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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낮</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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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월간 좋은생각,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 골목잡지 사이다에서 편집 일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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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8T03:38: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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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맞아도 우산 씌워 주지 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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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8:06:00Z</updated>
    <published>2026-04-09T08:0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온다. 친구 바람비를 만나 점심 먹었다.  바람비는 오늘 괜한 오지랖으로 오해받았단다.  &amp;quot;횡단보도 건너는 동안이라도 씌워 주려고 그랬지. 근데 너무 놀라더라고. 그래서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어.&amp;quot; 신호가 바뀌자마자 서둘러 뛰어가는 그 사람을 보고, 친구는 괜한 짓했다고 반성했단다. 우산 씌워주고 싶은 마음이 행동으로 나오면 안 된다고 스스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1%2Fimage%2FdS-p3sZE4av6YBf3xl1vE3cIms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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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에 하나씩 - 자유의 주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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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2:28:25Z</updated>
    <published>2026-04-01T02: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에 탔더니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이동할 때도 뭐든 할 수 있는 세상이지만. 일이 잔뜩 쌓인 집을 나오니 갑자기 자유롭다.  인터뷰책 표지 디자인 중ㅡ디자이너의 마음을 처음으로 알겠다. 협업하는 사이지만 이전엔 안중에 없었나 보다.  초교만 봤는데 벌써 표지가 나온 책ㅡ역시 속도를 내려면 분업이 필수다. 대신 내 교정 작업은 시간의 압박을 더 받게 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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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면 - 내가 아는 게 전부가 아닐지 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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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9:26:54Z</updated>
    <published>2026-03-17T04:3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수기 점검 카드를 보니 지난 3년간 12번 점검을 했고, 담당자 이름이 다 같았다. 그런데 나는 계속해서 같은 분이 우리 집에 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내가 집에 있을 때 온 건데도. 만날 때마다 초면인 듯 맞으며 인사했다. 지금도 그분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다. 신경 써서 기억하려 하지 않으면 얼굴을 알 수 없는 거구나. 12번 본 사람을 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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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집자의 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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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9:03:13Z</updated>
    <published>2026-03-13T02:2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을 쓰고 사전을 찾아봤다.     편집1(偏執)「명사」 편견을 고집하고, 남의 말을 듣지 않음. 편집2(編輯)「명사」 일정한 방침 아래 여러 가지 재료를 모아 신문, 잡지, 책 따위를 만드는 일.  나는 대체로 1번이지만 일할 땐 2번이고자 노력한다. 일할 때 1번이면 안 되니까(하하하하하). 이번 인터뷰도 내가 작가들에 대해 알고 보고 들은 것을 최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1%2Fimage%2FpzVuFNG_Mj9Wotw8_cHR9cBsiCo.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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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체, 교정교열 - 장강명 작가 연재 퍼왔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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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4:44:23Z</updated>
    <published>2026-03-11T02:5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tobe.aladin.co.kr/n/565892 https://tobe.aladin.co.kr/n/576361  유유히에서 나올 예정이라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책 나오고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에 대한 내 의견은...  문체는 동의. 교정교열에 대해서는, 작가의 요구가 정당한 면이 있고 동의하지만 그러려면 편집자는 돈을 더 받아야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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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의 책 [공간이 한눈에 보이는 영국 책방 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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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3:16:30Z</updated>
    <published>2026-03-05T03: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의 책을 다 못 읽었지만, 3월 신간 구경하다가 3월의 책을 정했다. 실물은 못 봤지만 기대가 되네. 나도 올해는 집에 읽을 책이 쌓여 간다. 최재운 작가 인터뷰 때 읽을 책이 쌓였다고 하시길래 어떤 책인가요 물었더니? 얼른 대답을 못하셨는데, 그 마음 이제 알겠다. 이것저것 쌓아놓으면 얼른 한 책만 말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다. 좀 적극적으로 읽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1%2Fimage%2FcW4WqdxYH-ZpGdZUO3rkx8Y3lg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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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amp;nbsp;독자 - 강경재 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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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2:56:36Z</updated>
    <published>2026-02-25T15:4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부터 가끔 이 작가의 브런치에 가서 시를 읽는다. &amp;nbsp;오늘 그의 브런치를 뒤졌다. 최근에 올라온 [성심원 살기]가 자꾸 생각 나서다.&amp;nbsp;&amp;nbsp;사실 오늘 나는 갑자기 추가된 보고서를 속도 내서 읽느라 불난 호떡집처럼 바빴는데 그랬다.  ㅡ이거였구나.  [들다]라는 시를 찾고 나서... 맞아 이 시였어, 했다. 그의 진심에 찡했다.  한 작가를 오래 보면 더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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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 대한 옹호? - 출간 맛보기 원데이 클래스 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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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5:31:50Z</updated>
    <published>2026-02-25T05: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instagram.com/p/DVKj19-j4On/?igsh=bjFwbjFjbnlqMDll  제 브런치야 뭐 광고할 만한 담벼락은 아니지만 혹시 지나가시는 분 중에 이런 거 관심 있는 분 있을지도... 책나물 대표님이 직접 하는 수업입니다.  다섯 명만 모집한다니... 수업 분위기 친밀하고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막 공고 올라왔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1%2Fimage%2FRVALUv9-slr2CZNLn6gcA4DOGg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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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붙들고 올라가기 - 비문학만 읽는 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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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22:50:31Z</updated>
    <published>2026-02-23T14:2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문학 읽기의 해로 정했지만, 에세이는 후루룩 읽기 편하니 쉽게 손이 간다. 이번 책 제목은 &amp;quot;붙들고 올라가기&amp;quot;다. 설 연휴에 읽었다. 이 책은 윤준가 작가님께 나눔 받았다. 2022년에 나온 책이니 신간은 아니며 책 홍보도 아니다.  주신 분이 작업한 책이긴 하다.   윤준가 작가님은 올해 외주출판인모임의 회장님이 되었다. 누군가 그를 추천하자, 그는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1%2Fimage%2FS7Qao0JZn8RqKe6Wv_ZqGq84GhE" width="28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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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뷰집  - 에필로그만 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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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2:27:17Z</updated>
    <published>2026-02-23T06: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까지가 힘들구나. 내가 편집자로서 평소 작가들에게서 받는 원고 정도로 작업해 놓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amp;quot;무엇을 어떻게 쓰려고 하는가&amp;quot; 이 질문에 스스로 답하며 나아가는 과정에는 낚싯바늘 같은 물음표가 가득했다. 그 길을 가자니 종종 바늘에 찔렸고 걸려서 앞으로 못 나가는 일도 있었다. 작가에게는 지구력이 필요하구나, 깨달았다.  자료만 잔뜩 던져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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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종합 1위라고?! - 알간지 책 베셀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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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5:08:49Z</updated>
    <published>2026-02-10T03:4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1da16921ef1540a/258  판권에 내 이름 들어간 책 중에 베셀은 처음. 교정교열로 참여했다. 이 책 어제 3개 온라인 서점에서 종합 1위다. 제발 많이 팔리라고 간절히 바라게 된다. 팔리는 책 한 권이 작은 출판사를 살린다. 흐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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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의 책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 - 이번엔 미술이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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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3:13:49Z</updated>
    <published>2026-02-05T06: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7일  우리가 아는 미술사는 서양 관점이에요. 혁신을 핵심 기준에 놓은 미술이죠. 동양 미술은 달라요. 서양미술이 스스로 발전을 거듭한 끝에 일상에서 먼 곳까지 달려나갔다면 동양미술은 생활에 밀착해 있습니다. ᆢㆍ 밥그릇도 미술이 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잘 만든 밥그릇이어야겠지만요. 우리는 사람이 동양에서 만들어낸 것들 가운데 미적 특성이 들어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1%2Fimage%2FayJxohCKqw1F4VyeXTNI62PTHXE"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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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목을 입력하라는데. - 인터뷰책 진행 상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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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6:22:02Z</updated>
    <published>2026-01-27T16: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편집일이 없다. 백수다. 편집일만 없으면 인터뷰책에 속도가 붙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원고 작업 중이다. 초고는 있는데 수정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도대체 초고를 누가 이렇게 썼나 싶기도 하다. 방학하면서 주부 일이 늘었다. 시간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 중간중간 아이 일과가 끼어드니 집중하기가 영 어렵다. 막 생각을 정리하고 적을라치면 다른 일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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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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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4:49:17Z</updated>
    <published>2026-01-26T22: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깊고 신중하려고 참다 보면 생이 끝나지. 첫 직장 다니던 시절에 어느 날 밤 꿨던 꿈 속에서 들은 말이다. 대학 때 전공 교수님이 꿈에 나와서 그냥 이 한 마디를 해주셨다. 전화로 들은 것처럼 생생했다. 내가 들은 게 '생'이었는지 '삶'이었는지 생각해 봤다. '생'인 것 같았다. 이 글을 쓰며 습관대로 사전을 찾았다. 생의 두 번째 뜻은 이렇다.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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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 워크, E. F. 슈마허 - 있는 책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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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0:50:04Z</updated>
    <published>2026-01-17T21:1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 산업사회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사람들의 정신과 시간을 과도하게 앗아갑니다.  현대 산업사회의 가장 거대한 악은 극도로 복잡하게 얽어매는 산업사회의 본질에서 비롯되며, 그것은 다름 아닌 인간 정신에 과도한 신경증적 긴장을 불러일으키거나 지나칠 정도로 집중력을 앗아가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 이 책에 나온 다른 책, 리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1%2Fimage%2F9TkCGj9vxlw6gRiK5ZP4Haocgc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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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집자의 낙 - 편지 좋아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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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1:42:02Z</updated>
    <published>2026-01-16T01:3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업에 참여한 유튜버 알간지의 책이 나왔다. 구독자 112만 유튜버라는데 나는 잘 모르는 인물이었다. 책 작업하면서 알았다. 이쪽에 정보가 워낙에 어두운 편이다.  나는 간식보다 편지가 더 좋다.   완성된 책을 보니 작업에 힘이 좀 난다. 그래 끝내면 좋지. 잘 끝내야 더 좋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1%2Fimage%2Fwv7cJ-OgL00r6jf9nbSB-ZOXjq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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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단순 작업이 더 끌린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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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23:49:52Z</updated>
    <published>2026-01-07T14: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한참 쉰 것 같은데 마지막 파일 보낸 날짜를 보니 보름쯤 쉬었다. 2주만 쉬어도 꽤 오래 일을 안 한 것처럼 여겨진다는 걸 알았다. 프리랜서는 일이 끊기면 불안하다. 그렇게 한 달 동안 일감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소소하게라도 꾸준히 들어오는 게 좋다.  오늘 일 연락이 왔다. 두 가지였다. 하나는 디자인을 마친 보고서다. 교정도 안 된 걸 조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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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도쿠 - 도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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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9:23:45Z</updated>
    <published>2026-01-02T08: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세속의 번잡스러움을 떠나 고요하게 숫자와 기호와 논리 속을 유유히 산책하는 한 정신. 쓸모가 없는 수학. 그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수학에 대한 단상입니다&amp;rdquo;  일곱 번째로 인터뷰했던 김동진 작가의 [쓸모없는 수학]에 나오는 문장이다. 이전에 읽을 때는 그냥 멋진 문장이다 싶었는데, 스도쿠의 매력에 빠진 요즘 다시 보니 탁월한 문장 같다. 인터뷰책 쓰다가 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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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월의 책 [인간 없는 전쟁] - 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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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3:57:06Z</updated>
    <published>2025-12-27T14: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쩌면 우리는 다른 곳에서 답을 찾아야 할지 모른다. AI가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AI가 해서는 안 되는 것'에서. &amp;quot; &amp;quot;AI 시대에 인간다움을 지킨다는것은 AI와 맞서 싸우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이는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이고, AI로 대체해서는 안 되는 영역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문하며 대화하고 선택하는 과정이다.&amp;quot;  다 읽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E1%2Fimage%2F9Ip3Y7Y21Z1qiwfv59wy_sSGbsA"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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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렁뚱땅 대충 독서 클럽  - 2026 새해 계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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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13:59:20Z</updated>
    <published>2025-12-26T09:4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책을 읽자.  2. 움직이자.  2020년 이후 5년이 지났지만 해가 바뀔 때마다 적응이 안 된다. 2026년이라니. 해 바뀐 기념으로 계획을 세웠다. 1번은 브런치를 활용할 생각이다.  관심 있는 이웃 작가님들, 같이해요.  아무도 없을까 봐 바람비작가를 협박해 놓긴 했는데, 과연.  규칙을 생각해 보자면  하나. 신간을 읽는다. 둘. 비문학 도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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