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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른여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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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kyvulpes100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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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이 재밌는 일로 가득 찼으면 좋겠어요 (모든 글에는 저작권이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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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14:50: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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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을 것 같다'는 말에 이르는  섬세한 애도의 여정 - 푸른여우도서관 / 정은주&amp;amp;해랑, &amp;lt;기소영의 친구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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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0:00:23Z</updated>
    <published>2026-04-06T00: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원래 나 같으면 혼자 고민하지 않고, 소영이에게 문자라도 보내 당장 물어봤을 거다. '야, 기소영. 우리 절친이니, 아니니?' 그런데 지금은 그럴 수 없다. 앞으로도, 다시는. 여기까지 생각하다가 눈을 감아 버렸다. (p.11)  ★ 그러나 소영이는 뜬금없이 꾸게 되는 꿈 같았다. 완전히 잊었다 싶었는데, 한마디 말이나 작은 물건 하나가 계기가 되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5tHQ-g_lut2i2QJfs-_PZ3AY6r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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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도 모르는데 외 9편 - 푸른여우, 하루하나 : 2026년 1, 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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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5:15:12Z</updated>
    <published>2026-03-05T05:1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이야기를 꺼내기에는 벌써 3월이 되었어요. 노을이 지는 게 너무도 잘 보이는(다시 얘기하면 노을 지는 것밖에 볼 게 없는) 지금의 집에서 시간의 흐름이란 무척 유동적인 것으로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원래라면 작년처럼 한 4월 정도에야 모아서 낼 생각이었는데, 어제 문득 모은 글을 꺼내보니 10개가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FpqkVcnu4EMEoP6BJ6gLIi7pA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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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주얼하게, 깊이 있게, 진솔하게 - 푸른여우도서관 / 우응순&amp;amp;김영죽, &amp;lt;시경 강의 1&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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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5:02:08Z</updated>
    <published>2026-02-16T14:4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 그러니 공부하지 말란다고 '네'하면서 책 덮으면 그대로 바보 되는 거지요. 방향을 살짝 틀면 괜찮아요. 거기에 원망하는 말을 많이 집어넣으면 되는 겁니다. (p.24)  ★ 이렇게 『시경』의 여자들은 그리울 때 주로 높은 곳에 올라가서, 그리운 이가 있는 쪽을 바라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죠? 그냥 이불 뒤집어쓰고 있지 않나요? (pp.88-89)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6oRe17GSM2wSYDc6SpAX0XjB61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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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증오도 사랑으로 덮였으면 좋겠다 외 10편 - 푸른여우, 하루하나 : 2025년 (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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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9:45:56Z</updated>
    <published>2025-11-22T11: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말     정말 제멋대로 굴어서 죄송합니다만, 이번에는 한 달 하고도 열흘을 일찍 와버렸어요. 정신을 차려보니 묶어서 올리기에 충분할 정도로 글이 갖춰져 있었거든요. 아마도 환경이 변화한 탓인 듯합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타지 생활이라는 것을 해보고 있는 중이라서 그럴지도 몰라요.    '타지 생활'의 감상을 짧게 얘기하고 싶은데, 저는 그 타지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yqW2pg8-SuCqOthmziXCcnyBN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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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스박스에 가득 담긴 바나나우유 같은 외 10편 - 푸른여우, 하루하나 : 2025년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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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7:37:38Z</updated>
    <published>2025-08-27T13:2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말  저번엔 열흘이 늦더니 이번에는 조금 일찍 왔습니다. 그만큼 글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탓이에요. 옛날 사람들은 글을 쓰게 하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천기(天氣)'라고 표기했는데, 저의 천기는 바쁠 때에는 다 죽은 듯하다가 팔월 말의 어느 날 갑자기 타오르곤 하덥니다. 그 덕에 그나마 이른 시기에 이렇게 올해 중반기의 글들을 보여드릴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aN_CvkGAzG2CIOfPqNwzsYim1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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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 도서관 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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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3:45:01Z</updated>
    <published>2025-07-20T13: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혹시 여러분, 도서관에는 책뿐만 아니라 음악이나 영화 같은 것들도 함께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문학이라는 단어는 일부 책만을 포함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애니메이션, 게임 스토리 등등도 넓은 범위에 문학에 포함된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번부터 푸른여우도서관에서 본격적으로 책뿐만이 아니라 재미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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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상 깊은 말과 평범한 모험 - 푸른여우도서관 / 샘 톰슨, &amp;lt;울프스텅&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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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12:56:13Z</updated>
    <published>2025-06-25T11: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 그래, 사일런스. 사일러스는 &amp;lsquo;사일런스&amp;rsquo;라는 이름이 오히려 자기한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굳이 말하려 애쓰지 않고 침묵할 수 있으니까. (p.14-15)  ★ 늑대들은 슬픔과 두려움이라는 단어를 여우들에게 배우기 전에는 무엇이 슬픔이고 두려움인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알 뿐 아니라 느낄 수도 있었다. (...) &amp;ldquo;우리는 특별한 이유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8xIGr3xeT4XeBXp5mVxkzbooI9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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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인데요, 저는 그 마음도 존중할게요 - 푸른여우도서관 / 이재문&amp;amp;무디, &amp;lt;마이 가디언 2 : 우리는 사랑일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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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4:33:18Z</updated>
    <published>2025-06-20T13:2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솔직히 말하면, 나도 &amp;lsquo;솔로 탈출&amp;rsquo; 하고 싶다. 하지만 대놓고 말하기는 아직 좀 부끄럽다. (p.21)  ★ &amp;ldquo;민율이가 심쿵 하게 해서 학교 가는 게 즐거워.&amp;rdquo; 나는 좀 어이가 없었다. 내가 2학년 때는 연애의 &amp;lsquo;연&amp;rsquo; 자도 몰랐는데. (p.112)  ★ 솔직히 말하면, 손잡고 싶다. 아주 조금. 아니, 그것보다 조금 더. 그래, 많이 잡고 싶다.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bxC-vb4UGvNafYt6BH386evSc_Q.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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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맞다, 그리고 외 12편 - 푸른여우, 하루하나 : 2025년 (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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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7:38:48Z</updated>
    <published>2025-05-05T13:4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말  미안해요 많이 기다렸죠. 기다리시는 분이 얼마나 계실지를 저는 알지 못하지만, 적어도 저는 오늘을&amp;nbsp;계속 기다렸는지도&amp;nbsp;몰라요. 자신의 일상을 다시 써서 올릴 수 있는 2025년의 어느 날을 말이에요.&amp;nbsp;사실 올해에 들어서&amp;nbsp;자신의 일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너무 힘겹고, 하물며 그것을 정기적으로 다듬어서 올리는 것도 너무 어렵다고 느끼고 있었어요. 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mT6ro2Ay7lPkl3d0W9_ZYnKKX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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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원평&amp;amp;만물상, &amp;lt;위풍당당 여우 꼬리 6&amp;gt; - 푸른여우의&amp;nbsp;냠냠서재 / 최고의 악역과 검은 꼬리의 행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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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12:08:07Z</updated>
    <published>2025-03-10T10:2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언젠가 모든 게 사라져 버리는 거라면 이 세상에 의미 있는 일은 한 가지도 없는 게 아닐까?&amp;nbsp;(p.14)  ★ &amp;quot;네가 마음을 단단히 먹으면 못 해낼 거라 생각했던 일들도 해낼 수 있게 될 거야. 일단 숨부터 크게 들이마셔 볼까?&amp;quot;&amp;nbsp;(p.76)  ★&amp;nbsp;&amp;quot;너도 머리가 어지간히 나쁘구나. 내 이름은 도래아야. 그리고 한발 늦었어.&amp;quot;&amp;nbsp;(p.92)  오랜 세월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AEHdivjm39j8YeanTvL4vOGlwl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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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십사절기 단편모음집 - 푸른여우, 하루하나 특별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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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8:58:49Z</updated>
    <published>2025-01-31T08:5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은 머리말  이번 달은 절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차원의 글들밖에 없어서, 아예 1년 동안 쓴 절기 관련 단편을 다 모아 보자는 생각에 특별편으로 편성하게 되었습니다.&amp;nbsp;대한이 지나면 입춘이 찾아오듯, 소중한 분들께 자연스럽게 좋은 일들이 찾아오기를 기원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amp;nbsp;(26가지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Ctrl+F로 원하는 절기를 입력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eKet3eT8Uj14LQtPLECQ30ehT8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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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이 다하는 날까지 행복을 떠올릴 권리 외 8편 - 푸른여우, 하루하나 : 2024년 1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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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4T10:37:30Z</updated>
    <published>2025-01-14T09:2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말  12월 31일과 1월 1일에는 모든 일을 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날이 바뀌는 것은 쉽게 경험할 수 있지만, 해가 바뀌는 것은 좀처럼 흔한 일이 아니니까요. 만약 우리가 백 살까지 산다고 하면, 해가 바뀌는 경험은 살면서 백 번밖에 경험할 수 없어요(사람에 따라서는 '백 번이나?'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어찌 됐든 그런 희소한 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HZvwUn3uwfXvTIhUkIUGC0mwu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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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재문&amp;amp;무디, &amp;lt;마이 가디언&amp;gt; - 푸른여우의&amp;nbsp;냠냠서재 / 영웅, 베프, 그보다 중요한 '내 마음'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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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06:02:29Z</updated>
    <published>2024-12-05T06:0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amp;quot;청소 너무 열심히 하면 키 안 큰대. 얼른 나와.&amp;quot;&amp;nbsp;(p.92)  ★ 친구 사이가 이렇게 힘든 거라면 차라리 지은이도 다미도 없는 곳에서 혼자 지내고 싶었다. 그럼 마음이 편할까? 모르겠다.&amp;nbsp;(p.153)  ★ &amp;quot;어떡할 거야? 싸워서 찾아올래, 아니면 그냥 물러날래?&amp;quot; (p.210)  춤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은하'는&amp;nbsp;학교에서 인기 많은 '다미'와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k2tsG09oaFnCPaKHMICBjsTzwX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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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 년 뒤에 지구가 멸망할 거니까요 외 9편 - 푸른여우, 하루하나 : 2024년 11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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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08:26:56Z</updated>
    <published>2024-12-02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말     올해도 벌써 다 갔네요. 근데 작년에 비해서 한 해가 가는 것에 그다지 감흥이 없는 것이 묘해서, 친구에게 얘기를 했더니 '나이 먹어서 그런다'는 대답이 왔습니다. 정말 끔찍한 말인데, 모든 현상을 납득시키는 말이라서 저는 그냥 아무 말 없이 있었어요.    며칠 전에는 눈이 엄청 왔어요. 옛날에는 눈이 내리면 무언가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PvqqoncIY6Fpzt7arUpwvh3FR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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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텔레비전 앞에 있는 어린이 여러분 외 7편 - 푸른여우, 하루하나 : 2024년 10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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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1T11:59:05Z</updated>
    <published>2024-10-31T10: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말     생일을 맞아 한 달을 돌이켜 보면서, 아니, 열 달을 돌이켜 보면서 자기 자신에게 가장 많이 한 말이 무엇이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미리미리 하자' 였습니다. 이 말을 열 달 동안 했다는 것은 무슨 의미냐 하면, 결국 미리미리 안 했다는 뜻입니다. 나 원 참.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이번 달이 가기 전에 이렇게 써둔 것들을 모아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gMiHf8vNbhjx7LgzNQQtRUObA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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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란말이 잘하는 집으로 가자 외 7편 - 푸른여우, 하루하나 : 2024년 9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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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05:13:37Z</updated>
    <published>2024-10-04T09:5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말  입추 때도 덥고, 처서 때도 덥고, 백로 때도 덥고, 추분이 지나서야 드디어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선선'이라는 말이 어울리기나 할까요? 저는 그만 어젯밤에 보일러를 틀어버렸답니다.&amp;nbsp;옛날 어느 전쟁에서 외국 병사들이, 오락가락하는 한국 날씨에 적응하지&amp;nbsp;못하고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오락가락하는 날씨를 매해 견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DcFEKEcD01dDB77VxNZIsrZJV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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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식어가 필요 없는 고유명사 외 8편 - 푸른여우, 하루하나 : 2024년 8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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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05:13:37Z</updated>
    <published>2024-09-04T11:3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말  길고 긴 여름이 끝, 나지는 않은 듯하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에는 선선한 요즈음입니다. 휴가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평소 때보다도 업무가 과중되었던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인형 뽑기 기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체가 단체로 안녕! 하고 인사를 하기에 사진을 찍어봤어요. 갇혀 있는데도 저렇게 해맑을 수 있다니, 저 긍정적인 마인드를 본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Hsh3RPpGd57S76SlWt7iHNwJD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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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원평&amp;amp;만물상, &amp;lt;위풍당당 여우 꼬리 5&amp;gt; - 푸른여우, 하루하나 /&amp;nbsp;몰입감 있는 무대, 주제는 조금 이질적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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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0T06:23:52Z</updated>
    <published>2024-08-10T06:2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 &amp;quot;난 평범한 게 좋아. 이 세상에 특별한 것만 있다면 너무 피곤할 것 같다고. 난 내가 평범하다는 사실이 만족스러워.&amp;quot; /&amp;nbsp;&amp;quot;아직도 네가 평범하다고 생각해?&amp;quot; (p.39)  ★ &amp;quot;쉽다고 생각하는 것 앞에 강한 유혹이 들어오면 갈등하게 되지.&amp;quot; (p.52-53)  ★ &amp;quot;나만의 무대라고 말한 적 없어. 그렇게 생각한 적도 없고. 단지 더 진지하게, 열심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5a73Qw0IA4ngjGzPg8sjnhrRjE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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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밥 디톡스 외 3편 - 푸른여우, 하루하나 : 2024년 7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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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05:13:37Z</updated>
    <published>2024-07-31T12: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말  아직 한여름인 듯한데, 절기는 벌써 가을로 접어들고 있답니다. 이번 방학은 신기하게도 학기 중보다 더욱 바쁜 듯한데, 그럼에도 절기와 관련된 이야기는 꼬박꼬박 쓰고 있는 자신이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면 뭐 해, 쓴 이야기가 적은데!&amp;nbsp;라고 생각하는 당신. 말 그대로입니다. 미안합니다. 그 대신 나를 위해 당신을 위해 기원하겠습니다. 지금 바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XhWif0sjjuW7MwUxr9WyMUN53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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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꽃님, &amp;lt;죽이고 싶은 아이 2&amp;gt; - '죽이고 싶'었던 아이를 '살았으면' 좋겠다고 바라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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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6T08:33:20Z</updated>
    <published>2024-07-26T08: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2의 스포가 있습니다.)  ★ 사람들은 허무한 결론이 믿기지 않으니까 음모론을 만들어 내고, 누군가 뱉어 낸 음모론은 소문이 되어 돌아다니고, 그렇게 한 다리 두 다리 건너다보면 기정사실이 되고 그런 거죠. (p.115-116)  ★ &amp;quot;살아 보믄 욕하는 사람들은 딱 요만큼뿐인 기라. 대부분은 아무 말도 안 하고 묵묵히 사는 사람들뿐이다. 근데 우째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Km%2Fimage%2FT_DM87AI6TFrz9UkmZSzQV7wB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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