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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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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남들에게 광대짓만하며 죽을 용기가 없어서 살았던 전,이제는 글을 적기 위해서 죽지않고 살아가기로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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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3T13:51: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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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 안 받으시나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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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1:39:32Z</updated>
    <published>2026-02-08T1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날 때부터 괴물로 태어나지 않는다. 서서히 아주 느리거나 빠르게 괴물이 되어간다. 부모의 시한폭탄을 안고 태어나 어느 트리거가 눌러져서 터지면 그제야 괴물이 된다.이 괴물은 사람을 잡아먹지 않는다. 자신을 먹어치울뿐이다. 자멸하는 괴물에게 관심이 없다. 자신도 예외는 아니다.   가끔 가다가 주변 사람들이 내게 상처 안 받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 &amp;l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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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감없는 교회 사모님이 싫다. - 최근 시리즈 -1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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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5:19:10Z</updated>
    <published>2026-02-03T11:4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 개종했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amp;rdquo;  나는 지방에 있는 중간정도 사이즈의 교회를 17살때 부터 다녔었다.  신앙이 있었다긴 보다는 교회에 나가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는 했지만 현재는 그만 둔 상태이다.   어차피 믿음도 없었고 3년이라는 시간동안 나의 책임을 다 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좋아서 가르치는 게 적성에 맞기보다는 교회에서 만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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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에는 따뜻한 빵 한 조각과 홍차를 마셔야 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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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1:02:24Z</updated>
    <published>2026-02-03T11:0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서의 아침식사는 아침약을 먹기 위한 수단일 뿐 의미를 가지진 않았다. 겨울에는 따뜻했고 여름에도 따뜻했다. 아름다운 태양 대신 LED조명아래에서 나의 살은 타지 않았다.의미를 만들어야 했다. 아침약을 대신 일어나서 무언가를 뜯어먹어야 할 의미를  공복의 아침에는 입안을 텁텁하게 할 빵 한 조각이 좋다. 나의 혀 보다 조금 뜨거운 차로 넘겨줘야 비로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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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랑비는 너에게 내리지 못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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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2:20:30Z</updated>
    <published>2026-01-29T05:0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대 간다고 머리를 밀고 가더니 난 네가 꾸준하게 보고 싶었다. 날이 좋으면 좋은 대로 안 좋으면 안 좋은 대로 그 마다 너의 생각이 났다. 안 날 이유를 만들어 보아도 핑계가 되었고 핑계를 대서라도 가서 널 볼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너와 나 우리 많은 연락들 가운데 네가 주소를 실수로 덜 적어서 편지가 우리 집에 오지 않았었다. 나는 그 사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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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난 하자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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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5:00:28Z</updated>
    <published>2025-12-29T14: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심리적으로 힘들 때 사람들이 그랬다 잘 약 먹고 나아서 결혼도하고 애도 낳아서 기쁨을 느끼면 된다고&amp;hellip; 남편의 사랑을 받아서 예뻐지고 그늘아래에서 강한 햇빛과 비를 피하는 여유를 느껴봐라는 한가한 소리들   그렇게 제2의 인생을 살면 된다면 혼자인  지금보다 훨씬 낫다고 했다.  내가 가진 정신병은 우울증, ADHD, 불안장애, 관계망상 이것들은 유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MO%2Fimage%2F5pNYgoumr6saw0GJpqPoHG2zWU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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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병원에서만 걸리는 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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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16:12:33Z</updated>
    <published>2025-12-03T16:0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병원에서 나는 아기가 되었다. 배고프다고 울면 분유를 먹여주고 그리고 잠에 드는 아기처럼 나는 울면 약을 먹고 푹 잠들었다. 이틀 삼일... 밥 대신 잠을 먹고살았다. 나는 정신병원에서 비로소 행복했다.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자의 입원을 하였기에 개방병동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2층에 위치를 하였고 한때 코로나가 심한 시기였고 워낙 낙후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MO%2Fimage%2FWqPQbPuuxbMx_UsVRRNQzYtEQ5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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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을 용기도 살 용기도 없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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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16:14:45Z</updated>
    <published>2025-11-14T16:0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하기에 앞서... 최근에 정신건강이 안 좋아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왔습니다. 약을 바꾸고 나니 상태가 괜찮아져서 앞으로는 매주 연재를 할 예정입니다.  아무 공지 없이 중단하여 죄송합니다. - 한자유 올림- 겨울은 역시나 추웠다. 20살이 되고 나서 바람을 맞으니 다시 어머니의 따뜻한 양수 속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이 세상의 빛과 바람과 비를 맞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MO%2Fimage%2FS8cUYpIEBVSu9C3McT1PlvBRl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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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머리칼은 라벤더 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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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6:30:47Z</updated>
    <published>2025-10-23T06:2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랑 사랑을 나누던 방네가 내 머리칼을 꾸준하게 뒤로 쓰다듬어주면서 말했던 라벤더 향네가 보고싶어 울 던 밤다음날 네가 올까 기다리던 밤나랑 사귀자고 말하던 밤  우리는 만나고 항상 다음을 약속했다. 마치 우리가 약속을 한 것 같지만 사실 네가 약속을 하자고 말한 것뿐이다. 만나자는 의문형도 아니고 그때 만나자고 나는 언제나 좋다. 이 한마디뿐이었다.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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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얼굴을 뜯어먹으며 배불러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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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5:31:50Z</updated>
    <published>2025-10-05T05:3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색안경을 끼고 그를 봤다. 작정하고 그를 싫어하려고 했다. 그러나 싫어하려고 하니 좋아지는 이 아이러니. 너와 같은 밥을 먹고 있지만 나는 굶는 것 같았고 너를 보니 배불렀다.우리는 같은 밥을 먹지 못하고 나는 너의 얼굴을 빵을 뜯듯이 뜯어먹었다.    &amp;rdquo;그럼 뭐 먹을래요? &amp;ldquo;  밥을 먹기 위해 나는 밖으로 나가자며 그에게 말을 걸었다.   은근히 그의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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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심한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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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16:15:30Z</updated>
    <published>2025-10-04T06: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심한 다짐을 한다고 한 들 인생은 크게 바뀌지 않다. 여전히 배고픈 식사를 할 뿐이었다. 추운 날은 나에게 추웠고 더운 날은 뜨겁게 날 말렸다.  늙어가는 게 느껴졌다.  어른들이 해 가 달라질수록 몸의 차이를 느낀다고 했지만 나에겐 하루하루가 그들의 해였다. 허리는 꼬부랑 할머니처럼 휠 것만 같았고 무릎은 시큰거렸다.  그래도 이제 몇 달만 있으면 2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MO%2Fimage%2FqLR372QzS1RNN7aTnUvdy4mB-8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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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에 열린 복숭아가 내년 여름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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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5:03:53Z</updated>
    <published>2025-09-23T05:0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아버지도 눈물을 너무 흘려서 손에 묻는 게 복숭아 과즙인지 눈물인지 분간이 안 되는 느낌이었다. 나는 다시 복숭아 사라고 적혀있는 박스조각을 주웠다. 그리고 아버지가 집에 복숭이를 들고 온 것처럼 나는 박스종이를 들고 왔다.박스조각에는 아직도 복숭아 향기가 향수의 잔향처럼 남아있는 것 만 같았다.그래 나는 복숭아를 좋아하지,내년 여름에 복숭아를 먹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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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빗방울로 내 마음을 적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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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8:05:32Z</updated>
    <published>2025-09-19T07:1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빌어먹을 외모다.  말 한마디 없이 모든 걸 괜찮게 만들어버린다. 그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나는 마음을 뺏기기만 하고 그는 손쉽게 내 마음을 차지하고빗방울을 피할 수 없듯이 그를 사랑하는 걸 피할 수 없었다.  폭풍이 오기 전은 언제나 고요하다 마치 준비가 되어있다는 듯이 갑작스레 자연재해를 일으키기도 하다.  그나마 자연이기에 넘어갔다. 그래 자연재해니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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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의 계절은  겨울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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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5:03:50Z</updated>
    <published>2025-09-19T00: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과의 소통은 나의 현실이 얼마나 잔인한지 깨닫게만 해줄 뿐이었다. 결국 나는 비 오는 흐린 날에도 화상을 입을 정도로 약해졌다. 이 세상의 비와 햇빛 물은 나라는 존재에게는 공격이 되어버렸다.남들이 좋다는 풍경도 내게는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그래 나는 내 생일날 죽기로 했다.  어머니는 살기 위해 난폭해지셨다.   지금이야 얼마나 억측같이 사셨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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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한 사람은 죽을 돈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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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6:23:05Z</updated>
    <published>2025-09-09T05:4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렁이는 탈피를 했다. 그 뜻은 우울증에서 이인감도 추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인감은 나 자신을 1인칭으로 보지 못하고 마치 3인칭이 되어 자신을 게임 캐릭터 보는 것 같은 증상이었다.나는 나를 버렸다.  그 허물은 스쳐가는 바람에도 상처 입을 만큼 약한 존재였다. 물끄러미 몸을 꽁꽁 밧줄처럼 묶고 벽에 붙어있는 살덩이를 보았다.  내가 저런 육체에 있었다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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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장이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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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8:12:01Z</updated>
    <published>2025-09-06T21:1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잔을 마시자 심장이 아프기 시작했다. 나는 내가 누린내가 나는 추한 괴물이 된 거 같았다.   해가 뜨고 저무는 당연한 순리에 맞게 하나둘씩 규칙을 따르는 가운데 유일하게 굉음 내며 반기를 드는 건 나의 심장소리뿐이었다.  불규칙한 심박동 소리가 한창 사춘기에 접어든 소녀처럼 겁도 없이 반항 어린 소리를 내었다.  그럴 때마다 생체시계와 세상의 시계가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MO%2Fimage%2F5ADp8VAfK3OCMJ2CijA-qcSdy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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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한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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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8:11:44Z</updated>
    <published>2025-09-01T21: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은 한잔이다.  아니 한잔을 마시다 보면 필히 두 잔도 곧 모자라게 될 것이다. 분명히 갈증을 느끼게 되고 그러다 보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끊임없이 마시다가 배가 무거워져 깊이깊이 저 깊이 점도가 높은 우울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게 될 것이다.  손에 잡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고개를 높이 들어 수면을 쳐다보면 나와는 달리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MO%2Fimage%2FvAcwXmAVoFwDu3UqfPucbORlJKA"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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