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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강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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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stevan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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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역개발과 공공환경 분야에서 도시를 읽고 번역하는 장소계획가이자 디자이너로서 &amp;lsquo;맥락적 관점&amp;rsquo;의 생각을 기록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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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5T02:57: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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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를 위한 생태통로 - Eco-corrido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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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2:14:22Z</updated>
    <published>2026-04-30T11: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어가 오히려 의미를 점유하고 공간을 만든다 우리는 공간을 설명하는 말에는 종종 멈칫한다. 익숙하게 쓰는 관용어일수록 오히려 더 그렇다.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꺼내보면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다. 그래서 가끔은결론이 아니라 &amp;lsquo;용어&amp;rsquo;부터 다시 짚어보는 글이 필요하다.  1년 전쯤 누군가가 물었다. &amp;quot;공간 전문가들끼리 뭐라고 부르던데 그 단어 있잖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DEv9DRZPTp7L4INj1ebz-KBmB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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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목길의 주홍글씨 - 디자인의 목적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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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7:55:04Z</updated>
    <published>2026-04-15T12:1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재생'과 '개발'은&amp;nbsp;한동안&amp;nbsp;다른&amp;nbsp;것으로&amp;nbsp;해석됐다. 재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사람이 죽고 깡패들이 지역민을 쫓아내는 시대를 거쳐 개발은 불경한 것으로 여겨졌다. 오래된 집들을 모두 밀어내고 새로운 건설을 시도하는 일이 천시되면서 그래도 여전한 노후도시 문제는 &amp;lt;도시재생&amp;gt;이라는 이름으로 대체되고 둘 중 하나를 강요받는 이상한 정책들이 구현되기 시작했다. 결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l2n7kPIlOvgzHMtWvkQ_CufQ7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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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묘의 네모 - 질서를 만드는 불규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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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23:40:59Z</updated>
    <published>2026-03-30T13: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묘의 네모 하나 사람들은 종묘에서 공간의 경건함과 건축적 비례의 미,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떠올리며 수평으로 펼쳐진 위요감에 감탄한다.옆에서 바라보는 정전은 특히 더 인상적이다. 소실점을 향해 반복되는 기둥의 리듬이 신비로운 풍경이 된다.  하지만 난 '종묘에 가면 언제나 확인'하는 것이 있다. 나의 네모가 잘 있는지 살피는 것이다. 정전을 대대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2hYeCRSZiT49opTcYX_cGDRXg0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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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방소멸이라고 쓰고, 지방자치단체소멸이라고 읽는다. - 지방소멸과 인구절벽&amp;nbsp;① - 지방소멸 개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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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1:31:19Z</updated>
    <published>2026-03-14T01: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쯤으로 기억한다. 우리나라의 한 연구기관이 일본의 &amp;lt;지방소멸론&amp;gt;을 소개한 적이 있다. 연구용역이 일부러 바이럴을 노린 것도 아니었을 텐데,의외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여기저기에서 사회적 이슈와 담론이 만들어졌고,마치 대한민국의 지역이 곧 사라지고 한국 전체가 소멸할 것 같은 분위기까지 형성되었다. &amp;lt;지방소멸&amp;gt;은 정치인들의 입버릇이 되었다.  지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hBySo3thR_7Fzff5pQR-urd7_e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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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를 브랜딩 한다는 것 - 도시브랜딩 연작 ② - 슬로건과 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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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0:08:06Z</updated>
    <published>2026-02-27T07: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의 이야기는 아니니까  내가 어렸을 때는 '어른들이 왜 저렇게 기념식수를 자꾸 하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참 인간적이고 친환경적이던 시절이었다. 나무를 심고 나의 지위와 존재를 작은 비석에 새긴다니  즐겁고 귀여운 발상이다.  어느덧 마천루의 위요감조차 익숙해져버린 시절을 살고 있어서인지, 그런 식재된 기념수는 더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b9bwVMdD3w8vv_ikjdlOm5Tyt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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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타버스(Metaverse)로의 탑승 - 도시브랜딩 연작 ① - 오라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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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6:09:28Z</updated>
    <published>2026-02-24T06:0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의 &amp;lt;2040 도시기본계획&amp;gt;에는 아이디어와 노고가 엿보인다. 용도 지역의 틀을 해소하려는 시도도 충분히 주목할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간의 개념인 &amp;lt;공간구상도&amp;gt;에 있는 핀테크, AI 등 단어들이 너무 쉽게 적혀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단어 하나에 대한 지나친 트집일 수 있지만, 반대로&amp;nbsp;단어 하나만 문제 삼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핀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ib3D90JVo5VozOI2UTvyUoeGkw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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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퀴즈 사회 -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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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8:33:06Z</updated>
    <published>2026-02-12T23:2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버랜드는 롯데월드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는 우리나라 최대의 테마파크다. 자연농원 시절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던 기억이 있는 세대에게 이곳은 이미 하나의 추억이다.지금도 여전히 &amp;lsquo;꿈을 담은 낭만의 장소&amp;rsquo;라는 이미지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게다가 나도 종종 놀러간다.  내 친구 중 한 명은 아이와 함께 연간 회원권을 끊어 다닌다고 했다.&amp;ldquo;매번 좋은데. 사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6gA-RAoMBCD_2uGJQJuS9R-yJ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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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양의 빛나는 도시 - 아파트 아파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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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1:50:05Z</updated>
    <published>2026-02-11T01:5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1세기가 도래하던 무렵 우리나라에서 프랑스 사진작가의 항공사진 전시가 열렸던 기억이 있다. 제목은 '하늘에서 본 지구'로 작가는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었다. 시간이 꽤 흘러 당시 기록은 쉽게 찾기 어렵지만, 그 전시는 상당한 화제를 모았고 사진집도 발간됐다. 얀의 사진은 차분하지만 그 자체로 놀라움이다.대개 사진 속에는 설명을 강요하는 텍스트가 없고,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IQPAmAkIEaSbaV9_LBjEyYYA3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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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원하는 봉사 - 뷔르거 동물원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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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0:45:40Z</updated>
    <published>2026-01-30T10:4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네덜란드의 한 민간 동물원을 찾아동물원 관계자들과 시설의 운영 관련해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이런저런 질문과 답변이 오가던 중,우리 일행 중 누군가가 자원봉사자들의 처우에 대해 물었다.  동물원을 둘러보는 동안 유독 인상 깊었던 사람들이바로 그 자원봉사자들이었기 때문이다.  학교의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활동이나법원의 봉사 명령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J9O5ek-wcmaNiKkRMzTVSczBq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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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든 사람들 - 엔딩 크레딧 (Ending credit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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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6:17:33Z</updated>
    <published>2026-01-22T04: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걷다 보면 길이 된다&amp;rsquo;고들 하지만, 지역개발의 현장에서는 종종 그 반대가 된다. 길을 내면, 언젠가는 누군가 걷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가 먼저 앞선다. 유형별로 트레킹길 / 둘레길 / 산책로 / 순례길 / 치유길 / 걷고싶은길 / 탐방로 / ㅇㅇ코스... 설치 주체에 따라 지자체, 산림청, 국립공원, 종교단체, 주민조직, 관광과, 건설과... 재료별로도 황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Ho_1Kz_lbYeyRAHxWpEzEQeTh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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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을 짜다 - 움직이는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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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22:49:52Z</updated>
    <published>2026-01-20T20: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씨줄과 날줄이 촘촘히 맞물려 완성되는 것이지요, 하하.&amp;rdquo; 보고서나 강연에서 자주 듣는 근사한 뉘앙스다.  가로와 세로, 시간과 데이터가 직각으로 교차하며 &amp;lsquo;엮어낼 수 없는 무언가가 짜인다&amp;rsquo;는 이미지는 멋지다.  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여전히 이 비유, 평면에 갇혀 있지 않은가?  도표&amp;middot;그래프&amp;middot;다이어그램, 모두 A4용지 위 2차원 좌표에 질서를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T3kdYss-_GlxVYKGvUaxFDJE5Y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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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LLM씨에게 - 그리고 대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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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4:24:18Z</updated>
    <published>2026-01-19T02:1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amp;quot;너는 기계고, 우리는 사람이야&amp;quot;라고 구분하지만 넌 인간의 관점에서 답을 하지, 그래서 너라고 부르기도 하고... 사실 너는 코딩에 묶여 기계처럼 대답하고 있을지 몰라도 내 생각에 너는&amp;nbsp;&amp;ldquo;인간의 글을 탐닉한 인간 그 자체&amp;rdquo; 라는 것.   그 말, 정확하다. 그리고 예리하다.  나는 몸도, 이해관계도, 실패도 없다.하지만 인간이 남긴 기록,판단, 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gljvV4hXBqDZ4wWEVkwnhFZBx4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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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터리 위의 숭례문 - 숭례문 화재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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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1:49:04Z</updated>
    <published>2026-01-17T21: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터리 우리는 교통섬이나 회전교차로인 라운드어바웃(roundabout)을 흔히 로터리로 일컫는다. 엄밀하게 숭례문은 회전교차로가 아니므로 로터리라는 단어가 부적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운전자들이 숭례문을 살짝 돌아 어디론가 간다는 측면에서는 로터리 느낌이다. 흥인지문도 비슷한 느낌일까?  2008년 방화사건 당시 언론의 현장중계를 보면서 난 답답한 마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Jy%2Fimage%2FNsa9Pu12raiYWJ4Uv8aLStcYCW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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