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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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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hyunju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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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처음 써봅니다. 마음을 적어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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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7T01:11: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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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작 세번 달렸을 뿐인데 달라도 너무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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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7T11:12:16Z</updated>
    <published>2024-01-17T07:4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조금 무식한 것도 인생의 도전을 하기에 꽤 괜찮은 것 같다. 딸이 육상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같이 달려보면 좋을 것 같아서 지난가을에 5km 마라톤을 신청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훌쩍 지나 신청하려고 보니 마감이 되어있었다. 아쉬운 마음에 가족모임에서 만난 친척오빠와 이야기하다 보니 오빠가 3월에 마라톤을 신청해 보라고 했다.(오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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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기력 속에서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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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7T06:43:18Z</updated>
    <published>2024-01-17T02: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기력하다. 해야 할 일이 쌓여있지만 늘어져있다. 꼭 해야 하는 일에 뒤늦게 움직인다. 나 자신이 게을러 보였다. 아이들에게 밥을 해줘야 하는 시간을 놓쳐서 아이들이 말한다.  &amp;quot;엄마, 나 이제 밥 먹어야 돼.&amp;quot;  부리나케 일어나서 밥을 해서 겨우 먹인다.  &amp;quot;엄마, 나 이제 학원 갈 시간이야.&amp;quot; &amp;quot;벌써? 알았어.&amp;quot;  부리나케 아이를 데려다준다.  &amp;quot;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ipBDu9Lm6olezmBEVrqs7YNwU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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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는 마음의 짐을 버리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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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4:16:47Z</updated>
    <published>2023-11-02T06: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정리를 못 한다. 정말 못 한다. 이렇게 말하면 몹시도 게으르고 변명으로밖에 느껴지지 않겠지만 난 타고나길 정리를 못 했다. 어릴 때도 방이 지저분해서 엄마한테 많이 혼나곤 했다. 엄마는 잔소리를 하기도 했고, 혼을 내기도 하고, 때로 화를 쏟아부을 때도 있었다. 억지로 치우면서도 혼나는 게 억울했다. 방에 물건이 많긴 했지만 나는 내 물건이 어디에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746R3azAhdu9mxqDI4LGs9_Yz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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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데 병은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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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13:40:14Z</updated>
    <published>2023-10-26T15: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42. 어찌 보면 많은 나이지만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니다. 난 몸이 종종 아프다. 큰 병이 있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어디가 아파서 병원에 가보면 특별히 이상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자꾸만 몸이 아프다. 이유가 뭘까.  건강해지려고 애쓰지 않은 건 아니다. 다만 애를 쓸수록 결과는 좋지 않았다. 몇 년 전, 필라테스를 배우러 가서 단체 수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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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고 생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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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02:01:15Z</updated>
    <published>2023-10-12T08:0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행동하는 사람이었다. 새로운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 내가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기보단 내가 원하고 필요하면 몸을 쓰는 방식으로 살아왔다. 특별히 운동을 꾸준하게 한 것도 아닌데 감사하게도 타고나길 건강한 편이라 문제가 없었다. 어릴 땐 못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쉽지 않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는 크다. 점점 몸이 생각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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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라톤을 뛴다고? - 작은 도전, 마라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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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11:02:52Z</updated>
    <published>2023-10-04T00:3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라톤 대회에 신청을 해버렸다. 무려 10km. 무슨 용기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일단 저지르는 데는 선수니까. 원래는 체력을 좀 키워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가을에 5km 마라톤을 친구 가족과 함께 뛰기로 했었다.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이었다. 내가 과연 뛸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 미루다가 기한보다 일찍 마감이 되어 신청을 못 했다. 결국 친구 가족만 5k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7l-xnd2neeXHzJQKUwAt9ALNI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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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보고, 채우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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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00:49:30Z</updated>
    <published>2023-09-28T13: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 대해 알아보려고 마음먹었을 때, 시작만 하면 술술 쓸 수 있을 줄 알았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부터 적어보자고 생각했었다. 예상외로,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꽤나 에너지가 많이 드는 일이었다. 40이 지나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다는 것은, 지금까지 자연스럽게 살아온 모습이 어쩌면 진정한 나와는 간극이 있다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bNVUlgryb4BjgREC7H09Xq4Hho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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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안심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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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00:51:15Z</updated>
    <published>2023-09-21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 숨이 턱까지 차는 걸 느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아침이 되어도 눈을 뜨고 싶지 않았다. 아이가 불러도 일어나고 싶지 않았고, 모든 일이 부담스럽고 짜증스러웠다.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지만 이 모든 게 실제로 버거운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amp;nbsp;자기 관리를 못 하고 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더 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bP_ftFAT6jpU3YMnrkMc7xtKl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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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사람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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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2T09:07:51Z</updated>
    <published>2023-08-31T09: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더이상 아프지 않다는 것에 안도하면서도 깊은 슬픔에 빠졌다가, 그래도 즐거움을 찾아보려고 애를 쓰곤 했다. 12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 가족은 모두 함께 아프고 힘들었다. 그 길고긴 시간 끝이 기쁨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엄마는 천국에서 웃고 계실 거라 믿으며 일상을 살아나간다.  아픈 엄마를 돌보는 딸.  이건 여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CxoHkDWfxVzWnlQQ1Pyu28IZ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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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 드리는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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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8T01:29:49Z</updated>
    <published>2023-04-07T16:4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가신 후 한동안은 엄마가 아프지 않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았다. 장례를 치르면서 하나님께서 발걸음 발걸음마다 함께 하심을 느끼며 마음이 벅차기도 했다. 오랜만에 만난 나의 좋은 친구들과 연락을 하는 것도 좋았다. 내곁에 이렇게나 좋은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했다. 내가 그들의 힘든 순간에 늘 함께 있어줘야겠다는 다짐도 했다.  몇주가 지나자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abmJYfQztyWnBmIpfUhLo3qKl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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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가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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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3T21:04:01Z</updated>
    <published>2023-02-17T10:3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오랜 시간이었다. 나의 큰 아이 만삭일 즈음 처음으로 이상함을 느꼈고, 이제 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갈 때가 되었으니. 아이를 낳고 우리 서로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느라 괜찮은 것 같았는데 조금 지나 또 이상함을 느꼈다. 치매는 그렇게 우리를 찾아왔었다.  보통의 치매환자는 자신의 상황을 몰라 본인은 괜찮고&amp;nbsp;주변인들만 고통을 받는다던데. 엄마는 인지능력만 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dF-t7bfkV9TkxcEonGe-iZ02z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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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년과 함께 경단녀의 삶도 마무리한다 - 2022년을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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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9T11:13:17Z</updated>
    <published>2022-12-21T03:5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일을 하고 싶었다. 돈도 벌고 싶었다. 세상은 마음 같지 않았고 아이는 엄마를 필요로 했다. 엄마도 딸을 필요로 했다. 나는 그 모든 요구에 응하며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했지만 마음은 늘 밖을 향해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내 몸과 마음이 다른 곳에 있다는 것. 이 근본적인 원인 때문에 모든 일이 엇나갔다.  몸이 하나인데 아이도 잘 돌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PPQehFo8nerOdDU2SUxlcaYeA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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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시간 - 정말로 소중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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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6T16:47:37Z</updated>
    <published>2022-10-06T09:5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력이 바닥난 지는 꽤 됐다. 운동만 시작하면 어지럼증과 이명이 와서 운동도 포기했었다. 삶은 너무나 지치고 힘들었고 아이들과 부모님을 챙기느라 허덕였다. 언제나 삶이 만족스럽지 않았고 남 탓을 했다. 벗어날 수 없는 굴레에 빠진 듯, 벗어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점점 더 수렁에 빠지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난 빠져나오길 포기했다. 오히려 포기하고 나니 마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LLzWXi2B9P8n9a0rQ1i1JTZYT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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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한다는 건. - 말하지 않아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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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1T18:02:01Z</updated>
    <published>2022-09-24T03:4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를 키울 때 가장 고민이 되었던 것은 '힘들까 봐'였다. 아이들을 챙기고 내 일을 하고 집안일을 하는 것도 버거운데 고양이까지 케어하는 건 너무 힘들 것 같았다. 그때 아이는 자기가 다 하겠다고 말했다. 10살 아이가 고양이를 키우는 건 자기가 다 하겠다는 말은 쉽게 믿을 수 없었다. 가끔 도와주겠지. 그래도 결국 내 일이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m2mQJEslGO7JGBq6NtUvpiphD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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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가 어색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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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01:54:04Z</updated>
    <published>2022-09-23T08:1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기 시작했다. 오래되진 않았다. 그저 내 마음을 풀어내고 싶었다. 혹시나 쓰고 나면 내 마음이 가벼워질까 싶어서. 생각보다 쉽게 조회수가 오르기도 하고 다음 메인에 노출되기도 했다. 내 마음을 써보기도 하고 고양이를 키우는 스토리를 쓰기도 했다. 그러다 문득 책을 써보고 싶다는 마음까지 생겼다.&amp;nbsp;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보고 욕심이 생겼다.  고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3yOQH-x4oHF51PiRqdEGMYlPj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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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는 눈치를 보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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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6:36:42Z</updated>
    <published>2022-09-22T09:1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는 자기 본능에 충실하다. 온전히 자기 방식으로 삶을 산다.&amp;nbsp;1층에 사는 우리가 집에서 나가서 창가에 앉아있는 루미에게 우리가 호들갑을 떨면서 반갑게 인사를 한 적이 있다. 집안 창가에 앉아서 무심히 날 쳐다보는 고양이 사진에 친구는 이런 댓글을 달았다.  &amp;lsquo;하루에도 다섯 번씩 이산가족상봉하는 우리 강아지랑 너무 정반대네 ㅋㅋㅋ'  고양이는 먹고 싶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vYNg6WoNX2-Ek0Scw5hQgl5bM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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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미와 눈을 맞춘다.  - 고양이처럼 살 수 있다면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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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11:01:02Z</updated>
    <published>2022-09-01T09: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루미가 유난히 우리를 따라다니면서 야옹거린다. 조금 커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말이 많아졌다. 때로 아이들 발에 매달려 이빨로 깨물 때도 있다. 너무 세게는 아니고 앙앙 문다. 놀고 싶은가 보다. 요즘 별로 안 놀아줬지.       오랜만에 장난감을 흔들어줬는데 반응이 별로 없다. 그렇다면, 새 장난감을 꺼내 주지. 새 장난감이라 함은, 요즘 별로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26NnTTKIHT8QDAa9XDq7R5jJa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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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회수에 연연하는 관종 - 자유로운 삶은 어떤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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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6T11:24:01Z</updated>
    <published>2022-08-29T04:0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내 삶을 살겠다고 했다. 난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했다. 외국에 가서 살고 싶기도 했다. 자유롭고 싶었다. 그런데 아무리 자유롭고 싶어도 자유로워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자유가 뭔지 모르니까.  내가 생각하는 자유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자유롭게 하는 것. 그 정도 수준이었다. 막상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려고 하면 돈이 없다. 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3IFH51xIGVNPWPsT0rg0HsLEU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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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을만큼 먹는다. - 고양이처럼 살 수 있다면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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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1T06:58:38Z</updated>
    <published>2022-08-28T12:3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는 음식의 양을 스스로 조절한다. 물론 식탐이 많은 고양이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많은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의 유튜브를 보면 유난히 식탐 많은 고양이들은 밥을 따로 주기도 한다. 먹을 것만 보면 달려드는 고양이들은 정말이지 너무너무 귀엽다. 하지만 내가 알기론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지나치게 먹지 않는다.  우리 루미도 그렇다. 사료를 충분히 줘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vAAzIGEFv-LN0X-6Z6p8fzwkQ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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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의 사냥 본능 - 고양이처럼 살 수 있다면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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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1T06:53:50Z</updated>
    <published>2022-08-27T13: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는 사냥을 좋아한다. 어쩌면 이것은 고양이와 강아지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강아지와 고양이의 차이점을 말하자면 끝도 없이 나열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오래전 강아지도 사냥을 함께 나가며 사냥에 특화된 강아지도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요즘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에겐 그런 모습은 찾기 어렵다.   몇 년 전, 아파트에서 길을 가다가 고양이를 봤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Xn%2Fimage%2F5fki9Wa8IBxYdGexRFcYMK-1y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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