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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명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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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dingseop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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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울, 파리, 뮌헨을 거쳐 현재 뮌헨공과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해외생활 중 느끼는 점들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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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3T19:23: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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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온새미로, 언제나 변함없이 - 익숙함 속의 소중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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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00:40:29Z</updated>
    <published>2023-03-22T23: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보고 싶다&amp;rsquo;라는 감정이 든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내 삶 속에 함께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은 본디 적응의 동물이다. 새로움을 접할 때 처음에는 설렘의 감정에 부풀어 오른다. 수많은 처음들을 우리는 마음속에 설렘으로 지니고 있지 아니한가. 하지만 나를 떨리게 하던 그 설렘도&amp;nbsp;얼마 지나지 않아 내 삶의 일부분이 되기 마련이다. 익숙함이라는 감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k%2Fimage%2Ft9nblxmAcHmPg66sXfSprLbZa2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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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올리사랑,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 엄마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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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4T02:31:06Z</updated>
    <published>2023-01-23T22:4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참 아름다운 사람이다. 일단 외형적인 아름다움이 눈에 띄는 사람이다. 이모가 미스코리아에 출전하신 경력이 있으신 만큼 엄마의 외적 아름다움은 꽤나 객관적인 아름다움이다. 학창 시절 학부모 모임을 보면, 항상 엄마가 눈에 띄었다. 옷을 입으시는 센스도 좋으셔서 항상 아주머니들 사이에 있으면 어울리지 않은 젊은 여성이 앉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k%2Fimage%2F3Y4-_1rkyCAL--1Ff-AsPZ5lWe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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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가시버시, 부부 - 상대를 향한 존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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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0T03:00:47Z</updated>
    <published>2023-01-19T23:4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라는 과정에서 많은 아이들이 간혹 부모의 불화를 보면서 자라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나의 경우에는 부모님이 서로 언성을 높이는 것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나는 어쩌면 그 어느 가족보다도 행복하고 유대감이 깊은 가족 안에서 태어난 것일지도 모르겠다.  결혼이라는 행위는 인간이 이룩할 수 있는 최고의 목표라고 생각한다. 남녀가 사랑과 유대의 감정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k%2Fimage%2Fq9hMlkq-YNQzD2q_hdne3am7X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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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흐노니, 그리워하는 마음 - 엄마의 가지무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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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17:36:18Z</updated>
    <published>2023-01-19T23:0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제일 잘하는 요리는 가지무침이다. 내가 요리를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엄마의 요리가 크게 그리워 본 적이 없는 듯하다. 사실 이제 내가 어떤 요리들에 있어서는 엄마보다 맛있게 만들기도 한다.  외국에 살다 보니 느는 게 요리 실력뿐이었다. 먹는 것에 항상 진심이었다. 먹는 것에 소홀하게 하면 안된다라는 가르침을 받고 자라난 가정 환경이었다. 한 끼 식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k%2Fimage%2Fnj8uWD7q_zXOxHWKUuMKy02Yy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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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amp;lt;미리 써보는 편지&amp;gt; - 결혼한 미래의 당신에게 - 항상 당신을 응원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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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8T03:06:49Z</updated>
    <published>2023-01-17T23:5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이라는 선택을 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의 모든 걸음의 순간들이 기억이 나요.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온전한 나의 마음을 공유하는 것에는 항상 주저하던 당신이었죠. 그런 당신이 온전히 자신을 열어줄 결심을 했다는 것. 이 하나만으로도 저는 당신이 멋있습니다. 결혼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김광석 노래 중에 &amp;lsquo;변해가네&amp;rsquo;라는 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k%2Fimage%2F0u-SxMq2PC9ToM5N02dQPcYTcz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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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다흰,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 선한 영향력을 주는 편안함을 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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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8T07:51:58Z</updated>
    <published>2023-01-16T22: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화를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친구 &amp;lsquo;J&amp;rsquo;가 있다. 때로는 고지식하고 완고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내가 이 친구에게서 편안함을 느끼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한다.  나에게 항상 기준이 되어주는 친구이다.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가치 판단을 내리면서 살게 된다. 나의 MBTI는 ENFP이다. ENFP의 특성 중 하나는 양자택일 상황에서 선뜻 결정을 내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k%2Fimage%2FNKlO7LnNDhWhkWt4-zkoLZ5RHe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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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너비, 널린 - 격려와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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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8T07:42:24Z</updated>
    <published>2023-01-16T21: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격려나 위로에는 큰 것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주저리주저리 말로 하나하나 공감해주지 않더라도 정말 딱 한 마디 혹은 그저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때가 있다.  프랑스에 있을 때, 코로나 봉쇄령으로 인해 기숙사에서 갇혀서 지내기도 하고, 연달아서 박사 입시를 진행하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었다. 외국인 친구는커녕 학교도 제대로 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k%2Fimage%2F0eKSj_Q_dlAKdD1TkJ2T5Nzcxo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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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이든, 착한 - 조건없는 열렬한 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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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7T10:13:41Z</updated>
    <published>2023-01-15T22:2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너는 왜 남의 일처럼 생각하니?&amp;rsquo;라는 말들을 많이들 사용한다.   나에게 공감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정말로 &amp;lsquo;나&amp;rsquo;의 일이 아닌 &amp;lsquo;남&amp;rsquo;의 일이기에 나의 일처럼 몰입해서 공감해 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 번쯤은 친구의 성공을 위해서 진심으로 빌어본 적이 있다. 나의 경우, 좋아하는 사람의 성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k%2Fimage%2Fn2OyW--EjQZEYYynmdDcu3JsR9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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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그린나래,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 동적인 삶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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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6T23:11:26Z</updated>
    <published>2023-01-14T23: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을 겪은 경험이 있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의 특징은 그들 자신도 어떻게 해야 이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다. 그것을 행할 심적인 준비가 되지 않았을 뿐.  종현이 &amp;quot;푸른 밤&amp;quot;을 진행하던 시절, 제일 안 좋은 위로법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다.  &amp;quot;다들 그렇게 살아 너만 힘든 거 아니야.&amp;quot; &amp;quot;야 너 지금 그렇게 힘들어하고, 지쳐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k%2Fimage%2FCQr0El6LRR92xT6nQ17YP6-m63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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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에멜무지로,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 빠짐없이 남김없이 모두 다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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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6T21:09:12Z</updated>
    <published>2023-01-14T23:0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생각하는 나의 빈틈은 &amp;lsquo;조급함&amp;rsquo;이다. 실패를 항상 두려워하고 성공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온머리를 지배하고 있다. 그러다가 문득 남이 나를 바라보았을 때 보이는 &amp;lsquo;빈틈&amp;rsquo;은 무엇일까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마침 통화를 하던 친구에게 &amp;lsquo;너가 바라보았을 때 나의 치명적인 &amp;rsquo;빈틈&amp;lsquo;은 뭐야?&amp;rsquo;라는 질문을 던져보았다. 내가 내 스스로를 바라보는 것보다 남이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k%2Fimage%2FP_VOkI8K3e1lZn8xSvVwENgyYZ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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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가는 길 - 특수학교 건립까지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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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4T14:32:46Z</updated>
    <published>2023-01-13T20:2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5월 5일, 어린이날. &amp;quot;학교 가는 길&amp;quot;이라는 제목의 영화 한편이 개봉했다.  밝은 느낌을 주는 제목과는 다르게 너무도 아픈 이야기가 담겨 있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특수 학교 건립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으며, 이 과정은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9월, 강서구 장애인 특수 학교 건립의 문제로 지역 주민 간담회가 열렸다. 한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k%2Fimage%2Fiu9hvs0_1ZdKK5ZHyAX4esl4OZY.png" width="4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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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여덟 어른 - 어른이 되어야만 했던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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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3T03:21:29Z</updated>
    <published>2023-01-12T22:3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에 잔뜩 취해 졸면서 RER B를 타고 파리에서 집을 돌아가는 길이었다.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팟캐스트를 듣고 싶어 졌고, 처음으로 이슬아 작가님의 이스라디오를 듣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흥미로운 제목이었던 &amp;quot;열여덟 어른&amp;quot;을 무심코 눌렀다. 어른이라고 하기엔 너무 어린. 아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애매한 나이 열여덟. 이 소재가 그냥 궁금해졌다.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k%2Fimage%2F6sKec5GUws6ih4OIJsiazAXVb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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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변함없이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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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8T07:50:10Z</updated>
    <published>2022-12-23T00: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파리, 뮌헨으로 옮겨 다니면서 정신없이 생활한 지 어언 8년이다. 현실의 삶 속에서 무뎌지는 가슴 속에 하고 싶은 말, 끝내버리고 싶은 일들을 꾹꾹 눌러 담으면서 살아가는 게 차츰 익숙해져 가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내가 걸을 다음 걸음, 그 한 발자국을 위해 잠시 미뤄두기를 반복해왔다. &amp;lsquo;내가 이럴 때야? 이런 것쯤은 나중에라도 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wk%2Fimage%2Fi77rWcoVTxYClB4woU64Jbk2L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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