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사라의 여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 />
  <author>
    <name>sarahspace</name>
  </author>
  <subtitle>낯선 땅에서, 텃밭의 흙을 만지고 사워도우를 구으며, 숨 가쁘게 달려온 인생 속도를 늦춰 봅니다.속도를 늦추자 비로소 보이기 시작하는 삶의 여백을 기록하고 나누려고 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vKu</id>
  <updated>2020-12-03T12:06:03Z</updated>
  <entry>
    <title>무조건 내 편 - 내 속에 사는 엄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19" />
    <id>https://brunch.co.kr/@@bvKu/19</id>
    <updated>2026-04-03T11:48:34Z</updated>
    <published>2026-03-26T15:2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조건 내 편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었다는 서정주와 달리 나를 키운 건 무조건 내 편이었던 엄마, 열 할이 엄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엄마의 빈자리가 점점 커진다. 미처 예상치 못했던 생의 구멍이다. 달려가 품에 안기지 못했던 긴 세월은 굳은 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불쑥불쑥 치미는 서러움과 그리움에 목이 메인다. 잠 깨어 일어나는 맑은 새벽이나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xdepDtNuF9n0j7prECiLz-1-oC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느 별난 여행후기(2) - 여행의 이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18" />
    <id>https://brunch.co.kr/@@bvKu/18</id>
    <updated>2026-03-20T18:19:03Z</updated>
    <published>2026-03-20T18: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to one person  아무래도 L씨에게는(이후로는 당신이라고 호칭하겠습니다) 설명을 더 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amp;ldquo;L씨가 다시 물어오면, 어쩌면 안 물을 지도 모르겠지만, 대답을 해도 될까요?&amp;rdquo; Y씨가 나에게 물어온 질문입니다. &amp;ldquo;진실을 알고도 침묵을 하기는 어려울 테니 말하셔도 됩니다.&amp;rdquo; Y씨의 질문에 대한 답이었지만 곰곰이 생각을 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k7uHVgkpBtGMCe_GssBsanJwjU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느 별난 여행후기 (1) - 여행의 이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17" />
    <id>https://brunch.co.kr/@@bvKu/17</id>
    <updated>2026-03-20T17:58:06Z</updated>
    <published>2026-03-20T17: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to 5 people  집에 돌아오니 christmas cactus가 다시 꽃을 피워내 다이닝룸의 창틀이 환했습니다. 우여곡절 많았던 내 여행을 알고 있기라도 한 듯, 환하고 따뜻하게 저를 맞아주었습니다. 때로는 호들갑스러운 말 잔치보다, 말없이 건네는 은은한 미소가 더 큰 위로가 된다는 것을 꽃잎 앞에서 새삼 깨닫습니다.  이번 여행은 내게 여러모로 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21FegFUp-GJiMstbgvAlRTRNGZ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또 식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16" />
    <id>https://brunch.co.kr/@@bvKu/16</id>
    <updated>2026-02-16T03:05:22Z</updated>
    <published>2026-02-16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식초  신 것과 도저히 친해지지 않는다. 신 과일은 물론이고 식초를 넣은 음식은 당최 손이 가질 않는다. 신 김치에 아무리 유산균이 풍부하다 한들, 온몸에 진저리를 치게 만드는 신맛을 견디지 못하니 김치 유산균은 포기다. 하지만 묵은지는 괜찮다. 신 김치보다 더 오래 묵어야 만들어지는 묵은지는 신맛이 안 난다. 이 사실을 아무리 설명해도 우리 식구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AKTwju3KgAaxOzWWpLveYOs4Xi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생, 설명서대로 살 수 없다 - 집에서 만든 청국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11" />
    <id>https://brunch.co.kr/@@bvKu/11</id>
    <updated>2026-02-08T19:39:05Z</updated>
    <published>2026-02-08T18: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dash; 책이 온다 적어놓고 보니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는 것처럼 익숙하다. 한강의 소설, &amp;lsquo;소년이 온다&amp;rsquo;를 떠올려내는 데에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럴 때는 &amp;lsquo;모방이 창조의 어머니&amp;rsquo;라는 말로 도저히 위로를 삼을 수가 없다. &amp;nbsp;창조는 개뿔, 모방은 영원한 모방일 뿐이다. 책이 오늘 중으로 도착할 것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며칠 전에 주문한 책들이 집으로 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2Xj3XujG40Lsi6lEX96kJKv_98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춥다, 매우 춥다 - 강풍, 돌풍 그리고 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15" />
    <id>https://brunch.co.kr/@@bvKu/15</id>
    <updated>2026-02-08T18:37:11Z</updated>
    <published>2026-02-08T18:3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에서 남쪽으로 운전 길 5시간 걸리는 이사를 했다. 벌써 5년이 지난 옛일이다. 이곳도 겨울이면 춥고 눈이 온다. 하지만 뉴욕에 비해서 덜 추울 뿐만 아니라 이사 와서 사는 동안에 폭설이 내린 적이 없다. 봄은 아직 기미도 안 보이고 까마득한데, 사방에 쌓인 눈들이 여태 그대로다. 기온이 낮으니 눈이 녹기는커녕 눈 위로 아이스링크장을 만들어 냈다.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YwEE_rtrhx350zZFcuVkDh_U-v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Maybe Happy Ending - ♬시골영감 처음 타는 기차놀이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14" />
    <id>https://brunch.co.kr/@@bvKu/14</id>
    <updated>2026-01-09T03:57:21Z</updated>
    <published>2026-01-09T03:5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쿡살이 30년 만에 처음으로 기차를 탔다. 그동안 자동차로만 다녔던 맨하탄을 향해, 네 명의 촌 아낙들이 출항에 나섰다. 양 어깨에 국뽕을 &amp;nbsp;빵빵하게 넣고, 뮤지컬 &amp;rsquo;maybe happy ending&amp;rsquo;을 알현하러 가는 길이었다. 동이 트는 붉은 하늘 기운이 새벽 기차 안으로 스며들고, 한 폭의 뿌연 수채화는 기차 유리창을 채우며 스쳐갔다. 펼쳐지는 바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2VhHxuzCQA5edsFdjKi32aLqNf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름, 그 더웠던 기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12" />
    <id>https://brunch.co.kr/@@bvKu/12</id>
    <updated>2026-01-03T15:42:50Z</updated>
    <published>2026-01-03T15: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그 더웠던 유년시절 나는 겨울보다 여름나기가 더 힘들었다. 신영복 선생의 &amp;lsquo;감옥으로부터의 사색&amp;rsquo; 중 여름 징역살이를 읽기 전까지는 단 한 번도 &amp;lsquo;감옥의 여름&amp;rsquo;을 상상해 본 적이 없었다. 여름 징역살이는 옆 사람을 증오하게 만든다는 사실 때문에 차라리 겨울이 낫다고, 책에는 여름 징역살이를 가리켜 형벌 중의 형벌이라고 쓰여 있었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UQt-7L8SMJzFEpPq3Aqt27I7kr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해 첫 글 - 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13" />
    <id>https://brunch.co.kr/@@bvKu/13</id>
    <updated>2026-01-03T15:43:53Z</updated>
    <published>2026-01-03T15:3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즈음  지나가는 개가 들어도 웃을 백수의 숨 가쁜 연말과 정초가 이어지고 있다. 새해 첫날은 피클볼에 하루를 쏟아 부었고, 둘째 날은 장례식에 다녀왔다. 장례식 전날, 피클볼과 빵 반죽에 시간 안배를 잘 못하는 통에 새벽 2 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 장례식 시간에 맞춰야 했기에 겨우 4 시간 자고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이번에는 고양이가 웃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FiwnorbfZVxdJquwmIFBAgWMG9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야기 두 개 - 생애 최초로 뼈가 부러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9" />
    <id>https://brunch.co.kr/@@bvKu/9</id>
    <updated>2025-11-12T04:58:32Z</updated>
    <published>2025-11-12T04:5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 하나,  足 만족의 한자는 滿(가득차다)과 足(발)이다. 찾아보니, 足(족)은 발이라는 의미 외에 &amp;lsquo;충분하다&amp;rsquo;, &amp;lsquo;모자람이 없다&amp;rsquo;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발 足이 &amp;lsquo;충분하다&amp;rsquo;라는 의미를 갖게 된 데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이 중에서 상형문자적 해석이 그럴싸하다. 足의 상형문자를 보면 무릎 뼈와 발이 합쳐진 모양으로, 사람이 온전히 서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XeeDOZXeOeXPzXvXVnAgk16k83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대의 두 얼굴 - 하방 연대 vs 악의 연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8" />
    <id>https://brunch.co.kr/@@bvKu/8</id>
    <updated>2025-11-12T04:18:23Z</updated>
    <published>2025-11-12T04: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글쓰기의 주제인 &amp;lsquo;연대&amp;lsquo;가 가시처럼 목구멍에 걸려 좀체 내려가지 않는다. &amp;nbsp;주제의 문턱을 넘지 못해서 전전긍긍한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니 이력이 생길만도 하건만, 내 욕심과 능력 사이의 괴리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 &amp;lsquo;하방연대의 의미는 기업 노조는 중소기업 노조와 연대해야 하고, 남성 노동자는 여성 노동자와, 정규직은 비정규직과 연대해야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0R3gh9cyRjcXDymHoE12vbX4a5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얼굴에도 글이 들어 있으면  참 좋겠다 - '얼굴에 글이 들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7" />
    <id>https://brunch.co.kr/@@bvKu/7</id>
    <updated>2025-10-09T20:17:30Z</updated>
    <published>2025-10-09T20:1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얼굴에 글이 들었다&amp;rsquo; 며칠 전에 어디선가 읽은 글인데, 출처는 어느새 까먹었다. 메모를 해놓고도 어디에 두었는지 까먹는다. 심지어 적어놓은 글자를 보고도 왜 적었는지 모를 때가 있다. &amp;nbsp;이런 증세가 나를 처음 찾아왔을 때, 기가 막혔다. 낯선 내가 정말 나인지 믿기 어려워 꿈일 거라고 생각했다. 허구한 날 꿈을 꾸기 때문인지 아예 꿈속에 살고 있어서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So8vt0XQs8t81LPlzcrAo88xCx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문화 간극 - 미국에 살면서 도저히 적응하기 어려운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6" />
    <id>https://brunch.co.kr/@@bvKu/6</id>
    <updated>2025-10-03T19:28:23Z</updated>
    <published>2025-10-03T19:2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한인 여성 커뮤니티에 &amp;lsquo;미국에 살면서 도저히 적응하기 어려운 일&amp;rsquo;을 올려보자는 제의가 있었다. 댓글에 올라온 여러 일들은 큰 공감과 재미를 선사했다. 미국 생활 38년 차입니다. 집안에서 신발을 신는 문화가 가장 이해하기 힘들고 적응이 안 되네요. 미국인들은, &amp;lsquo;어우 추워! 어우 더워! 앗, 뜨거!&amp;rsquo; 이런 감정을 입밖으로 내지 않아요. 이혼을 포함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0kkVFnHDPy6saRC3YiwTuV45Ph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어느새 또 이만큼 자랐습니다 - 진정한 위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5" />
    <id>https://brunch.co.kr/@@bvKu/5</id>
    <updated>2025-10-03T16:11:36Z</updated>
    <published>2025-10-03T16:0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위로&amp;rsquo;는 진정한 애정이 아닙니다. 위로는 그 위로를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가 위로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확인케 함으로써 다시 한번 좌절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amp;nbsp;&amp;ndash;신영복, 나무야 나무야&amp;lsquo; 중에서 ****  &amp;lsquo;나는 유방암 환자입니다.&amp;rsquo; 진단과 수술 그리고 방사선 치료까지 마치고 반 년이 지난 지금, 나와 암의 관계를 글자로 내뱉어 보는 첫 문장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F7IWoAqt1vXAxDfd6wPWmEM0l0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늙으니 모기도 안 문다던 엄마의 거짓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4" />
    <id>https://brunch.co.kr/@@bvKu/4</id>
    <updated>2025-10-03T08:27:18Z</updated>
    <published>2025-10-03T08:2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늙으니 모기도 안 물어야~&amp;rdquo; 예전에 울엄마가 하셨던 말씀이다. 우리집 뒷마당 모기는 내 피로 키웠다.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 모기이거나 내가 안 늙었거나 둘 중 하나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다. 이제 곧 모기 입이 비뚤어지겠다. 어제 날씨는 여름 무더위를 잘 견뎌낸 보상이라고 느껴질 만큼 환상이었다. 무엇을 해도 좋을ㅡ산책을 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_jt7LyMnExSjsLo9QDdQq84YxH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워도우랑 나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vKu/3" />
    <id>https://brunch.co.kr/@@bvKu/3</id>
    <updated>2025-10-03T08:01:54Z</updated>
    <published>2025-10-03T07:5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워도우를 만들기 시작한 게 어언 1년이 다 되어간다.  이걸 왜 어렵다고 하는지 이제서야 알 것 같다. 오래 전에 빵이나 과자를 굽기 시작했던 딸 덕분에 기본적인 제빵도구가 이미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아이는 케이크와 쿠키를 구웠던 터라, 사워도우에 필요한 도구들은 내가 최근에 구입했다. 안 산다, 절대 안 산다는 다짐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숱한 약속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Ku%2Fimage%2FpWxAyrUM9ukoyi9cWCFqGxsXvz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