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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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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을 기록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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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3T13:39: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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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10 - 역지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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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5:46:36Z</updated>
    <published>2026-04-09T05:4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장 바꿔 생각을 해 봐'  혼자 살아온 세월이 길어서인지 독단적인 성향이 강해졌다.  최근 몇가지 일에서 당혹스러운 일들을 겪었다. 나처럼 명령하는 사람에게 업무지시를 받아 보았고, 내가 받던 배려를 내가 베풀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무능하다고 담당자를 탓했던 일은 알고보면  담당자 때문이 아니라 행정절차 때문이기도 했고, 담당자가 업무를 맡은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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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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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5:04:09Z</updated>
    <published>2026-03-29T05: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사는 친구가 1달 정도의 휴가를 받아 고향에 왔다. 원래는 대학동창들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왔는데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여행이 금지된 나라를 방문 예정이었던 터라 여행이 취소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덕분에 내가 친구와 보내는 시간을 더 얻게 되었다. 친구는 집에 할 일 없이 머무는 날이 무료한가 보다. 반면 나는 이번 주가 가장 바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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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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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7:45:46Z</updated>
    <published>2026-03-26T07:4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작 일기를 8번째로 쓰고 있다니.. 선거철이 되어 바쁨이 더해졌다. 일기에 매번 바쁘다는 핑계를 대서 미안하다. 하지만 어쩌랴. 일기에라도 한탄을 해야지.  선거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을 수 없으니 그동안 있었던 일은 생략하고.. 처음으로 선거에 개입하면서 선거관리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절감하고 있다. 나에게 정치는 새로운 영역이라 더 힘들게 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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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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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5:00:04Z</updated>
    <published>2026-03-08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가 없어 혼자 보내는 일요일이 좋다.  강아지 산책을 시키고 샐러드로 아침 식사를 했다.   언니가 없으므로 내 마음대로 대청소를 했다.  빨래부터 돌리고 차청소를 했다. 매트를 일찍  빨아서 널어야 오늘 중으로 마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견을 자주 데리고 다니다보니 차 안은 온통 개털이다. 녀석은 이중모의 믹스견이라서 털의 양과 길이가 어마어마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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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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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2:46: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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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언니가 공연을 보러 서울에 갔다. 혼자 있는 주말이 참 좋다.  선룸의 소파에서 책을 읽고 있다. 얼마만에 여유있는 독서의 시간인지..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라면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고  소소하면서도 솔직한 글을 쓰는 일인데 어제까지도 숨가쁜 날들을 보냈다.  꽃샘추위라 하는데 그닥 춥지 않다. 오히려 볕이 좋아 묵은 겨울 빨래를 밖에다 널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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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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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3:51:17Z</updated>
    <published>2026-02-26T03:5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말일까지는 망했다! 이동진님 말에 따르면  어느 연구에서 &amp;quot;바쁜 건 악이다&amp;quot; 라는 걸 밝혔다는데 요즘의 나야말로 매우 사악한 인간이 된 것 같다.  바쁘기 때문에 몸이 아프다는 엄마도 등한시하고 여행피로로 눈이 3미터는 들어간 언니의 한탄도 못들은 척 한다. 반려견과의 시간도 줄었고 누군가 대화를 할 때도 집중하지 못하고 생각이 날라 다닌다. 식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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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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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5:21:59Z</updated>
    <published>2026-02-22T15:2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세먼지가 50미터 앞의 교통표지판이 안 보일 정도로 심했다. 일요일이라고 여유 있는 하루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평일보다 더 바쁘게 보냈다.  아침에는 반려견 산책으로도 벅차건만 일본여행을 간 언니의 자식들인 화초들에 물을 주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브런치를 먹고 강아지를 태워 부랴부랴 동물병원으로 갔다. 구충제를 사다 먹여도 되지만 녀석의 위생관리를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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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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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0:54:52Z</updated>
    <published>2026-02-21T10:5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저절로 잠이 깨어 쇼트트랙 금메달과 은메달 따는 장면을 라이브로 시청했다.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금메달을 확인하고 다시 잠이 든 듯.  엄마의 전화로 기상을 했다. 반려견 산책시키고 언니가 해주던  샐러드를 흉내내 만들어 먹었다.  점심은 마을 부녀회모임이 있어 간짜장을 먹었다. 특별히 안건이 없어도 한 달에 한 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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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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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0:44:16Z</updated>
    <published>2026-02-20T13:1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여행 가는 언니를 버스터미널에 태워다 주었다.  공항버스는 정확히 제 시간에 츨발한다.  금요일은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라 마을회관 마당에 분리한 쓰레기를 갖다 놓았다. 어제 조카부부와 하천 주변을 플로깅 해서 쓰레기 양이 많았다.  강아지의 아침 산책을 찗게 해줄 수 밖에 없었다 10시 30분 회의에 참석하려니 아침시간이 촉박했다.  회의는 순조롭게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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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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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7:49:44Z</updated>
    <published>2026-02-19T07:4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날이 지나자 확연히 봄기운이 돈다. 반려견과 산책하는 아침이 두렵지 않게 되었다.  설연휴 전부터 온천을 가고 싶어하던 어머니를 모시고 2시간 동안 온천욕을 했다. 아침에 온천탕을 다녀왔기 때문에 무척 배가 고팠다. 언니가 차려주는 브런치가 다른 날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  오후 2시경 조카 부부가 설인사를 하러 내려 왔다. 덕분에 떡국으로 점심식사를 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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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해의 주인으로 살아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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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9:51:10Z</updated>
    <published>2026-01-01T09: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이 밝았다. 다른 날처럼 똑같이 늦잠을 잤으나 몸은 가뿐하다. 마음이 가뿐해진 덕분이다.  어제와 별다를 것이 없음에도 '마음가짐'으로 인해 특별한 날처럼 느껴진다. 너무 추워진 아침날씨에도 강아지는 산책을 나가자고 보챈다. 짧은 아침 산책을 하면서 새해 첫 날에 나는 무엇을 각오할까 질문을 던진다.  답이 금방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걸을수록 생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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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을 돌아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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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3:38:10Z</updated>
    <published>2025-12-31T03:3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의 마지막 날 언니와 &amp;quot;올해처럼 힘든 한 해는 다시는 없겠지.&amp;quot;라는 대화를 나눴었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 생각지도 못했던 혹독한 일들이 많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5년을 살아보니 2024년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아침식사를 하며 언니와 작년과 같은 대화를 나누며 공감을 했다. &amp;quot;2025년처럼 끔찍한 해는 더 이상 없을 거야.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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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우고 채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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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3:18:13Z</updated>
    <published>2025-11-13T03: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07일 후를 기다리며 어제는 사찰에 들렀다. 부처님께 절을 하며  나와 가족의 앞날이 무탈하길 빌었다.  수 십년 동안 마음을 가득 채웠던 욕심을 내려 놓는 다스림이 쉽지는 않다. 아침마다 반려견과 산책을 하며 욕심의 쓰라림을 조금씩 비우고 있다. 아랫배가 쑤시는 듯한 통증이 있지만 퇴직을 하기까지 매일 조금씩 단련을 하면 진심으로 미소를 지으며 사직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3n%2Fimage%2FwwMcm2ViK555sTKB0G08lz98Pi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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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결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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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4:24:32Z</updated>
    <published>2025-11-10T14: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퇴직 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현 직장에서의 남은 시간은 3개월 남짓이다. 직장의 처사가 부당하다고 억울해 하기 보다  19년 동안 보람있는 경험이었다고 긍정한다.  마음이 홀가분하다. 4년 전에 미뤘던 결정을 드디어 실행에 옮기기 때문이다. 더이상의 우울증은 없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므로 벅차게 맞이하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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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겪고 있는 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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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6:01:03Z</updated>
    <published>2025-10-27T06:0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글을 쓰지 않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장 먼저 우울증 약을 끊기로 했다. 약의 부작용이 심했기 때문이다. 몽유병 증상이 깊어져 언니는 내가 비몽사몽의 상태에서 무슨 일을 저지를 지 몰라 잠을 이루지 못하고 나를 지켜야했다. 약의 부작용은 몽유병뿐만이 아니었다. 손이 떨리는 증상은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곤 했다. 중요한 일을 발표하려고 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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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끝 책방 이야기-루스 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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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1:52:34Z</updated>
    <published>2025-09-14T01: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서 책을 빌린다. 빌릴 책 목록을 작성해서 가는 편인데 가끔은 진열되어 있는 책들 중에서 골라 오기도 한다. &amp;lt;세상 끝 책방 이야기&amp;gt;는 제목에 끌려 선택한 책이다. 독서를 좋아하니까 책이나 책방에 관한 이야기도 읽게 된다. 부제가 -모험과 사랑, 그리고 책으려 엮은 삶의 기록-이라고 되어 있어 더더욱 흥미를 자극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충격을 받</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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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의 휴식-구가야 아키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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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2:39:30Z</updated>
    <published>2025-08-27T12: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수도권에 다녀왔다. 피로때문인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다. 언니에게 쌀쌀맞게 대하면서 나도 마음이 개운하지 않았다. 지금은 스벅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다가 여전히 정신이 맑지 않아 책을 읽기로 했다. 도서관에서 10여권의 책을 빌렸는데 오늘 손에 잡히는 제목은 &amp;lt;최고의 휴식&amp;gt;이다. 2시에 컨설팅이 잡혀 있기 때문에 지금은 절대적으로 휴식이 필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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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년 동안 열렬히 사랑했던 가수와 이별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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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3:19:33Z</updated>
    <published>2025-08-22T03:1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은 갱년기가 시작될 즈음이었다. 늘어가는 짜증, 작은 일에도 쉽게 이는 분노, 세상에 대한 억울함, 불면의 밤들.. 삶의 만족도가 떨어져 가던 어느날 TV에서 시원하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만났다.  팬으로 가장 좋아했던 가수라면 고등학교 때 미쳐 있던 Wham! 왬은 영국가수였으므로 만날 길이 없었기에 잡지의 사진을 모으고, 뮤직비디오를 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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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 오래 걸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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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13:55:51Z</updated>
    <published>2025-08-19T13:5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이름을 찾는 데 참으로 오래 걸렸다. 왜 그리도 자신이 없었을까? 무엇이 두려웠던 걸까?  이름을 찾고자 노력하면서 점점 우울감을 잊을 수 있었다. 이름을 찾고 나니 홀가분함에 약도 그만 먹고자 했다. 그런데 아직 때가 아닌가 보다. 섣불리 약을 끊었다가는 부작용에 섬망까지 올 수 있다고 한다. 내가 얼마나 나약한 인간인가.  다음 번 의사를 만나면 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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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가 재촉하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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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13:06:16Z</updated>
    <published>2025-08-16T13: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서 나에게 글을 너무 안쓴다고 알림이 왔다. 글을 안 쓰는 게 아닌데..(손글씨 일기를 노트에 쓰고 있다) 또는 글을 쓰기 위해 뜸들이는 시간인 건데..  하지만 브런치는 이런 나의 상황을 모른다. 브런치 작가 신청 할 때의 간절함을 떠올린다면 이렇게 브런치를 방치하면 안되는 것 또한 맞다.  오늘은 4시간도 못 잔 상태로 새벽 버스를 타고 서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3n%2Fimage%2FoGWNxr3q7W2fc2xkIYhDRHn1Be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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