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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르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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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너무 많이 쓰다가 죽겠다 싶어서 그만 쓰기로 했는데 또 무언가 쓰고 있습니다. 글로 세상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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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4T04:49: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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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나를 가장 사랑하는 건 나 자신이다 - 《미지의 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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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23:09:28Z</updated>
    <published>2025-06-06T07:1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을 봤을 때도 그랬다. 미키17을 가장 사랑했던 사람은 결국 미키18이었다. 자기를 위해 자기 생명을 내어주고 스러지는 사랑. 흥행 성적을 보면 관객들에게 다 전해지지는 못한 것 같지만.   미지는 미래를, 미래는 미지를 대신해주었다. 도망가고 싶을 때 날 대신해서 살아주는 다른 나. 날 괴롭히는 사람에게 소심해서 한마디도 못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xKkyuyj_2EQVZDkYX7SWfeAc1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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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의 여왕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소년시대 - 찌질해도 멋진 븅태가 되고 싶은 별에서 온 그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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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02:48:21Z</updated>
    <published>2024-03-19T22:2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경제력이 있는 일본 여자들은 어리고 잘 생긴 남자와 결혼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돈은 내가 벌께. 너는 잘 생기기만 해.'라나? 많은 여성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개그맨 차은우가 '텐 미닛'을 부르며 휘적휘적 춤사위를 추는 영상을 무한 반복해서 시청한다. (악의 없는 사실 기술이다.) 차은우가 하면 왠지 더 잘해 보이고, 차은우의 얼굴은 잃어버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ZnWkeepi_oqhBkqFI6kEa_t5x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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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들이 게임 방송을 보는 이유 - 놀 기운도 없지만 우리에겐 늘 친구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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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04:06:48Z</updated>
    <published>2022-03-08T23: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옛날 오락실이라는 모임 공간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려고 온 자와 구경하러 온 자. 남자들의 잡기가 대부분 그러하듯 게임도 약간은 돈X랄(?)인 면이 있습니다. 자금력과 실력이 대체로 비례한다는 뜻입니다.  세월이 흘러 뒤에서 구경하던 코흘리개들은 구매력을 보유한 키덜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절의 한(?)을 풀기라도 하려는 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wLbUb8p9xjeV03CnipkwnGySz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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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해'를 못하는 여자, '사랑해'를 못하는 남자 - &amp;lt;그 해 우리는&amp;gt;이 아저씨에게 글을 쓰게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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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52Z</updated>
    <published>2022-01-05T22:5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처럼 달렸다. &amp;lt;그 해 우리는&amp;gt; 쉬지 않고 달린 작품은 오랜만이고, '아, 완결 난 다음에 볼 걸.'이라는 마음도 오랜만. &amp;lt;이태원 클라쓰&amp;gt;의 사랑 천재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로 돌아왔고, &amp;lt;기생충&amp;gt;의 나쁜 과외 오빠는 자유롭게 살면서 돈도 잘 벌면서도 한 여자만 사랑하는&amp;nbsp;일러스트 작가님으로 돌아왔다. 둘 다 매력 터지는 인물들인데 공통점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uJ6cLSlY5rSbDZIBzxLLafuzD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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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가 아내를 빼앗아갔다 (3) - 저희 같은 사람들이 또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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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52Z</updated>
    <published>2021-11-23T01:0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추운 저녁, 집에 아이들만 있는 상황이라 한시도 지체할 수 없어서 현장에 도착한 아내는 구급차를 만나 방호복을 착용했습니다. 음성인 보호자가 양성인 아이들과 함께 하루 종일 확진자들을 수송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도 이해는 안 갔지만, 생활치료센터에 일반 차량은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어차피 입소하게 되면 아이들과 부딪히지 않을 수 없구요. 아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WDUvStKxHTNO8hPdc8OzfWf5M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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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가 아내를 빼앗아갔다 (2) - 대한민국에 캡틴 마블? 마더 테레사? 강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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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52Z</updated>
    <published>2021-11-22T23:4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지켜볼 수가 없어서 제 아내가 직원 와이프에게 계속 전화 통화로 말했습니다.  &amp;quot;병원에 가요. 애들은 내가 어떻게든 돌볼께. 그냥 무조건 죽겠다고 아프다고 나 좀 데려가 달라고 해요. 우리가 아무리 말해도 소용 없어. 본인이 하셔야 돼.&amp;quot; &amp;quot;아니 어떻게 그래요... 제가 가면 애들은 어떻게 해요. 더 참아볼께요. 아까는 숨도 안 쉬어졌는데 지금은 아까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SZ1KAYsPcBfoIFu1_bv-CaLp1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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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가 아내를 빼앗아갔다 (1) - 방역 당국에 건의합니다. 물론 닿지 않겠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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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52Z</updated>
    <published>2021-11-22T23:0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흘 전 회사 직원이 코로나 양성 확진되었습니다. 휴일에 암 치료 중이신 홀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갔다 왔는데 어머님이 이미 감염 상태였던 것입니다. 죽을 죄라도 지은 듯 죄송하다며 전화가 왔는데, 이미 일어난 일은 일이고, 수습은 제 몫이라 잘 치료하라고 달래고 제 일을 했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주중에 제가 직원들을 만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jLLG-jSxFLgu_0lMN08Xz7aFI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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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은 쓰기 싫은데 선물은 받고 싶어 - 오랜만에 돌아왔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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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52Z</updated>
    <published>2021-11-17T22:2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민가수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amp;nbsp;브로맨스라는 그룹 출신인 박장현 가수가 나와서 멋진 무대를 해주셨습니다. 음이탈 사고 이후 생긴 트라우마로 공황장애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그날도 첫 무대 후 과호흡 증상이 와서 밖에 나가 바람을 쐬고 오시더라고요. 그리고 이번 '한숨'까지.  저도 비슷한 증상을 겪은 적이 있어요. 옆에서 누군가 제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v6HVbu0Trn_eK6ZSGYGS-arbzX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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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도전이 나라를 망쳤다 - 추석에 나만 힘든가? 왜 아무도 힘들다고 안 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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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52Z</updated>
    <published>2021-09-20T22: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장에서 만난 형님은 &amp;quot;정도전이 나라를 망쳤다.&amp;quot;라고 했다. 어느 정도 동의한다. 유교는 정형화된 효부와 현모양처의 기준을 정했고, 죽은 조상을 섬기는 도리를 정했다. 어린 시절, 그게 사실인지 생각해 보지도 않고 그냥 매년 하던 거니까 제사상에 절을 했다. 여자들은 음식하고 남자들은 고스톱 치는 명절을 당연한 줄 알고 자라왔다.  명절 당일에는 아침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61A1yIZp5xk9JWT9y5iVweqeMq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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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노인이 되어도 아들은 등을 밀어준다고 했다 - &amp;quot;아빠는 좋은 아빠니까.&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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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52Z</updated>
    <published>2021-09-15T22:5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인어른과 목욕탕에 갔다. 아들을 데리고. 나는 이태리타월에 바디샤워를 묻혀 아들에게 쥐어주었다. &amp;quot;투입!&amp;quot;   열심 열심. 효과는 거의 없지만 할아버지는 시원하다며 탄성을 연발한다. 딸 밖에 없는 그에게는 피붙이가 등을 밀어주는 경험은 어린 시절 이후로는 손에 꼽는 일이리라.    그런 의미에서는 사위가 등 밀어주는 것보다 손주가 고사리손으로 몇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MJj-JVBily20TZy91iUD-9cPzd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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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책 없는 삶이 적어도 사랑 없는 삶보다는 훨씬 낫다 - 돈이 아니라 사랑을 기준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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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52Z</updated>
    <published>2021-09-09T23:2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깨똑깨똑. 대학원 동기인 형님이 단톡방에 메시지를 올렸어요. 시골에 아는 분이 흑염소를 하는데 기똥차게(?) 좋다고 필요한 사람 있으면 말하라고. 이제 몇 년 후면 들이닥칠 반갑지 않은 손님, 갱년기를 대비해 아내에게 뭘 좀 먹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반가운 깨똑이라 덥석 물었어요. 그렇게 흑염소 한 마리가 검고 쓴 물 이백 봉지가 되어(?) 저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omFDylPDeKPAmkb90sY_stBzx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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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며든다는것은. - 행복을 나눠주시는 작가님들께 바치는 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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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52Z</updated>
    <published>2021-09-03T23:5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아침 날씨를 보니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시작하고 싶은 날이네요. 어려운 글은 쓰기 싫고, 복잡한 글은 더더욱 싫어요. 식구들이 곤히 자고 있어서 저도 뒹굴거리며 제 마음에 스며드는 글만 편식하듯 깨작거리고 있는 아침이에요.    어떤 작가님들은 브런치 픽과 에디터 픽의 글들이 넷플릭스의 추천만도 못하다고 하세요. 저도 어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SwYFUEujn5etwwTt0_EjRdM5z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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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3 딸과 계약서를 썼다 - 아리스토텔레스(가정교사)가 되기로 했다. 내 딸은 알렉산더가 아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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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9-01T21:2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3.  이제 영어 공교육이 시작되었고, 코로나로 거의 날리긴 했지만 1학기를 보내 본 저희 부부의 마음은 복잡했습니다. '라떼는 말이야~ 스스로 열심히 했지 말이야~ 초등학교 때는 좀 놀아도 되지 말이야.'라고 하기엔 초등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업 성취도나 선행 학습 정도가 상상 이상으로 높아졌더군요.  이제야 학원을 보내봤자 (학원비 낼 돈도 없지만) 좋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cbqgIIKyEdhc9L1FRCJbVWIdqu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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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라인 수업은 쉬는 시간이 너무 짧다 - 그래서 아빠가 살이 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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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8-31T01: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하루를 새벽 5시 정도에 시작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저만의 리츄얼도 있고, 낮에는 하기 쉽지 않은 바깥일(?)을 집중해서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제 못다 한 살림의 퍼즐 조각을 살짝 건드려 놓은(?) 후, 그래도 시간이 조금 남으면 브런치에 글을 씁니다.    문제는 그러다 보니 애들을 깨우고 준비시켜 등원 등교시키는 타이밍을 놓친다는 점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5RozEfKFJZToZ4CbuLaT_cKEej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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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기 있어도 된다 - 오늘은 이런 시가 필요할 것 같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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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52Z</updated>
    <published>2021-08-30T00:1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기 있어도 된다. 너 거기 있어도 괜찮다.  피지 못하고 시들었을지라도.  거기 있어도 된다. 너 거기 있어도 괜찮다.  네 옆의 꽃보다 덜 예쁠지라도.  거기 있어도 된다. 너 거기 있어도 괜찮다.  어중간한 곳에 피어있을지라도.  거기 있어도 된다. 너 거기 있어도 괜찮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uvZp6NSpZYBTkZtfVgtvY1yJQ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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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복수의 화신과 결혼했다 - &amp;quot;복수할 때에는 무덤을 두 개 파 놓고 하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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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2T12:10:22Z</updated>
    <published>2021-08-26T23: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복수할 때에는 무덤을 두 개 파 놓고 하라.&amp;quot;라는 일본 속담이 있습니다. 복수의 연쇄는 한번 시작되면 답이 없습니다. 누군가 한쪽이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습니다. 한쪽이 죽는다 해도 그의 제자나 자식이 훗날 찾아와서 &amp;quot;스승님(부모님)의 원수! 받아랏!&amp;quot;하는 대사는 무협 영화의 클리셰입니다.    결혼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아군일 때에는 괜찮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NRxA3PMnpTJu2CFw9ABnATd78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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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색 학부모 체험기 - 녹색 아버지도 제법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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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52Z</updated>
    <published>2021-08-26T02:3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간 계속된 장염이 거의 끝나가는 아침, 발걸음도 가벼웁게 녹색 학부모 봉사를 나갔어요. 죽다 살아나서 발걸음도 가벼웁게 학교 가는 길. 까치가 옆에서 너무 당연하게 걸어와서 깜짝 놀랐어요. 쟤 뭐지? 하고 한참 쳐다보니 지도 저를 한참 보다가 다시 걸어가 버렸어요.   저는 전략적 요충지인 편의점 앞 4번 자리를 맡게 되었어요. 이곳은 학교 앞 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ZkEIil3xPiJnUdpm2YQ20jukUy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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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린이가 브런치 북 프로젝트에 대처하는 자세 - 과연 저는 이번에 이렇게 될지 모르겠지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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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58Z</updated>
    <published>2021-08-24T12: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친님들 브녕. '제9회 브런치 북 프로젝트'를 슬슬 대비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이미 시작하신 작가님들도 많이 계실 거고, 슬슬 마쳐가면서 '한 권 더 내 볼까?'하시는 분들도 제법 계시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아니겠죠? 슬마?ㅋㅋ)     브런치 북 프로젝트에 입상하신 작가님들 중에는, &amp;quot;교과서를 중심으로 예습 복습을 철저히 했어요.&amp;quot;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fSF9vT3jNK9HniaqIC9v5_eqco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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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심법 : 최고의 대화법 - 관심법(觀心法) vs. 관심법(關心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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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57Z</updated>
    <published>2021-08-17T00:1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심법(觀心法).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나온 궁예의 명대사(?)에 등장하는 초능력입니다. 마음을 보는 법. 흔히 말하는 표현으로는 독심술입니다.    고려사나 삼국사기에 기록될 만큼 유명한(?) 능력인데, 궁예가 스스로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던 신통력입니다. 실제로는 '역적 때려잡기'에 유용하게 쓰이는 필살기였다고 하죠. 신하랑 얘기하다가 좀 불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liXg43mMXmYAz2vpwIxHYzYXVw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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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하루 종일 뭐했어?&amp;quot; - VS. &amp;quot;오늘 어땠어?별일없었어?&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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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56Z</updated>
    <published>2021-08-16T00:0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하루 종일 뭐했어?&amp;quot;    영어로 번역하면 &amp;quot;What have you been doing all day?&amp;quot; 정도 되는 표현입니다. 영어권에서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질문입니다. 한 게 있으면 있다고 말할 것이고, 없으면 없다고 말할 것입니다. 한 일이 많으면 많다고, 적으면 적다고 담담하게 대답하겠지요. 질문에 맞는 정보만 제공하면 될 일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oy%2Fimage%2FwxJouOkh_eeCLtD5MApDZN-P9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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