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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띵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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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을 소개하고 일상을 이야기하는 디자이너 띵북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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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3T00:12: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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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사적인 예의 : 5시간 말 한마디 없는 데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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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1:50:48Z</updated>
    <published>2026-04-12T11: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사람들에게 '데이트'란 마주 앉아 끊임없이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온기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우리 부부의 연애 시절, 주된 데이트 장소는 서점이었다. 그곳에서 우리가 나눈 것은 연인 사이의 흔한 속삭임이 아니라, 서로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가장 사적인 예의였다.  서점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우리는 약속이라도 한 듯 자연스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JELLDq6o6lZi8HWFvbTBlMpik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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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말 뒤집기 전쟁 - 양말 안쪽이 더러워? 겉이 더러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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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2:19:29Z</updated>
    <published>2026-03-15T12:1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초기, 우리 집에서 가장 오래된 논쟁 중 하나가 바로 양말 뒤집기였다. 남편은 매일 퇴근 후 양말을 뒤집어서 빨래통에 넣었다. 나는 그걸 볼 때마다 속이 뒤집혔다.  &amp;quot;왜 자꾸 양말을 뒤집어 놔? 바로 벗어 놓아야 세탁기가 제대로 빨 거 아냐.&amp;quot; &amp;quot;양말 안쪽이 훨씬 더 더러워.&amp;quot; &amp;ldquo;무슨 말이야. 양말 안보다 겉이 더럽지. 바닥이랑 신발이랑 직접 닿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m0TmQNUFdftD0WiVOovra1Arn5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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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시간 끝장토론: 청둥오리 동성애는 오류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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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2:09:45Z</updated>
    <published>2026-02-22T12: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 연휴로 지난 주 휴재했습니다.  서울의 중랑천은 우리 부부의 단골 산책로다. 물가에 청둥오리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종종 자연의 섭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느 주말 오후, 평소처럼 중랑천을 산책하고 있었다. 물 위를 떠다니는 청둥오리 떼를 보며 나는 문득 예전에 본 다큐멘터리 내용이 떠올라 가볍게 화두를 던졌다. &amp;ldquo;저 청둥오리들도 동성애 비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jwjgXmdrgGc5QhkYfhfmY24V8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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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시스템에 접속하시겠습니까? - 로봇인간과 인간로봇의 동거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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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1:20:17Z</updated>
    <published>2026-02-08T10: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MBTI 열풍이 예전만큼 뜨겁지는 않다지만, 여전히 우리는 처음 만난 이에게 &amp;quot;MBTI가 어떻게 되세요?&amp;quot;라고 묻곤 한다. 유행의 물결에 본능적으로 휩쓸리기 싫어하는 특유의 청개구리 심보 때문이었을까. 남들이 열광할 때는 한 발짝 물러나 시큰둥하게 지켜보던 쪽이었다. 그러다 열기가 한풀 꺾인 뒤에야 뒤늦게 관심이 생겨 이 테스트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bFhn7OMcAMTCi8_KbOGzqEP1Y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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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만 가지면 남자는 먹어도 돼 - '모계 전승' 앤솔리지 소설&amp;nbsp;《질긴 매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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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23:56:21Z</updated>
    <published>2025-09-04T23:5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초승달이 뜨는 밤에 남자를 먹는 거야.&amp;quot; &amp;quot;아이만 가지면 남자는 먹어도 돼.&amp;quot; &amp;quot;아이가 남자애면 아이도 먹어야지.&amp;quot;   어느 날 친모라며 나타난 의문의 여자 딸을 낳지 않으면 엄마는 죽는다며, 가능한 빨리 아이를 낳으라 말한다.  &amp;quot;지금 당장이면 더 좋겠지&amp;quot; &amp;quot;최대한 빨리 해치우면 너도 그만큼 빨리 자유로워질 테니깐.&amp;quot;  온의 나이 열세 살 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de1pnjkIW_XL5RGg2GaOTDdDc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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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출근  - 성공했는데..... 왜 떠나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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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01:25:07Z</updated>
    <published>2025-02-12T00: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와 다름없이 새벽이 밝아왔다. 하지만 이날은 평범한 아침이 아니었다. 남편의 마지막 출근날이었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회사에 몸담으며, 그는 거의 포기 단계였던 프로젝트를 되살리고 동종업계에서 손꼽히는 성과를 냈다. 누군가는 그것을 '기적'이라고 불렀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당연한 결과였다는 것을.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6EzII5tq_k7HqOWerPgj7549DZ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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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말이 돼? - 중학교 배정, 이렇게 멀리 보내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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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4:07:13Z</updated>
    <published>2025-02-06T08: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파트 단지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같은 단지에 살지만, 중학교 배정은 세 군데로 흩어진다. 당연히 집 바로 앞에 있는 학교에 배정받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다. 아침마다 지각 걱정 없이 느긋하게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창문 너머로 학교 운동장이 보이는 그런 편안함. 하지만 이곳은 아파트가 빽빽이 들어선 밀집 지역이라 그런 소박한 바람조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w5x2DL_W_ViGpaZmmOr63EY3O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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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처럼 가족이 되었다 - 위로와 회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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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14:00:26Z</updated>
    <published>2023-08-24T09: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나에게 첫 아이일 수 있는 크리스토퍼가 대학을 졸업한다는 소식에 뭉클하다. 큰 상실감에 빠져있을 때 크리스토퍼는 운명처럼 나에게 찾아왔다.  아마 이맘때였던 거 같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아이를 잃고 비 온 뒤 축축이 젖은 길거리에 주저앉아 목놓아 울었던 날. 남편은 묵묵히 옆에서 내 어깨를 잡아주며 함께 울음을 삼켰다. 다들 당연한 듯 누리는 것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1TyGUWGZQ0eiGYu1HSh_aMAN8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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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 킁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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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8:30:01Z</updated>
    <published>2023-07-10T07:3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amp;quot;내 마음이 지금&amp;nbsp;불타고 있잖아요.&amp;quot;   아주 오래된 드라마 '불새'의 명대사이다. 당시에도 너무 오글거려 내 귀가 다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찐이다. 타는 냄새가 온 집안에 퍼졌다.  킁킁!! 무언가 타는 냄새에 점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아랫집에서 타는 냄새인가 싶어 앞 베란다에도 나가보고 옆집에서 타는 냄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d3YZazpm4V3Tugvj5n9FghfUfgU.png" width="46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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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한 마음과 행동이 불편이고 악이 될 때 - 혐오의 시선은 누구에게 향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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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8:30:03Z</updated>
    <published>2023-06-09T04:4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이면 다니는 산책길에 낯선 풍경이 보였다. 처음에는 누가 쓰레기를 방치했나 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소형 투명 텐트였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데다 바로 옆이 사람들이 쉴 수 있는 벤치가 있는 곳이라 더욱 눈살을 찌푸리게 됐다. 그런데 텐트에 쓰여있는 문구를 읽으니 복잡한 마음이 든다.   고양이가 살고 있어요!고양이 집 때문에 불편하시죠? 그래도 고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ieQhb24BhMo-0EHZXqF9Kx91A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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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이상 죽음은 없다 - 살 수는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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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57Z</updated>
    <published>2023-05-12T01: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 잘라내야 합니다.&amp;quot; &amp;quot;선생님 살 수는 있나요?&amp;quot;  초조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물어본다. 선생님은 그런 보호자를 안타까운 듯 바라본 뒤&amp;nbsp;과감하게 하나씩 잘라내기 시작한다. 온몸이 갈갈이 뜯겨 나가지만 그래도 살릴수만 있다면 그 어떤 희생도 감수하리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지켜본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 남은 잎새는 보호자 품으로 돌아간다.  고백하건대 난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tN01ZXe_d-S4oD1Cb_pw68j7P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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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난 떨고 있네 - 쓰레기 줍다 봉변 당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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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52Z</updated>
    <published>2023-05-07T05:2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책을 하다 화단에 버려진 페트병과 과자봉지들이 눈에 거슬려 줍고 있었다. 그대로 뒀다가는 결국 쓰레기장이 될 거 같았다. 그런데 지나가던 한 아주머니가 '유난 떨고 있네'라며 비아냥거리는 게 아닌가. 순간 내가 잘못한 걸까, 내 귀를 의심했다. 지구 환경에 큰 이바지 하지 못하더라도 우리가 사는 이 공간을 소중히 사용해야 하지 않겠냐는 내 의도가 누군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aDld2EOFzLOFW8jUHKTClwj_5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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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건 팔아주는데 그것도 이해 못 해 - 신개념 이동수단 카트라이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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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12:03:07Z</updated>
    <published>2023-04-25T07:5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아파트 공용문에서 나오다 앞으로 고꾸라질뻔했다. 공용문 앞에 떡하니 있던 전동 킥보드가 그 원인이었다. 제대로 보지 않고 그냥 나갔다면 계단으로 굴러 큰 사고로 이어질뻔했다. 안 그래도 아무 곳에나 방치되어 있는 전동킥보드 때문에 부딪히거나 차량이 긁히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신경 쓰였는데&amp;nbsp;여기에 또 하나의 골칫거리가 생겼다.  신개념 이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sORJLIqEV7TZfrwOgIyA67KaZm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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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고통만큼 약의 개수도 늘어났다. - 엄마 인터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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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5T04:09:01Z</updated>
    <published>2023-04-18T06:1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gt; 엄마 인터뷰 1 편에 이어......   새벽이라기에 밖은 칡흙같이 깜깜하다. 몽둥이로 맞은 듯 온몸이 통증으로 아프지만 그 아픔을 느낄 겨를조차 없이 분주하게 움직여야 한다. 아이 셋의 도시락을 싸야 하고 식구들의 아침밥도 준비해야 한다. 그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지만 늘 촉박한 시간에 쫓기듯 아침 준비를 하고 모두가 아직&amp;nbsp;잠든 시간에 일터로 나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pev-46MfD_A_-fs21D9_1gPBK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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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널 고아원에 버리려고 했어 - 엄마 인터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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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55Z</updated>
    <published>2023-04-12T06: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읽었던 책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은 안 했냐﻿』는 6070 큰언니들의 인터뷰집으로 당시 가부장적이고 극심한 성차별 속에서 살아남은 우리 어머니들의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분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마치 모든 글이 살아 움직이는 거 같았다. 그리고 생각나는 한 사람  엄마 우리 엄마  그 단어만으로도 눈물버튼이라 쉽게 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uNzGlypbmK6u9HOtujwdPlPcJp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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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 - 인생 자체가 명함인 큰언니들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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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20Z</updated>
    <published>2023-04-10T00:4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4시, 어김없이 주방 불이 켜지고 아이 셋의 도시락과 아침 밥상을 차리느라 분주하게 움직이는 손길이 있다.  '아침밥 꼭 묵고 도시락 잘 챙겨가라 학교 잘 갔다오고'  무뚝뚝한 듯 휘갈겨 쓴 쪽지가 밥상 위에 놓여있다.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 소리에 3남매는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억지로 밥을 입에 욱여넣고 각자 도시락을 챙겨 하나 둘 등굣길에 나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Hy841A2tpA6yDMIbQ7DESc5xm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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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는 젊은 사람 오는 곳, 비켜주세요 - 세상에 이런 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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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3T23:20:39Z</updated>
    <published>2023-03-31T08:2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가 좋아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얻었지만, 여전히 혼자 카페에 들어서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하다. 설령 한자리 꿰차고 앉아도 가방에서 노트북과 책을 당당히 꺼내놓는 것도 눈치가 보인다. 카페 사장과 같이 출퇴근한다는 카공족 때문에 한숨만 늘어난다는 카페 자영업자들의 기사를 접할 때면 더욱 마음에 부담이 가는 게 사실이다. 테이블당 1시간 50분 정도의 회전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woMrnd3lL7FBKzSj2Y2JFkvga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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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은 내가 거기서 무슨 일 하는지 알아요? - 꼭 봐야 할 영화 &amp;lt;다음소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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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2:19Z</updated>
    <published>2023-02-23T07: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사랑합니다. 고객님 상담원 김소희입니....&amp;quot;  &amp;quot;시발 됐고, #$%*&amp;amp;%#&amp;quot; &amp;quot;한번 하자고..&amp;quot;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김소희 학교 최초로 대기업 사무직 현장실습이라며 너무 좋아했지만 현실은 하청에 하청. 콜센터 현장실습생이다. 온갖 욕설에 성희롱에 모욕적인 말을 오롯이 받아내야 했던 18살 소녀의 안타까운 죽음. 이것이 실화이기에 더욱 충격적이고 가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WNpZ5w2JIbxJMBK7DhqAMK7EsO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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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과 작업 - 나를 잃지 않고 엄마가 되려는 여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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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43Z</updated>
    <published>2023-01-17T13: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덫에 걸린 것 같았다. 보이스피싱 같은 것에 낚여 나도 모르게 무시무시한 물건을 주문해 버린 것 같았다, 20년 할부로_영화 '헤어질 결심'의 시나리오 작가 정서경  20년 할부로 끝나면 다행이게, 그 후 복리에 복리를 더한다. 만약 알았다면 누구도 그 일을 하지 않으려 했을 것이다. 한 번도 고려해보지 않았던 삶이 시작될 때, 그럼에도 분명 잘 해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u4BiA6TXDT4Jyz3oQ5w2c9dzFq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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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에서 죽어 간 열일곱 소녀 - 진실과 믿음에 관한 서늘하고도 강렬한 이야기 /『죽이고 싶은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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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15:34:26Z</updated>
    <published>2022-07-12T09:2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완전 심장마비 오는 줄 알았어요. 난리 났었잖아요. 처음엔 안 믿었죠. 학교에서 애가 죽었다는데 누가 믿어요. 처음엔 다 자살인 줄 알았죠. 지주연이 죽였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학교에서 죽어 간 열일곱 소녀' 유력한 용의자는 죽은 서은이의 둘도 없는 단짝 친구 주연이었다.  진실과 믿음에 관한 서늘하고도 강렬한 이야기. 이꽃님의 『죽이고 싶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V5%2Fimage%2FysS2uqzqAhObW5J2Zhed_y-Eb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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