated>
    <published>2026-03-09T07:4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속 (Where Beings Be) 20251223-20260405 서울시립미술관    가능하면 식물은 집에 들이지 않는 편이다. 꽃 선물이 들어오면 아름다움을 하루라도 더 간직하고 싶어서 애지중지, 매일 새 찬물에 담그고 절화 영양제를 물에 풀어가며 돌보기는 한다. 그러나 화분은 얘기가 다르다. 우리 집에는 화분에 담긴 식물을 쫓는 귀신이라도 있는지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r_JvCPu4vH-TZ_OaU2DoR3KKA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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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의 과정을 다 알아야 할까 - 질문4, 이건용의 &amp;lt;사유하는 몸&amp;gt;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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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8:17:50Z</updated>
    <published>2026-03-02T08:1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유하는 몸 &amp;lt;Body as Thought&amp;gt; 20260205-20260328 페이스갤러리  나는 흔히들 &amp;lsquo;예쁘다&amp;rsquo;는 평을 받는 그림에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편이다. 투박하고 일그러진 데가 있는 추상이나, 추상이나 구상 사이 그 어디의 작품을 좋아한다. 내가 좋다는 그림들을 보면 어둡고 거친 면이 있을 때가 많다. 전시를 즐기기 막 시작했던 때, 이건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f1M-Yh03pWGXHc_-k0YksEth1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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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하나를 잘하면 다른 것도 잘할까 - 질문3, 백현진의 &amp;lt;seoul syntax&amp;gt;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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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2:15:39Z</updated>
    <published>2026-02-23T02:1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Seoul Syntax 20260204- 20260321 PKM 갤러리 별관  무엇이든 하는 것마다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에겐 가수이자 배우 김창완이 그런 사람이다. 자주 듣지는 못했지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은근하고 다정한 목소리가 떠오른다. 창창한 목소리를 뽐내던 산울림 시절과의 목소리와는 또 다르다. 그가 아나운서처럼 발음하는 사람이거나, &amp;lsquo;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f_ggT0icV_1f93iRNm9UofMed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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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복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 - 질문2,&amp;nbsp;무나씨의 &amp;lt;우리가 지워지는 계절에&amp;gt;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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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0:10:57Z</updated>
    <published>2026-02-16T00:1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지워지는 계절에 20251212- 20260213 스페이스K 서울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방법을 물으면 많은 작가들은 &amp;lsquo;매일 쓸 것&amp;rsquo;을 말한다. 나도 자랑이든 아니든, 좋든 싫든 일이 있건 없건 무엇이라도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이기는 하다. 그런데도 본인이 생각하는 어떤 수준에 오르지 못한 나 같은 사람들은 그제야 깨닫곤 한다. 아, 그건 일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xCkocVCB8SLk9COfS1F9eSu60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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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워진 것에도 의미가 있을까 - 질문 1, &amp;lt;최병소 : Untitled&amp;gt;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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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7:26:43Z</updated>
    <published>2026-02-10T04: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병소 : Untitled 20260120 - 20260307  페로탕 서울   기억하려 기록하지 않으면 쉽게 지워진다는 말을 점점 많이 하게 된다. 전시를 본 기록을 남기는 지금도 어쩌면, 정작 담고 싶었던 것이 흘러넘쳐 어디론가 다 사라지는 중인지도 모른다. 결국 나중엔 남긴 것들 혹은 남아있는 것들이 정말 내가 나에게 새기고 싶은 기억이었는지 반문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v1BdPHLk1zAZQSb9yyT04z7dZ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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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답기가 어려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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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4:28:35Z</updated>
    <published>2026-02-10T04:2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장 잘 쓸 수 있는 콘셉트, 그리고 내가 원하는 글맵시를 찾고 갖기가 어려워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젠가 또 점찍고 다른 투를 구사하며 나타날지도 모르겠지만, 매 순간의 최선을 찾아 좋은 에세이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브런치북도 좀 더 명확한 콘셉트와 담백한 말들을 담아 새로 시작하려 합니다. 잠시 멈추기 전까지 읽어주셨던 소수의 VI</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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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은 없고 갖고는 싶고 - &amp;lt;나 혼자 본다&amp;gt; 25. 서울옥션: 책과 집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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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22T00:5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옥션 강남센터 20251113- 20251130  제목이 너무 직설적인가요. 그러나 아마 전시를 보러 다니면서 가장 자주 하는 생각 중 하나가 그것일 겁니다. 물론 가진다고 해서 당장 작품을 어울릴만한 곳에 둘만한 공간을 갖추고 사는 것도 아닙니다. 반드시 대형이어야 그 고고함이 드러나는 작품을 보통의 아파트 너비와 층고는 감당할 수 없고, 내 살림 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hc9mtcTxubbyUgB-h9_QYcPHe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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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뒷모습은 잠시 당신의 것 - &amp;lt;나 혼자 본다&amp;gt; 24. 허승희: 마음이 머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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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5T01:0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화랑 20251106- 20251129  크고 화려하고 묵직한 작품이 주는 감동이 있는가 하면, 찰나의 것이며 수수한 것들을 담은 작품이 주는 감동이 있습니다. 감동이라 하면 꼭 마음이 크게 동해야 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마음이 어떤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바뀐 채 움찔거리는 상태도 감동(感動)이라 할 수 있겠죠. 바로 그 상태에 끌릴 때가 많습니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dHEDfgwAsS9mkTo2G_vcQJIgO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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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지독한 꿈을 꾸었던 거야 - &amp;lt;나 혼자 본다&amp;gt; 23. 니키타 게일: 99개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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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08T01:1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라캇 컨템포러리 20251105- 20260104  건너 지인으로부터 한 드라마 작가가 올해에만 30억 원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전까지는 20년 넘도록 수입이 변변치 않았던 이야기와 함께 말이죠. 누군가 &amp;ldquo;너 25년쯤 뒤에 한 번에 30억을 줄 테니, 그 시간 동안 최저임금보다 못 벌면서 살아볼래?&amp;rdquo;라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amp;ldquo;네!&amp;rdquo;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gGm1DfAjKqtJib-WetmDGo8xQ4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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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것도 아닌 것 없는 - &amp;lt;나 혼자 본다&amp;gt; 22. 정현: 그의 겹쳐진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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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01T02:3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PKM 20251022- 20251213  사람의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휴대폰에 기억을 두게 되면서 그 증상은 더 심해졌습니다. 한 때 사랑했던 이의 얼굴도 가물하고, 만날 수 없게 되면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았던 친구의 얼굴도 어렴풋하고 이름조차 헷갈립니다. 풍화된 기억. 이 앞에서 망연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한 푸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DrqGc67uMHXgBrm3Nz3_SS1M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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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 미래 - &amp;lt;나 혼자 본다&amp;gt; 21. 이불 &amp;lt;1998년 이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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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3:19:54Z</updated>
    <published>2025-11-24T00: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움미술관 20250904- 20260104  '이불'. 처음 들으면 당연히 예명이 아닐까 싶은 이름인데 본명이라는 유명작가. 그의 전시가 내년 연초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미술관 전시는 대개 전시 기간이 긴 편이고 오픈과 끝날 때 쯤 붐비기 때문에 적당히 관람을 미뤄두는데, &amp;lsquo;엄청난 규모의 서베이 展&amp;rsquo;이라는 말에 조금 서둘러 관람했습니다.   들어서자마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NJKVO_XGF9lhRFzrv2NaOD09A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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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기는 멈추지 않기 - &amp;lt;나 혼자 본다 20&amp;gt;  전국광- 쌓는 친구, 허무는 친구 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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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3:19:54Z</updated>
    <published>2025-11-16T23: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20250924- 20260222  조각. 회화에 비해 표현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던 영역. 그러나 회화가 가질 수 없는 공간성을 가지고 더 넓은 시야로 작품을 보게 해주는 힘이 있는 것. 조각가의 개인전을 본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각 너머의 세계를 발견할 때의 기쁨을 찾아 관람하러 갈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amp;lsquo;전국광&amp;rsquo;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tYEwuCMrNuuMlKmUaKzy5QdKK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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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움을 보류하고서 - &amp;lt;나 혼자 본다 19&amp;gt; 유화수, 경관보류 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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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아트사이드갤러리 20251016- 20251115  나이가 들면 SNS 프로필 사진이 꽃으로 바뀐다는 말들을 합니다. 우스개소리로 넘어갔던 그 말을 실감하게 되는 것이, 여행 가면 집 앞에서도 봤던 꽃을 그렇게 찍고, 해마다 맞는 계절인데도 그 계절의 순간을 담기 위해 이리저리 쪼그려 앉아가며 자연을 사진에 담는 빈도가 점점 늘어갑니다.  물론 아무리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uuL%2Fimage%2Fhdu7sB3WvyMLdhj6qliQ1YDZf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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