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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비장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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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 위치한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컨설턴트로서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amp;rsquo;25.09~)</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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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1T01:26: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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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제_코트디부아르 사람도 인정하게 원 없이 춤추기 - 아비장에서의 8개월, 그리고 MASA에서 가장 행복했던 8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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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6:18:01Z</updated>
    <published>2026-04-24T16:3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아프리카 음악과 춤을 좋아하게 된 건 아마 2016년부터였다. 한국에서도 아프리카 춤을 배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이후, 한동안 서아프리카 음악과 춤에 푹 빠져 지냈다. 물론 어떤 가수인지, 어떤 춤인지 정확히 알지는 못했지만,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즐겼던 기억이 난다. 그 작은 시작은 점점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결국 논문을 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hpl6ljx9WZQedUG-tyk7JOlxPk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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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익_국제기구에 일하는 사람에 대하여 - 무조건 주는 개발협력이 아니길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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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6:46:02Z</updated>
    <published>2026-04-21T19:5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발협력을 처음 공부하던 시절, 나는 비교적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개발협력은 파트너 국가에도 이점이 있어야 하지만, 결국 국익을 위해 설계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이 분야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때로는 솔직해 보이기도 했고, 반대로 다소 경솔하게 보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다. 많은 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XsrxXq7ciRp3ewsoBLyIIv6jKm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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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의_한국과 가장 다름을 느끼는 순간 - 회의에도 정답은 없다는 것을 배워가는 아프리카에서의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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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22:49:02Z</updated>
    <published>2026-04-11T10:3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와서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팀 회의가 정말 다르다는 것이다. 시간이 어느덧 8개월차가 지나면서 어느 정도 이 회의 방식에 익숙해진 것 같기도 하지만, 여전히 적응하기 쉽지 않은 순간이 있다. 특히 회의와 관련된 부분에서 그렇다. 사실 한국에서도 회사마다, 그리고 리더십 스타일에 따라 회의 문화는 조금씩 달랐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경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TzNi1n7KPvS1uqxeb1uZwFQKEc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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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귀_잠시 한국에서 다시 코트디부아르로 - 잠시 행복한 꿈을 꾸고, 현실의 삶을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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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9:07:56Z</updated>
    <published>2026-04-03T19:0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출장을 1주일간 다녀왔다. 한국의 3월 중순 봄 날씨 속에서 러닝도 하고, 매일 새벽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그려봤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몸이 무너졌다. 평소에는 잘 아프지 않는 편인데, 도착 다음 날부터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졌고 시차에도 적응하지 못했다. 그렇게 아침 운동은 물론 조식조차 챙기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fDXR4mwlQmrMxQ3xczF3CJdi7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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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무_마지막에 마무리 되는 일들   - 계획과 협력에서 다름을 느끼는 요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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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5:23:32Z</updated>
    <published>2026-03-15T11:2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와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일을 미리 준비하고 계획해서 진행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이다. 물론 눈앞에 닥친 일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들이 늘 시간이 급박해진 뒤에야 시작되고 마무리되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이런 업무 방식이 쉽지 않다. 어떤 일이든 충분히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 결국 더 나은 결과에 가까워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vquAEWsBaZkI6NJANwcV2RwaS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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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장_아프리카에서 한국으로 입국한다는 것 - 인천행 비행기가 다른 기분으로 느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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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7:56:49Z</updated>
    <published>2026-03-06T21:1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을 벗어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해외로 떠날 때의 인천공항은 항상 설레는 곳이었다. 반대로 다른 나라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순간에는 어김없이 가슴이 답답해지는 느낌을 받곤 했다. 그렇게 인천공항은 해외로 갈 때는 설레는 곳이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현실로 복귀하는 곳이었다. 여행도 그랬고, 출장도 그랬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경우 감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GMb1AtjnaTpfVu6S7qrPXlosY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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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절_근무 계약 기간의 반을 흘러보내며 - 꿈의 시간에서 현실의 시간으로 바뀌는 것은 금방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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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4:43:00Z</updated>
    <published>2026-03-01T14:3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계약의 절반이 지났다. 정확히 6개월이다. 시간은 빠르다고 하기에는 하루하루가 길었고, 길었다고 하기에는 어느새 반이 흘러 있다. 처음 이곳에 올 때 나는 이 시간을 &amp;lsquo;꿈의 시간&amp;rsquo;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하곤 했다. 하지만 막상 와보니 꿈이라기보다는 훈련에 가까웠다. 기대와 설렘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마주한 시간은 훨씬 더 현실적이었다.  버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QuY9dOeuf8OpaQ84Wx_5iCXGT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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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_한국과 아프리카의 중간에서 - 두 주체 사이에서 느끼고, 연결을 고민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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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9:04:13Z</updated>
    <published>2026-02-20T19: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발학을 공부하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왜 하필 개발학이냐고 물었다. 경제학도 아니고, 경영학도 아니고, 외교학도 아닌 개발학이라니. 그때 내가 자주 했던 대답은 단순했다. &amp;ldquo;한국과 아프리카 사이에서 일하고 싶어서.&amp;rdquo; 많은 개발학도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하지만 조금 더 솔직해지면, 나는 한국 기업들이 아프리카에 더 많이 진출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bfB5e3dlZ15T2xua6nDswip9FI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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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권_현실과 동떨어진 생활을 한다는 것에 대해 - 더 나은 조건 속에서 현지와의 멀어지는 경계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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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4:47:21Z</updated>
    <published>2026-02-13T20: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쁜 한 주를 보냈다. 한국과 아프리카의 그 중간에서 일을 하면서, 약간의 실수도 있었고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감당해야 했던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한 주는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드는 한 주였다. 준비했던 한국 대상 업무를 무사히 마무리했고, 예상치 못하게 은행 내 고위급 회의에도 참여하게 되었으며, 회의를 준비하면서 또 다른 세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1ZsLhRzebfYA8EdDPIVq5ypFP_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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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드_존재의 가치를 보여줘야 할 수밖에 없을 때 - 선호하지 않는 종류의 일을 하며, 스트레스와 안정감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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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7:17:24Z</updated>
    <published>2026-02-07T07:1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뭔가의 일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추진해 나갈 때, 약간의 스트레스는 따르지만 동시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낀다는 것을 요즘 다시 경험하고 있다. 한국에서 제안서를 작성하던 때나 해외에서 고위급 행사를 준비하던 때처럼 거대한 일은 사실 아니다. 그렇다고 여행 중 문제가 하나씩 해결될 때의 가벼운 안도감이나, 논문이 써지지 않더라도 데이터가 쌓일 때의 느슨한 압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UPs92vOa_UiRtB4QRVplkLfTx2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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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진_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채로 - 이제 좀 알 것 같다는 말을 못 한 채, 5개월이 지나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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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20:25:16Z</updated>
    <published>2026-01-31T20:0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5개월이 지났다. 업무는 여전히 서툴고, 아직도 적응 중이다. 이제 좀 알 것 같은데?라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매달 스스로에게 의문의 정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원인을 하나씩 짚어보면, 결국 내가 부족하다는 이유 말고는 크게 다른 설명도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일단은 더 해보려고 한다. 물론 이곳의 특성상 변화가 잦고, 프로세스는 길며, 조직화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mqFNoES-zdv-wy4V-_ttiVaPQ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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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치_무례해질 수 없어진 자리에서 - 글로벌한 무례함을 겪으며, 과거의 무례했던 나를 떠올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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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0:03:18Z</updated>
    <published>2026-01-24T23: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하면, 한국에 있을 때의 나는 무례했던 순간들이 적지 않았던 것 같다. 내 감정, 내 상황, 내 위치 같은 &amp;lsquo;나의 것들&amp;rsquo;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순간들이 많았고, 그런 상황에서 스스로 어떤 우위에 있다고 느낄 때 무례함은 더 쉽게 튀어나왔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코트디부아르에 온 지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그때의 착각이 현실 앞에서 부딪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XgU1093rWwTMc8l5AlUWfsR0c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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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_아프리카에서 아프리카로 - 마다가스카르에서 2주간의 선물 같은 휴가를 보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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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9:35:12Z</updated>
    <published>2026-01-11T16:5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회사생활을 하며 연말을 한국에서 보낸 기억은 거의 없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연말은 늘 다른 나라에서 보냈다. 그러나 올해는 휴가 없이 업무를 이어가게 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재직 중인 곳에서 공식적으로 2주간의 연말 업무 휴무를 공유했고, 예상치 못한 2주의 휴가가 생겼다.   갑작스러운 선물 같은 휴가 덕분에, 오히려 그전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iXOUmzOHmfED82adKTgOrbaeX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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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분_어느덧 아비장에서의 1/3 시점이 지나갈 때 - 업무에 적응을 한 건지, 생활에 적응을 한 건지 아직도 모르겠는 이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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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0:03:59Z</updated>
    <published>2025-12-14T19:3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브런치로 돌아왔다. 어느덧 이곳에서 업무를 시작한 지 3개월 반이 지났다. 처음 3개월 동안은 집&amp;ndash;회사&amp;ndash;집의 반복적인 생활 속에서 모든 집중이 회사에 쏠려 있었다. 집에 오면 녹초가 되어 있었고, 아침에는 조금이라도 뛰고 출근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나갈 무렵부터는 업무 외에도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조금씩 찾으려 했던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okl3Q-oqzpN6vceW5TjYA2OjI2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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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탐색_아비장에서만 할 수 있는 일 찾아보기 - 아비장에서 연구, 취미, 자원봉사, 공부의 흐름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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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22:40:47Z</updated>
    <published>2025-11-23T22:3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와서 가장 자주 하게 되는 말 중 하나는 &amp;lsquo;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amp;rsquo;는 것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한다고 해서 시간이 더 느리게 흐르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어느덧 하루가 끝나고, 월요일이 지나면 금요일이 다가와 있다. 뭔가를 적극적으로 배우는 시기는 지난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여전히 하나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예고 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TBlYQOdY_1g_u3P2YNpJQxPmtC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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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도_아비장에서의 빠른 시간과 나의 느린 성장 - 한국에서의 공부와 경험이 잘 통하지 않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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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17:01:41Z</updated>
    <published>2025-11-15T17:0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분명 월요일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금요일이 지나가 있고, 또 주말이 되어 있었다. 이른 출근과 늦은 퇴근의 반복 속에서 회사 밖에서는 특별히 다른 일을 하지 않으니 단조로울 법도 한데, 이상하게도 아비장에서의 시간은 유난히 더 빠르게 흘러간다. 이번 주는 큰 챌린지도, 화날 일도 없었던 한 주였는데도 말이다.  단순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Tk4VF3wGeX9eFIWabFVSXaaDvX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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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용_코트디부아르에서 스타트업 서비스로 편리하게 살기 - 두 아프리카 스타트업만 알면 이동하고 구매하는데 문제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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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19:55:03Z</updated>
    <published>2025-11-10T22:3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는 회사 생활 이야기보다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본인이 연구했던 &amp;lsquo;아프리카의 스타트업 생태계&amp;rsquo;와 아주 조금 관련된 이야기일 것 같다.사실 한국에서는 '아프리카 스타트업'을 엄청나게 말하고 다녔지만, 막상 코트디부아르에 와서는 스타트업을 찾아보거나 스타트업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려는 생각을 크게 하지 않았다. 아마도 생활이 크게 불편하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YRcbLLGZpbUrhn-FgTF3o_Qpj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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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오_한국에 있을 때로 돌아간다면 - 두 달이 지나가며, 아비장에 오기 전의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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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7:44:31Z</updated>
    <published>2025-11-02T16:3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발은행에서의 두 달이 지났다. 첫 달에는 제법 오래 걸렸던 테스크 매니저의 업무일지 서명도 이번 달에는 빠르게 받았다. 금요일 퇴근 후, 스스로에게 작은 축배를 들고 싶었지만 피곤이 몰려와 잠이 먼저 찾아왔다. 대신 주말에 혼자, 그리고 동네 카메룬 친구와 식사하며 조용히 나의 두 번째 달이 지남을 축하했다. 원래라면 한국 출장 준비로 분주했을 시기이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pIohvlh69apdbA52gZVHqjVlR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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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념_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할 수 없는 일 - 하루하루가 잘 쌓이길 바라며, 이상과 현실 속에서 개발학도임을 잊지 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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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21:48:50Z</updated>
    <published>2025-10-25T19:0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 살아가기 요즘은 정말 &amp;lsquo;하루하루가 챌린지&amp;rsquo;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지내다 보니 한 달이나 일주일 단위의 계획보다는 &amp;lsquo;오늘 하루를 잘 보내는 것&amp;rsquo; 자체가 목표가 되어버렸다. 한국에서는 월간&amp;middot;주간&amp;middot;일간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차근차근 성과를 쌓아갔는데, 이곳에서는 변동되는 일들이 많고 협력 또한 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QW1h6gfkokw19g9LIMocncaSOs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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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유_첫 월급으로 기분 내보기 - 월급 보다 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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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17:09:17Z</updated>
    <published>2025-10-19T09:3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정말 빠르다.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이 업무와 관련해서는 부담이 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한 해가 훌쩍 지나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 되었을 때의 성장한 내 모습을 빨리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어느덧 코트디부아르에 온 지도 두 달이 되어간다. 처음의 &amp;lsquo;환상&amp;rsquo;과는 많이 다른 &amp;lsquo;현실&amp;rsquo;이지만, 그 속에서도 직접 부딪히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yw3%2Fimage%2FDQeIK0sgywaR4yySQooSSV2cF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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