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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성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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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quot;이름없는 꽃들 다 이름을 얻고&amp;quot; 제가 약 35년전에 즐겨 부르던 노래의 한 소절입니다. 이 구절이 가장 마음에 와닿더군요. 들판의 작은 잡초 하나도 허투루 바라보지 않는 마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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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1T05:15: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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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피어나기 - 주어진 자리, 그러나 새로운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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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1:38:39Z</updated>
    <published>2026-04-19T11: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이 지길래 내년에나 다시 볼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땅위에 누운 꽃잎을 비켜 조심스레 걸으며 그 한 장 한 장의 꽃잎의 사연을 마음에 담아 두고 싶었습니다 그 동안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서 새로운 색깔들이 하늘을 물들이고 새로운 향기가 바람결에 실려 왔지요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보라색 꽃들과 내가 좋아하는 밝은 노랑색과 연두빛의 꽃.잎.을 바라보며 나는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a9g_jYF3W9UQP2Aejecdk1Lg0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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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잎만큼이나 아름다운 잎 - 주목받지 않아도 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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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20:15:54Z</updated>
    <published>2026-04-13T16:1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처럼 피어나는 잎  비단 꽃만 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잎도 피어납니다 뿌리가 줄기가 말없이 기뻐하는 것은 꽃이 지고 나서도 또 다른 꽃잎, 잎을 피워낼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색깔과 향기는 꽃만큼 화려하지 않아도 햇빛아래 빛나면서 그 빛들을 모아서 다시 뿌리와 줄기로 돌려주고 있는 온 팔을 다 펼친 그 모습도 꽃만큼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꽃을 아름다와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IzqLawR_95Xd4k6SRHjp0vHi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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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잘못했어요 - 너무 째려보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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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5:44:14Z</updated>
    <published>2026-04-12T15: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성의 위대함  공원을 산책할 때 마다 가까이만 다가가면 곁을 주지 않고 금방 휘리릭 날아가 버리던 붉은멱물떼새.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려고 노력했지만 힘들었던 그 친구가 어쩐지 나를 정면으로 보면서 떠나지 않고 오히려 꾸짖듯이 거친 음성으로 소리를 지르네?  이 친구가 오늘 왜 이러나 내가 다 당황해서 영문모르고 떠나려고 했는데, 마침 옆에서 벌어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MgZptrrzbok9cfMdCXBLsgSdn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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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새벽 - 하루의 시작, 생명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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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7:47:36Z</updated>
    <published>2026-03-31T23:4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에게 찾아오는 새벽과 봄  여명이 밝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어둡고 긴 밤 시간을 깨어 아침을 기다려본 사람에게 두꺼운 구름을 뚫고 단단해 보이는 지평선위로 솟아오르는 분홍색 광채가 하늘을 온통 물들이는 것은 바라던 햇빛을 두 팔 벌려 안아보는 기쁨의 시작.  길고 어두운 겨울을 지나서 마침내 두꺼운 껍질을 뚫고 여리고 연한 색깔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F-pO_2E3qeOngnPnnh4P858ad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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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송합니다? No! - 이 짦은 단어가 준 여러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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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9:29:35Z</updated>
    <published>2026-03-29T09:1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문송합니다&amp;quot; 라는 말에 내포된 왜곡된 시선  얼마전 어떤 글을 읽다가 &amp;quot;문송합니다&amp;quot; 라는 단어를 만나게 되었다. 무슨 말인가 싶어서 알아보니 &amp;quot;문과(文科)라서 죄송합니다&amp;quot; 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가, 누구에게, 왜 죄송하다고 하는 걸까? 아마도 문과생이라서 더 취업의 문이 좁아지다보니 부모에게, 혹은 직장에 입사해서도 상사에게 그런 말을 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uqDoKJOphuX5sjL5qhCh4p3n3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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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축하해요! - 생일, 살아있는 매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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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7:06:13Z</updated>
    <published>2026-03-25T15: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은 매일!  오늘이 나도 몰랐던 내 생일이었다고 SNS에서 친구들이 생일축하를 한다. 사실 음력 생일을 지키느라 매년 생일이 태양력이 기준인 달력상으로는 바뀌긴 하지만 굳이 그런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아 축하를 기쁘게 받는다. 다만, 매년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지금 생일 축하를 받을 나이인가?  내 자녀들이 어렸을 때에는 매년 생일 축하를 해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eU-wg6RoXn1-mh75IGz_mM9dB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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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남의 자격 - 언제 어디서 누구를 어떻게 만나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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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4:48:04Z</updated>
    <published>2026-03-22T0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나 만날 수는 없지만,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사람, 나는 어떠한가?  영업직무를 하면서 중요한 덕목중의 하나는 사람을 만나고, 그 속에서 함께 일하면서 일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일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서로의 관심과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얼마나 조화롭게 구체화시켜서 서로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MIF7TQlLG7p1O-gOUJ7PoEMXd4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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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數)를 만드시고 통시적(通時的)인 하나님  - Beyond very high unlikelines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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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3:34:38Z</updated>
    <published>2026-03-10T00:5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에 대한 어떤 경험  흔히들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며, 섭리하신다고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철따라 새싹은 피어나고, 달은 차고 기우며, 구름과 비는 결국 대지를 적셔서 만물의 생명의 근원인 물이 흐르게 하고, 뭇 생명들을 보듬게 한다. 그것은 비와 구름과 달과 바람의 창조자만이 할 수 있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0t6bBphhLxx-7ORW7Jz5cDG1Y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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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릭샤와 세차, Two Job - 삶의 무게를 묵묵히 감당해낸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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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1:54:10Z</updated>
    <published>2026-02-25T01:5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릭샤운전자의 아침 ​ ​매일 이른 아침, 어느 릭샤 한대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다. ​요란하게 장식을 하고, 손님을 위해 의자도 깨끗하게 닦아놓은 예쁜 릭샤. ​운전자는 내려서 물통을 들고 주자창의 다른 차들을 세차를 하고 있다. ​그의 왼쪽 발에는 신발 대신 두꺼운 붕대가 감겨져 있고, ​약간의 핏물도 배어나와 있다. ​그 다친 발을 끌고, 무거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NFu2ieeZUo3ieaOJa4pz_QCoq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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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ougainvillea - 꽃말처럼 정열적으로 피어나는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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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1:11:05Z</updated>
    <published>2026-02-21T11:1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길을 걷는 마음으로 살 수 있기를  2014년 무렵에 모로코에서 처음 만났던 부겐빌레아꽃(Bougainvillea). ​어느 시골길 휴게소에서 활짝 내리쬐는 햇빛아래서 화려한 색깔의 포엽속에 아주 작고 흰, ​그야말로 응축된 꽃 송이를 숨기고 있던 꽃. ​ 이 꽃은 남미가 원산지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따뜻한 남반구 나라들과 아프리카, 동남아에서도 흔히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WovXt8Ddk1YgkBkpweprFG7rG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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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륵 선생님을 떠올리며 - 압록강은 흐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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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6:46:48Z</updated>
    <published>2026-02-10T16: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독함 속에서 발현되는 영혼의 빛  중학교 때 이미륵 &amp;nbsp;著&amp;quot; 압록강은 흐른다&amp;quot; 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황해도 은율이라는 이름도 예뻤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마음씨 곱던 소년이 일제의 탄압에 저항하다 체포를 피해 결국 사랑했던 어머니를 떠나서 몰래 밀항선을 타고 머나 먼 타지 독일까지 가서 가을 낙엽을 보며 고향의 어머니를 그리워 하던 그 글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iHHHtrwcYzi1YpgptXgmxIsrwGU.jpeg" width="40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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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팡이와 막대기 - 나는 지팡이로 사는가 막대기로 사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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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2:27:31Z</updated>
    <published>2026-02-06T02:1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주위에 하도 덩치 큰 개들이 많아서 밤시간이나 새벽에 산책하는 것이 좀 꺼려지곤 했다. 밤에 혼자 걸으면 너댓 마리가 가까이 다가와서 냄새를 맡아보기도 하고, 내 동작을 관찰하는 듯 해서, 달리기라도 하면 사냥감으로 알고 따라올 것 같아 뛰지도 못했다. 막대기를 하나 갖고 다니면 개들이 달라 붙지 않는다고 해서 살펴 보니 정말 이곳 사람들도 다 하나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QLCHsgeFu53gKWZhk3oksJ-J5e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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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우선순위 조정하기 - 길을 정하기 전에 작은 발걸음부터 올바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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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0:20:46Z</updated>
    <published>2026-01-30T00:2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 길을 돌아와서, 50대 후반의 나이에 접어들은데다가, 혼자 살면서 이국땅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처지가 되고 보니 여러 생각이 든다. 퇴근하고 문을 열면 썰렁한 빈 집이 나를 맞아주는 저녁 시간에는 조용한 방안에앉아서 잠깐 상념에 빠져든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지금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 건가 하는 물음. 불과 두 달 전까지 고양시 창릉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u44h3VVS2lNKKzlY1x-OjwPBd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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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조업은 꽃이 아닐까? - Material과 Labor가 빚어내는 조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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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6:35:14Z</updated>
    <published>2026-01-10T16: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인도에 온지 딱 3주가 지났다. 제조업체에서 신규사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품목을 확대할 수 있는 협의를 하고, 혹은 전혀 새로운 품목의 공급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마음이 바쁜 상황. 그럴 수 있기 위해서는 해야 하는 사전작업들도 많고, 공급처 당사자의 품성과 업무 스타일을 고려해서 미묘한 차이를 조율 (사실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JP9gzXl0Ax5kDbXH6ThQlsZO-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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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땅에서 - 인도아대륙 (Indian Subcontinent)에서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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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3:50:09Z</updated>
    <published>2025-12-21T13:4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땅에서  인생의 후반부에서 맞은 올 2025년이 어느덧 저물어간다. 내게는 여러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닥쳐왔던, 너무도 힘들고 고된 한 해였던 것 같다. 내가 당분간 살아가야 할 주어진 새로운 땅에서, 한 해를 돌아보며, 또 새로운 한 해와 새로운 도전의 장을 준비하는 마음을 가다듬어 본다.  연초에는 우리나라의 건강한 민주주의를 위해 시민으로서의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gE6DenOletaVzqr243pNhx6Uc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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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새 두 마리와 한 앗사리온 - Don't be afrai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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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7:37:06Z</updated>
    <published>2025-12-16T17: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새 두 마리와 한 앗사리온 (Attarion)  아주 오래 전부터 나는 성경에 나오는 이 구절의 말씀에 주목했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amp;nbsp;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마태복음 10장 29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nGde1ZWuKoD9AuDiV9Fwa6z5E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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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나는 오후 - 향기내며 날아오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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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6:01:28Z</updated>
    <published>2025-12-14T16: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나는 오후  바람부는 들녘에 서다 개울물 위에는 반짝이는 윤슬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들의 몸짓은 합창처럼 아름답다 물속에서 헤엄치는 금빛 잉어들과 그 위를 날며 자유로운 새들은 기쁨을 노래하는 듯 온 땅과 하늘 아래 때에 맞는 섭리가 충만하다 내 한 걸음 한 걸음들이 그 하늘 아래 온 들녘과 물가에서 바람처럼 반짝임처럼 나를 이끌어 가기를 향기나는 모과나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YOq7FJDpJd280gYiyhq7vl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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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가는 잎들 - 오는 겨울을 마주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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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21:01:30Z</updated>
    <published>2025-12-07T20:1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나가는 잎들  한 때는 아주 작고 연약한 연녹색의 새순였지요 줄기에서부터 작은 손길을 내밀고 나와서 하늘로부터 오는 햇빛과 비를 머금고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서 짙푸른 녹음의 한 부분을 이루었다가 금빛 잎새로 찬연한 가을빛을 뽐냈었습니다 서리내리는 찬 가을밤에는 푸르스름한 별빛을 품고 그동안 지켜온 마음은 붉게 불타서 바람에 흔들리며 하나 둘 씩 땅위에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KH5kWZt-3karKelDWjlQ8pXZP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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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년 12월 3일부터 1년 후 - 기억하되, 여전히 전진해야 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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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5:39:42Z</updated>
    <published>2025-12-02T20:5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까지는 그렇게까지 춥지는 않았는데, 오늘부터는 매서운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급강하했다. 정확히 1년 전인 2024년 12월 3일밤에는 이렇게까지는 춥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건 그때보다 내 마음이 더 추워져서일까?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지금 당장 계엄을 막아야만 한다는 단순한 생각뿐이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는데, 오히려 내 마음은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f7j8SiCVXnkl0N1cTtSI00qEYC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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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릉천을 잠시 떠나며 - 아름다운 것들만 기억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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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20:33:09Z</updated>
    <published>2025-12-01T20: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은 다 퇴직하거나 일찍은 은퇴까지 하는 나이에 오히려 새로 해외근무를 하게 되었다. 해외출장으로 몇 주 씩 머물러 본 적은 많이 있었어도 실제로 해외에 머물러 살면서 일을 해 본 적은 없다 보니, 약간은 긴장도 되고 새로운 도전에 가슴이 설레기도 한다. 독립한 것은 아니지만, 자녀들이 장성해서 양육에 대한 부담이 없고, 단신 부임으로 혼자 있는 시간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AN%2Fimage%2FEHuMeLcy-SmRzYt8Vb676AYst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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