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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당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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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odangh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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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번 생은 홍당무. 수줍어 하면서 앞으로 앞으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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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8T06:00: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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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른쪽 빨간 단선 - 한 달에 한 번, 새벽에 받는 낙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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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10:46:53Z</updated>
    <published>2021-08-26T08:2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    ㅣ]  작고 하얀 사각형 안을 지루한 속도로 번져 올라가는 소변을 변기 위에 앉아 샛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잠이 덜 깨서일까, 너무 간절히 원해서일까. 언뜻 소변이 번져 지나간 자리에 희미한 선이 생긴 것도 같아 안경을 고쳐 쓰고 테스트기를 집어 올려 확인해보지만 이번 달에도 한 줄이다. 딱 한 줄.  &amp;quot;이번 달도 너는 실패했어&amp;quot;  라고 그 빨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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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세상 직장 내 모든 덕선이들을 위하여 - 생물학적으로는 나도 MZ</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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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8T13:06:56Z</updated>
    <published>2021-05-04T00:1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당무 선배는 후배들한테 일 시킬 때 카톡으로 뭐라고 말해요?&amp;quot; 어느 날 점심 먹고 한 손에 커피 한 잔씩 들고 출입처로 돌아오는 길에 타사 후배가 내게 물었다. 나도, 그도 최근 인사 때 후배를 받아 팀에서 '잡진'(중간급 기자)이 된 터였다.  그 후배의 고민은 어미 선택에 관한 것이었다.  후배에게 취재 지시를 해야 할 때 말이다. '이것 좀 알아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K4%2Fimage%2F1MQJ22rjgkG9hR4Y9lOOznQ2G4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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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하려고 마시는 게 술 - 소맥 랩소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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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3T06:15:49Z</updated>
    <published>2021-04-03T02:3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이 내 사회생활의 팔 할이던 시절이 있었다. 어젯밤 마신 술이 채 깨기도 전 점심 해장술을 마시고, 새로 돌아오는 밤에는 새로운 술자리에서 새 술을 들이붓던 날들이었다. 치기가 탱천하는 20대 때 얘기가 아니다. 마음이 도덕 위에 확고히 서는 나이여서 '이립'. 그 30대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나는 술잔 위에 서있었다.  많은 술 중에 소맥을 좋아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K4%2Fimage%2FDpi8hw2nG48SHKZ7v5x4oafp98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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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행시의 늪 - 순발력 부족한 자들의 무덤, 건배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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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3T06:15:54Z</updated>
    <published>2021-03-25T01:2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당무야 이번엔 니가 삼행시 좀 지어봐라&amp;quot;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삼행시를 마친 나의 동기가 소맥 원샷까지 마치고 박수를 받으며 자리에 앉자 건배사를 주문하는 화살이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내게로 날아와 꽂혔다. 취재원들과의 회식자리였고, 우리 쪽은 세 명이었다. 팀장, 동기, 그리고 나. 그러니까 당연했다. 팀장이 삼행시를 했고, 그다음 동기가 삼행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K4%2Fimage%2FdgDHgaRYFslPaAWYsTRT2Z0bA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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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당무는 왜 하필 - 기자가 됐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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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0:18Z</updated>
    <published>2021-03-20T02:2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홍&amp;nbsp;기자는 선생님 하셨으면 잘하셨을 것 같아&amp;quot; 이런 말을 심심치 않게 듣는데, 들을 때마다 속으로 꿈쩍 놀란다.&amp;nbsp;나는 정말 선생님이 될 수도 있었다.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졸업 전 교생실습도 나갔다 왔다. 20대 때는 그랬다. 나와 안 어울리는 것을 가져보고 싶었고, 내 성향과 반대되는 것에&amp;nbsp;도전해보고 싶었다. (내가 패션 테러리스트였던 이유이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K4%2Fimage%2FAfHceBXAuGbHDNFX-X4yqAc9c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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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생은 홍당무 - 홍당무는 괴로워. 하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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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5T15:39:21Z</updated>
    <published>2021-03-20T02:2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소한 일에도 얼굴이 잘 빨개지는&amp;nbsp;홍당무다.  기본적으로 수줍음이 많고 낯을 가린다. 마음에 하고 싶은 말이 퍽 많은데, 입 밖으로 나오는 말들은 그에 못 미친다. 홍당무들의 전형적인 특징이라 놀라울 것도 없지만 감정 표현이 특히 어렵다. 어쩌다 표현된 내 마음은 제삼자에게는 '갑툭튀'었겠지만 실은 내 마음속을 오랫동안 맴돌다 나간 것들이다.  아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K4%2Fimage%2ForLF0-qZki2GVlbAd0wp3B0mN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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