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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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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감정의 소용돌이에 갇혀 유난히 뒤척이는 밤 , 제 글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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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15:38: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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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피라는 이름의 방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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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31T08:32:18Z</updated>
    <published>2023-07-30T01: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고돌아 인연이 될까?   끙끙 앓다 누구 하나 말붙일 사람이 없어서 들어간 단톡방엔 나처럼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처음엔 내가 공허하고 밥을 못먹고 잠을 못자겠어서 시작한 물음이었는데, 그곳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궁금해 시작한 물음표가 어느새 자기 자신에게 도달한사람들이 있었다.  각자의 삶이 있는 친구들에게 언제까지고 내 넋두리를들어달아 붙잡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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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도 번데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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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9T09:58:13Z</updated>
    <published>2023-07-29T04: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니가 아니면 안되는 것들이 많아졌다.  나는 너의 좁은 오토바이 뒷자석 대신 외제차 조수석에 타고 너랑 함께 먹던 배달음식이 아닌 호텔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지만 나는 아직도 새벽냄새가 코로 들어올때면너랑 걷던 조용한 곰달래 길에 서있어.   맞닿은 손에 너의 갈라진 네번째 손톱이 가슬가슬 하게 만져지지 않아서,  기댔을때 살포시 나는 향이 네 우드향이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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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나지 않는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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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9T06:04:13Z</updated>
    <published>2023-07-25T10:4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나가야지 나는 다 털었다.  머릿속은 분명 그랬는데 이불안에서 꼼짝을 못하겠는거야. 침대밖을 한발짝도 나갈수가 없는거야. 무슨 머릿속에 이렇게 니얼굴을 많이 짊어졌는지 치워도 치워도 계속 짓누르는 무게때문에 다시 웅크리게 돼. 그렇게 번데기처럼 하루하루 살아내고 있는중.  눈 감기지 않는 새벽은 점점 더 길어지고  입에서 맴도는 네 이름은 노래가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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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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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9T00:32:21Z</updated>
    <published>2021-05-10T20:3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비야  너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지도 못했는데  뭐가 급해서 그렇게 먼저 갔는지  다른 집에 갔으면  네가 그렇게 하루 종일 바라보던  창문 밖에 산도 가고 바다도 가고  언니가 살찐다고 자주 주지도 않던 간식도 마음껏 먹고  조금 느리게, 많이 누리면서  살 수 있었을까?   너를 잃어버리는 꿈을 유난히 꾼다며  수화기 넘어 엄마한테 투정했을 때 너는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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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 남자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06. 육욕 : 상처는 당신의 상상에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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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04Z</updated>
    <published>2021-04-08T18:4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욕 : 미모(美貌), 애교(愛嬌), 말소리, 이성의 부드러운 살결, 사랑스러운 인상(人相)에 대한 탐욕이다 3개월 남짓 한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첫 비행을 하게 되는 순간까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정신없는 하루의 연속이었다. 드디어 삼 개월의 사막 생활을 청산하고 처음으로 1박 2일 여행을 하게 될 곳은 런던.  짧은 시간이었지만 난생처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La%2Fimage%2F8gjeL44MJS_a-v4SOFixDiSWz4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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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들, 이거 국제사기야! - 05. 아빠 : 외로울 때 거칠어지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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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7T19:30:38Z</updated>
    <published>2021-04-08T08: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최종 합격입니다. 워크 비자 발급을 위한 자세한 안내는 추후 메일을 통해 전달드리겠습니다.]  영어 필기시험을 포함한 네 번의 인터뷰를 마치고 이 곳에 머무른 지 딱 10일째 되는 날, 햇살이 유난히 뜨거운 오후였다. 면접장을 나와 밖을 향해 걷는 내내 되뇌는 엄마 생각으로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amp;lsquo;엄마 나 합격했어..!&amp;rsquo;  비자 발급은 시간이 꽤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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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아빠의 소주잔을 채워 주지 못했을까 - 04. 아빠 : 외로울 때 거칠어지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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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7T19:30:52Z</updated>
    <published>2021-04-06T08:0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 : 아버지의 친근한 표현. 자식의 남성 부모이다. 가장(家長)으로 부르기도 하며 어떤 일을 처음 시작했거나 가장 발달시킨 사람에게 붙이는 사회적 호칭이기도 하다  인간은 반복적으로 겪어내는 사건들을 통해 일련의 공식을 만들어 낸다. 인물이나 사건에 대해 의식과 무의식을 오가며 얻은 나만의 답들을 서랍 안에 차곡차곡 정돈해 나가는 것이다. 쌓인 데이터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La%2Fimage%2Fg-axJ-EFZM4pCahKJoSK1M6us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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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진 게 없을 때 가장 용감한 소녀 - 03. 탐욕 : 올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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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08:25:13Z</updated>
    <published>2021-04-03T08:1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탐욕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가 가질 수 있는 것 이상을 가지려고 하는 마음.  중동은 우리나라와 달리 금요일, 토요일을 주말로 지낸다. 생각해보니 동양에서 온 어린 여자가 주말 다음날부터 귀찮게 하는 상황이 그들에게도 별로 달갑지 않을 것 같아 하루를 더 지내고 월요일에 방문하기로 다짐했다. 내가 머물러 있는 동안 이곳은 일 년에 한 달 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La%2Fimage%2F025ix0ViJdc2JuuB2_SN-K4v8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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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여덟, 신입승무원 - 02. 분노 : 살기 위해 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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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08:24:10Z</updated>
    <published>2021-03-29T02:5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노 :  자신의 욕구 실현이 저지당하거나 어떤 일을 강요당했을 때, 이에 저항하기 위해 생기는 부정적인 정서 상태  나는 분노를 잘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인간에게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능력이 있다면 그게 내가 가진 얼마 안 되는 재능중 하나일 것이다.  처음엔 이 분노의 근원이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 알 수없었다. 죽을 둥 살 둥 지켜온 장거리 연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La%2Fimage%2FjgYrKfscqS9njlDdzLzWGQJxD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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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집이 망했다 - 01. 교만 :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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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2:57Z</updated>
    <published>2021-03-28T05:3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만 : 겸손하지 않고 뽐내고 건방짐. 그리스도교에서 설명하는 최초의, 궁극의 죄악   [엄마 아침밥 먹었어? 뭐해?] 엄마보다 13시간 뒤쳐진 시간을 살고 있는 만큼 몸도 게을렀던 나는 오늘도 눈뜨자마자 전화 대신 메시지를 선택했다. 시선을 돌려보니 오전조로 근무하는 룸메이트의 이부자리가 출근을 서두른 흔적들로 어지럽다.   [눈이 많이 와서 자판이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4La%2Fimage%2FKBHykfqL7mFvIb4nkRuWm4XH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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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좋아해도 돼, 그치만 상처 주지 마. - 07.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 : 폭력은 권리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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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08:25:41Z</updated>
    <published>2021-03-23T02:4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도 모른 체 일방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감정적 또는 신체적으로 전달되는 폭력에 혼미한 정신을 붙들고 있는 그에게 &amp;lsquo;둘은 그냥 안 맞는 거다&amp;rsquo; 혹은 &amp;lsquo;시간이 해결해줄 거야&amp;rsquo; 따위의 말이 피해자를 무력하게 만드는 또 다른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 혹시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웃긴 저 말은 바람피운 옛 전 남자 친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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