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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umi 루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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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르치긴 하는데, 웃기고배우긴 했는데, 맥이 빠지고공감인지 체념인지 모를 그 순간.그 애매한 틈을 적는 사람.제가 쓰는 건,교육에 대한 블랙코미디 에세이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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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1T09:06: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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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하는 애 하나 살렸더니, 학원 이미지가 죽었다 - 성장을 이끌면 칭찬받을 줄 알았다. 그런데 그건 &amp;lsquo;브랜드 훼손&amp;rsquo;이었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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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12:38:14Z</updated>
    <published>2025-05-18T10:4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아이 하나를 살려냈다고 생각했다.문장 하나 제대로 읽지 못했던 아이가 미국 교과서 4점대 본문을 읽었다.맨 처음 만났을 땐, 책장을 넘기기보다 눈을 굴리는 게 더 익숙한 아이였다.단어 시험은 늘 백지였고, 책을 펴면 한숨부터 나오는 아이였다.하지만 나는, 그 아이가 해냈다고 믿었다.그리고 나도, 뭔가 해냈다고 느꼈다.그래, 이게 진짜 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kk%2Fimage%2FFm51VGDfQlv0bnxbZq-8GKJC6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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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랙박스를 머리에 다는 시대 - 그리고 그것을 원한 건 우리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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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21:56:40Z</updated>
    <published>2025-05-08T15:3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자기가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한 것에 대해기본적으로 불안해하게 돼 있다.그리고 예민해진다.눈에 안 보이면 상상은 증폭되고,상상은 곧 의심이 된다.아이 엄마들은 그렇다.아이가 뭐라 한마디라도 하면,그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첫 번째 루틴은CCTV 요청이다.정당하다고 한다.정의롭고, 공평하단다.그걸 확인할 권리가 있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kk%2Fimage%2FDz5CsfuJQ_Lnda_nTk67ZV4FX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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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광은 지켰고, 정신은 좀 나갔다 - 관찰하고 기록하던 강사의 10년 컵밥 생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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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6:54:32Z</updated>
    <published>2025-05-08T05:3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유명한 강사이자 한 기업의 대표,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사람이 방광암으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주요인은 강의를 하면서 쉬는 시간도 없이 오줌까지 참았기 때문이란다.나는 그 사람을 개인적으로 알진 못했지만, 같은 업계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경의를 표했다. 그리고 속으로 다짐했다.나는... 오줌은 참지말아야지.  수업과 수업 사이, 인생의 장면과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kk%2Fimage%2FKOjVFAuvTGu211oD_07-plgI59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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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줌바지의 역습: 이를 갈고 돌아온 초딩과 그 엄마 - 프렙반, 그곳은 자존심을 맡기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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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5:05:20Z</updated>
    <published>2025-05-08T03:4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아이를 처음 본 건 내가 일하던 한 학원의 프렙반에서였다.프렙이라는 건 뭐냐면, 정규반은 힘들고 그렇다고 입학을 거절하긴 애매한 애들을 위한 대치동식 &amp;lsquo;임시 보호소&amp;rsquo;다.3개월 안에 성적 올리면 정규반 들어가게 해줄게, 하는 약속.하지만 모두가 안다.그 반의 존재 자체가 약간은... 깍두기 느낌이라는 걸.들어는 가야겠고, 자존심은 좀 구겨야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kk%2Fimage%2FwYh1R1betVrsn5uxKNNtDTBg4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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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승리 금지 - &amp;ldquo;그래도 나는 안 저래&amp;rdquo;의 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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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4:15:29Z</updated>
    <published>2025-05-07T15:4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리서 본 대치동은, 망원경으로 들여다본 외계 문명 같았다.&amp;ldquo;애를 사람이 아니라 기계로 키운대.&amp;rdquo;&amp;ldquo;저긴 교육이 아니라 전투야.&amp;rdquo;&amp;hellip;그러나 내가 가까이에서 본 그 '기계'들은 웃음이 많았고, 밥을 잘 먹었고, 말끝마다 '감사합니다'를 붙였다.반면, &amp;lsquo;행복한 교육&amp;rsquo;을 외치던 우리 동네 사람들 눈에서는 늘 뭔가 졸리고 지친 기운이 났다.&amp;ldquo;나는 그렇게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kk%2Fimage%2FxAJ9r6TuAicXq99uQcQp_9517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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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돼지엄마는 주상복합에 산다 - 대치동은 그녀의 무대, 강사는 그녀의 카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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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4:51:47Z</updated>
    <published>2025-05-07T13:4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돼지엄마는 나이트에만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진짜 돼지엄마는 도곡동 주상복합에 산다. 내 기억에 보안 요원이 잘생겼다. 그것만으로도 이 아파트의 '입지'는 증명된다.  그녀는 강사를 '사'는 사람이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학원 선생님을 픽업해서 선릉에 조그만 오피스텔을 빌린다. 그리고 그 안에 대기업 회장 손자, 연예인 자녀, 1% 중의 1%를 넣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kk%2Fimage%2FwaFhrFolkDbt8m8PMSLzci_-Pt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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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세 고시 정답지, 나도 있어요. 근데 안 팔아요 - 7세 고시계의 비공식 리포트, 양심은 옵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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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0:24:45Z</updated>
    <published>2025-05-07T07:3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치동에서는 7세가 되면, 더 이상 &amp;lsquo;귀여운 아이&amp;rsquo;가 아니다. 이제는 시험을 봐야 할 대상이 되고, 인터뷰에 통과해야 하는, 정서 대신 정답을 외워야 하는 작은 스펙 생산기계가 된다.  &amp;ldquo;레벨은 몇 반이세요?&amp;rdquo; &amp;ldquo;이제 인터뷰 보셨죠?&amp;rdquo; &amp;ldquo;아직 최종 발표 안 떴어요?&amp;rdquo; &amp;mdash; 이건 7세 엄마들의 소셜 인사법이다.  그리고 이 모든 대화는 전제가 있다. 우리 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kk%2Fimage%2FEicLpNumYoypLhNqmpGRJEIc6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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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우리 아이는 영재라고요, 님아.&amp;quot; - &amp;mdash;한 강남 엄마의 참교육 현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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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8:27:29Z</updated>
    <published>2025-05-07T07:0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성적표와 상장, 그리고 웬만한 화장품 로드샵보다 많은 레벨 테스트 결과지를 품에 안고, 한 엄마는 마치 택배기사처럼 큰 박스를 들고 왔다. 그리고 나와 코티칭하는 원어민 선생님을 찾더니, 상담실 문 앞에 떡하니 서서 선언했다.&amp;ldquo;저희 아이는 강남교육청에서 관리하는 영재예요!&amp;rdquo;그 엄마는 오전에 분기별 상담을 신청해 와서,디올 립스틱과 스타벅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kk%2Fimage%2FJ5VWueB0i8yBfXdy7eg_8a2VL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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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중동 대신 은마상가로 간 여자 - 학원은 코미디, 대치동은 무대. 이제, 그 16년을 꺼내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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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1:38:22Z</updated>
    <published>2025-05-07T06:2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때 난 지면 기자가 되고 싶었다. 조중동 중 한 곳에서 인턴도 했다. 나 포함, 한겨레를 응원하는 에세이를 썼던 또 다른 친구까지 딱 두 명 빼고, 모두가 서울대, 연고대 국문학과 출신이었다. 사진부는 카이스트였고, 다들 이름값부터 빛났다. 나도 어디 가서 빠질 학교는 아니었지만, 그 안에서는 철저히 기타등등이었다.  그러다 인턴이 끝나고, 언론고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kk%2Fimage%2FZvbbwvuRdc1mbp4ihm5tfPq4v9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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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작가다. 이 삶이 소재라면. - 평범한 듯 비켜선 지금, 조금은 삐딱한 책상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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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4:10:25Z</updated>
    <published>2025-05-07T06:2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지난 날들, 그 모든 숫자들의 총합이 지금 이 모습일까? 만약 삶을 수식처럼 정리할 수 있다면, 지금은 &amp;lsquo;그래프의 꼭짓점&amp;rsquo;에 위치해야 하지 않을까? 성실히 살아온 자에게 주어지는 인생의 보너스 구간처럼.  그런데... 지금 이 상태가 꼭 그런 결과는 아닌 것 같다.  결혼을 안 했다면? 일단 사회는 '노처녀'라고 부른다. 좀 고급지게 표현하면 &amp;lsquo;골드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kk%2Fimage%2FzK-CKCkXSNOkJ12OLetLPUyGcD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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