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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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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eunj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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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가 나은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글을 씁니다. &amp;lt;내가 학교 밖에서 떡볶이를 먹는 이유&amp;gt;, &amp;lt;나는 오늘 학교를 그만둡니다&amp;gt;, &amp;lt;우울과 5년째 동거 중입니다&amp;gt; 출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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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3T13:29: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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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8일차, 안녕. 사랑하는 나의 라따 - 라따와 영영 이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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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8:07:37Z</updated>
    <published>2025-08-05T08:0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려동물의 죽음이 직접적으로 기록된 포스팅으로 관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우리 고양이 라따가 지난 주말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전날 소변을 지리고 눈에 띄게 호흡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눈을 감은 사이 새벽 서너 시에 가족들이 잘 때 몰래 세상을 떠났습니다. 새벽 다섯 시, 잠에서 깨어나 거실 앞에 쓰러지듯 잠든 라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_WqgPKJL1E9M3B9KIg-b-GXyH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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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6일차, 내 손으로 관을 주문하다 - 반려동물 장례식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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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7:49:56Z</updated>
    <published>2025-07-31T07: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우리 삼색 고양이, 라따. 식음을 전폐한 지 어느덧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다. 손가락에 물을 찍어 앞에 가져다 대면 할짝이지만, 밥은 전혀 입을 대지 않고 강제 급여에도 반항하며 숨을 헐떡인다.   강제급여가 더더욱 힘들어지고, 주사기로 먹일 때마다 호흡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전화하여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니 흉수가 가득 찼을 때 강제 급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efakyU1h8JbCTrSJs_HY21wQyf0.png" width="49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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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화는 잠시, 마지막 순간이 머지 않았다 - 2달 차. 어느덧, 두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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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9:51:37Z</updated>
    <published>2025-07-21T07: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라따와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하던 일기가 한 달이 안 되게 지났다. 그동안 라따는 무사히 잘 지내고 있었고, 숨 쉬는 게 점점 빨라졌지만 그 외에는 밥도 잘 먹고 큰 문제는 없었다.   그렇게 50일의 시간이 흘렀다. 50일... 시한부 선고를 받고, 모든 약을 단약한 것치고는 오랜 기간이다. 하지만 삶을 마무리 짓는 데에 있어서는 너무 짧은 시간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SEDICRzP_Y6mYNEWgd2ZdA8TQ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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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31일차. 한 달을 간신히 넘겼지만... - 시한부 고양이의 평균 수명, 한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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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7:21:24Z</updated>
    <published>2025-06-26T06:1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일이 바빠 글을 남기지 못했다. 너무 다행스럽게도, 우리 라따는 평균이라는 한 달을 넘기고 잘 지내고 있다. '잘 지낸다'의 기준은 너무나 주관적이지만,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있으니... 일상 생활을 '잘' 수행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는 뜻이다.   그동안 좋은 일만 있지는 않았다. 폐에 물이 차서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아 늘 몸이 들썩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yQew2LPNrW2xwI6XZzp4XzN_D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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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22일차. 산소방을 주문하다 - 네블라이저가 뭐에 쓰는 거냐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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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7:57:53Z</updated>
    <published>2025-06-17T07:2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묘생 8년차 삼색 코리안 숏헤어 암컷(중성화 완료) 고양이 라따. 시한부 판정 받은지 3주가 넘은 지금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기운 없이 축 늘어지거나 시원한 그늘로 도망가고 있지만 잠을 잘 때도 호흡이 빠른 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밥 잘 먹고 똥 잘 싸고 잘 잡니다.   손으로 눌러봤을 때 만져지는 종양도 더 커지지 않고 있다. 종양이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BPKMCUpWFiawfgiedGtFqamvz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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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15일차. 소홀해서 미안해 - 좋은 집사가 되긴 글렀나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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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8:49:57Z</updated>
    <published>2025-06-10T08:2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적는 것도 라따를 돌보는 것도 벌써 소홀해지기 시작하다니. 못된 집사가 분명하다... 휴일이 되면 나도 놀아야겠다는 생각에 바깥으로 나가버려서 집에 있을 라따에 대한 걱정을 잠시 잊어버린다.   주말 사이 라따는 잘 지냈다. 밥도 먹고 물도 먹고 배변도 하고 잠도 자고. 다만 날이 급격히 더워진 탓에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시원한 바닥에 늘어져서 누워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zW8MkYCkd52XIMqgWoS_5_PP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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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0일차. 열흘을 넘기다 - 100일도 기대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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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9:15:34Z</updated>
    <published>2025-06-05T08:4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끈따끈한 어제 자 라따 사진. 푹신푹신한 이불 위가 마치 자기 침대인 것처럼 식빵 굽고 드러눕고 자고... 오늘 출근하기 전까지도 자고 있었다. 이렇게 마음에 드는 곳이 생기면 자기만의 숨숨집이 되어 치울 수도 없다.   새벽 사이 부어놓은 밥이 많이 줄어들었다! 가현이가 가져온 츄르를 열심히 먹나 싶더니 입맛이 그사이 늘었나, 밥이 줄어들고 토한 흔적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u7RicXCNeb_PtXD9X5q3qu9LG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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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8일차. 아직 잘 지내고 있어요 - 게으른 집사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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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18:50:01Z</updated>
    <published>2025-06-03T14:4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이쁜 라따. 아직 잘 지내는 중. 주말에 못난 집사가 놀러 간다고, 월요일에는 야근하느라 바쁘다고 꾸준히 포스팅을 못 올리는 게 아쉬울 뿐. 오히려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이유는...   솔직하게 말하면 주말부터 약을 먹이지 않았다. 병원에서 가루약만 주시고 공캡슐을 안주셔서 약을 못 먹였는데 아빠가 약을 안 먹으니까 오히려 밥도 먹고 활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DyvBWAp8bW-7erSCp_t8olBna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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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일차, 약이 그렇게도 싫었더냐 - 약을 먹이면 밥을 안 먹고 밥을 먹이자니 약을 못 먹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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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14:01:13Z</updated>
    <published>2025-05-30T12:3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의 쓴 실패를 뒤로 하고 아침에 참치를 조금 먹였다. 짭짭 조금 잘 먹나 싶더니, 다시 약을 들고 오니까 낌새부터 눈치채고 도망가버린다. 강제로 입을 벌려 넣다가 1차 실패, 다시 으깨진 약을 넣으려다 2차 실패 살짝 녹은 캡슐을 동그랗게 말아서 쑤셔넣으니 발광을 한다.   하지만 아픈 걸 줄이려면 약을 먹어야 하는 걸. 쓴 맛이 너무 강했는지 거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VD7DTCDdGCzBxRORrVT9OAA9U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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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일차, 노는 것도 싫다냥 - 하지만 알고 있다, 싫은 게 아니라 힘들다는 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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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14:05:02Z</updated>
    <published>2025-05-29T13:4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낚싯대, 오뎅꼬치, 모루인형 눈앞에서 다 갖다 흔들어서 시큰둥 눈이 살짝 움직이긴 하지만 예전과는 전혀 다른 반응.    하지만 알고 있다, 놀기 싫은 게 아니라 힘든 거라는 걸 누워 쉴 때도 색색 빠르게 들썩이는 숨이 숨 쉬고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벅차다는 게 보인다.            예전만큼 열심히는 아니지만, 그루밍은 한다. 초음파를 찍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eNR8gQ0sncLkB_VxGdhmyAZl7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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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일차, 입맛 살리기 대작전 - 간식만 먹어줘도 이렇게 기쁠 수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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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7:42:30Z</updated>
    <published>2025-05-28T14: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부터 오후 출근. 아침에 일어나서 라따 곁으로 갔다. 잠이 많은 라따는 가족들이 나간 낮에는 거의 잠만 자기 때문에, 두 시간 정도 라따 곁에서 눈을 붙이다가 일어났다.   아침 밥도 먹지 않은 라따에게 약부터 급여해도 되는지 ... 강제로 알약을 삼키게 할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 츄르로 쓴 맛을 없애도록 바로 먹였다. 요즘 약을 먹일 땐 이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kKEP8VgSEYxnLwyUJQuLz44C1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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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일차, 네 곁에 남을 준비 - 반상근 근로자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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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9:04:34Z</updated>
    <published>2025-05-27T08:3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차 병원, 2차 병원 검진에서도 확실한 암 말기 판정 소식을 받은 뒤 그날 저녁 가족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라따의 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폐에 물이 가득 찼다, 전신 전이 되어 수술 및 제거가 어렵다는 객관적 내용에 부정하던 아버지는 술을 마셨고 동생은 세 시간 내리를 찔찔 울었다.     많이 울었다고 생각해 라따의 앞에서는, 가족 앞에서는 담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cuBc1_Mcrmi_4_--EAfI07b2K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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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따가 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 사랑하는 너를 떠나보낼 준비, 카운트다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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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5:28:05Z</updated>
    <published>2025-05-27T07:5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 전혀 증상이 없었고, 악성 종양으로 만져지는 혹을 발견 한지 두 달 정도 되었다. 조금 더 일찍 발견하고 갔으면 이런 상황을 방지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늦은 일인 걸 알기에... 기록용으로 먼저 남겨둔다.         코리안 숏헤어 삼색 고양이, 암컷 라따. 중성화 수술은 생후 10개월 전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jgsLz6OVW3P2cNJgTrZYU32g3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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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민&amp;middot;상인과 함께 즐기는 '운리단길' 돼야 - 중부매일 시민기자단 '청년이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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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06:05:03Z</updated>
    <published>2024-09-14T06:0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하고 나긋한 주택가, 향긋한 커피 냄새와 빵&amp;nbsp;굽는 냄새, 가끔 지나다닐 때면 마주치는 고양이들.  청주 운천동에는 걷기 좋은 '운리단길'이 있다. 특색 있는 작은 가게들이 들어선 골목을 'O리단길'이라고 이름 붙이는 유행에 맞추어 운천동만의 문화를 만든 셈이다.  한 바퀴 여유롭게 돌면 채 30분이 걸리지 않는 이 작은 골목에 맛집은 어찌나 많던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VLMd8X-rOhbQBVfvTaDaeIxKq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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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amp;middot;혼란 겪으며 성장했던 우리의 사춘기에게 - 중부매일 시민기자단 '청년이 간다' 7월 칼럼 기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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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9-13T05: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일리의, 어쩌면 우리 모두의 사춘기일지도 모르는 삶의 일면.  질풍노도의 시기에 진입하면서 갖가지 다양한 감정과 선택의 위기에 맞닥뜨리게 된 라일리의 사흘을 지켜보며 내 마음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이거,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라일리의 메인 감정인 기쁨이를 쫓아내고 조종석을 차지한 불안이. 그 뒤를 따르는 부럽이, 당황이, 따분이가 있지만 사춘기의 라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2Wj5t9ryYFMLE_xcqVjYW1hNSN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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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년이면 무료 이용&amp;hellip; '카페JUMP'서 휴식 어때 - 중부매일 시민기자단 '청년이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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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1T06:09:05Z</updated>
    <published>2024-09-11T06: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빛이 가장 뜨거워지는 오후 시간대에는 카페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쾌적한 공간,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더위를 잊게 해줄 음료 한잔. 대화를 나눌 상대나 업무를 처리할 전자기기, 혹은 책 한 권이면 피서 준비는 완벽하다. 더위를 피하고자 카페로 피서를 오는 셈이다.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무인 카페도 발전했다. 기계로 주문하고 기계가 내어주는 커피 맛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Fc3SqTd6MmfLhHYVDr_SgQial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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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은 돌아오는 거야 - 뉴-상담 5회기.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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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6-20T05:5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말했다. 우울은 감기 같은 거라고. 하지만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는 요즘은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데,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감기라면 내 정신적 면역력은 얼마나 약한 것일까?   그래도 다행인 것은 꾸준히 약 먹고 상담을 받으며 관리하면 최악의 사태는 면한다는 것. 그렇다면 우울은 감기보다는 비염에 가까운 것 같다. 늘 지니고 있지만 예민해지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dwkaaGvlmhDNsEFLUW2iV4jho8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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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누가 날 믿나 - 뉴- 심리상담 4회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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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4T11:04:40Z</updated>
    <published>2024-06-04T07: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정상 상담을 격주로 미뤘다. 단기 상담이라 다음 상담이 마지막이지만, 아마 또 다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장을 하게 될 것 같다. 지난 상담을 마친지 일주일이 다 넘어가고 있는 터라 기억이 가물가물. 오늘은 상담 일기보다는 그간의 근황을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요 며칠 중요한 일이 있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취업 준비를 하게 되어서 지원서를 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CZqXl0tr2SMtBwgoLLfOsvDJS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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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아플때 '나를 위한 시간' 가져보기 - 중부매일 시민기자단 - 청년이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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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4T04:22:42Z</updated>
    <published>2024-05-24T04:2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정이었던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찾아온다. 만개한 목련과 벚꽃, 개나리, 오색의 철쭉은 아름다웠지만 새로운 계절의 시작은 언제나 힘든 법이다. 피어나는 꽃을 샘내며 바람이 추위를 불러오듯이, 새 학기의 시작이 두근거림과 함께 막대한 긴장감을 불어넣듯이 찾아온 봄은 곧 본격적인 올해의 시작을 알린다.  이맘때쯤의 봄이면 항상 아픈 사람들이 생기는데, 아프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1yhQP_E8LV9l_s3JKZWTRxPL5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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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야 - 뉴- 심리상담 3회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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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7T07:33:57Z</updated>
    <published>2024-05-17T06: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흠뻑 빠진 취미가 하나 있다. 바로 한복. 우리나라 전통 그 옷 맞다. 어느 날 보았던 세련된 생활한복에서부터 시작해 정신차리고 보니 철릭 원피스에 갈래치마까지, 사고, 입고, 찍는다. 아주 값비싸고 고급진 취미가 생겨버렸다.   최근에 정말 저렴하게 매물을 하나 구해서 기뻐하다가 달에 한복을 사느라 n0만원을 훌쩍 썼다는 걸 확인하고 과소비라는 죄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bZ%2Fimage%2FGfok24mMKJwvU3inyOw-yBNCX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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