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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dm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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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역사, 철학, 인문 고전 등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을 소개하고, 서평을 통해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는 공간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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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5T13:21: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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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진한 텍스트 내재적 독해의 위험성 - 리처드 월린 &amp;lt;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amp;gt;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20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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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23:37:38Z</updated>
    <published>2021-03-24T18:2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텍스트를 읽을 때, 외재적 관점과 내재적 관점 동시에 염두에 두어야 한다. 내재적 독해란 텍스트 내용만을 읽고 해석하는 것이고, 외재적 독해는 텍스트 내용에 더해 작가의 생애나 사상, 그 텍스트가 생산된 시기의 사회적 분위기나 역사적 상황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던, 책을 읽던, 필요한 것은 꼼꼼한 텍스트 분석과 작품을 읽을 때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JdG15RtxakdkREtQ9Mv0lbAY5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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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대 세계사를 알 수 있는 도서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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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12:55:16Z</updated>
    <published>2021-03-11T02:4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윌리엄 맥닐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저명한 역사학자입니다. 특히 이 사람이 쓴 &amp;lt;세계의 역사&amp;gt;는 1999년에 나와 좀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제가 봤을 때는 매우 표준적인 저작으로 꼭 구매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 책을 읽으며 근대사에 대해 전반적인 윤곽을 잡습니다.    이 책의 원제는 &amp;lt;The Origins of the Modern Worl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z1DbcJwypq0aKNbYdGE3oq5AE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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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배움은 상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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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6T08:37:59Z</updated>
    <published>2021-03-02T18:0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플라톤의 &amp;lt;메논&amp;gt;은 자신이 무지함을 먼저 깨달을 때 모든 지적인 탐구가 개시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소크라테스 문답법을 통해 배움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다룬다. 이때 등장하는 것이 상기론으로, 상기론은 추론을 통한 &amp;ldquo;합리적 배움과 탐구의 방법&amp;rdquo;이다.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을 &amp;ldquo;합리적 검증과 비판적 검토의 기술&amp;rdquo;이라고 볼 때, 상기론은 이러한 문답법의 정신을 다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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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의 유학화와 근대화 - &amp;lt;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amp;gt; &amp;lt;후쿠자와 유키치 다시 보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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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5T05:14:45Z</updated>
    <published>2021-02-21T14:3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세기 중반부터 후반까지 일본은 메이지유신이라는 대대적이고 극적인 사회 변혁을 겪었다. 일본은 이 시기를 거치면서 정치적으로는 헌법과 의회 정치를 실현했고, 경제적으로는 자본제적 생산양식으로 도약했다. 같은 시기, 류큐, 청, 조선 같은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은 이러한 사회 변혁을 이루지 못하였다. 현대 한국에서는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 '근대화에 실패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Cti-Zq2yZl7Z3Y2yVOCVRpPNpP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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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들의 무질서 - 캐롤 페이트먼, &amp;lt;여자들의 무질서&amp;gt;/이영재, &amp;lt;제국 일본의 조선 영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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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9T18:09:08Z</updated>
    <published>2021-02-19T12:2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amp;ldquo;민주주의 이론과 여성주의 정치 이론에 큰 기여를 해온&amp;rdquo; 여성주의 정치학자 캐롤 페이트먼이 1975년과 1988년 사이에 쓴 논문들을 엮어서 출판한 책이다. 저자는 근대 국민국가 체제가 여성을 정치적으로 배제하여 남성에 종속적인 개체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페이트먼은 여기서 대표적인 사회계약론자 루소를 정조준하며, 그의 이론을 비판한다. 따라서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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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비딕을 읽고&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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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18:42:58Z</updated>
    <published>2021-02-15T17:2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모비딕』은 읽는 이의 관점에 따라, 주인공을 누구로 보느냐에 따라(가령, 모비 딕, 이슈메일, 에이해브), 무엇에 주목하여 읽느냐에 따라 해석이 다양해질 만큼 풍부하고 모호한 상징들로 가득 찬 작품이다. 솔직히 읽기는 읽었지만, 아직 이 소설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전체를 이해했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고래 설명하는 부분은, 넘기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uupR8py4x_lLC5YJatkT8MYJ6G8.jpg" width="34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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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선 침략의 논리 - 침략은 어떻게 정당화되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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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17:25:24Z</updated>
    <published>2021-02-12T16:0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임진왜란사 연구의 권위자인 기타지마 만지가 쓴 임진왜란 통사이다. 길지 않은 분량이지만, 임진왜란 전 과정을 상세하게 잘 정리하였다. 일본 측 사정도 서술된 것이 장점이다. 임진왜란 통사 책을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 (단, 전쟁 발발 전 조선은 동서분당으로 제대로 방비하지 못했다는 설명은 각주에도 나오듯이 식민사관 당파성론으로 보이니, 이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4Vwsk7_7BUFs191ZyRKMpzQ3Wyk.jp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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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속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책읽기 - 책읽기가 지식이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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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17:06:23Z</updated>
    <published>2021-02-12T15: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자 강유원은 오랜 기간 여러 매체에 다수의 서평을 기고해 온 서평가이자, 10년 넘게 그리고 현재까지 대중에게 인문고전을 강독하는 강좌를 진행하는 철학자이다. 그 결과물은 라티오에서 출간한 &amp;lt;인문고전강의&amp;gt;, &amp;lt;철학고전강의&amp;gt;, &amp;lt;역사고전강의&amp;gt;, &amp;lt;문학고전강의&amp;gt;에 담겨져 있다.  &amp;lt;책 읽기의 끝과 시작&amp;gt;은 서평가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서평 모음집이다. 그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6OnhqZ0wQCBgEmfsj0E8nYEFZ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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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이기에 더욱 슬픈 이야기 - 조위한의 &amp;lt;최척전&amp;gt;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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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0T03:28:19Z</updated>
    <published>2021-02-07T14: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전란의 소용돌이&amp;gt;는 '최척전', '김영철전', '강로전', '정생기우기' 등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시기를 배경으로 삼은 문학을 수록하였다. 한국 고전 문학을 전문으로 연구한 분의 신뢰할만한 번역본으로 이 책들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  프랑스 문화사 연구자 로버트 단턴은 &amp;lt;고양이 대학살&amp;gt; 제1장 '농부들은 이야기한다'에서 설화에 대해 흥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mj6vE_bIvxNU4cwGun1iN9c39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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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 신을 폭로하는 복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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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9T12:26:01Z</updated>
    <published>2021-02-07T13:2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은, 기독교를 비난하는 이교도를 논박하고 기독교의 복음을 변증하는 1~10권과, 하나님의 도성과 인간의 도성을 중심으로 구속사적 관점에서 세계의 역사를 해석하는 11~22권으로 나눌 수 있다.  분도출판사에서 성염 역주로 출간한 『신국론』은 라틴어 대역본이라 3권 분량으로 나뉘어 있는데, 그중 제1권이 바로 이교도 논박과 기독교 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PqfRJ-zJWQRfxm8R42eUz2DTyow.jpeg" width="48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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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징비할 것인가 - 류성룡, 신태영 외, 징비록, 논형, 20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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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16:41:58Z</updated>
    <published>2021-02-03T14: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류성룡이 『징비록』을 지은 이유는 잘 알려져 있듯이, 지난 일을 반성하여 후환을 조심하기 위해서이다. &amp;ldquo;전란의 시초&amp;rdquo;와 &amp;ldquo;임진왜란의 일&amp;rdquo;을 기록하여 후대에는 두 번 다시 이러한 재난을 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징비록』을 쓴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독자는 &amp;lsquo;과연 무엇을 징비(懲毖)할 것인가&amp;rsquo;라는 물음이 저절로 따라온다.  전쟁을 막지 못한 것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gU3BXDT4dPJZKqoznN6vEFMci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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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보는 조선시대사  - 오항녕, 『조선의 힘』, 역사비평사, 20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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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1T14:21:48Z</updated>
    <published>2021-01-29T14:1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선 시대에 관심이 많든, 조선에 대해 피상적인 이미지와 정보만 가지고 있든, 공통적인 것은 조선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조선 후기를 놓고, 근대화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생각보다 많다. 이런 평가가 성립하려면, 우선 근대화의 정의부터 내려야 하고, 왜 근대화를 했어야 하는지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근대(modern)라는 말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j9LODSvAGvGnp4tikzAVE_ot0DM.jpg" width="2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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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덕적 확신이 불러온 분열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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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1T05:04:42Z</updated>
    <published>2021-01-28T12:4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자는 &amp;lt;대동법&amp;gt;(역사비평사)을 저술하였는데, 누군가 &amp;lsquo;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amp;rsquo;라는 제목으로 그 책의 서평을 남겼다. 똑같은 제목을 사용한 이 책은, 그 서평의 질문에 대한 고민과 저자가 내린 결론이 담겨 있다. 책의 내용과 관련해 제목의 의미를 더 구체적으로 덧붙이자면, 왜 선한 정치를 펴도록 교육받은 지식인이 기축옥사 같은 &amp;ldquo;거대한 파국&amp;rdquo;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KHWk27xX9xXFNIKPKVxd0aZ2vAc.jpg" width="46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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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멸의 명성을 얻는 영웅 - 철없는 아킬레우스에서 영웅 아킬레우스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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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18:43:20Z</updated>
    <published>2021-01-24T18:3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일리아스』는 아킬레우스의 분노로 시작하여 아킬레우스의 분노가 해소되면서 끝이 난다. 그 과정에서 아킬레우스는 철없는 소시민에서 성숙한 영웅으로 성장한다. 그를 영웅으로 만든 것은 전우 파트로클로스와의 우정, 공동체에의 헌신, 무엇보다 자신의 운명, 즉 죽음을 받아들인 것이다.   2. &amp;ldquo;노래하소서, 여신이여! 펠레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의 분노를&amp;rdquo;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VsZAFZ7yFIiuzNritdRcBm09dNk.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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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폐된 시골에서의 착취 - 레이먼드 윌리엄스, &amp;lt;시골과 도시&amp;gt;, 나남출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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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5:14Z</updated>
    <published>2021-01-19T15:5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시골&amp;rsquo;은 어떻게 &amp;lsquo;시골화&amp;rsquo;되는가? 첫 번째 &amp;lsquo;시골&amp;rsquo;이 물리적 공간으로서의 시골이라면, 두 번째 &amp;lsquo;시골화&amp;rsquo;할 때 시골은 시골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이미지들 예컨대, 목가적인 이미지 혹은 낙후된 이미지, 자연 등 &amp;nbsp;이라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이때 &amp;lsquo;시골&amp;rsquo; 자리에 지방, 농촌 등의 단어를 대체해도 의미상 달라지는 것은 없겠다. 이러한 단어들은 &amp;lsquo;도시&amp;rsquo;와 짝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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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전을 읽을 때 도움을 줄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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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5:15Z</updated>
    <published>2021-01-19T14:2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로 대단한 건 아니지만, 나름 제 독서 원칙이 있다면 입문서나 해설서 대신에 고전을 원전 그대로 직접 읽자는 것입니다. 아무리 객관적이라 해도 해설서를 쓴 저자의 해석이 개입되어 있거나 저자가 놓친 부분이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 철학자나 고전들을 동시에 다룬 책이라면 사실 매우 상투적인 얘기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되든 안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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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지마 히로시 양반 서평 - 양반의 역사적 실체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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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23Z</updated>
    <published>2021-01-10T17:1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머북스에서 개정판이 나왔고(번역자 동일), 이 서평은 개정 전판을 읽고 쓴 서평임을 알림.   조선 시대를 이해하고자 본격적으로 조선 시대사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으로 읽은 책이 권내현 선생의 『노비에서 양반으로, 그 머나먼 여정』(역사비평사)(일전에 서평 작성함)과 미야지마 히로시 선생의 『양반』이다. 권내현의 책은 한 노비 가문이 평민, 양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7YRu4da7rSCEzv4lpuFxgZ4OdUA.jpg" width="22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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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와 역사가 - 역사의 고전 &amp;lt;펠로폰네소스 전쟁사&amp;gt;는 어떻게 탄생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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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03Z</updated>
    <published>2021-01-08T16:1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널드 케이건은 이 책에서 펠로폰네소스 전쟁 전체가 아니라 &amp;ldquo;그 전쟁을 서술하고 해석하는 역사가 투퀴디데스&amp;rdquo;를 탐구 대상으로 놓고 있다. E.H. 카는 『역사란 무엇인가』 제2장 &amp;lsquo;사회와 개인&amp;rsquo;에서 역사가의 역사 서술에는 그 연구자의 관점이나 입장이 반영되어 있으며, &amp;ldquo;그 입장 자체는 사회적&amp;middot;역사적 배경에 뿌리박고&amp;rdquo; 있다는 공리(公理)를 제시하였다(곽복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J1RneH10rlTbFCodOgGbeZCLZt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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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동체의 책임과 개인의 양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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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35Z</updated>
    <published>2021-01-06T16:2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ldquo;우리들은 역사의 필연으로서 일어난 먼 과거의 일에 대해 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다. 사죄할 필요도 없다.&amp;rdquo; ​  2. 위에서 인용한 말은 니시오 칸지(西尾幹二)의 말로, 일본 자학사관에 대한 비판으로써 나온 언설이다. 이 언설의 문제점은 정확히 무엇일까? 우선, '역사의 필연'을 가정함으로써 역사를 매우 자연화시킨다는 것이 첫 번째 문제점으로 꼽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c5UFOljy1PL8sPvGWMyQaZEj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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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의 형상은 끊임없이 반복된다. - 투퀴디데스,&amp;nbsp;천병희 옮김,『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숲, 20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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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10Z</updated>
    <published>2021-01-05T1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문에 아테나이로 표기된 부분은 편의상 아테네로 바꾸었음을 알림.   30년 동안 전 그리스 세계가 말려들게 된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역사를 기록한 이 책은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amp;ldquo;전쟁이 터지자마자 그는 이 전쟁이 과거의 어떤 전쟁보다 기록해둘 가치가 있는 큰 전쟁이 되리라 믿고 기록하기 시작했다.&amp;rdquo; 투퀴디데스는 자신의 조국 아테네를 몰락시킨 전쟁에 대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ws5%2Fimage%2FMoMrTCab9EtQy0CMirW3h9UiV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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