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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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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iugw</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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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신학과 철학, 역사와 인문 교양 그리고 시사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이 있어 엮어 글로 펼치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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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2T07:00: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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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옛말이 철학적인 이유 - 메를로-퐁티의 현상학: 신체 없는 만남은 만남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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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8:00:11Z</updated>
    <published>2026-04-24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Le corps est notre moyen g&amp;eacute;n&amp;eacute;ral d'avoir un monde.&amp;quot; &amp;quot;신체는 우리가 세계를 갖는 일반적인 수단이다.&amp;quot; &amp;mdash; 모리스 메를로-퐁티(Maurice Merleau-Ponty), 『지각의 현상학』 중에서 ​ 화상 통화로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고도 정작 상대를 제대로 만나지 못한 듯한 공허함을 느낍니다. 수많은 메시지를 주고받</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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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마뉘엘 레비나스: 나의 이웃은 누구인가? - 타자의 얼굴과 무한의 책임: 우리는 왜 다름을 허용해야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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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22:57:01Z</updated>
    <published>2026-04-23T22:5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Le premier mot du visage est le &amp;laquo; Tu ne commettras pas de meurtre &amp;raquo;.&amp;quot; &amp;quot;타자의 얼굴이 던지는 첫마디는 '너는 살인하지 말라'는 것이다&amp;quot; &amp;mdash; 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전체성과 무한』 중에서 ​ 자신과 전혀 다른 궤적을 주장하는 사람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 경험을 떠올려 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hv%2Fimage%2Fp2XIZ_x9ZXN7kDwSdSTH3oiZm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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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틴 부버:&amp;nbsp;당신은 오늘 누군가를 진짜로 만났습니까? - 안전한 고립을 넘어 취약한 만남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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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22:53:11Z</updated>
    <published>2026-04-23T22:5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너의 관계 없이는 인간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나-그것의 관계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amp;quot; &amp;mdash; 마르틴 부버, 《나와 너》 ​ 우리는 오늘도 여러 사람을 마주칩니다. 그들이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일단 상관치 않겠습니다. 저를 예로 들면, 아침에 커피를 건네준 카페 직원, 출근길 지하철에 나란히 앉았던 사람, 서둘러 메시지를 주고받은 업무 파트너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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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셰리 터클: 접속과 대화는 어떻게 다른가 - 제할 수 있는 관계가 우리를 더 외롭게 만드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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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22:44:15Z</updated>
    <published>2026-04-22T22:4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는 연결되어 있지만 연결을 두려워한다. 혼자이기를 원하지 않지만 친밀함도 원하지 않는다.&amp;quot; &amp;mdash; 셰리 터클(Sherry Turkle), 『외로워지는 사람들(Alone Together)』 중에서  식당에 마주 앉아 각자의 스마트폰 화면을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 대화가 멈추는 짧은 공백을 견디지 못하고 반사적으로 기기를 꺼내 드는 모임의 풍경. 가족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hv%2Fimage%2FGSCsKo5eMuml9BAaZ26NWfgRy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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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사 누스바움: 우리는 왜 상처받을 줄 알면서 사랑할까 - 취약함을 인정하는 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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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4:12:13Z</updated>
    <published>2026-04-19T14:1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약함을 인정하는 윤리&amp;nbsp;혹은, 부서질 수 있다는 것이 인간의 결함이 아닌 이유에 대하여 &amp;quot;우리는 취약하기 때문에 타인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타인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윤리가 가능하다.&amp;quot; &amp;mdash; 마사 누스바움(Martha Nussbaum), 『선의 취약성』 중에서  일상의 대화나 내면의 독백 속에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명제들이 있습니다. &amp;quot;어떤 상황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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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터 브루그만:&amp;nbsp;생산성을 거부하는 가장 급진적인 행위 - 혹은,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는 시간이 왜 가장 급진적인 행위인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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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4:03:44Z</updated>
    <published>2026-04-19T14:0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안식일은 제국의 체계에 대한 대안이자 저항이다. 그것은 생산성이 인간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다는 선언이다.&amp;quot; &amp;mdash; 월터 브루그만(Walter Brueggemann), 『안식일은 저항이다』 중에서  모든 스마트 기기를 내려놓고, 책이나 음악조차 없이 그저 5분 동안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1분이 채 지나기 전에 무언가를 해야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hv%2Fimage%2FbevkKqm843XOI4iIES7cv0OTv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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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크 피셔: 우울증은 어떻게 사회적 질병이 되었나 - 우울증은 개인의 실패인가 혹은, 아픈 것이 나약해서가 아닌 이유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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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4:15:44Z</updated>
    <published>2026-04-19T14: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울증은 자본주의적 리얼리즘의 문화적 논리다. 그것은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시스템의 증상이다.&amp;quot; &amp;mdash; 마크 피셔(Mark Fisher), 『자본주의 리얼리즘』 중에서  조금은 조심스럽게, 쉽게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로 시선을 돌려봅니다. 겉으로는 무리 없이 일상을 살아내는 수많은 삶의 이면을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맡은 업무를 성실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hv%2Fimage%2Fwhr8QXQJLXcxweT43FyIJjm7L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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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몬 베유:깊이 생각하는 능력이 희미해지는 시대 - 집중할 수 없는 시대&amp;nbsp;혹은, 깊이 생각하는 능력이 희미해지는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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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2:07:26Z</updated>
    <published>2026-04-16T02: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중할 수 없는 시대  &amp;quot;주의력은 사랑의 가장 희소하고 순수한 형태다.&amp;quot; &amp;mdash; 시몬 베유(Simone Weil)  조용한 주말 오후, 책을 한 권 꺼내어 읽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아 곁에 둔 스마트폰의 화면이 켜지거나 짧은 진동이 울립니다. 잠시 눈을 돌려 알림만 확인하려 했지만, 어느새 소셜 미디어를 열고 뉴스 피드를 넘기며 30분이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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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 저녁만 되면 왜 불안할까?-자발적 착취의 심리학 - 아무도 강요하지 않는데 왜 우리는 스스로를 소진시키는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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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8:00:11Z</updated>
    <published>2026-04-14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성과 사회의 주민은 우울증 환자이자 낙오자다. 그는 자기 자신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amp;quot; &amp;mdash; 한병철, 『피로사회』 중에서  일요일 저녁 무렵의 감각을 떠올려 봅시다. 내일 다시 출근과 일상이 시작된다는 사실이 다가올 때, 적지 않은 이들에게 그 시간은 묘한 불안이 번지는군요. 주말 동안 충분히 쉬지 못했다는 자책감, 다가오는 주에 처리해야 할 일들의 목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hv%2Fimage%2FQReRoDuYLUz7fc-I61udiLUJ3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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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정욕구: 우리는 왜 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까? - 욕망인가 권리인가, 혹은 그 둘 다인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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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3:25:57Z</updated>
    <published>2026-04-14T03:1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는 타인에게 인정받음으로써 비로소 우리 자신이 된다.&amp;quot; &amp;mdash; 악셀 호네트(Axel Honneth), 『인정투쟁』의 주요 개념 중  스스로에게 조용히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지 않은지, 나의 노력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은 없는지, 내게 의미 있는 사람에게 나 역시 의미 있는 존재로 여겨지기를 바라지는 않는지 묻습니다. 조금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hv%2Fimage%2FxUAvRzoOH4WosUj3EvtY6dwCr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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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우구스티누스: 채워지지 않는 삶을 견디는 법 - 무질서한 사랑이 어떻게 삶 전체를 기울어지게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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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9:00:15Z</updated>
    <published>2026-04-13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주께서 우리를 당신을 향하여 지으셨으므로, 우리 마음이 당신 안에서 안식하기까지는 쉬지 못하나이다.&amp;quot; &amp;mdash;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고백록』 ​ 지금까지의 연재를 통해 우리는 욕망이라는 주제를 여러 층위에서 짚어보았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빌려오는 르네 지라르의 모방 욕망, 사용 가치가 아닌 기호와 이미지를 소비한다는 장 보드리야르의 진단, 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hv%2Fimage%2FWWfPZ4k6RikXVL5PH2OUlDO8e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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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티글레르로 알아보는 알고리즘과 욕망 설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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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3:43:10Z</updated>
    <published>2026-04-13T03:4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욕망이 설계되는 세계에서 자유의지란 무엇인가 ​ &amp;quot;디지털 기술은 인간의 기억과 주의력을 외부화하고, 그것을 통제함으로써 내면을 통제한다.&amp;quot; &amp;mdash; 베르나르 스티글레르(Bernard Stiegler)의 매체 철학 요지 중  우리의 주의력이 어디에 머물렀는지 찬찬히 되짚어보는 일은 꽤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지는 않았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hv%2Fimage%2F-whplLcZsEDNbdE8elztY0Wmh0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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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캉의 욕망 이론으로 본 알고리즘 - 우리는 왜 끊임없이 원할까? - 타자의 욕망을 욕망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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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9:48:06Z</updated>
    <published>2026-04-10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캉의 욕망 이론으로 본 알고리즘: 우리는 왜 끊임없이 원할까? 타자의 욕망을 욕망하다  &amp;quot;인간의 욕망은 타자의 욕망이다.&amp;quot; &amp;mdash; 자크 라캉 (Jacques Lacan) 어린 시절 무언가를 간절히 원했다가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손에 쥐었을 때의 감각을 기억해 봅니다. 소유했다는 기쁨은 생각보다 일찍 증발해 버리고, 어느 순간 그 대상은 지극히 당연한 일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hv%2Fimage%2F6nrdlwGrQq8LvnqW2Zkq8Phhk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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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더 많이 가질수록 더 공허해지는가 - 우리는 기호를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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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3:45:53Z</updated>
    <published>2026-04-10T03:4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더 많이 가질수록 더 공허해지는가 ​ &amp;quot;우리는 풍요로움의 기호만을 갖고 있다. 우리는 거대한 생산체계 속에 빈곤과 희소성의 기호를 몰아넣고 마음 졸이며 그것을 주시한다.&amp;quot; (출처: 장 보드리야르, 『소비의 사회』, 1970) ​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두 벌 옷을 떠올려 봅시다. 하나는 3만 원, 다른 하나는 30만 원을 호가합니다. 직물의 질감이 약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hv%2Fimage%2FA8XmCzi1CXOZeLWOe3AylTclO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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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 연재 후기] 한바탕 긴 연재를 마치고서 - &amp;lt;부서진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amp;gt; 연대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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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3:45:09Z</updated>
    <published>2026-04-09T03:4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brunchbook/servivebroken 먼저 감사의 말씀 올려드립니다.  많은분들이 관심을 갖고 들여다봐주셔서 저 역시 또 한바탕 여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amp;lt;부서진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amp;gt;은 '현대인이 겪는 실존적 문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글입니다. 초고를 다 집필하고서, 브런치북 연재를 결정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hv%2Fimage%2FEFNZhBpGQh3L-Pgd86BrUGkgv2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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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원하는 것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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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1:46:12Z</updated>
    <published>2026-04-09T01: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인간의 욕망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amp;quot; (르네 지라르, 폭력과 성스러움, 1972)  잠시 멈추고 스스로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무엇을 원하십니까. 더 넓은 집, 더 좋은 차, 더 높은 직위를 떠올립니다. 혹은 더 날씬한 몸, 더 세련된 취향, 더 인상적인 이력을 갈구합니다. 이러한 대상을 원한다면, 그 갈망이 어디서 기원했는지 추적해 보아야 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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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소멸시키지 않고 끌어안으며 서는 일에 대하여 - 존재의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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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2:18:39Z</updated>
    <published>2026-04-07T02: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의 용기   &amp;quot;용기란 불안이 부재하는 상태를 뜻하지 않는다. 불안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행위를 의미한다.&amp;quot; 지금까지 다섯 편에 걸쳐 정체성의 위기를 여러 각도로 살폈습니다. 자아는 고체에서 액체로 변했습니다. 삶은 전시장으로 탈바꿈했고, 또한 자아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람들은 타인의 반응에 자존감을 의탁합니다. 무리 속에 숨어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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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서진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完] - 시대의 공백을 채우는 작고 다정한 연대의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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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4-06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서진 세계에서 '우리'로 살아남는 법 시대의 공백을 채우는 작고 다정한 연대의 기적  어느덧 길고 길었던 사유의 여정이 끝자락에 닿았습니다. 가장 내밀한 내 방의 우울과 피로에서 출발한 우리의 발걸음은, 차갑고 불평등한 사회 구조의 거리를 지나, 어느새 무너져 내리는 지구라는 거대한 지평선 앞까지 당도했습니다.  우리가 현미경과 망원경을 번갈아 들여다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vhv%2Fimage%2FFSbpGoGPIZRLW8RfOiSZsby-B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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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나를 찾으라는 말이 어떻게 새로운 감옥이 되는가 - 진정성의 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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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8:46:07Z</updated>
    <published>2026-04-06T08: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진정성의 이상은 근대가 만들어낸 도덕적 이상이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 폐쇄적 자아 속으로 무너질 위험을 언제나 안고 있다.&amp;quot; (출처: 찰스 테일러, 진정성의 윤리, 1991)  &amp;quot;진짜 너답게 살아라.&amp;quot; &amp;quot;네 감정에 솔직해져라.&amp;quot; 오늘날 어디를 가도 이런 말을 듣습니다. 자기계발서의 첫 장부터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의 조언, 심리 상담의 최종 목표에 이르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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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요로 측정되는 인간의 가치 - 타인의 시선에 자존감의 근거를 두었을 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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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8:23:04Z</updated>
    <published>2026-04-06T08: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현대인은 레이더를 켜고 사는 사람이다. 그는 언제나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수신하며 산다.&amp;quot; (데이비드 리스먼, 고독한 군중, 1950)  공들여 올린 게시물에 반응이 없습니다. 대수롭지 않은 척 휴대폰을 내려놓지만, 손은 이내 다시 화면을 확인합니다. 반응이 저조한 게시물을 조용히 지우고 싶어집니다. 반대로 별생각 없이 올린 글에 예상보다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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