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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이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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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라이언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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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9T14:11: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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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한 풍경 속 낯선 행복 - 익숙한 풍경 속 낯선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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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2:32:45Z</updated>
    <published>2025-09-05T07:3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거실 소파에 몸을 파묻고 앉아 중얼거렸다. 손에 든 건 두 달 전쯤 사두고는 한 번도 펼쳐보지 못한 시집이었다. 왜 샀는지도 가물가물하다. 아마 서점의 에세이 코너를 기웃거리다, 표지가 예뻐서, 혹은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충동적으로 골랐을 것이다. 그렇게 내 삶의 구석구석에는 &amp;lsquo;언젠가 해야지&amp;rsquo; 하는 마음으로 쌓아둔 &amp;lsquo;언젠가&amp;rsquo;의 물건들이 수두룩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Zw%2Fimage%2FcFON15TAaZnC5ykthFWwcKPj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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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누구로 살아왔나 - 나는 누구로 살아왔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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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2:00:02Z</updated>
    <published>2025-08-01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amp;lsquo;누구누구의 아빠&amp;rsquo;로 불리는 데 익숙하다. 학교 공개수업에 가면 내 이름은 없다. 나는 그저 &amp;lsquo;첫째 아이 아빠&amp;rsquo; 혹은 &amp;lsquo;둘째 아이 아빠&amp;rsquo;일 뿐이다. 다른 학부모와 어색한 인사를 나눌 때도 마찬가지다. &amp;ldquo;아, 네. 반가워요.&amp;rdquo; 우리는 서로의 이름 대신 아이들의 관계로 서로를 인식한다.  아이들이 내 세상의 중심이 된 지 오래다. 나의 주말은 아이들의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Zw%2Fimage%2Ffs2k9R0jw3zB5Gw2zlbQa-uZe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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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다섯, 여전히 어려운 어른의 나이 - 마흔다섯, 여전히 어려운 어른의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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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13:22:46Z</updated>
    <published>2025-07-25T15:2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침, 면도를 하려고 무심코 거울을 보다가 멈칫했다. 낯선 남자가 거기에 서 있었다. 언젠가부터 아버지의 얼굴에서 보이던 그늘이, 이제 내 얼굴에 어른거리고 있었다. 거칠어진 피부, 피곤에 찌든 눈빛, 그리고 새치라고 부르기엔 제법 세력을 넓힌 흰머리까지. &amp;lsquo;언제 이렇게 늙었나.&amp;rsquo; 씁쓸한 마음에 괜히 인상만 찌푸렸다.  마흔다섯. 스무 살의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xZw%2Fimage%2F_oSINo8MvSPceGM-C7fg_FH_x5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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