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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은 발광 플랑크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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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2년차 직장인. 26년차 동거인의 동거인. 태어난 나라에서 산 시간과 다른 나라에서 산 시간이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노는 걸 좋아합니다. 맥주를 마시기 위해 운동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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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7T15:08: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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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선의 의도 - 홋카이도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29 - 마지막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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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27T22: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크아웃을 오후로 해 두었는데도 어김없이 새벽에 눈이 반짝 떠진다. 여행 첫날 묵었을 때도 느꼈지만, 이 호텔의 창밖에는 밤새 쉬고 있는 비행기들이 보여 안팎으로 휴식을 취하는 기분을 준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공항 식당가에서 먹은 가라쿠(Garaku)의 수프카레. 사실 먹기 전에는 점심으로 뭘 먹어도 상관 없다고, 카레가 카레지 뭐, 했는데,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lfwRuHaFJvbf482itoCHzgwgr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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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공항, 근데 이제 맥주랑 라면을 곁들인 - 치토세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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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22T08: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이 있는 치토세로 다시 이동한다. 비행기 출발은 다음 날 저녁이지만, 당일에 움직이는 건 불안해서 하루 전에 가서 호텔에 묵고 떠나기로 했다.  치토세에는 기린 맥주 공장이 있다. 월요일에는 보통 닫지만 이날은 휴일이라 투어가 있다고 해서 오비히로에서 일찍 출발했다. 또 JR Pass의 마지막 날이라 끝까지 알차게 쓰고 싶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FpKw27Didkpn8uzGIEnpVGEZF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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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잡한 마음의 경마장 - 오비히로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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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0:00:22Z</updated>
    <published>2026-02-18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에서 언급했듯이, 오비히로를 가게 된 이유는 남편이 반에이 경마장에 가보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것이 오비히로 일정의 메인 이벤트.    경마장이라는 곳에 처음 가 봐서 다른 곳의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반에이 경마장은 입구에 들어서면 자료관이 있고, 안쪽 마당에는 경마에 출전하는 거대한 품종의 말부터 작은 일반 말, 당나귀들까지 가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fyJ4fJJPre8pnlc2ynn4U7kxg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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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수화되는 입맛 - 오비히로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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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7:07:17Z</updated>
    <published>2026-02-15T16: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단어들이 그렇지만, '보수'와 '진보'라는 단어는 현실 세계에서 본래 의미와는 상당히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다. (특히 정치 관련해서 그러한데, 두 단어 모두 자기들 마음대로 함부로 사용하는 것 같아 화가 날 때가 있다. 그런 면에서 가장 코미디는 과거 캐나다에 있던 한 정당 'Progressive Conservative'의 이름이다. '진보적인 보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RDeKKM-VefjxEN921OaVat0L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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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전의 도시 - 오비히로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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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6:13:29Z</updated>
    <published>2026-02-13T20: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행을 준비하기 전에는 오비히로라는 도시가 있는 줄도 몰랐다. 순전히 남편의 한마디에 일정에 넣게 된 곳이다. 그 한마디에 대해서는 다음다음 글에 자세히 쓰기로 하고. 너무 생소한 곳이라 어떻게 이동해야 할지 머리를 약간 쥐어뜯게 만든 곳이기도 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여행을 통틀어 가장 좋았던 점이 세 가지나 되는 도시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9GESmlufByGr261fDk8XAQ_9y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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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구 덕질 - 삿포로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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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7:08:01Z</updated>
    <published>2026-02-08T16:3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글은 뭐랄까, 쉬어가는 느낌입니다. 남편이 세세하게 기록을 남겨두기도 해서요.  삿포로를 떠나는 아침, 또 온천 - 짐싸기 루틴을 마친 후, 일본 맥도날드가 궁금해서 가보았고요.      그 다음엔 동생이 찾아둔 작고 귀여운 가게에서 평생 먹을 양의 파르페를... 껄껄      이 날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책이 즐거웠어요.     그리고 나서 남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Vxxy3Q9jgEpGQu8NnqsK8LQqQO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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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ork Less, Enjoy Life - 삿포로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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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5:39:28Z</updated>
    <published>2026-02-04T16:4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인 도미인(Dormy Inn) 은 뭐랄까, 운영 방식이 좀 귀엽다는 인상을 받았다. 정해진 루틴이 있어서, 아침에는 로비에 커피 머신을 준비해 두어 자유롭게 에스프레소 음료를 뽑아 마실 수 있게 하고, 낮 시간이 가까워지면 직원분이 머신을 정리한 뒤 커버를 씌워둔다. 숙박비에는 아침저녁으로 제공하는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 바, 라면이 추가되는데, 조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Jd1kgXN17RHmfX2jvcnrte42mK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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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절의 이유 - 히가시 무로란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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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1:10:02Z</updated>
    <published>2026-02-01T00: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한 폭풍이 지나간 후, 호텔 라운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짐을 찾아 역으로 향했다. 이전 글에 썼듯 숙소와 역이 같은 건물에 있어 매우 편리했다. 다시 기차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간다.       하코다테로 향할 때 바다를 보며 왔듯, 돌아가는 길 역시 기차가 해안선을 끼고 달린다. 물멍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진행 방향의 오른쪽 좌석에 앉기를 추천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9cHIol93SumDalrNyGJtCk5Qm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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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속을 걸어 - 하코다테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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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3:00:06Z</updated>
    <published>2026-01-28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코다테에서 이동하는 날이다. 오늘도 여전히 일찍 일어나 온천을 하고 아침을 먹으러 간다. 해장 겸 국물을 먹어야겠다 싶어 라멘집을 검색해 봤더니, 바로 앞 시장에 새벽부터 라멘을 파는 집이 있다.      남편의 미역 라멘과 나의 라멘, 미니 카이센동 세트까지 합쳐서 2,865엔. 이른 아침에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저렴한 가격은 좋았지만, 이름처럼 '이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EpxqoaOei7QxXEOloUMskys-x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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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와 AI와 곰과 가짜뉴스 - 하코다테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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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0:00:05Z</updated>
    <published>2026-01-25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 식사 후 노면전차를 타고 고료가쿠로 향했다. 하코다테 최고의 랜드마크답게, 우리와 함께 전차에서 내린 사람들을 비롯해 꽤 많은 사람들이 고료가쿠를 향해 걷고 있었다.   여기서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 우리가 도야역에서 타고 온 특급 호쿠토선에는 하코다테역 도착 전 '고료가쿠역'이 있다. 이 역은 고료가쿠 요새의 이름을 땄지만, 정작 고료가쿠에 가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26OOa__rOxJ6f_LX2z8QeKnO3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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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있는 도시 - 하코다테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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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4:00:43Z</updated>
    <published>2026-01-20T03:2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부터 시작된 일본어 수업 때문에 브런치 글 쓸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지난 연말 휴일 동안 글을 몇 편 미리 써 두고는 한동안 손대지 못했다.  남편이 꼼꼼하게 매일 기록을 남겼기 때문에 나는 남편이 쓴 글과 연결되면서도 조금 색다른 이야기를 쓰고 싶었지만, 영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그냥 사진으로 기억을 끄집어내서 기록 위주로 작성하곤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VwDNwuKVbtBYGCLJQcUFMoNQs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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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쁜 글자, 함(函) - 하코다테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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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1:53:19Z</updated>
    <published>2026-01-17T06:2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여행의 후반부로 들어선다. JR패스 7일권을 개시하는 날이다. 전날 버스 시간표를 체크한 후 여유 있게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키넷)를 통해 예약을 해두었다.  역에 도착해 미리 예약한 표를 발권하려 했으나, 티켓 판매기의 스크린을 아무리 뜯어봐도 그 메뉴를 찾을 수 없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패스를 발급받으며 도야역에서 개시할 수 있냐고 물었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o0HhfRqBw2ECGcW1yAyartQe-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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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쉬었습니다 - 도야호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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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3:50:52Z</updated>
    <published>2026-01-13T03: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일찌감치 눈이 번쩍. 네, 멋진 숙소 뽕을 뽑아야 하기 때문 맞습니다.      일단 남편이 깰세라 살금살금 커튼을 열고, 아무리 봐도 지루해지지 않는 물멍을 즐기며 차를 우려 마신다. 방에 비치된 티팟 디자인이 예사롭지 않다. 그러고 보니 집에서 차를 마실 때마다 티팟 뚜껑이 떨어질까봐 손으로 잡고 따르곤 했는데, 이런 디자인이라면 한 손으로도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ZFqS8lZUMjSze2XmJ5k5OPkfb5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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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멍을 좋아한다면 - 도야호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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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6:31:33Z</updated>
    <published>2026-01-10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동생 부부와 잠시 헤어지는 날이다. 우리는 홋카이도 남부로 내려갔다 오기로 했고, 동생 부부는 다른 일정을 즐기다 며칠 후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아침 목욕 후 짐을 챙겨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에 짐을 맡겨둔 채 밖으로 나섰다. 아침 먹을 곳을 찾아보니 근처에 우동과 다시차즈케를 파는 곳이 있었다.      어제 아트공원 뷔페에서 먹은 우동이 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oAHnUnEMuWBFAbtz2N4jqnBZT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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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가 더 나빠 - 잘 자려고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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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5:52:08Z</updated>
    <published>2026-01-07T05:2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매거진에 등장하는 사건과 인물은 모두 허구입니다. 강조하지만, 제 월급은 작지만 소중하니까요.     오늘 진상 고객 하나가 날을 잡았다. 적반하장 및 뻔뻔함 레벨이 내가 웬만큼 수련해서는 이길 수 없는 수준이라, 마음속에 품어온 정의 사회 구현의 꿈은 잠시 접어두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요구를 들어주며 상황을 매듭지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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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렁설렁, 언어 배우기 - 삿포로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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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0:11:01Z</updated>
    <published>2026-01-07T00:1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삿포로 아트파크 뷔페에서 든든하게 점심을 먹은 터라, 저녁은 간단하게 호텔 근처의 이자카야에 가보기로 했다. 그곳에서 몇 번을 놀랐는데, 첫째는 실내 흡연이 가능하다는 점이었고(다행히 테이블마다 천막으로 분리되어 있어 연기를 직접 맡진 않았다), 둘째는 맛이 그럭저럭임에도 평점이 매우 높았다는 점이며, 셋째는 직원들이 엄청나게 밝고 활기차다는 점이다. 서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wv5GTunEA_AI8X4Iw6BQL6kZ0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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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중의 감수성 - 삿포로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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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0:09:03Z</updated>
    <published>2026-01-03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가의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알람 없이 마음껏 늦잠을 자는 것이겠지만, 동생과 같은 숙소에 있다는 설렘 때문인지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남편은 아직 자고 있어 살금살금 방을 나섰다. 지하 1층으로 가 커피머신에서 커피를 뽑아와 어제 편의점에서 사 둔 우유를 부어 밀크커피를 만들어 마시며, 오늘은 또 어떻게 재미있게 놀아볼까 궁리해 본다.  동생의 카톡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iR_yxuFhzbTUfRM3eXnkTnUJX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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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은 친절함에서 - 삿포로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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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16:03:11Z</updated>
    <published>2025-12-30T14: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크인 시간이 다 되어 호텔로 향했다. 여행 계획이 잡히면 보통 구글 지도를 열고 1. 원하는 지역, 2. 무료 취소 가능, 3. 많은 리뷰와 평점 4점대라는 세 가지 필터를 적용한다. 그 결과를 가격 낮은 순으로 정렬해 예약하는데,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이번 호텔도 꽤 무난했고 (굳이 한 가지를 지적하자면 체크아웃이 좀 이른 아침 10시라는 정도?),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FZGUEg5DpHd6QELA-nrv2abG6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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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삽질은 계속된다 - 삿포로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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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19:23:27Z</updated>
    <published>2025-12-27T19:2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에 그렇게 마셨으니 아침 분위기는 상당히 고요하다. 특히 남편분... 그 와중에 나가서 이것저것 사 들고 들어온다. (호스트 사사키 상이 대문 앞에서 반갑게 인사해 주셨는데, 꼴이 말이 아니라 후다닥 &amp;quot;오하이요&amp;quot;만 외치며 도망치듯 들어왔네. 죄송합니다... 대화하기 싫어서 그런 건 아니었어요 ㅠㅠ)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강황이 든 숙취 해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ry7dT5Z8V81G4sZsr0uifjhsq0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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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났으니 됐다 - 삿포로 - 남편과 함께 쓰는 홋카이도 여행 이야기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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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20:04:09Z</updated>
    <published>2025-12-23T20: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날은 각자 자유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문구점 탐방이나 해볼까 하다가, 일찌감치 채비를 마치고 나서는 남편을 보고 마음이 바뀌어 졸졸 따라나섰다. 일단 저녁마다 걸어왔던 이온몰 경유로가 아닌 그 반대방향으로 가본다. 삿포로는 오밀조밀 예쁜 맛은 없지만, 계획도시라 그런지 길이 네모반듯해서 길찾기는 쉽다. (정말이냐고요...)  전철을 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2zg%2Fimage%2Fkno35vvOBLLjP5qmdN_s0gyu1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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