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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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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엄마가 떠나고, 나의 추억과 감정을 담아 여기에 담습니다._일상툰/공감툰/웹툰Instagram : @platetoon *인스타그램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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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7T07:21: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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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네 번째 접시 - 딸, 잘하고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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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6T13:25:42Z</updated>
    <published>2022-04-16T01:5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비스직을 하다 보면 서비스직이었기에 대놓고 무시를 하는 분들이 꽤나 있으셨어요. 예를 하나 들면 &amp;quot;아 제 딴엔 상사라고 더 잘하네?&amp;quot;라는 발언을 바로 앞에서 한다든지 같은. 저는 직업에 꽤나 높은 만족감을 갖고 있는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때마다 회의감이 들더군요, 아마 그저 저희 고모도 그냥 일반적인 판단이셨을 거예요. 누가 더 낫다 아니 다를 따지기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4D%2Fimage%2FKKpi0DKqqVQR2AF5F5YakjGX6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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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세 번째 접시 - 엄마, 앞으로도 같이 밥 먹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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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6T09:21:20Z</updated>
    <published>2022-04-04T07:2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주는 아니지만, 제가 가끔 친구들과의 약속시간을 갖고 밤늦게 돌아오면 엄마는 항상 그날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어요. 네가 없어서 그런가 보다.라는 말, 저는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지만 엄마가 혼자 밥을 하루 종일 먹었던 날 한참을 우울해하셨던걸 보고 그게 그냥 하신 말이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신경 써서 다음날 화기애애하게 식사시간을 보낸 후, 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4D%2Fimage%2FB-0FEUE7YBlDmXVK6ApONCNTnV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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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두 번째 접시 - 딸, 갑자기 엄마가 없어진다면 어떨 것 같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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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2T04:42:11Z</updated>
    <published>2022-04-01T12: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31일, 저는 일찍 잠이 들고 1일 새벽 1시 반이 되어서 다시 일어났는데, 밀린 카톡 답을 하곤, 엄마에게 새해라며 반갑게 인사했어요. 이상하게 엄마는 기분이 좋지 않더라고요,  나는 당연히 2021년을 말하고 있을 때 엄마는 또 한 번 자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내가 얼마나 살 수 있을까? 그게 처음 뱉은 말이었으니까요.   하루하루 희망을 갖고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4D%2Fimage%2F7U9wcavrMXgAPQmS_x8_FJ_kh2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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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한 번째 접시 - 예전의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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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1T14:47:16Z</updated>
    <published>2022-03-30T06:3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암치료는 3박 4일간의 스케줄 동안 진행되는데, 처음 항암치료가 시작됐을 때, 엄마가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부작용도 심하시고, 너무나 힘들어하셔서 얼마나 약이 독하길래 이런가 하고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마음이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두 번째, 세 번째 항암은 첫 번째와 다르게 큰 부작용 없이 잘 견뎌내가고 있답니다. 병동에 있다 보면 엄마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4D%2Fimage%2F5PwVWjUmKRZ925N23cggmWDBqw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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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 번째 접시 - 엄마, 그래도 예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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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06:14:46Z</updated>
    <published>2022-03-28T12:5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뷰티업계에서 일했던지라 2년 동안 꾸준히 탈색+염색모여서 어두운 색으로 염색 커버를 하지 않으면 계속 밝은 색으로 빠지는 머리인데요, 파워 쿨톤이라 또 탈색이 된 머리는 잘 안 어울려서 주기적으로 어두운 색으로 커버를 하러 가는 편인데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 사실 머리 염색은 제 욕심이잖아요. 그리고 자신이 없어요. '엄마 나 머리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4D%2Fimage%2F3SZPs8M3C-BDXhjENJW1cICXXW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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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홉번째 접시 - 딸, 이제 몇 살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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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8T12:58:36Z</updated>
    <published>2021-02-28T12:3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래가 자신이 없다며 짐을 정리하려던 엄마가 이제는 하고싶은게 많아졌다고 했을 때, 그 감정은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만큼 벅차올랐다. 그냥 참 고맙고 예뻤다. 평범한 미래을 그린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건지 다시금 깨달으며 나도 희망을 갖게되는 그런 나날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4D%2Fimage%2FzXVkPCR94ZOO-eRHIR2IW9hqu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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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덟번째 접시 - 엄마, 그게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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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2T02:26:25Z</updated>
    <published>2021-02-25T12:3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주는 내가 많이 지쳐있던 주였다. 엄마에게 짜증을 내지못해 꾹 입을 다물고 말수가 줄었던 나를, 엄마는 은근히 눈치를 보고있었다. 내가 일곱번째를 올리는 그시점, 나는 결국 엄마앞에서 엉엉 울며 속내를 내비췄다. 미안해.미안해, 벌써 힘들다고 해서 미안해. 엄마는 그때 내게 이 이야기를 해주었다. 무슨말을 해야할지 한참을 주저하다가 겨우 꺼내든 말은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4D%2Fimage%2FLwcmRr16ES1OEjo_JpKkgou4y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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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곱번째 접시 - 딸, 고마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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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8T13:00:02Z</updated>
    <published>2021-02-02T20: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놀고 있으니까, 라는 말을 듣고 참다가 참다 엉엉 울어버린 한 주였다. 나는 내 스스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너무나도 싫었다. 그래서 엄마에게 미안하지만 나 힘들다고 벌써 힘들다고 말해서 미안하다고, 그렇게 털어놓았다. 나는 내 자신이 없어진 것같은, 그리고 나의 시간은 멈춘 것 같은 이 느낌을 처음으로 느꼈었다. 하지만 엄마는 이해한다고 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4D%2Fimage%2FiWZQxNGfKaJzle5oIpv4wH-5-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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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섯번째 접시 - 엄마, 별 보러 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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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1T00:11:47Z</updated>
    <published>2021-01-26T20:5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니는 아직도 밤하늘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평소엔 볼수없었던 하늘에 영롱하게 떠있는 달빛을 보노라면 잠시 힘들었던 현실을 잊고 그 순간만큼은 아름다움에 취해버린다. 까마득하게 잊고있었는데, 엄마도 그렇게 열광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저 바쁜 현실에 치여 하늘을 쳐다볼여유가 없었을뿐이었다. 나는 쉬는날 친구들과 연인과 도시의 불빛이 없는 곳에서 환한 별빛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4D%2Fimage%2F2o9k1l36-yqvFGmz9MxA2FdnF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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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번째 접시 - 엄마, 산책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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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8T13:00:44Z</updated>
    <published>2021-01-12T11: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어렸을 때 부터 항상 나와 엄마 사이에 동생을 끼웠다. 참 내가 생각해도 유치하고 어린 생각이지만 난 여전히 그런 동생에게 질투심을 느낀다. 정작 내 동생은 아무생각없고 제-발 자신을 내버려뒀으면 하지만.  내 기억속엔 둘만의 추억보단 셋의 기억, 그리고 가족의 기억이 더컸기때문에 그냥 엄마와 나 만의 추억을 갖는다는 것에 알 수 없는 로망이 생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4D%2Fimage%2FUjmXRYPOt4m13DNxuJMtIjKtQ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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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번째 접시 - 딸, 엄마 어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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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40Z</updated>
    <published>2021-01-07T05:3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그런 장신구는 부담스럽다고 하셨지만, 막상 내 것을 끼고 거울을 보며 사진을 찍는 엄마를 보곤 느꼈다. 맞아. 엄마도 나처럼 꾸미고싶고, 예뻐보이고 싶은 한 사람이었다. 나는 엄마를 '엄마'로만 볼 뿐, 한 명의 사람으로 본 적은 없었던 것이다. 그걸 엄마가 아파서야 알았다니, 난 예전보다 많이 철이 들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한참 멀었다는걸 깨달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4D%2Fimage%2FBnUeorzU_85heUvDNKjE4lF7O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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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번째 접시 - 엄마, 난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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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0:55Z</updated>
    <published>2020-12-30T04: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최종적으로 췌장암 3기를 진단받으셨을때, 그래도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최악을 말하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사실이 우리에겐 축복이었다. 참으로 아이러니하지만 우린 그 소식이 기쁜 소식이었다.  우리는 저 날 눈물을 함께 쏟아내곤 그 이후론 서로 대놓고 눈물을 잘 내보이지 않았다. 서로가 우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렇게 약해질 수 밖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4D%2Fimage%2FjJSpH0X_NpsSlmrEz2zEEC8np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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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번째 접시 - 딸, 엄마 췌장암이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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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8:28Z</updated>
    <published>2020-12-22T17: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는 출근길이었다. 출근을 해서는 아무렇지 않은척 어머니 소식을 묻는 부장님 얼굴을 똑바로 쳐다 볼 수 가 없었다. 억지로 태연하게 소식을 전하는 내겐 쉴 새 없이 눈물이 떨어졌지만 그 날 하루는 일을 해내야 했다. 괜찮다, 암은 요즘은 누구나 걸린다더라. 그 말은 나를 달래기 위한 위로였겠지만 그 말은 오히려 상처였다. 깊숙히 베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4D%2Fimage%2Fp6seNmiqD8U7T9mOD3I9HdoDEH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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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번째 접시 - 엄마, 당신을 기록할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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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2T02:42:42Z</updated>
    <published>2020-12-09T09: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아프단 이야기를 들었어요. 하고있는 모든일 중,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많은 시간 끝에 이 모든 이야기를 접시에 담아두려고 결정했답니다. 함께 해 주시겠어요? _  인스타에 더 많은 이야기가 진행되어있어요 :)  https://instagram.com/platetoon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4D%2Fimage%2F_zYPzYpdYo5uYf-TcremwRKHE_k.jpeg" width="47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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