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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Breat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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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다시 숨 쉬기 위한 기록, 작가 숨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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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2T08:53: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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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조각 2 - 기억의 조각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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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1:00:06Z</updated>
    <published>2026-04-16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2막 제 이름을 갖기까지  &amp;lt;기억의 조각 2&amp;gt;   4_《골목길》  그해 겨울에 불어와 나를 울리고 가는 매서운 바람과  불안을 잔뜩 머금은 먹구름이 몰려와 결코 해가 닿지 않는 골목길.  그때 맡았던 진한 겨울의 향기가 다시 코끝을 스치고 지났다.  다시는 걷고 싶지 않은 골목길이었다.  가장 밝은 해가 내게는 비치지 않는 제외된 절망감.  세상 모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6Wg03CwxI_ktzmObHHvIiB1D5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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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조각 1 - 기억의 조각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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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1:00:02Z</updated>
    <published>2026-04-14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2막 제 이름을 갖기까지  &amp;lt;기억의 조각 1&amp;gt;  &amp;ldquo;3부 2막의 마지막 챕터입니다. 오랜 시간 흩어져 있던 기억의 조각 시 9편. 3/3/3편씩 나눠서 연재합니다. 이 조각들이 하나의 형상을 이루고, 동시에 놓아지는 순간입니다.&amp;rdquo;   1_《한 번의 만남, 수백 번의 이별》  한 번의 만남, 수백 번의 이별  사랑, 불안, 애착, 상처, 그리움, 선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nMcX7igi40BKQF-qa7zJ3186T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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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완벽한 트리거 - 나의 완벽한 트리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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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1:00:01Z</updated>
    <published>2026-04-09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2막 제 이름을 갖기까지  &amp;lt;나의 완벽한 트리거&amp;gt;  너는 나의 가장 깊은 층을 깨운 최초의 사람이다. 그 깊이는 통제하기 어려운 아득함에 &amp;lsquo;운명&amp;rsquo;이라 믿게 되었다.  너는 존재만으로 나의 빈 곳을 정확히 보여줬다. 그리고 정확히 그 빈 부분이 채워진 시간이었다. 인생에서 처음 느낀 충만함이, 그 후로는 느낄 수 없었던 충만함이, 너에 대한 깊은 애착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hP-x28O-TgwDrlFId5Hv6zZRI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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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로소 가지게 되었다 - 허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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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1:00:00Z</updated>
    <published>2026-04-07T1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2막 제 이름을 갖기까지  &amp;lt;허락&amp;gt;  사람들은 요즘 나를 냉소적이라 한다. 하지만 나는 안다. 나는 감정의 노예다. 이 말은 느껴지는 감정들을 부정하지 않아도 되는 해방감을 준다. 억제했던 감정이 있었다는,&amp;nbsp;그래서 이제 그 감정을 허용한다는 허락이다.  너를 사랑한다 하지만,&amp;nbsp;실은 너를 사랑했던 시간을 여전히도 사랑하고 있다는 말이다.&amp;nbsp;그게 외로움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2diT5dluOZFVTJpo2MaakssCN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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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아, 멀어진 너를 품을 수 있길 - 제 이름을 갖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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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9:43:41Z</updated>
    <published>2026-04-02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2막 제 이름을 갖기까지  &amp;lt;제 이름을 갖기까지&amp;gt;  평화.&amp;nbsp;텅 빈 눈으로 너는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라는 존재가 신기했는지, 아니면 느껴지는 감정이 신기했는지. 그걸 알아내려는 듯 아무 표정 없이 나를 바라봤다. 그 눈 맞춤에 이끌려, 잠시 외부 세계가 사라진 느낌이었다. 아무 말 않고, 혹시 내 말이 들리는지 묻고 싶었다. 왠지 들릴 것 같아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pOwpcJeBTZphFoqKvkIunDR-b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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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에 의존하는 마음 - 꿈과 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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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1:00:01Z</updated>
    <published>2026-03-31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2막 제 이름을 갖기까지  &amp;lt;꿈과 균형&amp;gt;  꿈을 꿨다. 친했던 시절로 다시 돌아가기라도 했던 것처럼, 아니 멀어졌던 시절이 없었던 것처럼. 우린 꿈에서 친밀했던 시간을 보내. 별거 아닌 농담을 주고받고, 그냥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거. 그냥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그러다 대부분 너는 나를 떠나갔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그럼 나는 기어코 나를 두고 갔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dW9c2WNPvmnoSMlNt9U7NKY3n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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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소를 원하는 것처럼 - 호흡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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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1:00:02Z</updated>
    <published>2026-03-26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2막 제 이름을 갖기까지  &amp;lt;호흡의 기억&amp;gt;  있는 그대로 되새기고, 이해하면 너를 놓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 너와는 만남도, 멀어짐도, 기다림도, 이해도 무엇 하나 쉽지가 않다. 그래서 더욱 짧았던 만남이 기적처럼 느껴진다.&amp;nbsp;인정한 후에 감정은 무게가 덜어지기는커녕 더욱 선명해졌다.  어느 날은 아무런 행동도,&amp;nbsp;표현도 닿&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zTdWa4DEiflo9-QhphmMtqBr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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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나보다 사랑했다 - 복원된 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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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20:01:44Z</updated>
    <published>2026-03-24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2막 제 이름을 갖기까지  &amp;lt;복원된 진심&amp;gt;  생각보다 더 많이 널 사랑하고 있었다.  오랜 세월에 내가 어떻게 널 사랑했는지는 잊어버렸다. 아니, 나보다 너를 택했던 세상에 더는 네가 없다는 것, 나를 택해야 하는 선택이 쌓여 너를 잊게 했다.  상처에 내가 사랑했던 방식이 무모하고 잘못되었다 치부했다. 결과에 따른 행동을 판단했기에, 미숙하기만 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CP3-RvPpUxaZuswK_dLU59tRd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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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의 다른 이름 - 나른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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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20:18:24Z</updated>
    <published>2026-03-19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2막 제 이름을 갖기까지  &amp;lt;나른한 날&amp;gt;  문득, 창밖에 크고 선명한 구름이 평화로운 기분을 들게 하면 이상하게 억울함을 느꼈다. 그 시절도 이렇게 평화로웠는데.. 이런 날을 함께 하지 못한 시간에 대한 억울함이었을까.  나른한 날, 아니 널 기억해 내려는 오늘의 핑계가 날 구깃하게 만든다.  몇 번의 반복되는 단절에도 널 잊은 적이 없다.&amp;nbsp;한때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DqHZek7gAYE4gnVbVKyAqEy2J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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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만나고 싶지 않은 게 아니라, - 부정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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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1:00:04Z</updated>
    <published>2026-03-17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2막 제 이름을 갖기까지  &amp;lt;부정의 역사&amp;gt;  오래 인정하지 않았기에, 오랜 세월 느껴지는 감정들 또한 온전히 인정할 수 없었다. 부정의 시작이었다.  오랜 부정은 점점 더 외롭고,&amp;nbsp;예민하게.&amp;nbsp;완벽이 아니라면 뱉어버리는 걸 반복하다 결국 아무것도 삼키지 못해 허기지기만 할 뿐.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부정하고 있었다. 누구의 허락을 기다리는지, 그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RKntjQoCQ-WJx8Rnr4PEoUCCI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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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불편함이 보이기 시작했다 - 이해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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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9:26:29Z</updated>
    <published>2026-03-12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흡의 기억  2권 목차&amp;nbsp;(호흡의 기억&amp;nbsp;2 -&amp;nbsp;이름과 착지)  1권에서 깨어난 호흡이 본격적으로 나를 부르는 과정. 부정과 이해, 꿈과 현실 사이에서 이름을 되찾고, 마침내 착지하는 마음의 여정. (시리즈 완결편)  3부. 진동의 이름 - 2막. 제 이름을 갖기까지 -이해의 시작 -부정의 역사 -나른한 날 -복원된 진심 -호흡의 기억 -꿈과 균형 -제 이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kmr39AlXM43hfyD4LN9s4I0N4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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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절은 경계였다 - 하나의 선택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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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7:53:13Z</updated>
    <published>2026-03-10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1막 남아있는 진동  &amp;lt;하나의 선택지&amp;gt;  &amp;lsquo;내가 너무 의미 부여하고 있는 건 아닐까?&amp;rsquo;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쯤 SNS를 통해 간접적인 소통이 있었다.  우연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처음에는 굳어진 이 관계를 풀어보려는 마음과 그렇게 단호하지만은 않은 마음을 비추기 위한 표현이었다.  표현이 어려웠던 네가 쉽게 움직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sdXRXE3gy3Jj5TdqhYCqmQBkQ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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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난한 계절이다 - 멀어짐의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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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4:16:55Z</updated>
    <published>2026-03-05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1막 남아있는 진동  &amp;lt;멀어짐의 흔적&amp;gt;  멀어짐이 있었던 그해 가을부터였을까. 감정의 그림자가 드리웠던 때가.  누구 하나 예측하지 못한 새 빠르게 가까워진 사이가, 점점 자연스러워졌던 친밀감에, 마치 내가 관계의 소유권 하나를 손에 쥔 듯한 기분이 들게 했다.  노력했던 결과의 보상인 듯 자랑스럽게만 여겨지는 연결감이 만족스러웠다. 그전에 관계들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LUR0a2QTxruhS970AqZ_4ec-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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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도 목적지를 바꿨다 - 최초의 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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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1:00:01Z</updated>
    <published>2026-03-03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1막 남아있는 진동  &amp;lt;최초의 감각&amp;gt;  일찍 나왔다. 학교에서 먹을 초콜릿을 샀다. 2+1이길래 1개는 아몬드가 있는 초콜릿, 2개는 오리지널 초콜릿. 시간이 남았다. 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나와 달리 넌 학교 근처에 살았다. 가방을 내려놓고, 너의 집 쪽으로 향했다. 그럼 곧 너를 만날 수 있었다. 덕분에 심심하지 않다며 나를 반겼다. 발길을 돌려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3OFdsIjBFgetojlhZZPY5xwh_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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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앞에 한 치도  잊지 않았다는 - 다시 울린 진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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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4:08:16Z</updated>
    <published>2026-02-26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1막 남아있는 진동  &amp;lt;다시 울린 진동&amp;gt;  언제부터 바쁘게 살기 시작했는지는 잊어버렸다. 바쁘게 살아온 하루들 덕분에,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었다. 일은 어려웠지만, 알아가는 재미는 있었다. 아무래도 바쁘게 살아가는 것에 중독된 듯싶다.  회사는 굉장히 안정적이었다. 팔팔하게 살아있는 젊은 열정을 낚아, 회사가 추구하는 시스템으로 기계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_FcgleBtV4d8FqpUdJ1yLGuB_-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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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히지 않는 너와 잡으려 했던 나 - 트리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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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2:01:03Z</updated>
    <published>2026-02-24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부 나는 누구인가  &amp;lt;트리거-2&amp;gt;  시간이 지날수록 널 알아 갔지만 그 차이도 알아갔다. 가까워졌다고 생각되다가도 미묘하게 주기적으로 거리를 두는 행동이 낯설었다.  &amp;lsquo;내가 뭘 잘못했나?&amp;rsquo;, &amp;lsquo;내가 불편하게 만들었나?&amp;rsquo; 의도를 알 수 없는 행동에 생각이 많아졌다. 그 거리가 단순히 네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나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라고 생각했다. 어린 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RINxk8OsE_zhkkHnEf_kp44Zp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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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외로움을 닮은 너를 만났을 때, - 트리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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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1:00:00Z</updated>
    <published>2026-02-19T1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부 나는 누구인가  &amp;lt;트리거-1&amp;gt;  학교는 또 하나의 세계였다.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세계. 타인과의 거리가 유지되는 세계. 무엇보다 독립된 존재로 숨 쉴 수 있는 세계.  그 거리가 그렇게 익숙하지만은 않았지만,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 거리가 존중으로 느껴졌다.  &amp;lsquo;어쨌든 타인&amp;rsquo;이라는 거리가 좋았다. 나라는 사람이 매몰되지 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coiN8b9e_cwkpWIChPVwolINN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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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적으로 의지할 수 없었지만, - 최선의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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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11:00:00Z</updated>
    <published>2026-02-17T1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부 나는 누구인가  &amp;lt;최선의 사랑&amp;gt;  부모님은 나를 사랑한다고 했다. 예뻐했다고 했다. 어릴 적 엄마는 편지마다 나를 사랑한다고 적었다. 아빠는 나를 재우기 위해 밤마다 노래를 불러줬다.  그리곤 항상 나보다 먼저 잠에 들었다. 그럼 나는 그 옆에 누워 아빠의 숨소리를 따라 숨을 멈추었다, 쉬었다 따라 하며 어른들의 숨은 참 길다고 생각하곤 했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pmbD2DqybN7Txkt00iZZFmfFT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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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 부서진 영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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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1:00:02Z</updated>
    <published>2026-02-12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부 나는 누구인가  &amp;lt;부서진 영혼&amp;gt;  어릴 적 나에게 아빠는 불안과 공포의 대상이자, 그럼에도 절대 굽혀서는 안 되는 존재였다.  아빠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사람이다. 물론 좋은 면도 있지만 그게 희미할 정도로 내겐 고정된 이미지가 있다. 아주 오랜 시간 변함없이 아빠는 내게 그런 이미지를 만들었으니까.  그럼에도 웃을 때만큼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Li8tw4Q-xO_RHcsv5b8-IXZtd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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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는 자격이 따른다고 생각했다 - 섬세한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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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부 나는 누구인가  &amp;lt;섬세한 아이&amp;gt;  섬세한 아이였다. 사소한 것에도 행복과 사랑을 느끼며 금방 감정적으로 충만해졌으니까. 그럼에도 외로움에 밤마다 울었다. 부모님이 주는 사랑을 받았지만 받지 못했다고 느꼈으니까.  나는 둘째로 태어났다. 첫째는 어릴 적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자랐다. 그땐 잘생긴 외모에, 영재를 시킬 정도의 머리와 자연스럽게 따라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ID%2Fimage%2FWXV57Tf9PCPeMpZvL6z3G4cub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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