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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의 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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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기와 함께하는 일상에서 느낀 감정과 깨달음을 적습니다.그 안에 삶을 대하는 자세와 교사로서의 가치관도 담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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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6T06:00: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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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 네 아이 - 이 직업의 카오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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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8:35:23Z</updated>
    <published>2026-03-04T06: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휴직 중 상담 간 어린이집 원장님은 임신 중이었고, 만삭의 몸이었다. 하시는 말씀이 신학기에는 돌아오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출산 후 신학기까지 고작 두 달 남짓이었다. 내 아이를 돌보지 못하고, 아니 분명 내 몸도 회복하지 못할 텐데, 당신의 아이를 돌보는데 문제 될 것 없으니 안심하라고 말하고 있었다. 복귀해야 하는 위치와 사정이 있겠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ghWu9A5PfqR_IeBgsGRmZJd1zX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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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산책 - 12월 첫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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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23:18:50Z</updated>
    <published>2025-12-01T07:5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애 첫 철푸덕  자연물 놀이 삼매경  메마른 계절도 네 곁에선 아름답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4-Evslbw5LQfjyMxrP1b97fpEv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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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 너의 처음, 나의 처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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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22:19:13Z</updated>
    <published>2025-11-10T10:2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록하는 걸 좋아하는 나는 근 1년간 일기장에 아이의 사소한 '처음'을 꼭꼭 적어 넣었다.  처음 뒤집은 날 처음 엄마라고 부른 날 처음 기저귀 단계 높인 날 처음 이가 보인 날 처음 엄마의 행동을 모방한 날 처음 새 놀잇감을 가지고 놀이한 날  누가 테스트하지 않겠지만, 아이의 모든 걸 다 아는 엄마이고 싶었다. 어머님께 남편의 어린 시절을 물으면, 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6E1HL4Lzcy7hKOmgh8ii4KG5q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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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점에서 또 2세 계획?! - 동생 필요 없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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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0:45:18Z</updated>
    <published>2025-11-04T09: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둘 이상 갖게 된다면 두 살 터울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계산해 보니 두 살 터울이려면 부모가 여간 부지런해야 하는 게 아니다. 돌 되기 전에는 임신 계획을 해야 하는 건데 그럴만한 여력이 있느냔 말이다. 모두들 대단하다. 박수!  옷장에서 작아진 아기옷들을 부스럭대며 정리하고 있는데, 남편이 다가와 물었다. &amp;quot;뭐 해?&amp;quot; &amp;quot;이제 올해 입던 여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Q4rNQmCZgjlV7Pd2NOV_d5cWFC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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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잃지 말아요 - 내 안에 엄마 있지, 엄마 안에 나 있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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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6:07:41Z</updated>
    <published>2025-10-27T07:2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맘카페에서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다. '남편이 언제 육아휴직을 쓰면 좋을까요? 언제가 가장 힘든가요?' 댓글에는 의견이 분분했다. '아무래도 신생아 때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힘들었어요' '6개월 이후 뒤집기 시작하고 쓰세요' '돌 지나고 돌아다니기 시작했을 때 체력소모가 커서 남편이 필요해요.' 그리고 하단에는 '시기마다 다 다른 힘듦이 있어요.'  육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h6-qrB5cMOebvlji2i7rIFKuD1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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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방패 삼아 무례하지 않기 - 오지랖은 그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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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2:52:35Z</updated>
    <published>2025-10-20T09:1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함께 있으면 이례적으로 모르는 이들의 '조건 없이 따뜻한 시선'을 많이 받는다. 그만큼 아이를 데리고 있는 사람의 마음도 무방비상태가 된다. 모르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좋아하지 않는 남편조차도 아이에 관한 스몰토크에는 표정이 느슨하게 풀어졌다.   남편과 나는 실내수영장에서 아이 물놀이를 마쳤다. 밥때가 된 아이의 이유식을 먹이고, 우리 점심식사 메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YaB4-LNAyQ8pGklLcBkWHmBP3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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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아파도 되나요? - 엄마, 아프지 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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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13:24:01Z</updated>
    <published>2025-10-12T21:2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을 하지 않고 아이 중심으로 생활하다 보니 점심은 대충 때우는 날이 많아졌다. 보통 늦은 아점을 먹고 남편이 퇴근하면 저녁을 먹었다. 남편 퇴근시간은 나의 육퇴시간과 비슷했다.  그날은 육퇴까지 기다리기에 너무 허기져서 뭐라도 먹어야겠다 싶었다. 전 날, 남편과 나는 회사일과 육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고자 추어탕을 주문했고, 냉장고에는 추어탕튀김에 섞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P2VIJeZqtg1KRBTdjGIgtXQJwN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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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과몰입 부부 - 내가 없는 부모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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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2:02:43Z</updated>
    <published>2025-10-05T22:0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뒤집기 시작할 즈음, 거실바닥에 시공 매트를 깔았다. 아이가 기어 다닐 즈음에는 TV장과 식탁을 팔았다. 넓지 않은 집에서 불필요한 물건들은 처분했다. 사실 우리에게 불필요하다기보다, 아기의 동선과 안전에 거슬리는 물건들이라고 해야겠다.  안방에는 우리의 퀸사이즈 침대만큼 공간을 차지하는 범퍼침대가 들어왔고, TV장과 식탁이 빠진 공간에는 크고 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33IQXdYfworE0ZZAUkdAbftEnH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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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지만 못 참아! - 모성애로 극복되지 않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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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3:49:46Z</updated>
    <published>2025-09-29T07:2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치원교사로 5년, 어린이집 교사로 6년을 일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일에 얼마나 많은 인내가 필요한지 알고 있었다. 기관에서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교사의 손길을 필요로 했다. 특히, 연령이 어릴수록 교사는 애정을 가지고 여러 번 이야기해 주고 오래 기다려주어야 한다. '감정을 다스리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은 현장에 있는 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_OOi4Zd2VxOs0EHrz2EkDmf84S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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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하자, 수면교육 - 우리 아기 꿀잠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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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4:00:21Z</updated>
    <published>2025-09-22T09:1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휴가를 마친 남편이 회사로 돌아가고, 밤낮 없는 아기 돌봄은 내 몫이 되었다. 2,3시간마다 탈수를 막기 위해 분유를 먹이던 신생아 시기는 지났지만, 아기는 당연하게도 자고 싶을 때 자고, 깨있고 싶을 때 깨어있었다.  그래도 잠을 자는데 있어 크게 힘들게 하지 않았다. 생후 50일도 되지 않았는데 6-7시간 자는 날도 있었다. 아직 수면패턴이 뒤죽박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PO-cN16OVTnF2gsoJJMLyBBUZf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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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도 시키지 않은 육아일기 - 일기와 SNS는 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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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1:58:04Z</updated>
    <published>2025-09-15T09: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하고 다음 날부터 아기를 병실로 데려올 수 있었다. 이동식 침대에서 자고 있는 아가가 병실로 가는 동안 깰까 봐 성인이 걸을 수 있는 최대한 작은 걸음으로 살금살금 걸었다. 마주 오는 다른 부부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었다. 아직 한참 약하고 귀한 아가들이었다.  잠든 아가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어디가 누구를 닮았나 하나하나 뜯어보았다. 깨어나면 남편과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6SmqxZb6Ly4T3HBdCTW6na5PM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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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은 처음이라 - 반가워 아가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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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12:07:34Z</updated>
    <published>2025-09-08T09:1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출산 전까지 수술경험이 없었다. 그러니까 제왕절개가 내 생의 첫 수술이었다.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를 두고 계속 고민했는데, 30주 차에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아기 배가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출산하다가 몸통이 걸리는 것이 아기 머리가 큰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며, 조심스럽게 제왕절개를 권했다. 사실 둘 다 겁이 나서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내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oquBzhh3-1CjvChbOHoJJv9pJe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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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산부를 서운하게 하지 말라! - 두 얼굴의 남편을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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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11:08:22Z</updated>
    <published>2025-09-01T09:3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아주 아주 조금 남아있는 모습이지만, 연애할 때 남편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하지만 결혼할 때쯤 알게 된 그의 본체는 '현실적이고 언로맨틱함'이 디폴트 값인 사람이었다. '자아성찰이 잦고 따뜻한 말을 좋아하는 나'와는 달랐다. 사는 동안 사용할 다정함을 모두 끌어다가 나와 연애할 때 사용한 것이 분명하다.   지인 소개로 만난 우리는 두 번째 만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p8WeCuzPwJi-dkqu7--sndM5w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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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개월까지 임신한지 몰랐다고? - 아무도 몰랐던 임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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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5:36:58Z</updated>
    <published>2025-08-25T08: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 이직하면서 1순위로 고려한 것은 '육아휴직에 긍정적인 곳인가'였다. 그런 내 마음을 꿰뚫어 보았는지, 아니면 원장님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었는지 면접자리에서 이렇게 물었다. &amp;quot;결혼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앞으로 아기 가질 생각 있겠네요?&amp;quot; 나는 그렇다고 했다. 어떤 답변이 나올지 침이 꼴깍 삼켜졌는데, 원장님은 &amp;quot;그럼~하늘이 주시면 낳아야지!&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hajXLtNnWyBNKS7_VeathKw4NQ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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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레는 거짓말, 임밍아웃 - 전시회 티켓보다 값진 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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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1:02:26Z</updated>
    <published>2025-08-18T09: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감정표현에 서투르다. (사실 서투르다 생각한 적이 없는데 적다 보니. 서투르단 말 외에 표현할 길이 없다.) '임신에 성공하면 남편이 울컥하거나 격하게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막연히 기대한 적이 있다. 임테기 두 줄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그날 밤, 들떠있는 나와 달리 남편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두 줄을 믿지 못했다. 다음 날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SNEaga11Z9Oo8zISGUevIkEWZ7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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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형 부부의 임신준비- 너에게 가는 길 2편 - 버린 임테기도 다시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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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06:42:15Z</updated>
    <published>2025-08-10T23:2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의 숙제날은 남편 친구들과 부부동반(예비부부 포함)으로 1박 2일 여행을 가기로 한 전 날과 당일이었다. 우리는 몹시 피곤했지만 여행 전날과 당일 아침, 산부인과에서 내 준 숙제를 하고 출발했다.  숙소에서 남편은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친구아이가 다칠세라 (부모보다 더) 졸졸 따라다녔다.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자니 '아이가 생기면 믿음직스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IC_DojM6g1W5qS_HjqX4MX6wcC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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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형 부부의 임신준비- 너에게 가는 길 1편 - 숙제는 했는데 잘..터졌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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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12:28:13Z</updated>
    <published>2025-08-04T00: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사가 자연임신을 원한다면 바로 시도하라고 했지만,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라 생각했다. 마음이 조급했지만, 나와 남편은 많은 변수를 예측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J형 성격이었다.   나는 결혼을 하면서 거주지역을 옮기고 이직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곳에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또, 출산하고 육아휴직을 쓰면서 안정적으로 아기를 키우려면 새 직장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1TT_eb6b7ME7AruGnsRfH-ERA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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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난소나이는요 - 난소 나이 41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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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12:49:05Z</updated>
    <published>2025-07-27T23:1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의 나는 아이 넷을 낳고 싶었다. 나의 배우자가 누구든 막연한 '자녀 계획'은 그랬다. 나는 아들도 낳고 싶고, 딸도 낳고 싶은데, 아이들에게는 동성 형제가 있으면 우리 모두 행복하겠다! 하는  단순하고 평화주의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드디어 내 생에 결혼할 남자를 만났다. 결혼을 세 달 앞둔, 만 32세의 나와 남편은 '웨딩검진'이라고도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4ygPWyqGAachRIeZG8clePWgyA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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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휴직 쓴 남편이 복직했다 - 평범해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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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4:55:05Z</updated>
    <published>2025-07-22T13:3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6개월 육아휴직하기로 한 남편이 회사사정으로 인해 4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일찍 복직했다 휴직 전, 남편은 육아의 지겨움을 이해하지 못했다&amp;quot;회사 가는 것도 매일 반복되는 건 똑같아&amp;quot;라는 말 (망언)을 한 적이 있다하지만 남편은 휴직 후 &amp;quot;지겨워, 지겨워&amp;quot;를 연발했고, 집돌이임에도 &amp;quot;오늘은 어디 가지? 어디 가지?&amp;quot; 어디든 나가고 싶어 하는 병에 걸렸다남편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AmTMnwidwReXddT1edxvdFeGh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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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 사이에 아이가 끼었다 - 확장공사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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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14:54:40Z</updated>
    <published>2025-07-16T09: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나는 한 커플 (남편의 친한 친구와 나의 직장동료)의 소개로 만났다 소개받은 날부터 숨기지 않고 '나는 당신과 다음에도 만나고 싶어요!'하고 티내는 남편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모습에 마음을 열었다 우리는 2년반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남편은 흔히 말하는 '공감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나를 세심하게 챙겼고, 표현이 사랑스러웠다 나는 이 점을 감사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FK%2Fimage%2FtxJdtScxJW2Gq41Gv0Masyq58e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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