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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아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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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명아주의 브런치입니다. 엄마 자서전을 대신 써 주고 있습니다. 또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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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0T05:45: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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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인상 - 한겨레 아동문학 작가교실 71기 문집 수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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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0T10:54:51Z</updated>
    <published>2022-11-10T08:5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내 옷 어때?&amp;rdquo; &amp;ldquo;티셔츠에 김칫국물 묻었네. 칠칠찮기는. &amp;rdquo; 역시 엄마다. 내가 미처 알아채지 못한 얼룩을 찾아냈다. 얼른 셔츠를 갈아입었다. 오늘은 새 학교에 가는 첫날이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1년 내내 아이들이 나를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옷도 깔끔, 머리 모양도 깔끔, 신발까지 깔끔하게 만반의 준비를 했다. &amp;ldquo;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IIo--B84mZKtQAWOfP0gLbMQVd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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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다 똥이야 - 2021년 제39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아동문학 부문 장원 작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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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3T00:48:56Z</updated>
    <published>2021-12-10T00:5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강당 가기 전에 화장실 다녀오너라.&amp;rdquo; 우리 1학년 1반 담임 선생님은 할머니 선생님이에요. 선생님은 놀이하기 전에 꼭 화장실에 다녀오라고 해요. 예전 제자 중에 뛰다가 똥을 싼 아이가 있었대요. 서둘러 교실 앞 화장실에 들어갔어요. 몇몇 아이들이 소변기에서 오줌을 누고 있었어요. 빈자리가 없어서 변기 칸으로 들어갔어요. 밖에서 아이들이 말하는 소리가 들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C0BOv8HmvqLbVKm1345vXKmnY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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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25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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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2T03:58:36Z</updated>
    <published>2021-10-14T08: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오는 글  2017년 육아 휴직했을 때 엄마 자서전을 대신 써 드렸다. 글을 다 쓰시고 자비 출판을 하기 위해 인쇄소를 찾아 견적을 냈다. 진짜 출판의 코앞까지 갔는데 내가 복직을 하면서 4년이 지났다.  &amp;ldquo;엄마 글 마무리 짓게 뒷얘기 좀 써봐.&amp;rdquo; 엄마를 독려하기 위해 잘 나오는 볼펜까지 사 드렸다. &amp;ldquo;이제 글을 쓰려면 손가락이 아파서 못 쓰겠어.&amp;rdquo; 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MaVlu8AmytK3Phfq3jyPxO_N7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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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24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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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3T22:03:47Z</updated>
    <published>2021-10-13T03: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8장 귀농 생활(55~현재)  봉숭아 꽃물  딸을 셋 낳고 네 번째 아기를 스물일곱에 가졌는데 육 개월 만에 유산을 했다. 그때가 친정집에서 돼지 열 마리 키울 적이다. 시내 음식점에다 돼지 먹이게 음식 쓰레기를 모아달라고 부탁해서 내가 날마다 리어카에 그 음식물을 실어다 돼지를 먹였다. 유산을 했어도 그 일이 내 일이니 음식점에서 친정집까지 5km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1WDVgYEMrWRh9A3lQrkyKLqTK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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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23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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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3T22:03:50Z</updated>
    <published>2021-10-13T03:1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8장 귀농 생활(55~현재)  3층 건물을 올리다  IMF 시대가 지나고 몇 년 지나니 경기가 다시 좋아졌다. 나는 수송동 집에 딸린 가게에서 계속 장사를 했다. 수송동이 택지 개발 구역으로 들어가게 되어 집 근처에서 공사를 많이 했다. 나도 새로 집을 지어 세를 놓고 장사도 크게 하고 싶었다.&amp;nbsp;마음먹으니 금방이었다. 집을 뜯고 3층으로 건물을 올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ysUvt0iqjWo8Fju4f0iqI6Zz1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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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22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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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9T20:29:13Z</updated>
    <published>2021-10-12T00:5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7장 청과 시장과 함께한 세월(42~54세)  수송동에서 다시 장사 시작  청과시장이 수송동으로&amp;nbsp;이사 가고 죽성동 청과시장을 치워버린 후에&amp;nbsp;장사를 그만두고 집에 들어앉았다. 그런데 집에만 있자니 갑갑해서 다시 장사를 시작했다. 수송동 청과시장에 좋은 자리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amp;nbsp;다&amp;nbsp;차지해서 시장 가장 안쪽에다 물건을 조금씩 놓고 팔기 시작했다. 장사를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Q-YZn-q6WOuF7lRr9_NCseE4-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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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21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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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08:36:11Z</updated>
    <published>2021-10-12T00: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7장 청과 시장과 함께한 세월&amp;nbsp;(42~54세)  서해 페리호의 침몰  청과시장이 문화동 시장으로 나누어지고 아직도 죽성동 청과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을 때였다. 김영삼 대통령 때는 대형 참사가 많이 일어났는데 군산에도 큰일이 터졌다. 군산 근처 섬 위도에서 배가 가라앉아 죽은 사람이 200명이 넘는다고 했다. 며칠이 지나니 물에 빠져 죽은 사람들 시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CJ3s1j5fah1j6YbaqR_GGRjUD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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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20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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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5T12:46:55Z</updated>
    <published>2021-10-07T10:4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7장 청과 시장과 함께한 세월&amp;nbsp;(42~54세)  색시 장사 단골집  군산은 항구라 색시 장사가 잘 되었다. 군산 감독하고 개복동, 군산극장 뒤에 스탠드바, 술집과&amp;nbsp;나이트클럽이 죽 늘어서 있어 밤마다&amp;nbsp;불야성이었다. 술집에서 제일 비싼 안주는 과일 안주라 술장사가 잘 되면 과일도 잘 팔렸다.  내가 둘째 업고 옥수수 쪄서 팔 때도 보름에 한 번씩 배가 해망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XeuzAxUgBUprgeYENqrvJZY2I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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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19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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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08:36:11Z</updated>
    <published>2021-10-05T09: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6장 돈돈돈(36~41세)  오토바이 사고  이사 간 집은 터가 넓어 집을 중심으로 뱅 둘러 남는 땅이 있었다. 처음에 그 땅에 텃밭을 만들어 상추도 심고 정구지도 심어 키워 먹었다. 또 신랑이 개를 좋아해 거기에 개집을 만들어 놓고 개를 키워 팔기도 했다.&amp;nbsp;그러다 집 왼편에 가게를 두 칸 만들었다. 집 지을 때나 가게를 만들 때는 젊을 때 막일 일을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tcuo2grEMYbSVC4SYX6BOJB45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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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18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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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08:36:11Z</updated>
    <published>2021-10-05T09: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6장 돈돈돈(36~41세)  이복 남동생  이사 가고 얼마 후 친아버지 제삿날이라 언니하고 둘이 제사 지내러 갔다. 사촌 오빠는 우리 아버지 좋은 데 보낸다면서 절에 친아버지 이름을 올리고 사십구재를 지냈다. 절에다 음식을 잔뜩 차려놓고 우리한테 밤새도록 절을 하라고 했다.&amp;nbsp;나는 천주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사촌 오빠가 시키는 대로 절을 하기 싫었다. 그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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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17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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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08:36:11Z</updated>
    <published>2021-10-04T08: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6장 돈돈돈(36~41세)  새집으로 이사  남편이 퇴원하고 나서 이사 갈 집을 짓기 위해 설계도도 받고 땅 기반도 다졌다. 하루는 남편이 집 짓는 곳에서 일하고 있는데 의붓아버지가 와서는 사위 멱살을 잡고 흔들면서 협박을 했다고 했다. &amp;ldquo;이 자리에 집 두 채를 지어 한 채는 큰 애 주고 하나는 우리가 살려고 했는데 왜 여기 한복판에 집 한 채만 짓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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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16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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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08:36:11Z</updated>
    <published>2021-10-02T12:1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6장 돈돈돈(36~41세)  목포댁  하루는 청과시장에서 장사를 하는데 어떤 여자가 방 좀 구할 수 없냐고 물었다. &amp;ldquo;우리 집에 방이 있으니 보고 맘에 들면 이사 오세요.&amp;rdquo; 남편에게 과일을 맡기고 그 여자에게 우리 집을 보여주었다. 여자는 집을 보더니 당장 이사를 온다고 했다.&amp;nbsp;목포에서 왔다고 했다. 목포댁이 우리 집에 이사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딸 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4EtgJaA3AWiZbhfooV8H0OnEJ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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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15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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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5T09:33:49Z</updated>
    <published>2021-10-01T13: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6장 돈돈돈(36~41세)  청과시장에서 자리를 잡다  꼭 십 년 동안 애기들을&amp;nbsp;업고 리어카로&amp;nbsp;장사를 했지만&amp;nbsp;아들을 낳고 나서는 그렇게 할&amp;nbsp;수 없었다. 우유를 먹여 키웠더니 무거워서&amp;nbsp;도저히 아기 업고 리어카를 끌 수가 없어서였다. 그때부터 죽성동 청과시장에서 장사를 했다. 그런데 원래 터를 잡고 장사를 하던 사람들이 자기네 자리라며&amp;nbsp;내쫓았다. 쫓겨가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PH4M0i_qOm91YOca01PZXo759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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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14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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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08:36:11Z</updated>
    <published>2021-10-01T01:3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5장 군산에서 다시 시작(24~35세)  큰 동생도 청과물 장사 길로 들어서다  어머니는 수송동으로 이사 와서 논 한 배미는 정구지 농사를, 다른 한 배미는 쌀농사를 지었다. 큰 동생은&amp;nbsp;예쁜 여자랑 결혼한 후 한동안 부모님 모시고 잘 살더니 어머니랑 싸워서 분가를 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다시 나를 찾아와서 사정했다. &amp;ldquo;네 큰 동생이 치질에 걸려 자전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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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13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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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08:36:11Z</updated>
    <published>2021-09-30T09:5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5장 군산에서 다시 시작(24~35세)  술 좋아하는 남편  남편은 술을 좋아해서 무슨 일만 시키면 술부터 마시고 보는 사람이다. 주머니에 돈만 있으면 식구들은 안중에도 없고 그 돈이 다 없어질 때까지 술을 마셨다. 남편과 나는&amp;nbsp;아침에&amp;nbsp;청과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고 물건을 내 자리로 옮겨 놓고 나면 나는 과일을 팔고 남편은 아이들을&amp;nbsp;보러 갔다. 우리 집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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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12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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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08:36:11Z</updated>
    <published>2021-09-29T12:2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5장 군산에서 다시 시작(24~35세)  군산에 정착한 어머니  세월이 흐르니 빚은 서서히 줄어든다. 어느 날 친정어머니가 군산에&amp;nbsp;오셔서 하소연을 했다. &amp;ldquo;안동에는 친척도 없고 외로우니 너 따라와서 살아야겠어. 너는 식복도 많고 우리 집 복덩이니 너랑 가깝게 살아야 해.&amp;rdquo; 어머니는 자꾸 군산에 와야겠다고 했다. 엄마 의견에&amp;nbsp;대해 좋다 싫다 말할 수 없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I9bnOvJm23p8-y4SePs-zc3UU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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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11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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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5T10:01:43Z</updated>
    <published>2021-09-29T10:3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5장 군산에서 다시 시작(24~35세)  새 집 잔금  내 나이 스물여섯에 셋째 딸을 낳았다. 이제 아이들이 많아지니 오만 원짜리 전세방 한 칸은 너무 좁았다. 이사 때문에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데 창성동 꼭대기에서 색시 장사하는 아가씨들한테 옥수수 팔던 생각이 났다. 군산역 앞에서 옥수수를 팔다가 남는 게 있으면 창성동으로 갔다. 거기 있는 아가씨들은 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vCHy8GFhjOZvxVfI8OUQxlJwl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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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10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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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08:36:11Z</updated>
    <published>2021-09-29T06: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5장 군산에서 다시 시작(24~35세)  성금 만원  하루는 아침 여덟 시부터 배추하고 무를 한 리어카 싣고 군산 시내를 다 돌아다녔지만 한 포기도 팔지 못했다. &amp;lsquo;오늘은 왜 이렇게 안 팔릴까.&amp;rsquo; 너무 속상해서 속으로 울고 있는데 등에 업힌 둘째 딸은 오줌을 쌌다. 그게 내 다리를 타고 내려와 신발 속으로 다 들어갔다. 고무신 속에 오줌이 들어가니 리어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J2uxe3JRRx26XogybJV4TkVeF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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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9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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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5T04:20:16Z</updated>
    <published>2021-09-28T05:2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5장 군산에서 다시 시작(24~35세)  한복 학원  군산 역에 도착해서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길을 헤맬지 모른다며 택시를 타고 오라고 했다. 언니네 집은 창성동이었다. 택시 타고 언니가 말한 주소로 가다 보니 언니가 나와 있었다. 집에 들어가 언니를 마주 보고 앉으니 눈물부터 났다. &amp;ldquo;언니, 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amp;rdquo; &amp;ldquo;그럼, 너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7yr%2Fimage%2Fm2JnY6R0mwDYAMW85QY3kkRRJ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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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년생 엄마 #8 - 딸이 써주는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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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8:03Z</updated>
    <published>2021-09-26T15:5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4장 속은 결혼(19~24세)  힘든 대구 생활  우리 세 식구는 신랑이 노가다 같이 했던 친구 소개로 대구 버무동에 월세방을 얻었다. 그 방은 월세 천 원짜리로 부엌도 없고 찬장도 없었다. 밥 먹은 그릇을 놓을 데가 없어 사과상자 하나를 얻어다가 엎어 놓고 그릇을 씻으면 사과 상자에 넣어 놓고 밥 먹을 때는 그릇을 위에 놓고 먹었다.  나는&amp;nbsp;집에서 아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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