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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ew mo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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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몰래 보는 그녀의 일기장</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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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4T06:48: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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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는 이의 위로가 더 크게 와닿는 날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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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02:16:03Z</updated>
    <published>2022-09-29T14:3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편이다. 특히 사연 있는 한국 드라마. OTT 서비스에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너무 재미있다며 주변에서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을 하며 앓아도 나는 큰 감흥이 없다. 큰 감흥이 없고 싶다는 게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워낙 과몰입을 잘하고 드라마에 빠지면 그 주인공의 감정선에 너무 몰입하여 그 인물의 기분에 따라 내 기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II%2Fimage%2FAW99CazLeCd-Ha0ORcN6zFah6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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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다이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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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7:50Z</updated>
    <published>2022-09-14T13:4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겐 두 개의 다이어리가 있다. 하나는 메인 급이라고 할 수 있는 다꾸용 다이어리, 그리고 또 하나는 6공 다이어리.  내가 매일 끼고 사는 다꾸용 다이어리에는 표지부터 애정이 듬뿍 담겼다. 속지에도 고심해서 고르고 고슨 스티커들을 붙이고, 형형색색의 펜으로 밑줄을 긋고 색도 칠해보며 나름 현란하게 꾸몄다. 귀여워 어쩔 줄을 모르겠는 내 취향의 곰돌이 스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II%2Fimage%2F28kaZbVzUBm-DTe1bMkpNjOtk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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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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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02:16:29Z</updated>
    <published>2022-09-13T14:2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 셋째날, 엄마와 단 둘이 아웃백에 다녀왔다. 양식을 좋아하지 않는 아빠가 친가 가족모임에 혼자 간 덕분에 오붓하게 엄마와 양식을 즐길 수 있었다. 추석에 이래저래 돈이 많이 들어갔을 것 같아 내 카드로 야무지게 긁고 나왔다. 1시간 가까이 웨이팅을 하고서야 겨우 매장에 들어가 주문을 할 수 있었지만 엄마랑 맛있는 거 먹을 수 있어서 마냥 좋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II%2Fimage%2FI9EMJtDR3CwOyQn1L82vSabpI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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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를 낮추니 조금 편해졌다 - 조각 모음집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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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4T04:31:17Z</updated>
    <published>2022-09-13T10: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모든 것에 항상 진심이었다. 진심인 만큼 기대도 컸다. 나의 큰 기대에 부응하던 것도 있었지만, 사실 대부분은 그렇지 못했다. 벅찬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경우도 있었고, 콕콕콕 신경 쓰이게 찌르는 경우도 많았다.  기대가 한참 떨어진 상태에서 두번째 회사를 만나게 되었다. 사람에 대한 기대도, 일에 대한 기대도 전혀 없었다. 내게 꼭 맞는 옷 같은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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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인간관계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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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4:30:52Z</updated>
    <published>2022-09-12T10: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10대를 함께 보내며 소위 말하는 '단짝'이었던 친구가 어느 날 꿈에 나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용이 잘 기억도 나지 않는 꿈의 파편 중 하나였지만, 문득 그 친구를 꼭 다시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스쳤다. 이미 연락처도, SNS 연결도 끊긴 상태라 이전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 그리고 다른 친구에게 물어가며 행적을 찾아보았지만 연락이 결국 닿질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II%2Fimage%2FBOMvg8IKkjtF852GvH9Z-d4kH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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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으며 생각한 것 - 조각 모음집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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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4:30:52Z</updated>
    <published>2022-09-12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반납하러 동네 도서관까지 걸었다. 걷는 행위는 내게 남겨진 많은 생각을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련,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시간을 보낸다는 것. 정작 현재에는 집중하지 못한 채 말이다. 현재에만 집중하면 좀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텐데, 현재를 바라보기에도 벅찬 하루인데.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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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갑이다 - 조각 모음집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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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4:30:52Z</updated>
    <published>2022-09-11T04: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바를 시작하며 점장님께 들었던 말 중 하나는 '고객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대하라.'는 것이었다. 고객은 갑이니까 우리는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거다. 그 때 문득 &amp;quot;나도 갑의 입장에서 일해보고 싶다.&amp;quot;고 토로하던 전 회사 동기들이 떠올랐다.  우리 모두 을의 입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면서 우리는 누군가에게 갑이다. '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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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뒤에 따라 붙는 모든 것이었던 - 조각 모음집 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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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4:30:52Z</updated>
    <published>2022-09-10T00:1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이야기하고 나면 모든 감정이 다 해결될 줄 알았다. 막막함, 초조함, 불안감 등의 모든 것들 말이다. 하지만 그런 감정들은 여전히 내 뒤를 쫓고 있었다. 그토록 원했던 퇴사지만 점차 내 자리가 사라지는 것이 보이니 더욱 불안해졌다. '저 퇴사하려구요.'라는 단 일곱 글자의 말로 내 몫들이 사라져가는 것이 슬펐다. 어쩌면 나는 퇴사를 원하지 않았을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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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의 양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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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4:30:52Z</updated>
    <published>2022-09-09T06:0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때부터 믿어 오던 게 있다면 바로 내 '행운의 양말'이다. 하도 오래 신어 약간은 꼬질한 빨간색 양말인데, 왜 이 양말을 계속 가지고 있느냐. 바로 난 이 양말을 굳세게 믿기 때문이다. 첫 취업을 성공했을 때에도, 자격증 시험을 볼 때도, 시험 합격을 할 때에도 이 양말은 언제나 내 곁을 함께했다. 내 빨간 양말을 신은 날엔 이상하게 좋은 일이 생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II%2Fimage%2FGnvUq5YhH9RAG66gnv3Ddmro0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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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퇴사하려구요 - 조각 모음집 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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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4:30:52Z</updated>
    <published>2022-09-09T02: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통보 D-day. 팀장님께 조용히 티타임을 신청했다. 갑자기 티타임을 신청했으니 당연히 눈치를 채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팀장님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신 것 같았다. 티타임 장소를 정하고 그 시간만을 기다렸다.  &amp;quot;티타임 신청한 이유가 뭐죠?&amp;quot; 웃으며 팀장님이 건넨 말이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되는 것인지, 구구절절 내 상황과 내가 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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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를 결심한 후 - 조각 모음집 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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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4:30:52Z</updated>
    <published>2022-09-08T09: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마음 먹은 뒤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펑펑 울며 이야기했다. 퇴사하겠다고, 버티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버틸 것 같다고. 엄마는 그렇게 하라고 했다. 입 밖으로 '퇴사하겠다'를 꺼내놓으니 마음이 한결 편했다. 그러면서도 불안했다. 진짜 하는건가 퇴사를? 결국 하는구나 퇴사를.  퇴사를 마음 먹고 난 후, 항상 다음주의 업무와 인간관계로 고민과 걱정을 끌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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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만원짜리 계약직 - 조각 모음집 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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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4:30:52Z</updated>
    <published>2022-09-07T23:1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했던 많은 나날들이 퇴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였지만, '퇴사 해야할까?' 싶었던 마음에 '퇴사 해야지.' 하며 종지부를 찍게 만들어준 가장 큰 사건이 있었다. 이름하야 50만원짜리 계약직 사건. (계약직 비하 발언 아닙니다..)  여느 때처럼 주어진 시트를 만들던 날이었다. 그러다 작은 실수를 하나 하게 되었고, 그 날 선임의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것인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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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적 없는 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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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4:30:52Z</updated>
    <published>2022-09-07T12:0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며 5일 휴일을 가졌던 퇴사 후 취준생 시절. 그 땐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내일만 지나면', '오늘만 지나면'이라는 생각으로 버텨낼 수 있었다. 그런데 다시 직장인이 되니 주말 이틀은 너무나 짧기만 하다. 하루는 신나게 나가서 놀기, 하루는 집에 콕 박혀서 재충전하기. 이렇게 나름의 계획을 세워 알차게 보내려 하고는 있는데, 그래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II%2Fimage%2F73WoAM2Jg_hHuRixOeeiwynnG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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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을 하며 느낀 것 - 조각 모음집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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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14:27:01Z</updated>
    <published>2022-09-07T06:1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땅만 보고 걷는 게 도움이 될 때가 있다. 등산을 할 때가 그렇다. 산 정상에 올라가 먼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큼 힐링되는 일이 없지만, 문제는 그 위치까지 올라가기까지다.  퇴사 후 한동안 꾸준히 지켰던 것은 아침 운동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면 늦게 일어나는 사람보다 하루가 더 긴 것처럼 느껴진다. 같은 시간을 좀 더 알차게 쓰는 느낌이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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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번째 도망, 퇴사 - 조각 모음집 04 | 퇴사의 주가 밝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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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8T20:22:43Z</updated>
    <published>2022-09-06T23: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하기 일주일 전 즈음부터는 일이 굉장히 여유로웠다. 떠날 사람이라 그런지 내겐 새로운 업무가 주어지지 않았고, 기존에 하던 루틴한 업무만 쳇바퀴 돌 듯 해낼 뿐이었다. 퇴사를 하지 않았으면 나도 했을 법한 벅찬 업무들을 헤쳐가고 있는 동료를 보며 안쓰러움 반, 미안함 반의 마음을 가지고 지루한 업무 시간을 보냈다.  커뮤니케이션을 두려워하던 나에게 퇴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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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번째 도망 - 조각 모음집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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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4:30:52Z</updated>
    <published>2022-09-06T12:5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 때문에 한방병원을 다니고 있을 때였다. 같이 치료를 받던 아빠에게 잠깐 카페에 들렀다가 집에 가겠다는 거짓말을 한 뒤 혼자 정신과로 향했었다. 참 씁쓸했다. 아빠를 속이고 몰래 가야하는 병원이라니. 그 땐 하나 뿐인 딸이 정신과 간다는 말을 선뜻 하기가 어려웠다. 그냥 그랬다. 아빠가 많이 속상해 할 것 같았다.  'XX동 정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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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내가 불쌍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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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4:30:52Z</updated>
    <published>2022-09-06T11:1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달에는 기록을 비교적 많이 하지 못했다. 갑자기 불어난 업무량으로 야근이 잦아져 컨디션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진지하게(사실은 그냥 화가 치밀어 올라서) 퇴사를 할까 여러 번 고민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그냥 저냥 버티고 있다. 사실 회사를 그만 두면 내 손해고 이것 저것 끼적인 내 경력(1년 6개월도 경력이라고 할 수 있다면..)으로 이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II%2Fimage%2FGT6eThF7HkLoUwPLSjZAOjVRlD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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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번째 도망 prologue - 조각 모음집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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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9T11:21:34Z</updated>
    <published>2022-09-06T09:1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선명히 기억하는 2018년 12월 26일. 짝꿍의 손을 꼭 잡고 동네 상담센터로 향했다. 간단한 질문지를 작성하고 담당 선생님이 그 질문지를 한참 읽더니 잠시 자리를 비웠었다. 그렇게 담당 선생님이 한 번 바뀌었던 것을 기억한다. 똑똑- 문을 두드리며 들어온 선생님은 자신을 자살 예방 전담 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사실 나는 겁이 많아서 자살과 자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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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 조각 모음집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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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4:30:51Z</updated>
    <published>2022-09-06T07:3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도망은 정신과로였다. 이렇게 살다간 미래의 나는 없을 것 같단 생각에 향한 발걸음이었다. 내 감정과 우울을 인정하기엔 큰 용기가 필요했다. 그렇게 난 매 주 용기를 내 정신과로 도망을 간다.  그리고 곧 두번째 도망을 앞두고 있다.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많이 좌절했고 많이 울었다. 그래도 그 과정에서 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곁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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