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지평살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 />
  <author>
    <name>8ff8826f1a86468</name>
  </author>
  <subtitle>영화 웹진 코아르 CoAR 에서 활동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vI0</id>
  <updated>2020-12-03T09:53:52Z</updated>
  <entry>
    <title>이마무라 쇼헤이의 복수는 나의 것을 보면서(1979) - 음침한 여관방에 담긴 인간의 자화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26" />
    <id>https://brunch.co.kr/@@bvI0/26</id>
    <updated>2025-07-11T15:28:16Z</updated>
    <published>2021-06-24T04:1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복수는 나의 것&amp;gt;은 실제 존재 했던 연쇄살인 사건을 토대로 제작된 하드보일드 영화이다. 도쿄 올림픽을 1년 앞두기 전 여자와 노인을 포함해 5명을 살해하고 78일간 도주한 인물인 &amp;lt;니시구치 아키라&amp;gt;는 극 중 주연으로 등장하는 에노키즈 이와오의 모티브가 되었고, 이마무라 쇼헤이는 이 사건을 추가적으로 취재했다고 한다. &amp;nbsp;소설은 그 당시에 일본사회의 단면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3BXvPfEZ87AyaaJDG9TTRkMFac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홍상수감독의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을 보면서 - 그렇게 미끄러져 우물에 빠진 부조리의 종말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25" />
    <id>https://brunch.co.kr/@@bvI0/25</id>
    <updated>2021-08-02T14:47:55Z</updated>
    <published>2021-06-08T06:3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상수감독의 데뷔작이자 한국영화계의 중대한 사건으로 기록된 &amp;lt;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amp;gt;은 &amp;quot;한국영화사를 진동시킨 총성&amp;quot;이라 비유 할 정도로 충격적인 작품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의 영화의 특징은 비매개적이며 무의미로 언표되어 시종일관 모호함을 유지한 채 미끄러진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지연은 본질적으로 코드화 되지 않고, 정밀하게 번역되지 않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KnUUMkLfjzwKipsae7Xf4qdFio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디앨런의 &amp;lt;애니홀&amp;gt;을 보면서 - 관계가 부화하는 극복의 변증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24" />
    <id>https://brunch.co.kr/@@bvI0/24</id>
    <updated>2022-01-20T09:01:26Z</updated>
    <published>2021-06-07T01: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디앨런의 애니홀을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애니홀이란 영화의 특징은 지속적으로 펼쳐지는 플래쉬 백, 중간 중간마다 카메라를 향해 관객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인터뷰들, 주인공인 우디앨런이 연기하는 앨런 싱어의 많은 대사량속에 발화하는 언어 유희들은 이 영화의 재기 발랄한 이미지들을 촉발시키는 주요한 요소들로 작용합니다. 처음 등장하는 오프닝인 앨런 싱어의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Rp8WU7ZtcbjroqDfuH6Y29XoW_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퍼시 아들론의 바그다드 카페(1987)을 보면서 - 마음은 그렇게 우릴 찾아온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23" />
    <id>https://brunch.co.kr/@@bvI0/23</id>
    <updated>2022-01-20T09:01:07Z</updated>
    <published>2021-06-03T04: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퍼시 아들론의 바그다드 카페를 보았습니다.  퍼시 아들론은 뮌헨 출신으로 바이에른 시골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그의 영화들이 여성을 주지하는 경향성들이 있는데, 이는 어린시절부터 경험해 온 강직한 엄마의 영향이 컸다고 전해집니다. 바그다드 카페의 독일 제목은 Out of Rosenheim 으로 로젠하임은 뮌헨에 속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러하니 자신의 경험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DcrH5XjkmCa4q9PvzcAkZ7hpld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어느가족을 보면서 - 진심을 담아 불러 보는 가족의 이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22" />
    <id>https://brunch.co.kr/@@bvI0/22</id>
    <updated>2021-08-02T14:47:58Z</updated>
    <published>2021-06-01T09:3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인 어느 가족을 보았습니다.  어느 가족은 이마무라 쇼헤이의 &amp;lt;우나기&amp;gt;이후로 동양권 감독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는 가족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보편적인 양식으로 표현하면서도 그 안에서 가족이 처한 상황을 뒤틀면서 흥미로운 지점으로 이끌어 갑니다. &amp;lt;걸어도 걸어도&amp;gt;에선 15년전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rv1FL_Ie1t0Kjl6c6Z3LmS2z4o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카리나 사인스 보르고의 &amp;lt;스페인 여자의 딸&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21" />
    <id>https://brunch.co.kr/@@bvI0/21</id>
    <updated>2022-01-20T09:00:38Z</updated>
    <published>2021-06-01T01: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를 배경으로 펼쳐 지는 이 이야기는 디스토피아적인 사회의 현실을 고스란히 담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한다. 베네수엘라는 알려진 바와 같이 세계에서 치안이 좋지 않기로 명성이 자자한 나라이다. 살인률 세계 1위, 범죄율 세계 1위의 국가로 베네수엘라 수도인 카라카스에선 하루에 무려 21명이 살해된다고 한다. 작가인 카리나 사인스 보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PkA8RAEW0iNdtZK9nwiaWr4GBP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마무라 쇼헤이의 나라야마 부시코(1983)을 보면서 - 결핍이 강요하는 생의 육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20" />
    <id>https://brunch.co.kr/@@bvI0/20</id>
    <updated>2022-03-04T22:01:07Z</updated>
    <published>2021-05-29T04: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마무라 쇼헤이의 나라야마 부시코를 보았습니다.  인간이 최고로 잔혹해지는 순간이 있다면 생존이 위협 받게 되는 순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나라야마 부시코는 결핍 된 인간이 얼마나 추악해 질 수 있는지를 인류문화학적으로 다룬 영화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론 결핍의 문제는 인간이 윤리적이거나 도덕적인 가치 판단을 할 수 없도록 강요하는 지점에 이르게 됩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xBDBVsf3fKXmvI3-He80Q9s5rh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알프레드 히치콕의 이창을 보고 - 관음증과 도덕, 그리고 일상의 창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19" />
    <id>https://brunch.co.kr/@@bvI0/19</id>
    <updated>2022-01-20T09:00:04Z</updated>
    <published>2021-05-21T03: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프레드 히치콕의 이창을 보았습니다.  이창에 나오는 주택은 마치 감옥의 건축물인 판옵티콘을 반영하는 것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판옵티콘은 한명의 권력자가 다수의 수감자를 감시할 수 있는 체계이며, 이를 현실로 회귀했을때는 정보화시대에서의 전자감시와 같은 예들로 추동할 수 있게 되겠죠. 물론 감독이 이를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얼마든지 이 집이란 공간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1fb2LzE1R14He1fjqanaIoqs8j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방구석 시간 여행자를 위한 종횡무진 역사 가이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18" />
    <id>https://brunch.co.kr/@@bvI0/18</id>
    <updated>2021-06-07T05:37:39Z</updated>
    <published>2021-05-20T04: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떠나기 전 우리는 여행지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품고 계획을 설계한다. 여행은 또 다른 세계와 나의 세계가 접붙임하는 경이로운 지점이다. 여행은 개인의 사고의 한계를 초월해 또 다른 삶의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된다.&amp;nbsp;마크 트웨인이 여행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바가 있다.  &amp;ldquo;여행은 편견, 아집, 그리고 편협함을 죽이는 것이다.&amp;rdquo; Travel is fata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T0xvzMqP-cuFryQjaI02Qlrb8m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라시나 이사오의 모두를 위한 생물학 강의를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17" />
    <id>https://brunch.co.kr/@@bvI0/17</id>
    <updated>2022-05-14T09:16:19Z</updated>
    <published>2021-05-08T14:1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물학에 관한 관심은 지난 세기를 거듭 거쳐 오면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학문 중에 하나다. 왜냐하면 인간의 세포를 이용한 생명연장에 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면서 앞으로의 삶의 광의적인 가능성이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중들의 지대한 관심은 생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으로 촉발되는데, 이러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시킬 수 있는 책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TOyhabyfYg6eO5yoV7BtrwjVeV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틴 스콜세지의 코미디의 왕(1983)을 보고 - 인간은 웃음을 발명할 수밖에 없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16" />
    <id>https://brunch.co.kr/@@bvI0/16</id>
    <updated>2021-08-04T13:12:39Z</updated>
    <published>2021-05-04T07:4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틴 스콜세지의 코미디의 왕을 보았습니다.  많이 웃으면 웃을수록 행복해진다는 문구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의학적으로도 웃음은 수면 연장이나 면역력 강화, 우울감 감소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TV에서 방영되는 수많은 예능들은 인간의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도구로써 사용됩니다. 그만큼 인간은 우울합니다. 마치 우울감이란 것이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chDanMGthKo8CG0iJGKKPx4_8_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찰리 카우프만의 이제 그만 끝낼까 해(2020)를 보고 - 기억이란 우주는 흔적없이 배회하는 나그네처럼 끊임없이 상기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15" />
    <id>https://brunch.co.kr/@@bvI0/15</id>
    <updated>2021-08-02T14:48:01Z</updated>
    <published>2021-05-03T11: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찰리 카우프만의 이제 그만 끝낼까 해를 보았습니다.  근대철학의 문을 연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는 인간의 감각경험, 욕망과 정념, 수학적 인식 등을 의심하는 사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는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의심'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지요. 이러한 확실해 보이는 사유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늘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갈팡 질팡하며 플라톤이 이데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1vqgvE3Qf-0vOIE-is1G4suOt4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밀 자키의 &amp;lt;공감은 지능이다&amp;gt;를 읽고 - 왜 공감해야 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14" />
    <id>https://brunch.co.kr/@@bvI0/14</id>
    <updated>2021-06-07T05:37:49Z</updated>
    <published>2021-05-01T13: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감이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로 타인의 마음상태를 이해하는 것을 뜻한다. 요즘 시대에 아무리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사람일지라도 공감능력이 뒤처지면, 훌륭한 직원으로 거듭나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공감능력은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더 나아가 노동 시장의 다양화가 가속화 되면서 여러 시각으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summary>
  </entry>
  <entry>
    <title>미조구치 겐지의 우게츠 이야기(1953)를 보면서  - 꿈은 환영의 노래이자 현실의 부름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13" />
    <id>https://brunch.co.kr/@@bvI0/13</id>
    <updated>2021-06-07T05:37:53Z</updated>
    <published>2021-04-29T13: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조구치 겐지의 우게츠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미조구치 겐지는 일본의 4대 감독중에 한명으로 일본 영화계를 세계무대로 이끌었던 사람입니다. 롱테이크를 사용하여 인물의 감정선을 표현하는 데에 관심을 기울였고, 장 뤽 고다르와 같은 거장들이 그의 연출에 경도 될 정도로 세계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지요. 또한 미조구치 겐지의 우게츠 이야기는 그의 작품중에 국제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bARQ_TIlCRAXdTRhSVtYw6ZFtH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신경숙작가의 &amp;lt;아버지에게 갔었어&amp;gt; - 가족이 그려낸 아버지의 현시. 아버지는 그렇게 가족에게 갔었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12" />
    <id>https://brunch.co.kr/@@bvI0/12</id>
    <updated>2022-05-14T09:14:23Z</updated>
    <published>2021-04-27T15:1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아버지에게 갔었어&amp;gt;는 신경숙작가가 8년여만에 내놓은 단행본이자 11년만의 장편 소설이다. 2015년도에 일어났던 표절시위는 항간에 문학권력논쟁에 불을 붙이는 사건이었고, 이에 일조한 창비 라는 출판사의 태도 또한 문제가 되었었다. 물론 이와 무관하게 작품에 대한 올 곧은 평가 할 필요가 있기에 표절논란을 잠시 차치하고 작품을 몰입하며 읽었다.  아버지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mPQeKTVICjDwu5P93Amk0N_h_A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틴 스콜세지의 택시 드라이버(1976)를 보면서 - 삶의 아이러니처럼 보이는 미소만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11" />
    <id>https://brunch.co.kr/@@bvI0/11</id>
    <updated>2022-05-14T09:14:14Z</updated>
    <published>2021-04-27T05:3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틴 스콜세지의 택시&amp;nbsp;드라이버를 보았습니다. 택시 드라이버는 마틴 스콜세지의 필모에서 흥행으로나 작품성으로나 큰 기여를 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칸 영화제 29회 황금종려상 수상작이기도 하지요. 알려지다시피 마틴 스콜세지는 가장 최근의 작품 아이리시맨까지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해 왔습니다. 게다가 장르의 경계없이 앨리스는 이제 여기 살지 않는다, 성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v6H33D_M8kVHxwiHqP2VI8_HYB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승원감독의 세자매(2020)를 보면서 - 당위에 대한 포효. 이윽고 바다는 평온해졌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10" />
    <id>https://brunch.co.kr/@@bvI0/10</id>
    <updated>2022-05-14T09:13:43Z</updated>
    <published>2021-04-25T15:1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승원감독의 세자매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가족이란 당위성이 과연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특정적인 부분에 이르러서는 가부장적인 사회로 규정되어 졌던 과거를 반성하는 장면들이 이 영화의 주제로도 비춰지기도 하지요. 당위적인 이야기는 칸트의 정언명령이란 개념을 함께 이야기 할 수도 있을겁니다. 정언명령은 보편과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8cyn1Rg2h-w61tsRUh2HVHa8qg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장 뤽 고다르의 미치광이 피에로(1965)를 보면서 - 이성과 정념의 파노라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9" />
    <id>https://brunch.co.kr/@@bvI0/9</id>
    <updated>2022-05-14T09:13:13Z</updated>
    <published>2021-04-24T12:3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 뤽 고다르의 미치광이 피에로를 보았습니다.  고다르의 그나마 대중적인(?) 걸작으로 평가 받는 이 영화는 이성과 정념의 대립을 이미지로 나타내는 듯 합니다. 등장인물인 마리안과 페르디낭의 대화는 이러한 점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지요. 가령 마리안은 페르디낭에게 '단어'로 말한다는 말을 하고, 자신은 느낌으로 바라본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마리안은 지속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D9SZPrc57UIOs2TTlm6iCSbV4J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루이스 부뉴엘 모호한 욕망의 대상(1977)을 보면서 - 초현실적인 현실의 얼굴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8" />
    <id>https://brunch.co.kr/@@bvI0/8</id>
    <updated>2021-06-07T05:38:01Z</updated>
    <published>2021-04-24T01: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이스 부누엘의 유작인 '모호한 욕망에 대상'을 보았습니다.  가만 보면 인간은 어떠한 생명체보다 욕망이란 신비를 강렬하게 경험하는 생명체입니다. 욕망이란건 잠재적으로 인생사를 &amp;lt;어떠한 것&amp;gt;으로 활유하려고 하는 &amp;lt;지향성&amp;gt;속에서 부유하며, 또한 이것은 &amp;lt;충족될 수 없음&amp;gt;으로 의미를 지연시키는 텅빈 구성물의 연쇄고리라고 라캉은 말한적이 있습니다. 루이스 부누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8po3DDInb4TN6sydCz3RdmD8AV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윤단비감독의 남매의 여름밤(2019)을 보면서 - 식구의 밤은 아침을 향해 일상이란 운동을 반복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I0/7" />
    <id>https://brunch.co.kr/@@bvI0/7</id>
    <updated>2021-08-02T14:48:06Z</updated>
    <published>2021-04-23T05:4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윤단비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을 보았습니다.  계절은 시시때때로 기억을 회상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계절의 궤적을 쫓아가다 보면 그 시절 숭고하게 빛났던 마음들이 어렴 풋이 대화의 주제로 소환되곤 합니다. 어쩔때는 무더운 여름에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얼음이 둥둥 떠 있는 시원한 콩국수를 후루룩 먹으며 나눴던 담소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에어컨이 없었던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I0%2Fimage%2F6ZRuDLCr-_Px3orjN8kFeY1uQ9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