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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인간 김모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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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선과 감정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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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7T20:02: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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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 - 저는 이제는 씩씩한 사람이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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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14:44:50Z</updated>
    <published>2025-07-24T07:4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슬퍼서 세상에서 사라지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다. 분명 시간은 상처를 아물게 했다. 하지만 시간은 변화를 만들어낼 뿐이었다. 지우개처럼 깔끔히 지우진 못했다. 상처는 그렇게 흉터가 됐다. 형태 없이 눈물로 범람하던 마음은 어느새 마르고 응축되어 단단한 바위처럼 굳어버렸다. 그리고 어딘가 짐처럼 자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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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무섭다. - 사실 조금 무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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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1T23:42:57Z</updated>
    <published>2023-05-21T21:3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려움을 이겨내는 게 차암...&amp;nbsp;어렵다. 눈 앞에 보이는 고통은 상상하기 쉽다. 게다가 두려운 마음은 실제보다 부풀리기 쉽다.&amp;nbsp;상상력은 사람을 비겁하게 만든다고 했던가, 그 순간이 영원 같고 무시무시한 자극이 되어버린다. 또&amp;nbsp;부정적인 기억은 시간을 내리막길 삼아 그 길을 구르며 눈덩이처럼 커진다.&amp;nbsp;예상하고 상상하는 게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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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엔 진짜 해야지. 아 진짜 진짜 해야지 - 만약 내일 죽으면 조금 부끄러울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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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2T01:03:39Z</updated>
    <published>2023-04-20T17:0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에서 긴벌레님 영상을 보다가 감동 받았다. 3점슛 연습하는 영상이었다. 꾸준함과 짧은 반성에 감동 받았다. 그동안 미뤄뒀던 것들을 후회하는 모습에서 내가 보였다.   사람 쉽게 안변한다는 말, 참 복잡하다. 재발이라니 세상 사는 게 쉽지 않다. 지난 투병 기간 동안에 나는&amp;nbsp;여길 나가기만 하면, 이 생활에서 멀어질 수 만 있다면&amp;nbsp;뭐든 다 할 수 있고 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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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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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7T23:43:53Z</updated>
    <published>2022-12-27T11:4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행의 모양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 고슴도치, 선인장을 닮은 뾰족한 공 모양으로&amp;nbsp;상상했다. 왜냐하면 불행은 끈질기다. 그래서 가시가 많아 마음에 박히기 쉽고 손으로 덥석 잡아떼어내기는&amp;nbsp;어려운 모양일 거라고 생각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쉽게 대처하지 못하는 건 무방비상태에서 공을 맞기 때문 아닐까. 이런 갑작스러운 불행이 싫다. 따끔한 감촉에 마음부터 놀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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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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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31T10:47:25Z</updated>
    <published>2022-12-20T12:3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이 유독 소중하다.  태어난 날부터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숨 쉬고 있다. 옹알이로 시작해 말을 배운 다음부터 거의 매일을 말했다. 빈도로 순위를 정한다면 말 다음으로 글이 올 것 같다. 하지만 '나'가 담긴 글들만 놓고 보면 그 순위를 지키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일기, 메모, 편지 같은 은밀한 글들을 숨과 말보다 사랑한다.  글을 유독 사랑하는 이유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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