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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 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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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roonoe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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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소한 일상을 사랑하는 번역가이자 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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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8T05:22: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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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다정함 속에서도 나는 혼자였다 - &amp;lt;혼자&amp;gt;_ 사라 티즈데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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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6:31:28Z</updated>
    <published>2026-04-03T16:3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사랑을 받고도 나는 혼자다 주고받은 그 모든 것을 두고도&amp;mdash; 당신의 그 지극한 다정함을 두고도 때로는 살아있음이 기쁘지 않다  나는 혼자다, 홀로 서 있다 지쳐버린 잿빛 세상의 높은 봉우리에 주변에는 눈보라가 매섭게 몰아치고 위로는 끝없는 허공이 펼쳐진 곳에  땅도 숨고 하늘도 숨어버린 곳에서 죽어서 더는 외롭지 않은 이들처럼 평온한 안식에 휩쓸리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OH%2Fimage%2F-VRN37C0VT9-qA96e8qe_HpynfQ.png" width="40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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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등불 - 잡히지 않기에 비로소 영원히 빛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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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9:21:15Z</updated>
    <published>2026-04-01T02:1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등불  언제나 우리는 한 줄기 빛을 따라가지 언제나 빛은 멀어지고, 우리는 어둠을 더듬어 그 영광을 향해 손을 뻗고, 우리가 지나치는 대지는 우리 시야 너머로 모습을 감추지 어스레하고 신비로이, 한밤 속 깊이 접힌 채 그래도 상관없어,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오로지 그 빛, 빛뿐! 가만히 걸려 있으니 온 힘을 다하기만 하면 우리 것이 될 터 어리석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OH%2Fimage%2FuDCHs_WTiVFJsT9oTD7WxQXkJvk.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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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멈추어 서서 - 사랑받는 미국의 국민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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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8:41:43Z</updated>
    <published>2026-03-29T08: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멈추어 서서  이 숲이 누구의 숲인지 짐작한다 그러나 그의 집은 마을에 있으니 내가 이곳에 멈추어 선 줄은 모르겠지 눈 소복이 덮이는 숲을 지켜보는 줄도  내 작은 말은 분명 이상하게 여길 테지 농가 하나 없는 곳에 멈춰 선 우리를 숲과 꽁꽁 얼어붙은 호수 사이에 한 해 중 가장 어둑어둑한 저녁에  말은 굴레의 방울을 뎅그렁 흔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OH%2Fimage%2FOe-Miki1_pyVZit_GRe1dD5GKlY.jp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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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평온한 밤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마오 - 영화 인터스텔라의 바로 그 영시,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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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8:09:26Z</updated>
    <published>2026-03-20T07:5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평온한 밤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마오  저 평온한 밤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마오 나이 든 이들은 저무는 날에 맞서 타오르고 포효해야 하오 사라져 가는 빛에 분노하고, 또 분노하시오  현명한 이들은 끝에 이르러 어둠이 당연함을 아나 그들의 말은 끝내 번개처럼 번뜩이지 못했기에 저 평온한 밤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는다오  선한 이들, 마지막 파도 스칠 때, 덧&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5OH%2Fimage%2FumG1SxWGDdtC01yvmuZA0qL2k2s.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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