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조용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 />
  <author>
    <name>df1c05c59323489</name>
  </author>
  <subtitle>조용하지 않은 마음속을 정리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yNl</id>
  <updated>2020-12-11T17:15:33Z</updated>
  <entry>
    <title>우리 같이 식사해요. - &amp;lt;브로콜리 펀치&amp;gt; 3. 손톱그림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501" />
    <id>https://brunch.co.kr/@@byNl/501</id>
    <updated>2026-01-08T14:38:58Z</updated>
    <published>2026-01-08T14:3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전 사고로 죽은, 결혼을 약속했던 전 남자 친구가 어느 날 신혼의 여자에게 뜬금없이 나타난다. 원한이 있어서 나타난 것도 아니고 단순히 보고 싶어서&amp;hellip; 어찌어찌 남편도 같이 만나게 되는데&amp;hellip; 배고프다는 그를 위해  담담히 점심을 차려 같이 먹고 남편과 그가 사고로 죽은 현장까지 가서 배웅을 하고 돌아온다.  서로 궁금한 것 물어보고 근황 듣고 그게 다였는</summary>
  </entry>
  <entry>
    <title>부질없음에 관하여 - &amp;lt;브로콜리 펀치&amp;gt; 2. 둥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500" />
    <id>https://brunch.co.kr/@@byNl/500</id>
    <updated>2026-01-06T10:54:29Z</updated>
    <published>2026-01-06T07:0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잘할 수 있는 일과 내가 좋아하는 일이 뭔지 고민하기 위해 우리는 초등 6년, 중&amp;bull;고등 6년 , 대학 4년 총 16년을 쓰고도 그 후로도 오랫동안 어쩌면 평생을 그것들을 찾아 떠돌며 산다. 이것은 그중 우리가 좋아하는 일에 관한 이야기이다.   한 소년에게서 아이돌의 싹을 보고 우연히 그 스타를 키우다 더는 할게 없어진 여자는 교통사고로 생과 사를 넘</summary>
  </entry>
  <entry>
    <title>기발하고 괴랄한 탄생 설화 - &amp;lt;브로콜리 펀치&amp;gt; 1 빨간 열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99" />
    <id>https://brunch.co.kr/@@byNl/499</id>
    <updated>2026-01-04T13:59:52Z</updated>
    <published>2026-01-04T11:1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제법 무라카미하루키의 초기작에서 많이 보던 기발하고 괴랄한 엉뚱한 이야기가 우리나라 소설에서도 자주 보인다. 조금은 난해한 구병모 작가의 작품들이, 황정은작가의 단편 &amp;lt;모자&amp;gt;가 그랬었는데 이유리작가의 &amp;lt;빨간 열매&amp;gt;는 좀 더 짜릿하다. 워낙 짧은 단편이기는 하나 이야기가 신기하게 냉면 한 젓가락처럼 호로록 읽히는 맛까지 있다.  &amp;lt;나&amp;gt;와 P가 빨간 열</summary>
  </entry>
  <entry>
    <title>동네 서점 언저리의 사람들 - &amp;lt;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amp;gt;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98" />
    <id>https://brunch.co.kr/@@byNl/498</id>
    <updated>2026-01-02T20:57:39Z</updated>
    <published>2026-01-02T20:5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서히 읽기로 생각했지만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애초에 서서히 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중간에 책을 덮어 버리는 걸 선택했다. 그사이 다른 책도 읽어보고 다른 소설도 들어보며 애써 이 책을 외면하며 등장인물들이 익어가기를 기다렸다. 김치가 익어가길 기다릴 때처럼, &amp;lsquo;익기만 해봐라 당장 라면에 먹어줄 테다 &amp;rsquo; 하는 심정으로 ㅋㅋ  그사이 영서의 글</summary>
  </entry>
  <entry>
    <title>대추 쌍화차-대한민국의 50대 우린 모두 김 부장이었다 - &amp;lt;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amp;gt;&amp;lt;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97" />
    <id>https://brunch.co.kr/@@byNl/497</id>
    <updated>2025-12-04T09:47:52Z</updated>
    <published>2025-12-03T21:4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사이 &amp;lt;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amp;gt;에 감정이입되는 많은 중년들이 있을 것이다.  그의 이야기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나의 이야기인 것 같아 눈물 콧물 쏟으며 김 부장이 다시 분연히 떨쳐 일어서기를 간절히 응원하는 나를 본다. 사기당해 뺏겨버린 서울의 자가도 다시 찾고 밀려나듯 나온 회사에도 보란 듯이 복귀해서 싹수없는 도 부장</summary>
  </entry>
  <entry>
    <title>브런치에 이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 나랑 친구하고 싶다고? 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96" />
    <id>https://brunch.co.kr/@@byNl/496</id>
    <updated>2025-11-14T14:01:54Z</updated>
    <published>2025-11-14T13:5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두 명의 독자로부터 댓글을 받았습니다. 제 글이 감동을 준다며 &amp;hellip; 요새는 스캠도 많고 그래서 거절했다가 제 글이 좋아서 친구하고 싶다는 사람에게 너무 매몰찬 것 같아서 카톡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무슨 글쓰기 프로젝트를 한다며&amp;hellip; 거기에 들어올 것을 종용하고 돈이야기를 꺼내기도 하고&amp;hellip; 그런데 이두명의 공통점은 그들의 페이지</summary>
  </entry>
  <entry>
    <title>작가의 이야기 스킬 - &amp;lt;어서 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amp;gt;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94" />
    <id>https://brunch.co.kr/@@byNl/494</id>
    <updated>2025-11-13T14:21:34Z</updated>
    <published>2025-11-13T14: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상했던 대로 서서히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파악한 봐로는 책의 리뷰가 이야기 중간중간에 소개되고-일단 나는 이 책에서 소개된  &amp;lt;에이미와 이저벨&amp;gt;과 &amp;lt;네루의 세계사 편력&amp;gt;을 다음에 읽을 책으로 찜해 놓는다. - 거기에 작가는 자기의 목소리를 &amp;lsquo;북 콘서트&amp;rsquo;와 &amp;lsquo;독서모임&amp;lsquo;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한다.  작가가 매우 영리하구나!</summary>
  </entry>
  <entry>
    <title>어느 멋진 날 : 설레이기 좋은 날의 이야기 - &amp;lt;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amp;gt;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92" />
    <id>https://brunch.co.kr/@@byNl/492</id>
    <updated>2025-11-13T14:18:32Z</updated>
    <published>2025-11-12T10:4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니 내가 그리워하는 감정은 설렘이었다. 설레어본 적이 몇만 광년은 되는 거 같다.  주인공은 꼬맹이 딸 둘을 둔 아기엄마.  엄마가 되는 순간 여자는 누군가에게 설레기엔 너무 할 일이 많다. 게다가 아이가 둘이라니&amp;hellip; 그럼에도 엄마들도 설렘을 갈망하며 살아간다.   외국의 낮의 한가로운 해변, 따사로운 햇빛과 간지럽게 들려오는 물소리 이쯤이면 설렘을</summary>
  </entry>
  <entry>
    <title>책을 읽는 마음 - &amp;lt;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amp;gt;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93" />
    <id>https://brunch.co.kr/@@byNl/493</id>
    <updated>2026-01-02T20:35:28Z</updated>
    <published>2025-11-10T10: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고 싶은 책을 고를 때면 이곳저곳에서 눈에 띄어 언젠간 읽어야지 하며 미뤄두었던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잔잔한 내용이겠지 왠지 망원동 어딘가에 오롯이 존재할 것 같은.   영주는 슬픔을 잊기 위해 서점을 열었다고 한다.  그녀가 왜 슬펐었는지에 대해 나오겠지? 동네에 책을 사러 오는 사람들의 소소한 스토리가 그녀의 이야기와 비벼지겠지&amp;hellip; 책 읽는 거 정말</summary>
  </entry>
  <entry>
    <title>모자 &amp;lt;일곱 시 삼십 분 코끼리 열차&amp;gt; - 그렇게라도 옆에 있어 주었더라면&amp;helli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89" />
    <id>https://brunch.co.kr/@@byNl/489</id>
    <updated>2025-09-26T14:35:53Z</updated>
    <published>2025-09-26T14:3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가 언젠가부터 종종 모자로 바뀌었다. 전조 증상은 없었다. 얼마동안 얼마나 자주 모자로 바뀌는지도 쌓인 데이터로 분석할 수 없다. 그냥&amp;hellip;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모자로 바뀌었다가 본래모습대로 돌아오곤 했다.  언니의 우울증도 그랬다. 갑자기 어느 순간 무기력 해졌다가 다시 반짝 좋아지기를 반복했다.  전조증상이란 건 존재하지 않았다. 계기도 없었다. 모</summary>
  </entry>
  <entry>
    <title>문 &amp;lt;일곱 시 삼십 분 코끼리 열차&amp;gt; - 내 등뒤에도 문이 있다면&amp;helli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88" />
    <id>https://brunch.co.kr/@@byNl/488</id>
    <updated>2025-09-25T11:47:27Z</updated>
    <published>2025-09-25T11:4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M 이 아닌 m 인 것으로 보아 그는 소극적이고 &amp;hellip; 그럴 것 같다.    그 문으로 돌아가신 할머니도 왔다가시고 우연히 목격한 자살자도 드나든다.   할머니는 그 문으로 나와 평소 좋아하던 원두커피를 한잔  갈아 마시곤 들어가 버리셨다.   무일푼이었던 자살자는 역시 무일푼인 거지 아줌마에게서 셔츠와 상품권을 훔쳤다고 했다. 그 상품권으로 먹을 것을 살 생</summary>
  </entry>
  <entry>
    <title>올리브 키터리지를 읽고 - 독서릴레이 1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86" />
    <id>https://brunch.co.kr/@@byNl/486</id>
    <updated>2025-07-28T07:14:26Z</updated>
    <published>2025-06-23T11:3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한 달간 올리브와 함께 30년을 살았다.  그사이 올리브는 아들도 장가보내고 -그것도 두 번이나-손자도 보고 배우자도 잃었다. 별의 별일이 많았던 새털 같은 시간이 지나면서 올리브가 들려준 이야기들엔 수많은 인간군상이 등장한다. 그들의 인생 그들의 생활은 올리브가 사는 어촌의 그물망처럼 촘촘히 엮여 있다. 동굴로 들어가 혼자 살지 않는 이상 우리는 매</summary>
  </entry>
  <entry>
    <title>강 &amp;lt;올리브 키터리지&amp;gt; - 독서릴레이 1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85" />
    <id>https://brunch.co.kr/@@byNl/485</id>
    <updated>2025-06-21T13:08:15Z</updated>
    <published>2025-06-21T10: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헨리가 죽은 지 몇 년이 흘렀다  &amp;hellip;&amp;lsquo;&amp;rsquo; 죽어도 상관없다고요. 그냥 날 여기 내버려 두지만 말아요.&amp;lsquo;&amp;lsquo;  나&amp;hellip; 왜 이 말이 이해가 가지?  나도 죽는 것 따윈 겁나지 않는다. 단지 나중에 내가 외로워진다면 그게 너무 두렵다.  &amp;hellip; 물리적인 세상의 아름다움에 언젠가는 면역이 생기지 않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았고, 사실이 그랬다&amp;hellip;  꽃이 곱게 느껴지면 나이</summary>
  </entry>
  <entry>
    <title>범죄자 &amp;lt;올리브 키터리지&amp;gt; - 독서릴레이 1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84" />
    <id>https://brunch.co.kr/@@byNl/484</id>
    <updated>2025-06-19T07:03:15Z</updated>
    <published>2025-06-18T10: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hellip; 실은 레베카는 자라면서 하지 말라고 배운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많이 한 편이었다&amp;hellip;  나도 그렇다!  목사 아버지에 엄마는 사이비종교애에 빠져 레베카를 돌보지 않았다. 가정보다는 대의가 중요했던 아버지와 딸보다는 본인이 중요했던 엄마 사이에서 래베카는 외로웠을 것이다. 마음 둘 곳을 잃었을 것이다.  부모가 이혼을 하면 아이들은 그것이 본인 탓이라고 생각</summary>
  </entry>
  <entry>
    <title>불안 &amp;lt;올리브 키터리지&amp;gt; - 독서릴레이 1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83" />
    <id>https://brunch.co.kr/@@byNl/483</id>
    <updated>2025-06-21T10:59:03Z</updated>
    <published>2025-06-16T12: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헨리가 쓰러진 지 4년이 흘렀다. 헨리는 점점 청력마저 잃어가고&amp;hellip; 아들의 재혼으로 생긴 아이를 봐주러 아들이 있는 뉴욕으로 가게 된 올리브.   &amp;hellip; 희망이 무엇인지 기억났다. 이것이 희망이었다. 저 아래 배들이 반짝이는 물을 가르듯이, 그녀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곳을 향해 비행기가 하늘을 가르듯이 삶을 가르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내면의 일렁임이었다&amp;hellip;  삶</summary>
  </entry>
  <entry>
    <title>병 속의 배 &amp;lt;올리브 키터리지&amp;gt; - 독서릴레이 1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81" />
    <id>https://brunch.co.kr/@@byNl/481</id>
    <updated>2025-06-14T15:30:14Z</updated>
    <published>2025-06-14T10: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bottle in the ship 누군가의 집에 이것이 장식품으로 있는 걸 보면 내가 다 답답하다&amp;hellip; 어쩌다 넌 거기 들어가 있는거니? 네 자리는 망망대해 누구보다 넓은 곳에 있던 네가 어쩌다가?&amp;hellip;이런 생각이 들면서,  양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되돌아본다.   애니타&amp;hellip;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을 딸 둘에게 해댄다. 첫째 딸</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 바구니 &amp;lt;올리브 키터리지&amp;gt; - 독서 릴레이 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79" />
    <id>https://brunch.co.kr/@@byNl/479</id>
    <updated>2025-06-12T14:49:14Z</updated>
    <published>2025-06-12T10: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올리브는 제자의 죽음까지 보게 되었다.  에디와 말린. 젊은 미망인 말린.  너는 어째 미망인이 되어서도 아직도 젊은 거니? 짜증 나게&amp;hellip;  아주 어렸을 때 본 &amp;lt; 우산 속의 세 여인&amp;gt;이라는 영화가 았었다. 갑짝스럽게 남편이 죽었는데 묘령의 여인이 둘이나 장례식장에 나타난다. 멘붕이 온 조강지처!  말린도 당한다 그 꼴을! 가여워서 거둬준 사촌이 남편</summary>
  </entry>
  <entry>
    <title>튤립 &amp;lt;올리브 키터리지&amp;gt; - 독서릴레이 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78" />
    <id>https://brunch.co.kr/@@byNl/478</id>
    <updated>2025-06-11T13:56:26Z</updated>
    <published>2025-06-11T09: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hellip;이 일에 대해 누군가에게 말을 해야 더러운 진창을 빼낼 수가 있을 것 같았다&amp;hellip;  바람도 피울 뻔햤지만 막말도 주고받았지만 늘 내편이던 미운정 고운정 잔뜩 들었던 막역하고 씁쓸했던 우리 사이 &amp;hellip; 남편 헨리가 쓰러졌다.  열 효자보다 한 명의 악처가 났다고 했던가?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인한 남편의 부재로 올리브는 마음 둘 곳을 잃는다.  독일어에는 Schad</summary>
  </entry>
  <entry>
    <title>거리낌- &amp;lt;저작권-시&amp;gt; - 거리낌 없이 행해지는 저작권 침해 무풍지대  속, 매 순간의 거리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80" />
    <id>https://brunch.co.kr/@@byNl/480</id>
    <updated>2025-06-10T10:41:07Z</updated>
    <published>2025-06-10T08:4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끼고 베끼고 베껴서 훔치고 훔치고 훔쳐서 모르는 척 아닌 척 내 것 인척  아무도 모르겠지 너만 모르면 양심의 가책 따위 뭐가 중요해 괜찮아 뭐 어때 남들도 그래  황당한 Ai 지브리 이미지  외국노래 짜깁기한 유명 작곡가 짜가가 난무하는 카피의 시대  아무도 모르지만 내가 알잖아 괜찮은 척해봤자 안 괜찮잖아 떳떳하지 못해서 부끄럽잖아.</summary>
  </entry>
  <entry>
    <title>겨울 음악회 &amp;lt;올리브 키터리지&amp;gt; - 독서릴레이 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yNl/477" />
    <id>https://brunch.co.kr/@@byNl/477</id>
    <updated>2025-06-09T21:46:08Z</updated>
    <published>2025-06-09T14:1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hellip; 마치 결혼생활이라는 복잡하고 기나긴 식사가 끝나고 이제야 근사한 디저트가 나온 것만 같았다...  인생의 막바지. 밥과 제인은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우아하게 음악회도 다니며 한가하고 조용한 노년을 보낸다.  음악회에서 우연히 만난 둘째 딸의 친구 엄마로부터 남편 밥을 몇 해 전 마이애미공항에서 만났었다는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이전까지 밥에게 인자</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