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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퍼플라벤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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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말보다는 글이 편한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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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2T04:43: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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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12 안녕, 제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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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11:54:18Z</updated>
    <published>2021-03-05T05: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마지막날이면 이곳을 떠나 일상으로 돌아가야한다는 아쉬움이 남는데 오늘은 아쉽지가 않았다. 직장인으로 제주에 왔을때는 '내일 출근해야하네.' 라는 생각 때문에 여행을 하고 있으면서도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아까워 어떻게든 붙잡고 싶어했다. 이제 한밤 남았네라는 생각에 제대로 쉬지도 못했었다. 그치만 지금은 백수여서인지 아쉬움보다는 잘 쉬었다 가는 기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vB%2Fimage%2Fc8iNmI31h75tvfZCZjbxFJ1Fw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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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11 백록담 대신 노꼬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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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6T01:41:44Z</updated>
    <published>2021-03-05T05: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은 백록담까지 올라갈거다. 엄마가 주먹밥 싸고 남은 재료들을 내게 주고 갔다. 남은 쌀로 밥을 하고, 참치와 마요네즈, 참기름, 소금을 넣고 만들었는데 엄마가 해준 주먹밥 맛이 나지 않았다. 분명 재료는 같은데 왜 그 맛이 나지 않을까. 엄마가 해준 주먹밥이 훨씬 맛있었다. 주먹밥을 미리 만들어놓고 잠이 들었다. 새벽 5시반에 일어나 한라산 등산 시작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vB%2Fimage%2FpceCYYmwnt_MvZyDD1OM7-0ze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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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10 제주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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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6T01:41:47Z</updated>
    <published>2021-03-05T05: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산일출봉을 다녀오고 나서 숙소 침대에 뻗었다. 엄마, 아빠는 섭지코지를 다녀오겠다며 둘이 섭지코지로 향했다. 체력이 대단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군데라도 더 가보고 싶어서, 제주를 더 느끼고 싶어서&amp;nbsp;있다가 서울로 가야하는 아쉬움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엄마, 아빠가 이곳을 좋아하는게 느껴졌다. 한국인 중에 제주도 안좋아하는 사람 있을까 싶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vB%2Fimage%2FLb7U1HTi2ZYqCVAQjORRpW3eM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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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9 유채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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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05:45:36Z</updated>
    <published>2021-03-05T05: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쪽은 아직 유채꽃이 피어나려고 하는데 동쪽은 이미 유채꽃이 폈다. 같은 섬에서도 어느지역에 있느냐에 따라 꽃이 피어나는 속도가 다르구나. 유채꽃밭에는 셀카봉을 들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여럿 보였다. 길가다 우연히 만난 유채꽃이 예뻐 사진으로 담아두었다. 남들보다 느리다고 해서 초초해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동쪽 유채꽃이 먼저 폈다고 서쪽에 있는 유채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vB%2Fimage%2Fo5GFKgSCSI5NIftQSxDAJJrjS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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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8 성산일출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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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05:45:36Z</updated>
    <published>2021-03-05T05: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절했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엄마가 나를 깨운다. 다리가 당긴다. 어제 한라산을 오르며 근육을 많이 쓴 탓이다. &amp;quot;난 못갈거 같아. 엄마, 아빠 같이 다녀와.&amp;quot; &amp;quot;같이 가자. 딸이랑 같이 안가면 가는 의미가 없어.&amp;quot; &amp;quot;엄마.. 나 못갈거 같아. 다리가 너무 당겨. 그리고 피곤해.&amp;quot; &amp;quot;그럼 엄마도 안갈래.&amp;quot; 현재시각 6시반, 7시10분이 일출시간이다. 성산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vB%2Fimage%2Fc0LvuPyBbmE96-PZ62RUf_xBc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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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7 &amp;nbsp;대추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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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05:45:36Z</updated>
    <published>2021-03-05T05: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행을 마치고 숙소로 가는길에 카페에 들렸다. 한라봉에이드, 감귤쥬스 등 제주도에서 맛볼 수 있는 음료를 파는 곳이었는데 엄마, 아빠는 대추차를 시켰다. 생각해보니 엄마, 아빠는 따뜻한 음료를 좋아한다. 우리집에 올때도 커피는 안드시고, 차만 드신다. 엄마,아빠가 따뜻한 차를 좋아하니 다음번에는 차종류가 다양한 곳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제주여행 계획을 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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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6 한라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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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05:45:36Z</updated>
    <published>2021-03-05T05: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한라산을 처음 간 것은 5년전이다. 5년전 눈 내린 백록담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제주에 가면 멀리서 한라산을 바라봤었는데 직접 가본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이번에는 영실코스로 윗세오름을 가보기로 했다. '한라산은 겨울이 멋있다'는 말처럼 눈이 내린 한라산의 풍경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산을 오르기 전, 50대인 부모님의 체력을 걱정했는데 괜한 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vB%2Fimage%2FqMBvDwqi7SFf2NNORu4RDzS_h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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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5 엄마의 주먹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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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09:22:17Z</updated>
    <published>2021-03-05T05: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내일 한라산가서 주먹밥을 먹자며 장을 보자고 했다. 나는 그냥 올라가기 전에 보말칼국수나 보말죽을 간단히 먹거나 내려와서 식당가서 먹자고 했지만 엄마는 산에서 먹는 주먹밥 맛이 얼마나 맛있는지 아냐며 장을 보러 가자고 했다. 근처 하나로마트에 가서 쌀, 참치, 마요네즈, 김가루, 참기름, 소금, 비닐장갑을 샀다. 왜 여행지에서 참기름과 마요네즈를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vB%2Fimage%2F9tT2ejCQBeElwYuGoXyVnKIXM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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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4 정해놓은 식당 문이 닫혀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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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05:45:36Z</updated>
    <published>2021-03-05T05: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송악산 둘레길을 걸으니 배고파졌다. 오늘 하루만 만오천걸음을 넘게 걸었으니 배고플만하다.&amp;nbsp;제주에 오기 몇일전부터 알아본 맛집으로 향했다. 생선구이와 간장게장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예전에 제주여행을 왔을때 먹을곳을 정해놓지 않아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거기서 먹은 전복뚝배기와 성게비빔밥이 맛이 없어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메뉴까지 기억이 나는걸 보면 그 순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vB%2Fimage%2FouPBb7fOc_WUb9Z8fUDmGjZMF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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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3 송악산 둘레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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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05:45: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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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금오름을 갔다가 용머리해안을 가고 싶었지만 오늘은 파도가 높아 용머리해안 입장이 통제되었다. 우리는 송악산을 가기로 했다. 전에 제주에 왔을때 송악산 둘레길에 와봤었는데 꽤 괜찮았다는 느낌이 남아있어 이곳으로 정했다. 전에 왔을때는 15분 정도 걷다가 돌아갔었지만 역시나 열정적인 엄마덕에 이번에는 제1코스, 제2코스를 지나 제3코스까지 걸어 다시 출발지점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vB%2Fimage%2FKtzFVu0FNWikmovDM1y3w-UhM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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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2 첫오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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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05:45:36Z</updated>
    <published>2021-03-05T05: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는 수많은 관광지가 있다. 아름다운 곳이 정말 많다. 2박 3일이라는 한정된 시간동안 어느곳을 가야 엄마, 아빠가 좋아할까 고민이 되었다. 나에겐 이번이 여섯번째 제주여행이지만 오름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오름사진을 보다가 '이곳이다!' 느낌이 왔다. 여행가기 몇일전 엄마, 아빠는 내게 물었다. &amp;quot;우리 여행 어디가?&amp;quot; &amp;quot;먼저 금오름을 가자.&amp;quot; &amp;quot;금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3vB%2Fimage%2Fd6ncJlD4WH3sDy_rHfyClh5pH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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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1 제주도를 한번도 못가본 나의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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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05:45:35Z</updated>
    <published>2021-03-05T05:4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엄마가 내게 말했다. 아빠가 제주도를 한번도 못가봤다고. 그게 참 짠하다고. '아빠가 제주도를 한번도 못가봐..?' 나에게 제주도는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이었다. 제주도를 처음 간 것은 고등학교때 간 수학여행이었다. 학교에서 간다니까 아무생각 없이 갔던 곳이었다. 수학여행 필수코스인 천지연폭포에 갔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폭포를 보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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