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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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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지금은 글 짓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소소와'입니다. 음식과 함께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실어 한편의 글로 발행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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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1T11:14: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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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가 웃네 - 고구마 말고 고구마 순, 고구마 줄기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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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5T07:42:21Z</updated>
    <published>2023-06-27T14: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장마가 늦어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에 날씨가 좋다. 봄에 심어 놓은 고구마가 쑥쑥 커서 살랑한 바람에 잎이 반짝인다. 벌레 먹은 것 하나 없이 윤기가 반들반들하다. 나는 전문적으로 농사짓는 것이 아니어서 휴일인 5월 5일에 고구마를 심는다.  고랑이 길어, 한 고랑에 촘촘히 고구마 순 한 단을 심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고구마는 거름을 많이 하면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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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적의 스페인 가족여행 - 그라시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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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9T14:11:32Z</updated>
    <published>2023-06-19T09: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여지없이 남편과 아들이 예비자 교리 공부를 하러 성당으로 나간다. 늦기 전에 어서 가라고 재촉하며 문 밖으로 내보낸 후, 나는 안도의 숨을 쉰다. 생각해 보면 꿈만 같은 일이다. 20년 전쯤 세례를 받고 끊임없이 남편에게 성당을 같이 다니자고 했건만, 남편은 자신은 과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형이상학적인 종교에는 관심이 없고, 절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mT%2Fimage%2FeR7sy3uX203oxvfg66yTJIRr0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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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걸리 딱 한잔만 - 남편, 술, 밥, 포동포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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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15:02:46Z</updated>
    <published>2023-05-13T08:0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걸리 딱 한잔만  정신 차려보니 집이다. 어떻게 된 거지? 어슴프레 생각이 났다 안 났다 한다. 남편은 벌써 일어나 뭘 하는지 왔다 갔다 혼자 분주하다. &amp;ldquo;일어났어?&amp;rdquo; &amp;ldquo;응.&amp;rdquo; 그제야 생각이 난다. 아침 일찍 서둘러 밭에 나갔는데 농원에서 모종을 사, 한참 심고 있던 중에, 성당 오빠의 딱 한 잔 만 하고 하라는 소리에 남편이 냉큼 삽자루 집어던지고 앉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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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밥 - 지난 추억 속 우리 집밥들을 기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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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9T07:18:18Z</updated>
    <published>2023-04-29T01: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  아직도, 아침저녁 기온 차가 심해 겨우내 들여놓았던 화초들을 밖으로 내어놓질 못하고 있다. 어느 한 해, 한낮 기온이 따사롭다 못해 덥기까지 한 늦봄. 이맘때쯤 성급히 화초들을 내어놓았다가 갑자기 밤 기온이 내려가 냉해를 입어 몇 개를 보낸 후, 큰 교훈을 얻었다. 어떤 일이든 내, 이 조급증은 큰 병이다. 문득문득 맞닥뜨리는 이 마음을 다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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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팽이와 복숭아청 - 무용, 우울증, 밭과 달팽이와 복숭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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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15:02:48Z</updated>
    <published>2023-04-28T02:0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키우기 전엔 몰랐다. 천도복숭아가 이렇게 맛있는 과일인 줄은. 빠알간 천도복숭아를 아작 깨물면 노오란 속살이 나온다. 과일 가게에서 파는 천도 숭아는 물렁 하지만 밭에서 딴 천도복숭아는 딱딱하다. 따놓고 시간이 지나 후숙이 되면, 물렁해진다. 그렇지만 잘 익은 빠알간 천도복숭아를 바로 따서 슥슥 바지춤에 문지르고 한입 베어 물면, 아작아작 하니 정말 맛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mT%2Fimage%2FVkHJOVa_sYWyL8oEvKmI2MYdY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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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의 얼굴들 - 광주를 기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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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11Z</updated>
    <published>2023-04-15T06:5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아아 짧았던 내 젊음도.  민중가요&amp;nbsp;『그날이 오면』&amp;nbsp;中   봄에서 여름 사이. 나는 광주를 떠올리면 그 얼굴들이 생각난다.  TV 뉴스에 나오는 미얀마 사람들의 죽음과 절규를 보며, 나도 모르게 몸이 떨리고 탄성과 함께 주르르 눈물이 흐른다. 1991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mT%2Fimage%2FJjoxrgewpWrWD3cFu2enl5sjb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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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봄에 할 일 - 봄, 꽃, 새와 기도와 코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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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2T14:21:46Z</updated>
    <published>2023-03-22T11:3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만히 생각해 보니, 작년 봄엔 이사오기 전의 집에 있던 마당에 심어놓은  갖가지 장미덕에 바쁘게 봄을 보냈다. 로즈데톨비악, 로열바카라, 라디오, 아메리카, 알바, 안젤라 등의 덩굴장미와,  이름 모를 미니 장미들.  장미 돌보느라 찔리고 피나고, 하루가 참 모자랐다. 제비꽃과  벚꽃, 산수유와 개나리, 진달래가 지천인 뒷동산에 올라 간간이 운동도 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0mT%2Fimage%2FV9qwfgAc1dlrOm22TfGDs0Ffs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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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핸드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50대에 돌아보는 핸드폰 시대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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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15:02:50Z</updated>
    <published>2023-03-22T10: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아침에 핸드폰 알람에 눈뜨고, 핸드폰으로 일정 확인하고, 핸드폰으로 교통카드 찍고, 점심에 메뉴 맛집 고르고. 저녁에 카톡으로 약속 잡고, 친구들 만나 핸드폰으로 사진 찍고, 음악 듣고, 계산하고, 이러다 핸드폰을 잃어버리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범죄 스릴러 영화. 지난 토요일 내가 보았던 '핸드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라는 영화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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